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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t-up Invest] 로봇 공급에 통합·관제하는 스타트업 10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RaaS 플랫폼 ‘마로솔’ 운영사 빅웨이브로보틱스가 98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사인 KB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사인 미래에셋캐피탈, 신한벤처투자, 위벤처스, 에이스톤벤처스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2021년 4분기 프리(Pre) 시리즈 A 이후 1년 여 만에 진행됐다. 누적 투자금은 113억 원에 달한다.마로솔은 고객의 상황과 환경에 맞는 최적의 로봇 솔루션을 추천, 공급하는 플랫폼으로 국내 로봇 솔루션 공급기업의 80%인 400여개 공급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고객이 자동화를 희망하는 공정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2만건 이상의 방대한 자동화 데이터베이스가 성공·실패·지연 케이스를 시나리오별로 분석해 최적의 공급기업과 제품을 매칭해 탐색비용과 실패위험을 최소화한다.  로봇의 빠른 보급·확산을 위해 다양한 부가 상품도 출시하고 있다.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리스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고, 로봇 전용 보험상품과 중고 로봇 마켓플레이스를 잇달아 출시하며 사후관리 강화해 로봇 도입의 장애 요소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다.최근에는 다양한 제조사의 로봇을 한 번에 모니터링하고 작업을 지시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 ’솔링크’(Sollink)를 론칭했다. 7개 브랜드의 10개 모델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솔링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로봇 기종이 연결된 시스템으로 넓은 공간과 여러 층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로봇들을 하나의 좌표계상에서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다. 직관적인 UI와 사용성으로 로봇의 활용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마로솔은 서비스

    2023.03.31 16:06:39

    [Start-up Invest] 로봇 공급에 통합·관제하는 스타트업 10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300억 원 누적 투자 기록한 韓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플랫폼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플랫폼 기업 뉴빌리티가 삼성벤처투자로부터 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포함해 누적 투자금 약 300억 원을 기록한 뉴빌리티는 일본을 비롯한 유럽, 미국 등 해외 주요시장 진출 및 동남아 생산·운영 기지 구축 등 글로벌 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뉴빌리티는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자율주행 로봇 ‘뉴비(neubie)’와 RaaS(Robot as a Service) 플랫폼 ‘뉴비고(neubiego)’를 중심으로 도심주행 경험 데이터를 축적, 빠른 속도로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뉴빌리티는 향후 빠르게 제품 양산성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빌리티는 2021년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Lab Outside’로 선정된 이후 맞춤형 컨설팅, CES 참가, 사업협력 기회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았다.khm@hankyung.com 

    2023.03.21 18:18:48

    [Start-up Invest] 300억 원 누적 투자 기록한 韓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플랫폼
  • [Start-up Invest] 핏펫, 50억 원 투자 유치···동화약품과 동물의약품 연구개발 추진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핏펫이 동화약품으로부터 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동화약품은 이번 투자를 통해 핏펫이 보유한 수십만 건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126년 전통의 의약품 개발 노하우와 대규모 의약품 제조 역량으로 동물의약품을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투자로 개발되는 의약품의 사업화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핏펫은 지금까지 누적 600억 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반려동물의 간편 검사 서비스, 건강 맞춤 커머스, 동물병원 찾기 등 다양한 반려동물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2020년 아기유니콘, 2021년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고정욱 핏펫 대표이사는 “핏펫은 이번 투자를 통해 진단검사, 고품질 상품개발, 커머스, 치료제, 펫보험 등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를 위한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양사는 이를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3.03.21 10:31:05

    [Start-up Invest] 핏펫, 50억 원 투자 유치···동화약품과 동물의약품 연구개발 추진
  • [Start-up Invest] 기부 관리 서비스 마이오렌지, 시드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기부 관리 서비스 ‘마이오렌지'가 소풍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마이오렌지는 2022년 6월에 설립된 기부금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기부자들에게 기부 일정 및 내역 관리, 기부단체 평가 및 탐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오렌지는 여러 기부내역을 한 곳에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고, 기부단체별 평점부터 기부 리뷰 확인까지 제공하는 기부 관리 올인원 서비스다. 체계적인 관리 기능으로 기부의 효용감을 높일 수 있으며, 잠재 기부자 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단체는 많은 비용과 리소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마이오렌지는 국내 최대인 23,000여 곳의 비영리단체 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기부자 중심 기부단체 평가지표 ‘MYDINA’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마이오렌지는 2005년부터 국내외 대표적인 기부단체들과 협력해온 슬로워크 출신 조성도 대표가 슬로워크에서 분사해 창업한 팀이다. 한국모금가협회 전문회원, 다음세대재단 등의 중간지원조직 비영리 스타트업 추천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고, 직접 비영리단체에서 일했던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마이오렌지는 법인 설립 전인 2018년부터 소셜임팩트 전문 뉴스레터 ‘오렌지레터'를 발행하며 20,000여 명의 잠재 기부자 및 기부단체 재직자들과 매주 소통하고 있다. 조성도 마이오렌지 대표는 “마이오렌지를 통해 1,000만 명에 달하는 국내 기부자들이 더 쉽고 똑똑하게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부단체가 기부자 모집과 모금을 디지털화하여 더 효과적이고 투명하게 공익활동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2023.03.14 16:44:28

    [Start-up Invest] 기부 관리 서비스 마이오렌지, 시드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삼분의일, 삼성전자 출신 등 C레벨 영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삼분의일이 삼성전자 출신 백인걸 CTO, 올 1월 인수한 수면데이터 기술 회사 ‘바이텔스’ 박찬용 대표를 CRO로 영입했다. 삼분의일은 테크 본부를 새롭게 신설하고,  백인걸 CTO와 박찬용 CRO 가 이끄는 투톱 체제로 조직화했다.백인걸 CTO는 삼성전자 (구)DMC연구소에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헬스케어 선행 개발을 주도했다.  삼성전자 재직시절, 수면 측정 평가 선행 연구 외 다수의 만성질환자 관리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백 CTO는 삼성전자 사내벤처인 C랩 과제로 선발되어 2015년 독립 창업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E2E헬스’ 공동 창업자이기도 하다. 지난해 삼분의일에 합류한 백 CTO는 슬립테크 제품인 ‘스마트 매트리스’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도해왔다. 박찬용 CRO는 바이텔스 재직 기간동안 수면 데이터 측정 기술과 관련 센서 개발을 수년간 진행해왔다. 미국 과학정보연구소가 선정한 국제학술지 SCI에 다수의 논문 공동 저자로 등재된 바 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과 성균관대학교 연구 교수를 역임했다. 그는 삼분의일에서 불면증 인지행동치료(CBT-I) 기반의 디지털 치료제를 연구하고 수면 의학 임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삼분의일은 기존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주축으로 한 수면 제품 유통에 이어, 수면의 본질적인 문제 해결과 비즈니스 확장성에 주목해 매트리스 비즈니스의 디지털화를 위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두 리더는 삼분의 일에서 수면 데이터 정량화를 통한 수면 비즈니스 확장 모델 연구 개발을 맡게 된다.  전주훈 삼분의일 대표는

    2023.03.09 16:33:48

    [Start-up Invest] 삼분의일, 삼성전자 출신 등 C레벨 영입
  • [Start-up Invest] 태피툰 운영사 콘텐츠퍼스트, 맥킨지·카카오 출신 C레벨 영입···스케일업 본격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글로벌 K스토리 플랫폼 태피툰(Tappytoon) 운영사 콘텐츠퍼스트가 CFO, CPO를 영입했다. 콘텐츠퍼스트는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원유필 전 맥킨지·딜로이트 전략·재무 전문가를, 최고제품책임자(CPO)에 김생근 전 라인플러스 AD 플랫폼 리드를 영입했다.원유필 CFO는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을 거쳐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McKinsey&Company)에서 신규 사업 개발, 경영 개선 및 투자 자문 등을 담당했다. 원 CFO는 콘텐츠퍼스트의 재무건전성 확보 및 신규 투자유치와 중장기적 기업가치의 제고를 위한 IP·플랫폼 사업 관련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맡는다.원 CFO는 “급성장하는 글로벌 웹툰 시장에서 태피툰의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봤고 함께하게 돼 기쁘다” 라며, “앞으로 오리지널 콘텐츠와 프로덕트 강화를 중심으로 한 효율적 사업 운영 전략을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고, 네이버웹툰·CJ ENM 등 기존 파트너십 강화와 신규 전략적 파트너십도 적극 탐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생근 CPO는 카카오, 삼성카드를 거쳐 라인플러스의 LINE AD 플랫폼 리드, 라인파이낸셜플러스의 라인 월렛 프로젝트 오너(PO)를 역임했으며, 플랫폼 성장 모델 및 서비스 개발을 주도했다. 앞으로 글로벌 K스토리 플랫폼인 태피툰 서비스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김 CPO는 “빅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개인화 서비스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해 글로벌 웹툰·웹소설 플랫폼의 새로운 기준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방선영 콘텐츠퍼스트 대표는 “다양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갖춘 전문가들의 영

    2023.03.09 15:50:17

    [Start-up Invest] 태피툰 운영사 콘텐츠퍼스트, 맥킨지·카카오 출신 C레벨 영입···스케일업 본격화
  • [Start-up Invest] 숏폼 커머스 시장 연 韓스타트업, 105억 원 시리즈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브이리뷰’ 운영사 인덴트코퍼레이션이 10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에는 기존 참여사였던 SV인베스트먼트 및 퓨처플레이를 비롯해 LG유플러스, 한국투자파트너스, 크릿벤처스, 애경산업 등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의 누적 투자액은 162억 원으로, 시리즈A 단계에서 150억원 대 이상 유치한 규모급 투자 사례로 주목된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2021년 45억 원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받은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신규 자금을 확보했다. 또한, 올 상반기 중 추가 20억 원을 멀티 클로징으로 추가 확보해 총 180억 원 이상의 시리즈A 투자 로드맵을 완성할 계획이다.투자사들은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자체 기술 고도화 및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를 통해 빠른 성장세와 수익성을 증명하고, 최고의 IT인재들을 기반으로 4세대 커머스 시장으로 불리는 숏폼 커머스 시대를 이끌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가치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인덴트코퍼레이션이 운영 중인 브이리뷰는 국내 시장을 포함해 미국, 중국, 일본에 걸쳐 총 3800개사의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온라인 쇼핑 소비자 중 60%에 달하는 1200만 명이 해당 서비스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인덴트코퍼레이션은 올 2분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협력하며 본격적으로 세계 무대에 진출한다. 투자금은 브이리뷰 글로벌 진출(북미, 일본, 동남아)과 함께 숏폼 영상 기반 커머스 및 마케팅 AI 기술 R&D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공연·영화·레저 등 무형의 커머스 영역에서도 영상 리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상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박

    2023.03.07 11:53:08

    [Start-up Invest] 숏폼 커머스 시장 연 韓스타트업, 105억 원 시리즈A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변리사·설비 구축 전문가 모여 만든 반도체 韓스타트업, 7억 원 시드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반도체 소재·부품 스타트업 ‘반암’이 7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 자회사인 액셀러레이터 슈미트와 고려대학교 기술지주회사가 참여했다.2022년 1월 설립된 반암은 실리콘을 뛰어넘을 차세대 반도체 박막의 소재와 부품을 연구 및 제조하는 반도체 스타트업이다. 반암의 초기 멤버들이 해외파 반도체 박사들과 반도체 지식재산권(IP) 전문 변리사, 설비 구축 전문가로 구성돼 반도체 박막 관련 원천기술과 핵심 IP를 발 빠르게 확보했다.반암은 첫 번째 프로젝트로 전자제품과 배터리를 보호하는 회로의 핵심 부품에 대한 세계 최초 박막형 반도체 상용화를 목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번 투자금을 인재 채용과 마이크로 파운드리 시설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우선 채용은 박막 공정과 분석, 설계, 후공정 등 다양한 분야의 반도체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반암은 현재 서울 도심에 반도체 박막 소재 제조를 위한 마이크로 파운드리를 구축하고 있다. 친환경 공정 기술과 소규모 증착 장비를 활용해 공장 부지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한수덕 반암 대표는 “시드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게 돼 기쁘다”며 “반도체 인재 확보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도심형 반도체 제조 스타트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반암은 지난해 기술보증기금의 ‘제10기 기보벤처캠프’와 IBK기업은행의 ‘IBK창공(創工) 구로 8기’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딥테크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1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고, 현재까지 반도체 박막 소재 및 부품과 관련

    2023.02.28 15:48:45

    [Start-up Invest] 변리사·설비 구축 전문가 모여 만든 반도체 韓스타트업, 7억 원 시드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베타 서비스 출시에 41억 원 투자 받은 패션 플랫폼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중고 패션 쇼핑 서비스 ‘차란’ 운영사 마인이스 가 41.5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굿워터캐피탈, CJ대한통운, SM컬처파트너스, T인베스트먼트, 슈미트, 스파크랩 등이 참여했다. 또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와 이승윤 전 래디쉬 대표, 김창원 전 펫프렌즈 대표 등이 엔젤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4월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 지 10개월 만에 이뤄진 투자다. 마인이스는 작년 차란의 알파 서비스 테스트를 통해 빠르게 시장 가능성을 검증함과 동시에 자체 오퍼레이팅 시스템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했다. 차란은 위탁 받은 중고 의류를 자체 수거, 전문 스튜디오 촬영, 향균과 살균 클리닝, 적정 판매가 제안 등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하는 서비스다. 판매되지 않은 상품은 요청 시 기부까지 연결해 준다. 또 중고 의류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검수 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정품 여부, 상품 등급, 실측 사이즈 등의 주요정보를 제공한다. 포장 배송 및 환불도 가능하다. 김혜성 마인이스 대표는 시카고대학 경제학과 재학 중에 애드테크 스타트업 프린터스(Freenters)를 2012년에 창업했으며, 이후 국내 VC 투자 심사역을 거쳐 2022년 마인이스를 연쇄 창업했다. 현재 마인이스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삼성전자, 윌라 등 IT 및 커머스 전문 이력을 가진 팀원으로 구성됐다. 2월 차란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고, 상반기 내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정진혁 티인베스트먼트 팀장은 “마인이스가 높은 성장이 예측되고 있는 중고 의류 시장에서 편리한 위탁 판매

    2023.02.23 11:06:37

    [Start-up Invest] 베타 서비스 출시에 41억 원 투자 받은 패션 플랫폼
  • [Start-up Invest] 3D 아바타 모션캡쳐 '플루언트', 시드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AI기반 3D 모션캡쳐 전문기업 플루언트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와 스파크랩이 참여했다. 플루언트는 이번 투자금으로 AI 기술 상용화 준비와 인력 충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루언트는 음성·캠 기반 3D 아바타 모션캡쳐 기업으로, 솔루션 판매를 통해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현재는 음성·캠 기반 3D 아바타 생성 SaaS 서비스 ‘Speech Motion’을 개발 중이며, 버추얼 휴먼 기반 비대면 미팅 서비스 ‘Virtual Meet’의 클로즈베타를 진행 중이다. 김동학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심사역은 “단순히 캠 하나만으로 유저의 움직임(안면, 몸 등)을 트래킹 해 Full 3D 버추얼 휴먼에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는 모션캡쳐 기술과 음성 기반으로 안면 표정(감정표현)을 아바타에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한 플루언트는 ChatGPT, 메타버스, 비대면 미팅 분야에서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전예찬 플루언트 대표는 “3D 아바타와 버추얼 휴먼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지금은 버튜버 시장에서 주목받지만 메타버스, AI 가상비서, 비대면 미팅 등 다양한 아바타 기반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며 “플루언트는 음성 기반 아바타 모션캡쳐 기술을 시작으로 현실과 같은 가상세계를 만들어내기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ChatGPT와 연동되어 아이언맨의 ‘자비스’를 만들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hm@hankyung.com 

    2023.02.21 14:08:28

    [Start-up Invest] 3D 아바타 모션캡쳐 '플루언트', 시드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스케줄 관리해주는 ‘센드타임’, 시드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센드타임 운영사 스플랩이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스파크랩, 500글로벌, CJ인베스트먼트, 베스핀글로벌이 참여했다. 센드타임은 개인 또는 팀 단위의 미팅 일정 조율 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키는 B2B SaaS 솔루션으로, 일정 조율 전단계를 자동화시켜 소통의 비용과 인적 자원을 줄여준다. 특히 팀 단위의 유저들의 스케줄 조율 시간의 80%를 절감해 팀 운영비용을 감축시키는 효과가 있다.  주요 기능은 ▲미팅 시간 최대 10개 우선순위 설정 및 제안 기능 ▲사용자 일정 실시간 업데이트 기능 ▲다수의 일정을 하나의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구글 캘린더 자동 연동 등으로 회사 내부는 물론 외부 관계자들과의 일정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스플랩은 이번 투자로 상반기 내 언어 및 타임존 지원, 해외 결제 등 글로벌 유저를 위한 기능들을 추가하고, 리뉴얼, 커스텀과 같은 기능 고도화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개발자, PM,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무의 우수 인재 채용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근무 형태와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고, 긱 이코노미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미국, 유럽은 물론 아시아 지역의 근로자들에게 시간의 가치와 업무 관리의 유연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스플랩 팀의 빠른 실행력, 탁월한 IT기술력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있다고 판단,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선민승 스플랩 대표는 “사람과 사람을 기술로 잇겠다는 스플랩의 비전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rd

    2023.02.16 15:43:50

    [Start-up Invest] 스케줄 관리해주는 ‘센드타임’, 시드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창업 2년 만에 130억 원 매출 기록한 생산자 직거래 플랫폼, 프리 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경남 지역 기반의 농축수산물 신선식품 유통 서비스 미스터아빠가 70억 원 규모의 프리A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미스터아빠는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농축수산물의 산지직송 새벽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신선식품 소싱력을 강화하고, 원산지에서 직접 검수하고 조달해 창고 보관 없이 직배송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하면서 품질을 높였다. 또 유통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구조적 복잡성을 해소했고. 온·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해 재고 부족 상황을 해결했다.  창업 2년 만에 매출 130억 원 달성한 미스터아빠는 이번 투자금으로 지역 확장과 스마트 물류시스템 및 IT 통합플랫폼 구축 고도화에 우선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박준상 시리즈벤처스 대표는 “신선식품 유통과 물류프로세스 구축에 최고의 전문성을 보유한 대표이사의 역량이 돋보였다”며 “농가와의 상생을 고려한 새로운 유통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신선식품 시장의 유통방식을 개선함과 동시에 물류 비용을 줄이는 접근방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준렬 미스터아빠 대표는 “온라인 식자재 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물류시스템 효율화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투자로 더욱 활발한 지역 확장과 차별화된 물류시스템 및 IT 통합플랫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제휴 및 M&A를 통해 사업 다각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khm@hankyung.com 

    2023.02.14 16:50:38

    [Start-up Invest] 창업 2년 만에 130억 원 매출 기록한 생산자 직거래 플랫폼, 프리 A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카카오·쏘카·포티투닷 출신이 만든 모빌리티 스타트업, 시드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모빌리티 스타트업 브이유에스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바른동행 보육기업 2기에 선정돼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Pre-A 라운드 투자는 한국투자금융지주에서 설립한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의 바른동행 2기 모집을 통해 진행됐다. 총 473팀이 지원한 바른동행 2기 프로그램에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브이유에스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선 투자를 받고, 이후 3개월 간 사업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멘토링,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 받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투자를 담당한 문희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심사역은 “브이유에스는 모빌리티에 대한 전문성과 IT 기술을 고루 갖추고 있는 팀으로서, 대중교통 뿐만 아니라 폐기물 수거와 같이 앞으로 모빌리티 혁신이 필요한 전통 분야를 빠르게 찾고 혁신할 수 있는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브이유에스는 대중교통을 포함한 셔틀, 물류 이동패턴 분석 및 최적화 설계을 위한 MRI(Mobility Replanning Imasges)와 운영솔루션 ’Moving’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폐기물 수거·운반와 물류최적화 솔루션을 공동개발 하면서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황윤익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 쏘카, 42dot(포티투닷) 등 모빌리티 스타트업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 회사를 설립했다. 황 대표는 “대중교통 분석 및 설계로 출발하였으나 확장 영역은 무궁무진하다. 향후 자율주행 기반의 스마트 시티, 스마트 모빌리티 등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에 적용할 수 있다. 복잡도 높은 대중교통 분석 및 설계를 통해 기술적 과제를 하나 둘씩 해결하면서 새롭

    2023.02.14 16:30:17

    [Start-up Invest] 카카오·쏘카·포티투닷 출신이 만든 모빌리티 스타트업, 시드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의료용 대마 전문 스타트업, 시드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애그유니가 팁스 운영사인 인포뱅크, 아이엑스브이 랩(IXV Lab)의 혁신펀드 투자와 씨엔티테크로부터 농식품 펀드 투자를 유치했다.애그유니는 정밀 농업 기술 혁신으로 고부가 가치 작물의 맞춤 대량 생산이 가능한 수직농업 재배 솔루션, 그로와이드를 개발하고 재배용 데이터 레시피 빅데이터를 제공하는 애그테크(AgTech) 전문 기업이다. 의료용 대마 약용작물 맞춤 생산과 농생명 산업 분야 스마트팜을 업그레이드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략적 1차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권미진 애그유니 대표는 농·생명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30대의 청년 창업가로 ‘헴프(Hemp) 규제 자유 특구 사업자’ 간 사업화를 위해 결성된 협의체에서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 자유 특구’ 사업자로 선정됐다. 국제 APEC(아시아태평양지역경제협력체) BEST AWARDS 그랑프리 최고상과 NH디지털챌린지+ 참여로 여성창업경진대회 특별상(농협은행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애그유니는 최근 신개념 식물공장 ‘디지털 밸리 프로젝트’ 내부 재배 시스템 및 위탁 운영권을 수주하면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이번 투자를 주도한 김종철 인포뱅크 이사는 “애그유니의 고부가 가치 식물에 특화된 모듈형 수직농업 재배 시스템 구축과 의료용 소재 및 관련 장비 솔루션(K-medical food &system provider)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전략적인 투자를 진행했다”고 말했다.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2024년부터 식의약 규제 혁신 100대 과제에 대마 의약품 활성화 정책을 포함, 대마 성분 의약품 제조·수입을 허용될 것

    2023.02.09 13:43:44

    [Start-up Invest] 의료용 대마 전문 스타트업, 시드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맞춤형 안경 제작 스타트업, 54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퍼스널 아이웨어 스타트업 브리즘이 54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사인 서울대기술지주 주도로 진행됐으며, 산업은행,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브리즘의 누적 투자금은 100억 원이다.브리즘은 3D프린팅, 3D스캐닝, AI스타일 추천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안경을 제작하고 있다. 2017년 설립 초기부터 100% 예약제 시스템을 통해 전문 안경사와 고객 간의 1:1 퍼스널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마곡, 신사점 오픈을 포함해 서울 경기 지역 내 총 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브리즘은 이번 투자를 통해 주요 고객이었던 3050 남성에서 성장기 청소년과 노안 인구로 타겟층을 확대할 계획이며, 상반기 내 관련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HP 5200 3D 프린터를 신규 도입해 수요 증대에 대비한 생산 시설도 확충했다.특히 올 초 뉴욕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하반기 내 안테나 스토어를 오픈, 본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시드 투자부터 참여한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는 “브리즘은 오랫동안 혁신의 사각지대였던 한국 안경 산업에서 3D기술을 안경에 접목함으로써 퍼스널 아이웨어 시대를 열었다”며 “본격적인 성장을 준비하는 시점에 펀딩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고, 특히 모바일 기기 확산에 따른 안경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글로벌 안경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박형진 브리즘 대표는 “안경 산업은 국내 2조7000억 원, 전 세계 183조원에 달하는 큰 시장이지만 단일화

    2023.02.03 10:09:46

    [Start-up Invest] 맞춤형 안경 제작 스타트업, 54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