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Special] AI 시대 주목받는 하브루타 소통법

    인공지능(AI)의 진화에 이어 챗GPT(ChatGPT)가 인간의 생활 전반에 파고들면서 변화를 촉발시키고 있다. 챗GPT를 잘 활용하기 위한 핵심 비법은 다름아닌 질문을 잘하는 능력이다. 질문과 답을 하는 소통 능력은 미래 사회를 주도할 핵심 자산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중요하다. 결국 인간의 삶이 AI로부터 침범당하지 않으려면 질문하고 답하는 능력, 즉 소통의 스킬을 늘리는 것이다. AI가 인간 지능의 우위에 서지 않게 하려면 어떤 소통 능력을 길러야 할까. 유대인의 소통 방식인 하브루타를 통해 그 해답을 찾아보고자 한다. 기사 싣는 순서① AI 시대에 ‘소통의 교육’을 말하는 이유② “하브루타는 질문과 경청…소통 능력이 성과 높일 것”글 이미경 기자 | 사진 김기남 기자 | 전문가 기고 임지은 작가 ·

    2023.04.26 10:33:37

    [Special] AI 시대 주목받는 하브루타 소통법
  • [2023 베스트 PB센터] 신한銀, 자산관리 경쟁력 ‘독보적’…디지털도 차별화

    자산관리(WM)의 중요성이 커지며 은행권의 고객 서비스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지만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바라본 신한PWM에 대한 평가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수년째 자산관리 은행 부문에서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신한은행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우호적이다.  금융복합점포 모델로 업계 선두…패밀리오피스 서비스 주목녹록지 않은 금융 환경이 펼쳐지는 가운데 신한은행의 독자 브랜드인 PWM(Private Wealth Management)은 올해도 자산관리 브랜드 파워 입지를 굳건히 했다.신한PWM은 한경 머니가 실시한 ‘2023년 베스트 PB센터’ 설문조사에서 은행 부문 1위를 차지하며 PB 명가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신한은행은 총점 965점으로 은행 부문에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고객 서비스(152점), 전용상품 서비스(150점), 종합자산관리 서비스(145점), 펀드·증권 서비스(147점), 대안투자 및 파생상품 서비스(140점) 등 5개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다만 상속·증여 서비스와 부동산 서비스는 종합 2위인 KB국민은행에 자리를 내줬다.KB국민은행은 전체 총점 913점으로 2위를 기록했지만 1위와의 점수 차이를 바짝 좁히며 자산관리 부문에서의 경쟁 가도를 높이고 있다.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은행(729점), 우리은행(335점), NH농협은행(124점)이 베스트 PB 금융사 상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하나은행은 상속·증여 서비스(115점)와 종합자산관리 서비스(122점), 대안 투자 및 파생상품 서비스(123점) 부문에서 점수가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한은행의 자산관리 분야가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데에는 2011년 금융권 최초로 은행과 증권이 하나의 공간에서 서비스를

    2023.03.29 06:27:23

    [2023 베스트 PB센터] 신한銀, 자산관리 경쟁력 ‘독보적’…디지털도 차별화
  • [2023 베스트 PB센터] 신한銀·삼성證·삼성생명 ‘자산관리 명가’ 등극

    금융 회사들이 자산관리 ‘명가(名家)’로 올라서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명가의 타이틀은 하루아침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녹록지 않은 거시경제 흐름 속에서 자산관리의 중요성은 국내외 금융 회사를 막론하고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올해는 삼성생명과 신한은행이 자산관리 왕좌의 자리를 굳건히 한 가운데, 삼성증권이 1년 만에 자산관리 명가의 타이틀을 다시 거머쥐며 눈길을 끌었다.올해로 10회 차를 맞는 한경 머니 ‘베스트 PB센터’ 설문조사는 가팔라진 금리 인상과 미국의 뱅크런 사태로 인한 총체적 위기 상황 속에서 이뤄졌다. 글로벌 금융 쇼크에 대한 위기감이 커진 가운데 자산 가격의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면서 보유한 자산을 지키는 것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글로벌 금융 시장을 둘러싼 시장 환경이 어려워질수록 자산관리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한경 머니는 ‘2023년 베스트 PB센터’ 설문조사(2월 27일~3월 6일)는 은행, 증권, 보험 등 국내 금융 회사 30여곳, 총 156명의 자산관리 전문가(PB·FP)들의 답변을 취합해 리서치 전문 업체인 글로벌리서치에서 집계했다.설문 방식은 △고객 서비스 △전용상품 서비스 △상속·증여 서비스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부동산 서비스 △펀드·증권 서비스 △대안투자 및 파생상품 서비스 등 7개 세무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설문의 공정성을 위해 자사의 순위 기입은 배제하도록 했다.설문에 참여한 상당수의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베스트 PB센터가 갖춰야 할 핵심 역량으로 개인별 맞춤형 자산관리와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꼽고 있다. 이는 각자 개인의 성향과 자산 규모에 따

    2023.03.29 05:59:01

    [2023 베스트 PB센터] 신한銀·삼성證·삼성생명 ‘자산관리 명가’ 등극
  • [Special] 2023 BEST PB CENTER

    올해 한경 머니가 실시한 ‘2023 베스트 PB센터’ 설문조사는 가팔라진 금리 인상과 글로벌 경기 침체 가속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자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고조된 가운데 진행됐다. 미국의 뱅크런 여파로 글로벌 전반에서 유동성 위기감이 고조되는 등 시장 환경이 급변하는 요즘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자산관리(WM) 명가’로 선정된 베스트 PB센터들은 우수한 프라이빗뱅커(PB)들의 역량을 토대로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에 나서면서 고객만족도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한경 머니의 ‘2023 베스트 PB센터’ 설문조사는 국내 금융사 30여곳, 총 156명의 자산관리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설문 취합 및 분석은 여론·시장조사 업체인 글로벌리서치가 진행했다. 글 이미경·정초원 기자 | 사진 김기남·이승재 기자·삼성생명 제공

    2023.03.29 05:57:02

    [Special] 2023 BEST PB CENTER
  • [Special] 금리 상향 vs 인하, 금융 시장 안정화 해법은

    지난 몇 년간 꽁꽁 묶여 있던 부동산 대출 규제 족쇄가 풀렸지만 금융 시장에서는 여전히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리스크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경기 침체 가능성까지 대두되는 작금의 상황에서 규제 완화만으로 이전의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경기 둔화 흐름이 뚜렷한 만큼 금융 시스템 부실화로 가지 않기 위한 시장 안정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한경 머니는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종훈 SC제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전무)를 만나 금리상승기와 경기 둔화 흐름이 맞물린 현재 경제 상황을 타개할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Q. 현재 국내 경제 상황에서 우려되는 부분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이하 성 교수)  부동산 시장이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부동산에 연계되거나 투자된 자금들을 중심으로 신용도가 떨어지는 금융 회사들의 문제가 악화될 수 있다.부동산 시장과 금융 시장의 연계는 그만큼 매우 높다. 앞서 부동산 문제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야기했던 것처럼 그러한 위험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제 대부분의 국가들이 부동산 자산은 대출을 통해 구입하기 때문에 부동산 자산이 금리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실제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전반적으로 상당히 리스크가 컸지만 금융 당국과 대형 금융사들을 중심으로 지원 체계를 만들어서 상황을 넘겼다. 현재는 안정화됐지만 언제든지 위험이 증폭될 수 있다. 이는 앞으로 추가적인 금리 인상 압력이

    2023.02.28 08:52:54

    [Special] 금리 상향 vs 인하, 금융 시장 안정화 해법은
  • [Special]장기 금리 딜레마 커져…해결 방안은

    긴축 기조하에서 중앙은행의 정책 딜레마가 심화되고 있다. 경기 과열 혹은 물가 상승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는데, 시장에서 형성되는 채권금리는 동일하게 올라가지 않는 것이다.‘나 홀로 정책금리’만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를 1%에서 4%로 인상했다고 가정할 때, 통화정책 파급효과가 효율적으로 거시경제에 영향을 주려면, 전 만기 구간의 금리가 비슷한 폭으로 상승해야 한다.(여기서 시장금리는 국채 금리를 기준으로 한다)3~5년 중기 구간 금리는 주로 회사채 시장에 영향을 주고, 10년 이상 장기 금리는 가계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영향을 미친다. 수요 과열을 진정시키려면 이러한 가계와 기업 같은 민간의 소비를 둔화시켜야 하고, 이를 위해 선제적으로 신용 시장(대출 시장)을 긴축시키는 것이다. 대출 금리가 오르면 소비와 투자를 줄일 수밖에 없다. 이것이 통화 긴축 정책의 핵심 메커니즘이다.긴축에도 장기 금리 하락…중앙은행 딜레마 주요국 중에서도 미국처럼 국내총생산(GDP)의 대부분이 가계소비에 의해 결정되는 국가는 장기 금리의 탄력성이 더욱 중요하다. 정책 당국이 의도하는 대로 장기 금리가 영향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정책에 역행한 ‘장기 금리 하락’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긴축 시기 & 장기 금리 딜레마’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된 때는 20 04~2006년이다. 당시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긴축을 시행했으나 장기 금리가 변동하지 않아 그린스펀의 수수께끼(Greenspan’s Conundrum)로 명명되기도 했다.당시 시장과 학계가 내린 결론은 비(非)미국 국가의 ‘미 국

    2023.02.28 08:20:48

    [Special]장기 금리 딜레마 커져…해결 방안은
  • [Special] 금리 인상 눌러 막지만 부실 뇌관은

    지난해 급격한 금리 인상 직격탄이 부동산 시장 경색으로 나타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는 레고랜드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 우려와 대규모 미분양 사태로 인한 건설사 및 제2금융권의 연쇄 도산을 막기 위해 대출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이에 더해 금융권을 압박해 시장금리 인하를 유도하며 리스크가 확대되지 않도록 전방위적인 규제 완화로 시장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과감한 대출 규제 완화 정책으로 코픽스를 비롯, 시장금리가 내리며 대출 금리 하락세로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시장에서 느끼는 체감은 크지 않다.시장은 여전히 금리 인하보다는 금리 인상에 방점을 찍고 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고금리 기조를 더 길게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리 하향 조정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 시장의 지배적인 견해다.대출 부실화와 경기 침체를 우려해 금리 동결기조를 유지할 경우 한미 금리 역전차가 커지게 되면서 외국인 자본의 자금 이탈이 커지고 원화 가치가 하락하는 등의 환율 불안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미분양·부동산 PF’ 리스크 확대…금융 규제 완화 효과 주목고금리 여파로 부동산이 직격탄을 입으면서 국내 경제 전반의 자금 시장이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지난 1월 분양에 나선 11개 단지 가운데 8개 단지에서 청약 미달이 발생하면서 미분양 공포가 커지며 중소형 건설사들의 부도 위기 가능성이 점쳐졌다.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미분양 공포까지 겹친 것이다. 특히 부동산 PF 부실 리스크가 자칫 경기 둔화의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

    2023.02.28 08:19:53

    [Special] 금리 인상 눌러 막지만 부실 뇌관은
  • [Special] 고금리 딜레마, 자금 시장의 미래는

    금리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은 작지 않다. 금리는 채권, 주식, 외환, 부동산 등 모든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기본적인 변수로 작용한다. 사실상 미래 경제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좌표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금리가 올라가거나 내려갈 때 일상생활은 물론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은 실제 막강하다.최근엔 부동산과 관련된 대출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금리 방향성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고금리 여파는 부동산 시장에도 직격탄을 가하고 있다.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미분양 속출, 역전세와 깡통전세 등 부동산 시장에 켜진 적색 경고등은 향후 암울한 경제의 미래를 말해주는 듯하다. 전문가들은 부동산이 무너지면 금융 시스템은 물론 경제 전반을 흔들 수 있는 가장 약한 고리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고금리로 촉발된 경제 전반에 미치는 위기의 대응 방법에 대해 전문가들의 진단을 토대로 짚어본다. 기사 싣는 순서① 금리 인상 눌러 막지만 부실 뇌관은  ② 장기 금리 딜레마 커져…해결 방안은③ 금리 상향 vs 인하, 금융 시장 안정화 해법은  글 이미경 기자 | 사진 서범세·이승재 기자 | 전문가 기고 허정인 다올투자증권 연구원

    2023.02.28 08:14:07

    [Special] 고금리 딜레마, 자금 시장의 미래는
  • [Special]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 내년 해외 채권·신탁 부문에 총력”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Premier Blue) 본부는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서비스 차별화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론칭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내년에는 초고액자산가 특화 상품인 해외 채권 및 신탁 부문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재경 대표(전무)가 이끄는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 본부는 30억 이상 금융자산을 예치한 고액자산가를 주요 고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액자산가 자산관리 특화 채널로 발돋움하고 있다. 2010년 브랜드 론칭 이후 프리미어블루 본부는 PB 강북센터를 필두로 해 고액자산가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특히 해외채권 부문에서는 국내 리테일 해외 채권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또한 사내 최우수 PB에 부여되는 마스터 어드바이저 30인 가운데 25인이 프리미어 블루 본부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고액자산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신규 고객 유입에도 역할을 톡톡히하고 있다. 이는 마스터 어드바이저의 영업 방식과도 맞물린다. 일정 기간 근무 이후 순환 배치를 원칙으로 하는 타사와 달리 프리미어 블루 본부는 정기적인 직원 발령을 하지 않기 때문에 고객과의 깊이 있는 관계를 만들어내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이러한 강점을 기반으로 본부는 지난해부터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특화 서비스에 본부의 역량을 집중해 왔다. 지금까지 2011년 메릴린치 PB 사업부 인수를 통해 얻은 선진 PB하우스의 자산관리 노하우와 스타급 PB 역량을 원동력으로 삼았다면 향후에는 컨설팅 인프라 구축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프리미어 블루는 지난해 출범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위해 자산관리, 기업성장, 자산

    2022.11.30 13:12:41

    [Special]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 내년 해외 채권·신탁 부문에 총력”
  • [Special] 신한투자증권 “기능 중심 조직 개편…내년 자산관리 영업 본격 추진”

    신한투자증권은 내년 신뢰 회복에 초점을 맞추며 자산 유치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사명 변경을 한 신한투자증권은 집중적으로 자산 유치에 나서면서 자산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올 초에 신한투자증권은 씨티은행 출신의 우수 PB 29명을 영입해 초고액 자산가 고객 비즈니스를 위한 청담 및 광화문금융센터를 론칭했다. 또 법인영업 강화를 위한 법인영업센터를 신설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채널 대형화를 지속 추진하며 울산금융센터, 동래금융센터, 창원금융센터에 이어 광주금융센터 등을 오픈하며 채널 대형화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7월 조직개편을 통해 채널조직을 기존의 지역중심에서 기능중심 체계로 개편하고, 자산관리 서비스본부를 신설해 자산관리 전문가 조직을 구축했다. 자산관리 전문가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PB 대상 자산관리서비스 교육도 강화했다. PB들의 AFPK 자격취득율도 73%에 달하며 자산관리 비즈니스 경쟁력에도 힘을 쏟고 있다.신한투자증권은 이를 토대로 내년은 자산관리 영업을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의 자산관리 솔루션 차별성을 대내외에 전파하고 자산관리 전문가 조직을 활용한 영업 지원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금융투자소득세와 방문판매법 등 주요 제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채비에도 나서고 있다. 이를 토대로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법인영업 부문은 2기 신한커넥트 포럼을 추진하면서 법인 활동에 필요한 벤처캐피털(VC)과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등의 네트워크 역시 확장할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 

    2022.11.30 12:12:26

    [Special] 신한투자증권 “기능 중심 조직 개편…내년 자산관리 영업 본격 추진”
  • [Special] 한국투자증권 “해외 투자 컨설팅·오너스포럼 등 VIP 서비스 강화”

    한국투자증권 WM은 올해 해외 투자 컨설팅 확대와 신규 고객 확대를 위한 기업 오너 전용 포럼을 개최하는 등 VIP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은 2020년 한국투자증권이 설립, 30억 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현재 도이지뱅크 홍콩 PWM, UBS 홍콩 GWM 등에서 근무하며 자산관리 노하우를 쌓은 유성원 상무가 GWM을 총괄하며, 김규정 자산승계연구소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합류해 자산관리를 지원하고 있다.GWM은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글로벌 시장 전반의 부동산 등 대체투자 관련서비스는 물론 해외 세금 관련 이슈 등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초고액자산가의 경우 운용하는 자금 규모가 크고 본인이나 자녀가 해외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글로벌 투자에 초점을 맞출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올해 해외 부동산 투자 자문 서비스를 론칭하고, 해외 부동산 투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또한 해외 부동산 투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해외 투자 컨설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이외에 GWM은 기업 차원의 자산관리도 챙기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IB 강점을 활용해 IPO, 증자, M&A 등 기업의 생애주기별 맞춤 솔루션을 제시한다. GWM이 주도해 올해 컨설팅과 콘퍼런스만 약 700회를 진행하는 등 신규 고객 유치에 힘을 쏟았다. 신규 고객 확대 차원에서 기업 오너와 CEO 전용 포럼인 오너스 포럼을 시행했는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오너스포럼은 패션과 바이오, 건설 등 중소와 중견기업 오너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외 기관들과 업무제휴를 통한 서비스 지원

    2022.11.30 11:40:38

    [Special] 한국투자증권 “해외 투자 컨설팅·오너스포럼 등 VIP 서비스 강화”
  • [Special] 미래에셋증권, “온·오프라인 고객 관리 채널 강화…고객 편의성 제고”

    올해 미래에셋증권 WM은 온·오프라인 고객 관리 채널을 강화하며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디지털 조직을 확대 개편하며 지난 4월엔 반포 WM을 신설했는데, 이는 점포 통폐합을 진행하는 타 금융기관과는 차별화된 행보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지점 내의 WM 영업팀을 확대 개편하는 한편 퇴직연금과 랩(Wrap) 등 고객자산에 기반한 수수료 기반(Fee-based) 수익을 강화하고, 고객기반 증대, 디지털부문의 성장과 차별화된 고객수익률 성과로 크게 개선된 수익 실적을 보였다. 업계 최초로 디지털 자산관리센터를 신설해 디지털 조직도 확대 개편하고 데이터 인사이트에 기반한 하이브리드 고객 관리 프로세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국내외 통합형 모바일트레이닝시스템(MTS)을 구축해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하는 데도 주력했다. 예컨대 ‘DrBig 투자진단서비스’, ‘자산통합조회 서비스’ 등을 통해 여러 증권사에 흩어진 보유 종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미래에셋증권 WM본부는 주식 거래대금 감소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타사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선제적으로 고객의 포트폴리오를 분산하고 글로벌 투자를 확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결과로 미래에셋증권의 WM 관리고객의 지난 1년간의 투자수익률은 코스피 대비 14%포인트 높은 수익을 달성했다. WM고객자산은 시장 하락에 따른 주식 및 펀드 평가금액 감소로 전년대비 줄었으나 금융상품 자산은 지난 10월 말 기준 약 2조원이 증가했다. 연금자산은 지난 6월 기준 25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내년에도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서비스 제공에 주

    2022.11.30 10:50:40

    [Special] 미래에셋증권, “온·오프라인 고객 관리 채널 강화…고객 편의성 제고”
  • [Special] KB증권 “초고액자산가 적극 관리…WM 부문 질적 성장 주력”

    KB증권은 올해 녹록지 않은 영업 환경에서도 WM 영업 체질 개선을 토대로 개인고객 대상 WM 영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지난 10월 말 기준 개인 WM 자산규모는 작년말 대비 34% 성장을 했고, WM 수익은 전년 대비 월 평균 31%의 성장을 시현했다. 이처럼 WM 부문에서 영업적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개인고객 중심의 WM영업을 확대하면서다.WM부문은 올해 초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WM총괄본부를 고객·채널 전략 중심의 'WM영업총괄본부'와 WM투자전략과 상품·서비스 제공 중심의 'WM솔루션총괄본부'로 확대 개편해 조직 기능별 전문성을 강화했다. KB증권은 초부유층 전담관리 조직인 GWS본부를 신설해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자산관리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GWS본부는 초부유층 고객에 대한 정확한 니즈 분석에서 출발해 고객 중심의 최적화된 채널 운영,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 공급, 맞춤형 고객경험 제공 등 고객가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 초부유층 고객 자산관리에 집중하는 더퍼스트(the FIRST)센터와 스타PB센터(강남, 도곡, 명동, 청담)를 본부 산하에 편제해 적극 관리하면서, 지속적인 신규 사업 발굴 및 특화된 전략 수립을 통해 WM 부문의 질적 성장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국내 최대 규모의 자산관리센터인 'KB GOLD&WISE the FIRST'에서는 은행 특화 상품을 비롯해 증권IB와 연계한 'Pre-IPO', 벤처캐피탈 활용 '구조화 상품' 및 랩과 같은 투자일임형 상품 등 증권 특화 상품도 제공하고 있다. 'KB형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통해선 개인자산을 포함한 법인과 재단 등의

    2022.11.30 09:40:53

    [Special] KB증권 “초고액자산가 적극 관리…WM 부문 질적 성장 주력”
  • [Special] KB국민은행 “WM 선도적 지위 공고화…팀 단위 고객 관리”

    올해 국내외 금융 시장을 둘러싼 자산 시장 분위기는 많이 위축돼 있지만 KB국민은행은 WM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해 말 KB국민은행의 WM 고객 수는 53만6000명에서 10월 말 기준으로 55만4000명까지 증가했다.WM 고객 수도 4대 은행 중에는 38.3%를 차지하며 전체 1위를 점하고 있다. 금융 환경 악화로 인한 금융투자 상품 신규 판매 급감에도 불구하고 인컴형 펀드, 상환주기 단축형 주가연계증권(ELS) 신탁, 확정금리형 저축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KB국민은행은 초고자산가 고객 전용의 프리미엄 프라이빗뱅킹(PB) 센터인 ‘더퍼스트(KB GOLD&WISE the FIRST)’를 지난 9월 초부터 신설·운영하고 있다. ‘더 퍼스트’에서는 해외 선도 회사들의 고객 관리 기법을 벤치마킹해 PB, 투자, 세무, 부동산, 법률, 신탁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하나의 팀을 이뤄 고객을 관리하는 팀 단위 신고객 관리 모델을 도입했다.이외에도 다양한 구조의 글로벌 ‘사모펀드’, 상속·증여 신탁과 같은 1대1 개별 계약에 기반한 맞춤형 ‘신탁 상품’,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ELS 변액보험’ 등의 은행 특화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WM복합점포 운영도 강점으로 부각된다. 은행-증권 WM복합점포로의 운영을 통해 증권 기업금융(IB)과 연계한 ‘프리-IPO’, 벤처캐피털(VC) 활용 ‘구조화 상품’ 및 랩(wrap)과 같은 ‘투자일임형 상품’ 등 원스톱으로 서비스가 가능한 상품 라인업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또 ‘KB형 패밀리오피스(family office) 서비스’를 통해 개인 자산을 포함해 법인, 재단 등 모든 자

    2022.11.29 16:03:19

    [Special] KB국민은행 “WM 선도적 지위 공고화…팀 단위 고객 관리”
  • [Special] 신한은행 “초고자산가·초개인화 적극 대응…내년 고객 다변화 원년”

    신한은행은 올해 초고자산가와 초개인화를 필두로 한 자산 시장 비즈니스에 적극 진출했다.개인고객은 물론 가문과 기업가 고객을 공략하며 부의 이전, 관리 등 생애주기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신한은행은 올해 초고자산가와 초개인화를 중심으로 한 대고객 컨설팅 및 비즈니스 기능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는 등 조직 구성에도 박차를 가했다. 본부 전문가 지원 조직인 ‘WM컨설팅센터’ 신설을 통해 초고자산가 대상으로 그룹사 역량 및 외부 제휴를 통한 대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공했다.올 2월엔 패밀리오피스 비즈니스를 론칭했는데, 기존 PWM 프리빌리지(Privilege) 센터 2곳(강남, 서울)을 패밀리오피스 센터로 재편해 100억 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생애주기에 맞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자산관리본부에는 패밀리오피스 솔루션을 지원하는 전문가 조직을 신설, 전국에 있는 PWM센터에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월엔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3호점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반포센터’를 개점했다.초개인화 솔루션 제공을 위해선 지난해 4월 PB 고객만을 위한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솔(SOL) PB’를 론칭하기도 했다. ‘SOL PB’는 PB 고객의 은행과 증권 자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고, 증시와 환율, 세무, 부동산 등 금융 콘텐츠 뿐 아니라 문화, 건강, 여행 등 다양한 비금융 콘텐츠를 제공한다.신한은행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초개인화 자산관리 플랫폼인 ‘MAI SOL’을 오픈해 업계 최초로 WM 고객의 초개인화 자산관리의 초석을 다졌다.내년 WM부문 경영전략의 핵심 키워드는 '연결과 확장'을 제시했다. WM고객은 개인

    2022.11.29 16:03:03

    [Special] 신한은행 “초고자산가·초개인화 적극 대응…내년 고객 다변화 원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