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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부회장, ‘은탑산업훈장’ 수훈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부회장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가 부회장은 9월 2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제20회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 조선산업 발전과 재도약에 기여한 경영자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가 부회장은 1982년 HD현대중공업 선박영업부문에 입사,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친환경,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을 이끄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수주 물량 확보를 통해 회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조선해양산업 분야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친환경·디지털 선박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연구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해왔다. 특히 미래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 손꼽히는 액화수소운반선, 전기 추진선, 암모니아 추진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 부회장은 그룹 최고지속가능경영책임자(CSO)로서 그룹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원칙을 수립하고 국내 조선업계 최초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그룹 ESG 경영 체계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가 부회장은 “은탑산업훈장 수훈은 사명감으로 함께 뛰어준 HD한국조선해양 임직원 덕분”이라며, “한국 조선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9.20 11:15:06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부회장, ‘은탑산업훈장’ 수훈
  •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 잇단 수주 낭보…‘진격의 K조선’ 사령탑

    [100대 CEO]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해양 부문 영업을 총괄하며 탁월한 대외적 감각과 영업력을 인정받았다.가 사장은 1982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노르웨이 지사 등을 거쳤고 1993년에는 대한축구협회에 파견돼 사무총장까지 역임하며 한국 축구 발전에도 크게 공헌했다. 2009년 7월 현대중공업에 복귀한 후 런던지사장을 거쳐 2013년 11월 현대중공업 서울사무소장(부사장) 겸 선박영업을 총괄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2014년 10월 그룹 내 조선 3사의 영업 조직을 통합한 그룹선박영업본부를 출범시켰고 가 사장은 그룹선박영업본부의 사업대표가 됐다. 2016년 1월에는 그룹 내 선박과 해양플랜트영업을 총괄하는 그룹선박해양영업 사업대표로 올라섰다.2018년 11월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20년 3월 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가 사장은 그룹의 최대 현안인 대우조선해양 인수 마무리에 힘을 쏟고 있다.가 사장은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 등 그룹 조선사의 수주를 책임져 그룹 내 ‘영업통’으로 손꼽힌다. 가 사장의 노력은 2021년 한국조선해양의 수주 실적에서도 잘 나타난다.한국조선해양은 올해 6월 초까지 해양 플랜트 2기를 포함해 총 130척, 112억 달러어치를 수주했다. 상반기가 채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에 연간 목표(149억 달러)의 75%를 달성한 것이다. 이는 전년도 연간 수주 실적인 92억 달러와 비교해 20% 정도 많은 수치다.올해 가 사장은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가 사장은 현대중공업그룹 최고지속가능경영책

    2021.06.24 06:30:02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 잇단 수주 낭보…‘진격의 K조선’ 사령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