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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묘한 매력 ‘아메리칸불리 이그조틱’ 정식 견종 한국에 첫 선

    ‘아메리칸불리 이그조틱(AmericanBully Exotic)’ 견종이 한국에 첫 선을 보였다. 아메리칸불리 이그조틱은 온순한 성품에 큰 머리·짧은 다리의 체형, 7~13kg대의 작은 사이즈로 다른 견종과의 친화력이 좋아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견종으로 알려져 있다. 아메리칸불리 이그소틱은 미국 불량배(AmericanBully )와 외계인스러운 외모(Exotic)의 합성어다. 특히 그 희소성으로 인해 고가의 분양 금액으로 유명하다. 아메키칸불리 이그조틱은 일본 수제 골프 클럽 브랜드인 발도의 한국 라이센스권자인 김우현 대표의 노력으로 한국에 소개됐다. 김 대표는 아메리칸불리 이그조틱을 소개하기 위해 유명 프로 핸들러 이진수 씨 등 애견 전문가들을 영입해 2년여간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올해 전견종 협회인 KKC 사단법인 애견협회 이사회에서 아메리칸불리 이그조틱이 세계 최초로 정식 견종으로 채택됐다. 더불어 아메리칸불리 이그조틱은 한국에서 최초로 전견종 도그쇼에서 다른 견종들과 함께 국내외 심사위원의 심사를 받고 경합을 벌여 화제가 됐다. 아메리칸불리 이그조틱은 이 대회에서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포메리안, 비숑프리제 등 다양한 견종등과 경합을 벌였으며, 프로 핸들러 이진수 씨와 출전한 ‘마제스티(만 11개월)’가 퍼피 조에서 3석으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메리칸불리가 정식 견종으로 채택된 이후 첫 출전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이번 도그쇼를 통해 올해 아시아권 전견종협회(UAKC)가 아메리칸불리를 정식 견종으로 인정하는 계기도 됐다. 행사 관계자는 “아메리칸불리 이그조틱은 이제는 맹견이라는 이미지가 아닌 실내견으로서 충분히 애견인의

    2023.09.22 16:27:05

    묘한 매력 ‘아메리칸불리 이그조틱’ 정식 견종 한국에 첫 선
  • “‘산타독 프로젝트’, 댕댕이와 함께하는 ESG 입니다”

    [인터뷰]#. “보리, 베로, 젤리, 주디, 별이, 햇살이, 두툼이…. 씨앗 받아 가세요!”4월 30일 강원 강릉시 옥계면 현내리의 한 마을에 진풍경이 벌어졌다. 마을회관 앞에 소형견·중형견·대형견 등 반려견 40마리가 그들의 보호자와 함께 자리했다. 타 버린 산을 위해 산을 타는 강아지, 이른바 ‘산타독’ 프로젝트를 실천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반려견이다.산타독 프로젝트는 대형 산불로 황폐해진 산에 반려견이 씨앗 주머니를 매달고 뛰어놀면서 도라지 씨앗과 꽃씨 등을 뿌리는 일이다. 개들에겐 그저 드넓은 산을 뛰어노는 일이지만 이 작은 일이 상당한 효과를 낸다. 화마가 할퀴고 간 지역 일대의 산림 복원의 일환이자 주민들에겐 농가 소득을 보전해 주는 일이다.이 행사를 기획한 황성진 쏘셜공작소 대표 겸 한국유기동물보호협회(이하 AHA) 대표는 2017년 칠레에서 대형 산불이 일어난 뒤 반려견에게 씨앗 가방을 매달고 산불 피해 지역을 누비도록 해 성과를 낸 데서 아이디어를 얻어 2020년부터 산타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황성진 대표는 “산타독 프로젝트는 반려견·반려인뿐만 아니라 지자체 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업들과 함께 산타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따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재치 있게 풀어낸 황 대표를 6월 6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AHA 사무실에서 만났다. -어떻게 산타독 프로젝트를 시작했나요.“최근 들어 산불이 잦아진 것은 기후 변화에 큰 원인이 있잖아요. 그런데 ‘기후 변화’, ‘산림 복원&rsquo

    2022.06.13 06:00:18

    “‘산타독 프로젝트’, 댕댕이와 함께하는 ESG 입니다”
  • 견물생식, 엄마의 정성 가득한 밥 ‘멍반’ 출시

    강아지 수제사료 전문업체인 견물생식은 화식의 건강함에 간편함을 더한 습식사료‘멍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멍반’은 엄마의 정성 가득한 강아지 밥이라는 의미다. 병반은 사람도 먹을 수 있는 휴먼그레이드 등급의 습식사료로 방부제 · 색소 · 인공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았고, 분쇄한 고기를 잘 익혀 여러 가지 신선한 순천지역 친환경 농산물과 배합하여 만들어졌다. 또 강아지들의 뼈 건강을 위해 우슬과 홍화씨도 첨가했다.멍반은 순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좋은 재료에 입소문으로 입증된 견물화식과 똑같은 레시피로 제작되어 건강함을 갖췄다. 전자렌지 이용이 가능한 안전한 재질의 용기에 손쉽게 열수 있는 필름 포장에 50그램 단위로 포장하여 언제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일 수 있도록 했다. 이 때문에 멍반만 단독으로 먹이거나 건사료와 섞어 먹이는 것 모두 가능하다.견물생식 관계자는 “반려견이 입맛 없어서 사료를 먹지 않을 때, 생일잔치 등 이벤트시 선물로, 여행․소풍․캠핑 등 야외 활동시 간편하게 먹일 수 있도록 멍반을 출시했다”며 “건강함에 간편함을 더한 멍반으로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 즐거웠으면 한다”고 전했으며, 견물생식 공식 쇼핑몰에서 구매가능하다.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2022.04.27 09:45:57

    견물생식, 엄마의 정성 가득한 밥 ‘멍반’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