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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t-up Invest] BMW에서 도입한 비대면 차량 판매 솔루션 스타트업, 시리즈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에피카가 산업은행을 비롯한 다수의 투자사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에피카는 시승과 AS 등 자동차 판매 과정에서 딜러사가 꼭 필요한 영역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솔루션(DMS : Dealer Management Solution)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ICT 기술 발달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판매 업무는 대부분 대면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이 업무 일부를 디지털로 전환함으로써 자동차 회사와 딜러사의 운영비를 절감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에피카의 서비스를 도입한 기업으로는 BMW코리아와 BMW의 공식 딜러 7개 사가 있다. BMW의 전국 전시장 80여 곳에서 예약에서 시승까지 전 과정을 모바일 서비스로 제공하는 BTS(BMW Test-dive Solution)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전국 75곳의 AS센터에서도 입고에서 출고 과정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능형 관리 체계(IWS)를 도입했다.  에피카는 이번 투자금으로 B2B 판매 유통의 디지털 솔루션을 고도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인프라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2023년부터는 글로벌 딜러와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2016년 자동차 구독 서비스로 시작한 에피카는 자동차 판매 유통 솔루션으로 사업을 확장한 뒤 지난해 매출 13억원, 올해는 거의 2배가 늘어난 추정 매출 25억원을 기록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에피카는 시리즈A 투자 유치와 함께 다음 단계 성장을 위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미국과 유럽의 유명 투자사들과 접촉하고 있다. 한보석 에피카 대표는 “산업 전반의 디지털화와 모바일 기술 발달로 우리가 쓰는 많은 서비스가 디지털로 전환됐는데, 유독 자동차 유통 시

    2022.12.15 17:08:36

    [Start-up Invest] BMW에서 도입한 비대면 차량 판매 솔루션 스타트업, 시리즈A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스타트업 매출 거래 플랫폼, 26억 원 시드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레베뉴마켓’이 26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크릿벤처스, Ignite Innovation, KB인베스트먼트, Western Technology Investment 등 국내외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레베뉴마켓은 올 6월 베이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유치한 프리시드 라운드를 포함해 35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했다.  레베뉴마켓은 스타트업이 미래에 발생할 매출을 최저 8%의 할인율에 판매하고 즉시 현금화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지분 희석 없는 자금을 48시간 이내에 지급한다. 스타트업의 재무·비재무적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한 자체 신용분석모델 결과에 따라 거래 한도를 제공한다. 그동안 기존 금융권에서 보증 없이는 대출을 받을 수 없어 투자 유치에만 의존해야 했던 스타트업들이 레베뉴마켓에서 최대 12개월의 매출을 현금화 해 자금을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레베뉴마켓은 올 3월 플랫폼 론칭 후 가입한 기업의 연 매출 총액이 1.2조 원을 돌파하며 벤처대출 수요를 빠르게 검증했다. 여기에 자체적으로 21개 스타트업에 누적 36억 원의 자금을 제공하며 단 한 건의 연체나 부실 없이 투자상품으로서의 안정성을 검증해 나가고 있다. 내년 초 금융지주회사, 전략적 시너지가 발생하는 기업 등과 함께 100억 원 규모 펀드를 조성해 더 많은 스타트업에 자금을 제공할 계획이며, 2023년 말까지 그 규모를 3,000억 원으로 키운다는 것이 회사의 목표다.도은욱 레베뉴마켓 대표는 “매출 거래 플랫폼은 실리콘밸리에서 연 43조 원 공급되는 벤처대출(Venture Debt)을 우리나라 스타트업 시장에 가장 빠르고 넓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어떤 기업

    2022.12.15 16:32:54

    [Start-up Invest] 스타트업 매출 거래 플랫폼, 26억 원 시드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AI가 틀린 문제 풀어주는 플랫폼, 770억 원 규모로 시리즈 C 투자 마무리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 운영사 매스프레소가 추가 투자를 유치해 시리즈 C를 총 770억 원 규모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에는 신세계그룹의 벤처캐피탈(CVC)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 국내 대표 교육기업 YBM이 신규 투자사로 합류했고, 기존 투자사인 굿워터 캐피탈, 소프트뱅크벤처스, 미래에셋벤처투자도 참여했다. 특히 교육기업 YBM이 신규 투자사로 합류하면서 국내 중, 고등 교육 분야에서 각각의 영향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향후 매스프레소는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위한 버티컬 서비스의 고도화 및 수익성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용재 매스프레소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투자 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상황에서 투자 유치를 해 그 의미가 깊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학습경험에 집중하고 더 많은 고객접점을 만들어냄으로써 전세계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교육 슈퍼앱으로 도약하는데 한 단계 더 다가가겠다”라 말했다.한편, 매스프레소는 시리즈 C 라운드 투자 유치 후 구글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매스프레소의 누적 투자금액은 1,430억 규모로 집계됐다. khm@hankyung.com 

    2022.12.13 17:55:17

    [Start-up Invest] AI가 틀린 문제 풀어주는 플랫폼, 770억 원 규모로 시리즈 C 투자 마무리
  • [Start-up Invest] 커리어데이, 황성현 前카카오 부사장 경영고문으로 영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커리어데이가 카카오 부사장 출신의 황성현 퀀텀인사이트 대표를 경영고문으로 영입했다. 황성현 대표는 야후코리아의 인사부문장을 거쳐 2010년 구글코리아 시니어HRBP를 지내다 구글 본사에 입성했다. 이어 2014년까지 실리콘밸리의 구글 본사에서 시니어HRBP를 거친 뒤 약 2년 간 카카오 인사총괄 부사장으로 역임한 인물이다.  실리콘밸리 구글 본사에서 엔지니어가 아닌 순수HR영역에서의 시니어HRBP출신으로 독특한 이력을 가진 그는 현재 국내에서 HR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사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황 대표는 커리어데이의 경영 고문으로서, HR영역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경영 및 전략 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황성현 대표는 “전문가 인재 매칭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려는 커리어데이의 비즈니스에 매력을 느꼈다”면서 “카카오,구글과 같은 대기업에서 쌓은 다양한 노하우와 스타트업 투자 및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다방면에 조언을 아끼지 않고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민 커리어데이 대표는 “업계의 저명한 인사가 커리어데이의 비전에 공감하고 비즈니스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하여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황성현 고문의 합류로 전문가 인재 매칭 시장에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혁신을 만들어내는데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커리어데이’는 기존의 온라인 HR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기업과 직장인 성장에 필요한 경력직 전문가 인재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대기업부터 외국계, 금융권,

    2022.12.08 17:35:34

    [Start-up Invest] 커리어데이, 황성현 前카카오 부사장 경영고문으로 영입
  • [Start-up Invest] 카카오 삼성 무신사와 콜래보 한 푸드 스타트업, 300억 원 시리즈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GFFG가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가 주도로, 쿼드자산운용 등이 함께 했다. 전체 투자 유치 금액은 300억 원가량으로, 첫 기관 투자다. 2015년 설립된 GFFG는 GOOD FOOD FOR GOOD의 약자로, ‘좋은 음식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이라는 의미 아래 푸드&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 도넛 열풍을 몰고 온 ‘노티드’를 중심으로 ‘다운타우너’, ‘리틀넥’ 등 현재까지 총 9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애니오케이션’과 ‘키마스시’를 선보였으며 최근 주류 시장까지 확대해 위스키바 ‘오픈엔드’ 청담점을 오픈했다. 지난해 약 7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GFFG는 올해 노티드와 호족반 미국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이며, 12월 베이커리 전문 신규 브랜드 론칭도 앞두고 있다. 또 푸드 IP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GFFG의 브랜드 중 ‘노티드’의 경우, 카카오, 롯데제과, GS25, 삼성전자, 무신사, SPAO, 신한카드 등과 음식부터 굿즈, 리빙제품까지 선보이기도 했다.GFFG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복합문화 매장 출점 ▲신규 브랜드 개발 ▲온라인 커머스 확대 ▲고객경험 마케팅 전략에 주력할 계획이다. 나아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이를 위해 업무 환경과 조직을 재정비하고, 우수인력을 적극 채용해 사세 확장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이준범 GFFG 대표는 “해외에서 한국의 문화 산업이 성공적으로 진출한 만큼, 오프라인 기반의 F&B 산업

    2022.12.05 14:39:17

    [Start-up Invest] 카카오 삼성 무신사와 콜래보 한 푸드 스타트업, 300억 원 시리즈A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치매, ADHD 진단·치료하는 디지털치료제 개발사, 75억 원 시리즈B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디지털치료제 전문기업 ‘하이’가 75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하이는 2020년 10월 시리즈A 투자 유치 이후 2년만에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액은 115억 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KB증권, KB 인베스트먼트, 캡스톤 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자인 CJ인베스트먼트, 진앤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또한 하이와의 다양한 협력과 시너지를 위해 동화약품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오영주 KB증권 팀장은 “이번 투자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국내외 경제가 하강 국면에 진입해 모든 투자자들이 신규 투자에 제한적이거나 기존보다 투자 기준을 매우 엄격하게 적용했다”며 “투자환경의 어려움 속에서 투자를 완료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하이 제품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게 되었다”고 이번 투자의 의미를 설명했다. 김진우 하이 대표는 “이번 투자는 하이가 추구하고자 하는 디지털표적치료제의 가능성과 글로벌 진출에 대한 담대한 방향에 대해 여러 투자자들이 동의해 준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며 “특히 국내 굴지의 제약회사인 동화약품으로부터의 투자 유치는 향후 하이의 성장 속도를 배가 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는 디지털치료제 전문기업으로 진단과 치료를 결합한 디지털표적치료제(Digital Theranostics) 개발사다. 하이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범불안장애 디지털치료제 엥자이렉스(Anzeilax)는 식약처로부터 확증적 임상실험 허가를 받아 진행 중이다. 엥자이렉스의 진단용 앱인 ‘마음검진’은 KMI건강검진센터 공급해 사용 중이

    2022.11.23 11:42:31

    [Start-up Invest] 치매, ADHD 진단·치료하는 디지털치료제 개발사, 75억 원 시리즈B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임상시험 플랫폼 만든 스타트업, 140억 원 시리즈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제이앤피메디가 1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올 1월 20억 원 시드투자를 받은 지 10개월 만의 성과로, 누적 투자 금액은 160억 원에 이른다.이번 투자는 싱가포르 최대 국부펀드인 테마섹(Temasek)의 성장 투자 전문 자회사인 파빌리온캐피탈이 리드했으며, 초기 투자자 카카오벤처스, 뮤렉스파트너스, 아주IB투자, 젠티움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2020년 7월 설립된 제이앤피메디는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IT 기반의 임상시험 데이터 솔루션 플랫폼 기업이다. 제약, 바이오, 디지털 치료제, 디지털 의료기기 등 다양한 의료영역에 적용 가능한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플랫폼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Maven Clinical Cloud)’ 솔루션을 자체 개발한 기업으로, 분산형 임상시험(Decentralized Clinical Trials, DCT)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을 받아왔다.제이앤피메디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제품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데이터 인프라 및 내부 R&D 조직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세진 뮤렉스파트너스 수석 심사역은 “팬데믹 이후 비대면 방식의 분산형 임상시험이 글로벌 의료보건 업계에 핵심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디지털 임상시험 시장 확대를 위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고 있는 제이앤피메디의 성장세가 기대돼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는 “그동안 디지털 임상시험의 혁신을 이루기 위한 기술적, 서비스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더해왔다”며, “앞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임상시험의 모든 것을 다루는 올인원 생태계를 선보

    2022.11.22 16:49:50

    [Start-up Invest] 임상시험 플랫폼 만든 스타트업, 140억 원 시리즈A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창업 2년 만에 음원·금융 아이템으로 700억 원 투자 유치한 스타트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콘텐츠테크놀로지스가 48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기업인 메이븐그로쓰파트너스의 리드로 100억 원을 투자했고, Pre-A 라운드에 참여했던 SV인베스트먼트도 함께 100억 원을 투자했다. 여기에 이앤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컴투스, 크릿벤처스-케이넷투자파트너스, 하나은행, 드림어스컴퍼니, 알파자산운용, 아이에이엠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기존 주요 투자사인 KB인베스트먼트, 피앤아이인베스트먼트, 스프링캠프는 팔로온(Follow-on) 투자를 했다. 이번 시리즈 A 투자 유치로 콘텐츠테크놀로지스의 총 누적 투자 유치금은 약 700억 원이다. 콘텐츠테크놀로지스는 이번 투자 유치금을 콘텐츠 IP 기반 뉴 비즈니스 개발 및 콘텐츠 IP 밸류체인의 인수, 통합, 규모화에 활용할 계획이다.콘텐츠테크놀로지스는 콘텐츠 IP를 중심으로 테크놀로지와 금융이 통합된 차세대 콘텐츠 밸류체인 구축 기업이다. 커머스, 하드웨어 등이 아닌 콘텐츠라는 영역 안에서의 날카로운 집중력을 토대로 산업 내 최고의 IP와 기업들을 가장 빠르게 모으고 금융, 기술과의 결합을 통한 가치 극대화를 모색한다. 약 3,000억 원 규모의 음원 IP 자산(AUM)을 보유한 비욘드뮤직과 뉴욕증권거래소에 KPOP ETF를 상장시킨 CT인베스트먼트 등 7개의 음원·콘텐츠 IP 기업을 컴퍼니빌딩 했으며, 20개 이상의 콘텐츠 스타트업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콘텐츠테크놀로지스는 비욘드뮤직의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이장원 대표와 싱가폴을 거점으로 동남아/중동/미국 등 글로벌 진출을 맡고 있는 JY Kwak CSO가 공동 창업했다. 비욘드뮤직의 공동창업자인 ‘

    2022.11.18 14:20:17

    [Start-up Invest] 창업 2년 만에 음원·금융 아이템으로 700억 원 투자 유치한 스타트업
  • [Start-up Invest] 스마트폰으로 버추얼 캐릭터 작동 가능한 솔루션 미츄, 5억원 시드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버추얼 캐릭터 솔루션 미츄 운영사 '스콘'이 넥스트드림엔젤클럽과 더인벤션랩으로부터 5억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미츄’는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과 PC만으로 버추얼 캐릭터를 움직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이 솔루션으로 저작권 문제에서 자유로운 나만의 캐릭터로 라이브 방송이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스콘이 개발한 페이셜 캡쳐(Facial Capture) 앱은 사용자의 얼굴 움직임을 정밀하게 추적하고, 초당 60프레임(FPS)으로 부드러운 움직임을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스콘은 자사 기술력에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확대해 대기업과의 B2B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 1월에는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라이브 커머스에, 5월에는 hy(한국야쿠르트) 라이브 커머스에 버추얼 라이브 기술을 제공해 시청 수 105만 회를 달성했다. 현재는 KOTRA, 대교, OK저축은행, 오로라월드, 루리웹 커뮤니티 등과 MZ세대 저격을 위한 캐릭터 제작을 진행 중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스콘은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집중한다. 재능있는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캐릭터 IP를 육성하고, 여러 분야로 확장해 나가는 것이 골자다. 현재 다수의 크리에이터 모집이 완료되었고, 올해 안으로 1기 모집을 마무리해 내년 초까지 순차 데뷔 예정이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 관계자는 “최근 기업과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버추얼 캐릭터 활용이 활발해지면서 비전문가도 별다른 장비 없이 버추얼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브 방송이나 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미츄 서비스가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스콘은 카툰형·실사형 캐릭터 제작부터 라이브 방송, 오

    2022.11.14 16:48:39

    [Start-up Invest] 스마트폰으로 버추얼 캐릭터 작동 가능한 솔루션 미츄, 5억원 시드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일론 머스크가 조성한 펀드에 투자 받은 AI 음성인식 영어 학습 솔루션, 38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픽’ 운영사 스픽이지랩스가 2,700만 달러(한화 약 382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스픽’은 AI 음성인식 기술로 누구나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영어 스피킹 앱이다.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AI 엔진이 0.1초 안에 사용자의 음성을 처리해 기존 온라인 강의나 학원 대비 최대 10배 많은 영어회화 연습량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픽의 모든 콘텐츠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제작해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느낌을 구현했다.  이번 투자에는 ‘OpenAI 스타트업 펀드’와 실리콘밸리 다수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OpenAI 스타트업 펀드’는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와 전 Y콤비네이터 회장인 샘 알트만이 공동 설립한 인공지능 연구소 ‘OpenAI’가 운용하는 1억 달러 규모의 펀드로, 독보적이고 혁신적인 AI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주요 투자사인 ‘OpenAI 스타트업 펀드’는 전체 펀드 결성액의 20% 이상을 투자하며 스픽과 함께 교육 분야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OpenAI 스타트업 펀드를 비롯한 투자사들은 스픽이 한국 론칭 3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200만을 돌파하고 애플 앱스토어 교육 부문 1위를 기록한 결과를 눈에 띄는 성과로 꼽으며 스픽의 성장세를 높이 평가했다. 지속 고도화되는 AI 음성인식 기술로 효과적인 외국어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류에 긍정적 가치를 전달한다는 점도 투자 가치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픽은 이번 투자 유치가 단순 자금 조달이 아닌 전 세계 AI 분야를 이끌고 있는 ‘OpenAI’와 기술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점

    2022.11.10 14:36:39

    [Start-up Invest] 일론 머스크가 조성한 펀드에 투자 받은 AI 음성인식 영어 학습 솔루션, 38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블록체인 인프라 스타트업 a41, 21억 추가 투자 유치…시드투자 150억원 클로징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에이포엑스(이하 a41)가 인터베스트, 베이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21억 원을 추가 투자 유치했다.이번 투자를 통해 a41은 시드(초기)단계 투자에서 총 1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a41은 올 9월 SK주식회사, DSC인베스트먼트, 슈미트, KB인베스트먼트, 스프링캠프 등으로부터 129억 원을 유치했다.a41은 밸리데이터(검증인) 사업과 서비스형 거버넌스(Governance-as-a-Service), 리서치 콘텐츠, 프로덕트 개발을 하는 블록체인 인프라 스타트업이다. a41은 현재 밸리데이터 사업부의 역량 고도화에 힘쓰는 한편, 블록체인 산업 전반에 대한 리서치를 수행하고 콘텐츠화하고 있다. 향후 밸리데이터 외 인프라 사업 내 다양한 영역 확장과 리서치 인력 확충, 프로덕트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투자에 참여한 이호건 인터베스트 수석심사역은 “아직 밸리데이터가 트랜잭션 ‘검증’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거버넌스와 디파이 분야로도 확장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며 “a41은 탄탄한 사업 개발과 리서치 역량을 갖춘 만큼 밸리데이터를 넘어 웹 3.0 산업의 성장을 다방면에서 지원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무영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이사는 “a41는 크립토 업계 최고 수준의 ‘맨파워’를 보유한 팀”이라며 “밸리데이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팀의 역량과 진정성을 십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웹 3.0 비전을 현실로 만들고 있는 a41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했다.박광성 a41 대표는 "크립토 윈터(crypto winter, 가상자산 혹한기)가 지속되고 있어 힘든 시기이지만, 금번 시드 투자 유치에 안주하

    2022.11.09 17:14:14

    [Start-up Invest] 블록체인 인프라 스타트업 a41, 21억 추가 투자 유치…시드투자 150억원 클로징
  • [Start-up Invest] 주류 스마트오더로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한 ‘키햐’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온라인 주류 주문 플랫폼 키햐가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운영사인 서울대기술지주회사, 벤처캐피탈 티비티 파트너스(TBT)를 포함 총 4곳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키햐는 2020년 4월 3일 국세청이 소비자, 소상공인의 편익 제고 및 스타트업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주류의 통신판매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를 개정해주면서 가능해진 사업이다. 전화나 앱 등을 통해 주문한 주류를 주류 판매 허가를 받은 매장에서 직접 픽업해갈 수 있는 방식의 온라인 주류 주문 서비스다. 흔히 주류 스마트오더라 불리는 이 시장에는 이마트24, GS25, 데일리샷, 달리와 같은 업체들이 주류의 통신판매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 개정과 함께 발 빠르게 시장에 진출했으며, 키햐도 지난달부터 정식 서비스를 출시하며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키햐는 앱 설치 없이 모바일, PC에서 주류 주문이 가능하며, 회원 가입 시 본인 및 성인 인증을 거친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위스키, 와인, 보드카 등 다양한 종류는 물론 프라브다 보드카 등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단독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키햐 플랫폼을 통해 서울, 경기 지역 25개 매장에서 주류 픽업이 가능하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수도권은 물론 전국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인 키햐는 자사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동시에 고객들이 원하는 유니크한 제품들도 선보이기 위해 수입사, 유통 제품 확대도 준비 중이다. 또 유수의 양조장들과 협업해 자체 상품 개발 및 전통주 배달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주류 유통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회사 대표는 "

    2022.11.09 16:28:34

    [Start-up Invest] 주류 스마트오더로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한 ‘키햐’
  • [Start-up Invest] KB·위벤처스·디캠프가 투자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디스콰이엇’이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KB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이 참여했다.  ‘디스콰이엇’은 IT 프로덕트에 관심 있는 메이커(디스콰이엇 유저)들을 연결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지식과 사람이 분산돼 있는 IT 업계의 네트워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설립했다. 디스콰이엇은 프로덕트 메이커가 만든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덕트 공유하기’, 제품 개발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메이커로그 기능’, 스터디/챌린지/이벤트 등을 개설할 수 있는 ‘클럽 생성하기’ 기능을 제공한다. 디스콰이엇은 올 9월 기준 누적 사용자 23만 명, 월 600여 개 이상의 포스트 생성, 누적 페이지뷰 420만 회 달성 등의 성과를 보여주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박현솔 디스콰이엇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다양한 형태로 메이커들의 연결을 실현하며 국내 IT 생태계 활성에 힘쓸 예정”이라며 “메이커들이 더 많은 영감을 교류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최고의 네트워크를 제공할 것이며, 향후 해외 진출을 통해 자본, 인재, 아이디어를 연결하는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이지애 KB인베스트먼트 상무는 “디스콰이엇은 신규 서비스를 론칭하는 기업들에게 유저 반응 확인을 위한 테스트 베드(사전 실험장)로의 역할뿐만 아니라, 메이커들 간의 활발한 네트워킹과 리뷰를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시켜주기도 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며 “특히 누구보다 서비스에 애정을 갖

    2022.11.02 17:37:21

    [Start-up Invest] KB·위벤처스·디캠프가 투자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 [Start-up Invest] AI기술로 음원 만드는 스타트업, CJ ENM으로부터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포자랩스가 CJ ENM으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포자랩스는 이번 투자가 시드투자에 이어 세번째이며, 투자금은 비공개다. 포자랩스는 사용자 맞춤형 음원을 만들 수 있는 고도화된 AI 음원 생성 기술을 개발해 게임, 광고, 드라마 등 여러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다. 포자랩스는 믹싱, 마스터링, 사운드소스 후처리 등 작곡의 디테일한 전 과정을 자동화 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웅장한 사운드를 구현한 것이 강점이다. 특히, 재즈, 락, EDM, 시네마틱,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에서 곡의 기승전결을 갖췄다.이번 투자로 포자랩스는 CJ ENM과 협력해 영상 콘텐츠의 제작 편의성을 높이고 글로벌 유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AI 음원 생성 기술 고도화하는 한편 장르를 확장해 음원 다양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CJ ENM관계자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포자랩스와 협업을 통해 창작 인프라가 강화되고 신규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디지털 콘텐츠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관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인 투자를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원길 포자랩스 대표는 “CJ ENM이 제작하는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를 통해, 포자랩스의 AI 음원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국내외 사용자들을 위한 AI 작곡 플랫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hm@hankyung.com 

    2022.10.31 11:02:33

    [Start-up Invest] AI기술로 음원 만드는 스타트업, CJ ENM으로부터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한양대 AI 연구실에서 탄생한 스타트업, 시드투자 유치로 기술력 입증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클레가 퓨처플레이, 신한캐피탈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클레는 2021년 11월 한양대 로봇을 위한 인공지능 연구실 출신의 이진한, 조덕현 박사와 최정호 석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인공지능 기반 3차원 머신비전 테크 스타트업이다. 머신비전이란 카메라로 획득한 영상을 이용해 기계가 사람처럼 시각·인지·판단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어렵고 위험한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하거나 정밀한 검사가 가능한 기술이다. 이진한 대표를 비롯한 클레 창업자들은 유수의 머신비전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 및 국제 학술대회에 발표했고, 2019년 ‘인공지능 기반 3차원 거리 추정 글로벌 벤치마크’에서 1위를 하기도 했다.  클레의 주력 제품은 고성능 3차원 카메라와 이를 응용한 3차원 머신비전 솔루션으로, 올해 현대·기아자동차 생산 공장에 제품을 공급해 지금까지 약 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클레의 3차원 카메라와 솔루션 제품은 환경의 제약을 거의 받지 않아 조립과 검사 공정에서 작업자를 보조하는 것이 가능하고, 사고 위험이 높은 공정에서 작업자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졌다. 또 3차원 카메라인 코픽쓰리디(CoPick3D)는 3초 내 대상물 400만 개 이상의 지점으로부터 고정밀 3차원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클레는 이 정보를 활용해 메타버스를 위한 가상 자산(Virtual Asset) 및 인체의 모델링 서비스에 적용하는 제품을 개발 중이다. 이를 이용하면 실제 세계의 사물을 훨씬 더 간편하면서도 정밀하게 가상 환경으로 옮길 수 있고, 물리 정보가 반영된 애니메이션과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이진한 클레 공

    2022.10.26 15:56:11

    [Start-up Invest] 한양대 AI 연구실에서 탄생한 스타트업, 시드투자 유치로 기술력 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