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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투자, ‘공모주 환불금 재투자’ 이벤트

    신한금융투자는 공모주 청약 참여 고객을 위한 ‘공모주 환불금 재투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금융투자에서 이달 중 공모주 청약에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지난 17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이벤트 대상 금융상품 매수 고객 2200명에게 순매수 금액대별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 1만 원권부터 최대 10만 원권까지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금융상품은 단기사채·장외채권(원화)·공모 기타파생결합사채(DLB)·신탁 상품이다.이주연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부장은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큰 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많다”며 “공모 청약 환불금의 새로운 투자처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 

    2022.01.27 14:47:27

    신한금융투자, ‘공모주 환불금 재투자’ 이벤트
  • 우리자산신탁, 리츠 시장 본격 진출…영업인가 신청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이 리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우리자산신탁은 1호 리츠 출범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우리오피스 1호 리츠(REITs)’ 영업인가를 신청했다.우리자산신탁은 우리금융그룹 편입 후 리츠 시장 진입을 추진해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자산관리회사(Asset Management Company, AMC) 본인가를 취득했으며, 이번에 1호 리츠 영업인가를 신청하게 됐다.우리오피스 1호 리츠는 부산 진구 범천동에 위치한 대지면적 3687㎡(1115평), 연면적 5만6334㎡(1만7041평) 규모의 26층 오피스빌딩인 MDM타워를 매입하는 사업이다. 우리자산신탁은 지난해 10월부터 매각 주간사인 삼정KPMG와 본격적인 인수 협상을 시작했으며, 리츠의 자기자본은 350억 원 규모로 이르면 올해 3월 인수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이 지역은 지방자치단체 개발계획에 따라 사상구와 해운대구를 잇는 도심 고속도로 건설은 물론 상권 활성화의 장애요인이던 동서고가도로 철거로 도심 개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임대 측면에서도 삼성생명과 우리홈쇼핑 등이 입주해 있고, 지역 개발이 활성화되면 풍선효과로 오피스 이전 수요가 증가해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예상된다. 또 올해 중순께 우리자산신탁 부산지역본부를 이전하며, 추가 임차수요 발생 시 우리자산신탁이 우선 임차권을 입주 조건으로 확보할 예정이다.우리자산신탁은 2019년 12월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리츠 시장 진입 등 수익성 다각화에 힘써 왔다. 또한 우리은행 등 그룹 자회사와 협업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는 “우리오피스 1호는 우리금융그룹에서 출

    2022.01.27 14:41:18

    우리자산신탁, 리츠 시장 본격 진출…영업인가 신청
  • 확 늘어난 한국 '부자'...증시 활황 덕 봤다

    한국에서 ‘부자’라고 불릴 만한 인구는 얼마나 될까. 그리고 부자 대열에 올라선 배경에는 무엇이 있을까. 지난해 말 기준 한국 부자 수는 4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1 한국 부자(富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현금과 예·적금, 보험, 주식, 채권 등 금융투자 상품에 예치된 자산이 10억 원 이상인 우리나라 부자는 39만3000명으로 2019년 말(35만4000명)보다 무려 3만9000명(10.9%)이 증가했다.자산이 10억 원 이상인 부자들이 우리나라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76%로 1%에 미치지 못하지만 1년 사이에 1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는 지난 2017년에 기록한 14.4%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금융 자산 규모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가 급등으로 이들이 보유한 금융 자산은 전년 대비 21.6% 늘어난 2618조 원을 기록했다. 금융 자산이 크게 늘어난 배경에는 코스피 지수가 급등세를 보이는 등 주식시장의 활황이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 부자가 올해 가장 선호한 금융투자 자산은 ‘주식’으로 부자 중 40%가 주식 투자액을 늘렸다고 응답했다.KB금융은 부자를 자산가(금융 자산 10억 원 이상 100억 원 미만), 고자산가(100억 원 이상 300억 원 미만), 초고자산가(300억 원 이상)로 세분화했다. 자산가는 25억7000만 원, 고자산가는 176억7000만 원, 초고자산가는 1550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부자의 1인당 평균 금융 자산은 66억6000만 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들의 총자산은 부동산 자산 59%, 금융 자산 36.6%로 구성됐으며, 자산유형별 구성을 보면 ‘거주 주택’의 비중이 29.1%로 가장 높았고,

    2021.11.26 09:30:12

    확 늘어난 한국 '부자'...증시 활황 덕 봤다
  • KB-신한, ‘글로벌그린에너지파트너쉽 펀드’ 공동 조성

    KB-신한, ‘글로벌그린에너지파트너쉽 펀드’ 공동 조성신한금융그룹이 KB금융그룹과 손잡고 유럽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투자하는 ‘글로벌그린에너지파트너쉽 펀드’에 공동 출자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4월 KB금융, 한국중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럽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번 ‘글로벌그린에너지파트너쉽 펀드’ 결성을 통해 스웨덴 풍력발전소 건설 사업인 ‘구바버겟 프로젝트’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펀드에는 신한금융의 신한은행, 신한라이프와 KB금융의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신한자산운용은 원화 펀드, 스프랏코리아자산운용은 유로화 펀드를 각각 운용할 계획이다. ‘글로벌그린에너지파트너쉽 펀드’의 첫 번째 투자 대상인 ‘구바버겟 프로젝트’는 74.4메가와트(MW) 규모의 풍력발전소를 건설 및 운영하는 사업으로, 한국중부발전 45% 글로벌그린에너지파트너쉽 펀드 55% 지분 투자자로 참여한다.신한금융과 KB금융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건설 물품 조달에 필요한 신용장(letter of credit)을 발급했으며, 향후 여신 지원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한 한국중부발전과 스프랏코리아자산운용은 올 하반기 상업 운전 개시를 앞둔 스웨덴의 254.2MW 풍력발전소 건설 사업인 ‘스타브로(Stavro) 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투자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특히 한국중부발전은 ‘스타브로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기술 전문가들을 현지에 파견해 건설 공정과 발전소 운영 과정 전반을 모니터

    2021.09.29 09:00:57

    KB-신한, ‘글로벌그린에너지파트너쉽 펀드’ 공동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