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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t-up Invest] 비행체 안전진단 및 솔루션 개발 ‘위플로’, 시드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행체 안전진단 및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위플로’가 카카오벤처스와 롯데벤처스, 베이스인베이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LG전자, 한화시스템, 한화종합연구소 등에서 경험을 쌓은 김의정 대표를 비롯해 다년간 비행체 관련 분야에서 연구 경험을 쌓은 구성원들이 모여 설립한 위플로는 자체 개발한 비접촉식 센서와 AI, 빅데이터 기반의 드론 자동 점검 솔루션 ‘버티핏(Verti-pit)’을 개발·운영 중이다. 버티핏은 드론의 임무수행 전후 안전진단 서비스를 통해 사고를 방지하고 효율적으로 비행체를 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드론이 일정 시간 이상 비행하게 되면 부품상태에 상관없이 교체하거나, 사고가 발생한 이후에 문제를 감지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버티핏 이용 시 현 방식보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김의정 위플로 대표는 “GS칼텍스, 두산, 파블로항공 등 스타트업 및 대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사업의 다각화를 모색 중”이라며 “급성장하는 UAM 산업에서 중추적인 플레이어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박산하 카카오벤처스 심사역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드론 및 UAM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위플로의 솔루션 또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선 기술력과 사업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국경을 넘어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위플로는 드론 안전진단케어 솔루션을 넘어 비행 데이터 통합 분석을 통한 비행 경로 최적화 및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2022.08.22 10:53:06

    [Start-up Invest] 비행체 안전진단 및 솔루션 개발 ‘위플로’, 시드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미국 주식 유튜버로 시작해 46억원 투자받은 한국인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유튜버 ‘뉴욕주민’이 운영하는 미국 주식 서비스 스타트업 플루토프로젝트가 지난달 46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퓨처플레이,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네이버 스노우 김창욱 대표 등 다수의 엔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플루토프로젝트는 미국 주식 투자자들을 위한 금융 콘텐츠,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운영사다. 플루토프로젝트의 홍현 대표는 미국 주식 유튜브 ‘뉴욕주민’ 채널 크리에이터로, 뉴욕 금융권 경험을 바탕으로 월가 현지 정보를 빠르고 투명하게 제공하고 있다. 뉴욕주민 채널은 2년 만에 약 100여 개의 영상으로 구독자 26만 명을 달성했다. 채널 초기 서비스했던 밸류에이션 투자 콘텐츠는 월 4만 명 이상의 유료회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투자 유치로 플루토프로젝트는 서비스 고도화 및 인재 확충에 힘쓸 예정이다. 먼저 양질의 미국 주식 투자 정보가 제공되는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를 내년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를 위해 구글 본사의 텐서플로우(TensorFlow)팀에서 주요 프로젝트들을 리드했던 김기범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CTO(최고기술책임자)로 영입했다. 홍현 플루토프로젝트 대표는 “미국 주식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이 현지 고급 정보 등 다양한 금융 콘텐츠를 얻고, 투자와 포트폴리오 관리까지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겠다”라며 “전 세계 미국 주식 리테일 투자자들에게 필수적인 서비스, 미국 주식 글로벌 1등 앱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최재웅 퓨처플레이 이사는 “국내에 다수의 팬을 확보한 유튜브 뉴욕주민

    2022.08.19 15:40:56

    [Start-up Invest] 미국 주식 유튜버로 시작해 46억원 투자받은 한국인
  • [Start-up Invest] 브랜디, 290억원 규모 투자 유치···누적 투자금 1,530억원, 시스템 고도화 가속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브랜디가 산업은행을 포함한 5개사로부터 29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산업은행을 비롯해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빅베이슨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가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신규 투자사로는 브리즈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브랜디의 누적 투자 유치금액은 총 1,530억원이 됐다.브랜디는 브랜디, 하이버, 서울스토어까지 다양한 버티컬 커머스를 운영하는 앱스(Apps)전략으로 패션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하이버는 올 상반기 전년 대비 50% 성장하며 누적거래액 3,000억원을 달성했고, 브랜드 패션 플랫폼 서울스토어는 올해 상반기 매출과 거래액 모두 전년 대비 130%의 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브랜디의 서울스토어 인수로 브랜드 패션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향후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어 투자로 이어졌다는 해석이다. 브랜디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다양한 쇼핑앱을 운영하는 앱스(Apps) 플랫폼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풀필먼트 통합관리 시스템(FMS)에 집중해 기술과 물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기반으로 ▲동대문 시장의 온라인 판로개척 ▲동대문 패션 기반 창업 기회 확대 ▲K-패션의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점차 세분화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여성 패션부터 남성 패션, 동대문 패션에서 브랜드까지 전문화된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성장하겠다”며 “향후 풀필먼트 고객과 영역을 확대하여 온라인 셀러를 지원하고 K-패션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khm@hankyung.com 

    2022.08.16 10:31:11

    [Start-up Invest] 브랜디, 290억원 규모 투자 유치···누적 투자금 1,530억원, 시스템 고도화 가속화
  • [Start-up Invest] 교재 저작권 걱정없는 북아이피스, 13억원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북아이피스가 13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바른 교재 이용’을 모토로 2020년 12월 설립한 북아이피스는 2021년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와 프라이머로부터의 시드 투자에 이어 이번 투자는 KB인베스트먼트, 비하이인베스트먼트, 소풍벤처스로부터 유치했다. ‘쏠북’은 학원, 에듀테크 등 교육 기업은 물론 개인 강사도 교재 저작권 걱정 없이 수업하고, 직접 만든 자료 등 2차 저작물도 다른 강사나 학생들에게 합법적으로 판매할 수 있다. 쏠북 사용자들은 연 이용료 결제로 저작권 문제 해결과 쏠북 스튜디오, 쏠북 라이브러리, 쏠북 클래스, 쏠북 마켓 등 이용 가능하다.    북아이피스는 올해 YBM, NE능률, 지학사와 계약하고 곧바로 6월 교재저작권 쏠북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서비스 론칭 1개월 만에 라이선스 이용자이자, 2차 저작권자인 자료 문제은행 고객사 36개사가 ‘쏠북’으로 학교 시험 대비 자료 2,900여개를 판매했다. ‘쏠북’ 방문 건수만 MAU 9,000명을 넘어설 정도로 업계에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이기호 KB인베스트먼트 수석팀장은 "북아이피스는 현재 에듀테크 도메인에서 IP를 기반으로 한 교육콘텐츠 영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회사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IP기반의 라이선싱을 위해서는 IP공급자와 플랫폼 이용자 간 니즈를 공정하게 조율하는 것이 중요한데, 북아이피스는 깊이 있는 도메인 지식과 강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양자의 참여를 유도하여 생태계의 혁신을 이루고 있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윤미선 북아이피스 대표는 "단순히 ‘교

    2022.08.05 09:45:03

    [Start-up Invest] 교재 저작권 걱정없는 북아이피스, 13억원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IP 보호 기술 스타트업 마크비전, 260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마크비전이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마크비전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초기 투자사로 알려진 글로벌 벤처캐피탈 DST글로벌, 국내 VC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6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마크비전은 온라인상의 위조 상품 및 불법콘텐츠 모니터링, 제거 과정을 SaaS를 통해 그동안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반복적인 수동 작업을 통해 진행해왔던 IP 보호 업무를 자동화하고 있다. 현재 주요 고객사는 LVMH 그룹 내 3개 브랜드를 비롯해 포켓몬스터, 랄프로렌코리아, 젠틀몬스터, 레진코믹스 등 100여개의 글로벌 브랜드 및 콘텐츠 기업이다. 마크비전은 이번 투자로 인재영입 및 조직 개편을 통한 운영 고도화, 신규 거점 오피스 확장 등 글로벌 시장의 영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여기에 브랜드 보호 서비스를 넘어 기업의 IP를 한 곳에서 생성, 관리, 보호 및 수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일 SaaS 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소비자들이 가품업자들의 정교한 수법에 속아 위조상품과 불법저작물을 소비하는 일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브랜드 소유주들이 IP 포트폴리오를 온전히 통제 및 보호할 수 있도록, 전세계 모든 기업의 IP 운영을 지원하는 통합 SaaS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김제욱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은 “지난 2년간 마크비전은 빠르게 진화하는 글로벌 위조 시장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하는 뛰어난 SaaS 제품을 개발했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지식재산권 분야를 포함한 각 영역에 대해 높은 전문성을 갖춘 팀 구성원들이 모인

    2022.08.03 15:57:15

    [Start-up Invest] IP 보호 기술 스타트업 마크비전, 260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키즈페이, 블루포인트로부터 투자 유치···유치원, 어린이집 대상 교육 프로그램 설명회 추진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키즈페이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키즈페이는 영·유아 에듀테크 교육 프로그램을 유치원과 어린이집, 그리고 전국 260개의 유통소매업체인 ‘지사’에 중개 및 직영 판매하는 키즈페이(kidspay)를 운영 중이다. 현재 소매업체 전용 서비스와 원장님 전용 서비스를 필두로 전년도 대비 올해 매출액이 500% 이상 급성장하며 주목 받고 있다. 향후 키즈페이는 엄선된 교육 프로그램을 원장님과 소매업체(지사)에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마케팅과 플랫폼 역량 강화에 주력하며 직접 대면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 상담과 함께 웨비나 개최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 설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이태양 블루포인트 수석심사역은 "키즈페이는 영.유아 특강, 특성화 시장에서의 기존 오프라인 유통 한계를 명확히 인식하고 이를 IT 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팀"이라며 "낙후된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 유통 시장을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상택 키즈페이 대표는 "기존에는 소매업체(지사)가 유통하는 교육 프로그램 중에서만 원장님들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키즈페이를 통해 보다 엄선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원장님과 소매업체에 전달되어 학부모와 아이들 모두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며 "향후 다양한 영·유아 에듀테크 회사들과 파트너쉽을 강화를 통해 더욱 새롭고 참신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관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2.08.02 16:31:00

    [Start-up Invest] 키즈페이, 블루포인트로부터 투자 유치···유치원, 어린이집 대상 교육 프로그램 설명회 추진
  • [Start-up Invest] 전문의가 라벨링한 데이터로 SW 개발하는 '코넥티브', 시드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정형외과 진료 프로세스 효율화 및 자동화를 도와주는 코넥티브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카카오벤처스와 슈미트가 참여했으며, 금액은 비공개다. 코넥티브는 내년 상반기 중 프리A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코넥티브는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인공관절 로봇 수술에 집중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에서 무릎관절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노두현 교수가 지난해 창업했다. 코넥티브는 전문의가 직접 라벨링한 10만 장 이상의 데이터를 수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AI를 기반으로 코넥티브의 수술 설계 기술을 활용하면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는 긴 수술 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수술 정확도 측면에서도 훨씬 유리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또한 코넥티브는 △짧은 외래 진료 중에도 정확하고 빠르게 엑스레이(X-ray)를 확인할 수 있게 해 주는 자동판독 소프트웨어 ‘CONNECTEVE X’ △인공관절 수술 후 수혈과 신장부작용, 섬망 등의 부작용을 예측할 수 있게 도와주는 ‘CONNECTEVE S’ △인공관절 및 절골수술을 할 때 전문의가 수술 설계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CONNECTEVE P’ △수술 이후 재활 통합 안내 솔루션인 ‘CONNECTEVE H’ △인공관절 수술 시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한 수술을 가능하게 하는 인공지능 기반 수술 로봇 ‘CONNECTEVE R’ 등을 만들고 있다. 노두현 코넥티브 대표는 “코넥티브라는 회사명은 연결하다는 의미의 ‘connect’와 모든 환자 데이터와 기술을 뜻하는 ‘everything’을 합친 말”이라며 “데이터와

    2022.08.02 15:11:59

    [Start-up Invest] 전문의가 라벨링한 데이터로 SW 개발하는 '코넥티브', 시드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모빌리티 플랫폼 네이처모빌리티, 1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네이처모빌리티가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네이처모빌리티는 이번 투자로 4억 원 규모의 Pre-A 투자, 지난해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해 누적 144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IBK 캐피탈를 비롯해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다날투자파트너스, 패스파인더에이치 등이 참여했다. 제주에 본사를 둔 네이처모빌리티는 2018년 제주지역 중소렌터카 업체들이 겪는 불편을 기술적으로 해결할 플랫폼 ‘찜카’를 출시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찜카는 인공지능 기반 모빌리티 시스템으로, 실시간 가격 비교뿐만 아니라 렌터카 자원 관리까지 지원하는 종합 렌터카 플랫폼이다. 찜카는 최근 서비스 범위를 넓혀 항공권과 투어택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대중교통 연계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창업 4년만인 지난해 매출액 234억원을 달성한 네이처모빌리티는는 올해 상반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벤처사업 성장관광벤처부문 기업’ △중기부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 등에 연이어 선정되기도 했다. 네이처모빌리티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존 통합 모빌리티 사업 고도화와 해외 사업 확장, 그리고 중장기 경영 전략 실행에 활용할 계획이다.이주상 네이처모빌리티 대표는 “앞으로도 이동 경험 최적화를 위한 기술력과 통합 역량에 집중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자율주행차, UAM 등 가시권에 들어온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맞이할 지속가능경영 체제로 사업을 다각화

    2022.08.01 15:56:40

    [Start-up Invest] 모빌리티 플랫폼 네이처모빌리티, 1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에스오에스랩, 시리즈B 투자 유치…누적 투자액 362억 달성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에스오에스랩이 193억 원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에스오에스랩은 누적 투자액 362억을 달성했다. 에스오에스랩은 국내 유일의 고정형 라이다 개발 기업으로, 고해상도 3D 라이다 ‘ML’을 개발해 CES 2021 혁신상을 수상, 2021 가트너 쿨벤더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현대차그룹과 모바일 로봇용 LiDAR를 공동개발에 들어가기도 했다. 이번 시리즈 B 투자에서는 기존 투자자인 엠포드에쿼티파트너스, 얼머스인베스트먼트가 추가 투자에 참여했으며, BNK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한양증권, 시너지아이비,  에스티리더스, NH헤지자산운용, 식스브릿지자산운용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에스오에스랩은 이번 투자금으로 라이다 제품 양산을 위한 설비 시설 추가와 인력의 충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하반기 목표인 IPO를 위한 준비 역시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는 “현재 자율주행 시장에서 주목받지만 스마트 공장, 스마트 시티, 스마트 모빌리티 등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에 적용할 수 있다"며 "라이다의 기술적 과제를 하나둘씩 해결하면서 새롭게 열리는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리

    2022.07.27 17:22:08

    [Start-up Invest] 에스오에스랩, 시리즈B 투자 유치…누적 투자액 362억 달성
  • [Start-up Invest] 인피닛블록, 인포뱅크서 프리시드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인피닛블록이 인포뱅크로부터 프리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인피닛블록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지갑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자산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영·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인피닛블록이 개발 중인 플랫폼은 ▲디지털자산 보관·관리 전문 커스터디 ▲증권형토큰(STO) 발행·운영 서비스 ▲대체불가토큰(NFT) 운영·관리 서비스 등이다.인포뱅크는 한국성장금융으로부터 출자 받아 결성한 ‘핀테크 혁신펀드’의 첫 번째 투자사로 인피닛블록을 선택했다. 핀테크 혁신펀드는 혁신적인 핀테크 기업에 투자해 국내 핀테크 산업을 활성화하려는 목적의 펀드다.이번 투자를 리드한 오정환 인포뱅크 이사는 “핀테크 영역이 점차 넓어지는 산업환경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제도권 핀테크 플랫폼은 디지털자산 분야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인피닛블록이 디지털자산 업계에서 선도적인 핀테크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자산 시장은 지난 어느 때보다도 급격한 변화와 성장통을 겪고 있다”며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디지털자산 시장을 바라보고, 다양한 기업들이 마음 놓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인프라를 만들겠다”고 전했다.khm@hankyung.com 

    2022.07.25 17:14:42

    [Start-up Invest] 인피닛블록, 인포뱅크서 프리시드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키즈 플랫폼 ‘꾸그’ 120억 원 규모 시리즈 A 유치…개발 데이터 등 인재 채용에 투자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키즈 탤런트테크(Talent Tech) 플랫폼 ‘꾸그’ 운영사 글로랑이 120억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뮤렉스파트너스의 공동주도로, 기존 투자사인 일본계 PKSHA Capital이 후속투자에 나섰다. 신규 투자사로는 DSC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글로랑은 Pre-A 투자 이후 11개월 만에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해, 누적 투자금 160억 원을 기록했다.  유학플랫폼 ‘유스'를 운영하던 글로랑은 2020년 11월, 코로나 이후 전면 피봇팅을 통해 꾸그를 출시했다. 실시간 수업 스케쥴 운영 서비스로 월 매출 평균 40% 성장 및 비대면 키즈 플랫폼 점유율 1위를 달성했으며, 확보한 전문 선생님 1,000명, 오픈한 클래스의 누적 수치가 2,600개에 달한다.  글로랑은 이번 투자를 통해 탤런트테크(Talent Tech) 기업으로서 아이들의 성장·발달 피드백 역량 고도화 및 꾸그 플랫폼의 대중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교육에 필요한 부모님 설득을 기술로서 자동화해 구매 전환율 및 Lock-In 리텐션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초기 투자에 이어 후속 투자에 참여한 정화목 한국투자파트너스 이사는 “아시아 K-12 교육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동사의 확장된 비전에 공감했다”며, “높은 재구매율 뿐만 아니라 매출 성장률 등의 특별한 지표를 비추어 볼 때, 국내외 다음 세대의 삶에 긍정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탤런트테크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황태일 글로랑 대표는 “전세계 어린이 숫자는 전 인구의 20%에 불과하지만 우리 미래의 100% 다. 한 아이가 갖고 있는 재능

    2022.07.22 12:45:41

    [Start-up Invest] 키즈 플랫폼 ‘꾸그’ 120억 원 규모 시리즈 A 유치…개발 데이터 등 인재 채용에 투자
  • [Start-up Invest] 크로스보더 물류 플랫폼 ‘어크로스비’, 24억원 규모 투자 유치···해외 진출 준비 박차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어크로스비가 24억원 규모의 Pre-A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어크로스비는 자사 크로스보더 물류 플랫폼의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Pre-A 시리즈에는 실리콘밸리 기반 K2G(Korea to Global) 투자펀드, 오티엄캐피탈(Otium Capital) 싱가폴 펀드 등 글로벌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K2G투자펀드는 공경록 전 CJ 미주투자 총괄, 구본웅 마음홀딩스 의장, 미래학자 정지훈 교수, 실리콘밸리 유니콘 기업 Kong의 Ken 김 부사장 등 글로벌 투자 전문가와 연쇄 창업가가 결성한 크로스보더 벤처 캐피털이다. 오티엄캐피탈 역시 외국계 IB 출신들이 설립한 크로스보더 투자사로서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시아 진출 지원 및 현지 스타트업 육성을 목적으로 최근 싱가폴 법인을 설립하였고, 금번 투자는 싱가폴 소재 펀드를 통해서 이뤄졌다. 국내에서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융자 복합금융 사업인 ‘성장공유형자금’을 통해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탈 스프링캠프가 후속 투자했다. 어크로스비의 물류 플랫폼은 클라우드와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국경을 넘어 거래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물류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어크로스비의 물류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 진출 시 겪는 복잡한 절차와 높은 물류 비용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장을 확장해 나갈 수 있다. 특히, 플랫폼 활용을 통해 ▲ 판매채널 통합 및 프로세스 자동화 ▲ 수요 예측 기반 재고 배송 최적화 ▲ 해외 운송 비용 절감 ▲ CS 이슈 최소화가 가능하다. 어크로스비의 물류 플랫폼을

    2022.07.21 15:43:11

    [Start-up Invest] 크로스보더 물류 플랫폼 ‘어크로스비’, 24억원 규모 투자 유치···해외 진출 준비 박차
  • [Start-up Invest] 아트테크 플랫폼 테사, 7개월 만에 20억원 추가 투자 유치···시리즈A2 투자 유치에 집중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아트테크 플랫폼 테사가 국내 주요 증권사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테사 측은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총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A2’ 투자 유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테사는 지난해 총 52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한 데 이어 불과 7개월 만에 추가 투자를 이뤄냈다. 2020년 4월, 미술품 조각투자 모바일 앱을 출시한 테사는 누구나 아티스트의 작품을 최소 1천원부터 조각투자 할 수 있는 아트테크 플랫폼이다. 출시 2년 만에 회원 수 12만 명을 돌파했고, 올 상반기 기준(22년 6월 30일) 누적 공동 구매 미술품가액은 298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올 5월, 중소벤처기업부와 구글이 주목한 ‘창구 프로그램’ 4기에 선정되기도 했다. 테사는 이번 투자로 ▲혁신금융서비스 신청 ▲신규 비즈니스모델 확장 ▲해외 글로벌 서비스 런칭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후속 투자 유치를 통해 ▲조각투자 상품을 다각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테사 관계자는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해 희소성 높은 미술 금융상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며 “신탁사, 증권사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후속 투자를 유치해 건강한 비즈니스모델을 제시하고 안전한 조각투자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hm@hankyung.com 

    2022.07.21 14:53:04

    [Start-up Invest] 아트테크 플랫폼 테사, 7개월 만에 20억원 추가 투자 유치···시리즈A2 투자 유치에 집중
  • [Start-up Invest] 폐어망 리사이클 소셜벤처 넷스파, 15억원 시리즈A 브릿지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폐어망 리사이클 소셜벤처 기업 넷스파가 최근 1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케이디비 대성-HGI 그린임팩트투자조합을 공동 운용하는 에이치지이니셔티브(이하 ‘HGI’)와 대성창업투자가 참여했다. 넷스파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재생 나일론의 펠릿화 시설 설비를 구축하고 소재의 범용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넷스파는 폐어망과 같은 해양쓰레기를 재활용해 의류용 장섬유 및 자동차 부품, 전자기 부품 등으로 생산하는 부산시 소재의 기술기반 해양 소셜벤처 기업이다. 올 하반기 내 부산시 강서구 소재 자원순환단지 내에서 폐어망 양산 플랜트 가동에 돌입해 섬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용도의 재생 나일론 원료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넷스파는 재생 나일론의 본격적인 양산과 더불어 SK에코플랜트 등 협력기업과 함께 국내 해양폐기물 순환경제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안정적인 공급망을 마련해 나감과 동시에 소재 고도화를 통해 다양한 용처의 고객군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고재호 HGI 이사는 "지금까지 폐어망은 수거와 재활용의 경제성이 낮아 대부분 방치되어 해양생태계 오염의 큰 원인 중 하나였다. 넷스파는 이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섬유화하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방면의 협력을 통해 폐어망 업사이클링 공급망을 구축하고 사회문제 해결과 재무적 성장을 함께 추구하는 긍정적인 사업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는 기업”이라며,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것은 물론, 소셜임팩트와 ESG에 강점이 있는 기업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

    2022.07.20 12:31:31

    [Start-up Invest] 폐어망 리사이클 소셜벤처 넷스파, 15억원 시리즈A 브릿지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중장년층 위한 웹소설 플랫폼 ‘텍스트소다’ 초기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웹소설 구독 플랫폼 ‘텍스트소다’ 운영사 ‘디엘피스튜디오’가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디엘피스튜디오는 4060세대를 위한 콘텐츠를 개발 및 운영하는 회사로 레진코믹스에서 콘텐츠 사업을 총괄했던 서현철 대표를 주축으로 지난해 3월 설립했다. 텍스트소다는 110여 개의 웹소설 콘텐츠가 등록돼 있고, 구독 기간 동안 완결 콘텐츠를 한 번에 몰아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중장년층의 콘텐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큰 글씨를 지원하며, 이용자는 테마, 글꼴, 글자 크기, 줄 간격 등 큰 화면에 적합한 뷰어 설정이 가능하다. 서현철 디엘피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4060세대가 비용 부담 없이 다양한 웹소설을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콘텐츠를 확보해 공개 작품 수를 늘려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형식과 장르의 콘텐츠를 시도할 수 있는 구독제의 장점을 살려 향후 특색 있는 웹소설을 선보이는 웹소설계의 넷플릭스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신인모 매쉬업엔젤스 수석심사역은 “기존 대형 웹소설 플랫폼들이 주로 젊은 독자층을 타깃으로 하는 반면 디엘피스튜디오는 중장년층을 위한 웹소설 시장을 공략한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디엘피스튜디오는 웹툰과 웹소설 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갖춘 경력자들로 팀을 구성해 시장과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은 물론, 최근 웹소설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 다양한 기회를 창출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khm@hankyung.com 

    2022.07.19 15:37:51

    [Start-up Invest] 중장년층 위한 웹소설 플랫폼 ‘텍스트소다’ 초기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