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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대CEO-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그룹 대표 재무통…내실 경영으로 흑자 전환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는 그룹 ‘재무통’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화증권·한화건설·한화 등을 두루 거친 그는 부진에 빠진 실적을 개선하고 재무 건전성을 끌어올려야 하는 임무를 안고 2020년 한화손해보험에 취임했다. 강 대표는 취임 직후부터 녹록하지 않은 경영 환경에 놓였다. 한화손해보험은 2019년 수익성 악화 등에 따라 금융감독원 경영 관리 대상에 편입됐다. 강 대표는 이런 상황에서 2020년 구원투수로 투입돼 조직을 이끌었다. 강 대표 취임 첫해인 2020년 한화손해보험은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실적도 순항했다. 한화손해보험이 지난해 155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2115 원으로 1년 전보다 65.6% 증가했다. 강 대표가 내실 경영을 펼친 효과다. 그는 취임과 동시에 비용 절감과 손해율 안정화에 경영 초점을 맞추고 두고 비상 경영 체제에 들어갔다.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을 통한 장기 보험의 출혈 경쟁에서 발을 빼며 사업 비율을 안정화하고 나섰다. 또 독립법인보험대리점 등에서 영업 경쟁을 피하고 우량한 담보 중심으로 보험을 인수하는 영업 전략을 취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그 결과 한화손해보험의 지난해 장기보험 손해율은 101.9%로 1.9%포인트 개선됐다.자동차보험 손해율도 지속적인 우량 물건 중심의 언더라이팅 정책을 통해 2020년보다 6.7%포인트 감소한 83.7%를 기록했다. 지속적인 고정비 구조 개선 등으로 사업비율도 0.2%포인트 개선된 22.3%로 집계됐다. 한화손해보험은 2021년 12월 말을 끝으로 경영 관리 대상에서 해제됐다. 2020년 초 경영 관리 대상에 편입된 지 2년 만이다.하지만 올해도 강 대표의 어깨는 무

    2022.07.02 04:22:35

    [100대CEO-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그룹 대표 재무통…내실 경영으로 흑자 전환
  •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 내실 다지기로 재도약 발판 마련

    [100대 CEO]한화손해보험(이하 한화손보)은 2019년 수익성 악화 등에 따라 금융감독원 경영 관리 대상에 편입됐다. 이런 녹록하지 않은 상황에서 구원투수로 등장한 것이 강성수 한화손보 대표이사다. 지난해 3월 수장에 올라 본격적으로 조직을 이끌기 시작했다.강 대표는 한화증권·한화건설·한화 등을 두루 거치며 그룹의 ‘재무통’이라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그런 그가 위기에 빠진 한화손보의 수장이 되면서 과연 부진에 빠진 실적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보험업계의 관심이 모아졌다.현재 상황만 놓고 본다면 그의 경영 행보는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 강 대표의 취임 첫해인 지난해 한화손보는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강 대표는 취임과 동시에 비용 절감과 손해율 안정화에 경영 초점을 맞추고 두고 비상 경영 체제에 들어갔다.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을 통한 장기 보험의 출혈 경쟁에서 발을 빼며 사업 비율을 안정화하고 나섰다. 또 독립법인보험대리점 등에서 영업 경쟁을 피하고 우량한 담보 중심으로 보험을 인수하는 영업 전략을 취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동시에 뼈를 깎는 구조 조정도 단행했다. 강 대표는 지난해 5월 비용 절감을 위해 10년 이상 된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고 그 결과 약 150명에 달하는 인원을 절감했다. 임원들 역시 자발적으로 임금 10%를 반납하기도 했다.강 대표의 지휘 아래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임직원들이 고통을 분담한 결과 지난해 한화손보는 매출은 비록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보두 큰 폭으로의 흑자 전환됐다. 빠르게 경영 정상화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게 된 것이다

    2021.06.22 06:07:01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 내실 다지기로 재도약 발판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