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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누른 핀란드 OTT ‘아리나’…비결은 AI 활용한 초개인화

    [HOLLO AI] AI 따라잡기디지털 전환(DT : Digital Transformation)은 4차 산업혁명을 경험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키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통적인 굴뚝 산업에서부터 최첨단 산업 영역까지 특정 산업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미래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필수 전략으로 간주되고 있는 중이다. 미디어 산업도 예외는 아니다.비록 제조·의료·교육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고 있어 보이지만 미디어 산업은 이미 전통적인 아날로그 방송 대신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로 1차 디지털 전환을 이뤄낸 지 오래다. 특히 아날로그 기반의 미디어 생태계에 파괴적 혁신을 이끌며 전 세계 OTT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넷플릭스의 활약이 눈부시다. 넷플릭스는 2020년 말 현재 전 세계 가입자 규모만 이미 2억 명을 넘어섰고 매출 250억 달러(약 27조8472억원)에 영업이익 46억 달러(약 5조12억원)를 기록하고 있다. 더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져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OTT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외신에서 핀란드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자인 ‘아리나(Areena)’를 조명하는 기사가 실렸다. 아리나가 눈길을 끄는 것은 AI를 이용한 개인화 서비스로 넷플릭스에 버금가는 혁신을 견인하고 있다는 내용이다.핀란드 OTT 강자, 일(Yle) ‘아리나(Areena)’핀란드 공영 방송사인 ‘일(Yle)’이 운영하는 아리나는 2007년 출범한 유럽 최초의 OTT 서비스다. 아리나도 다른 나라 방송 사업자와 마찬가지로 넷플릭스나 아마존 같은 글로벌

    2021.03.05 08:08:01

    넷플릭스 누른 핀란드 OTT ‘아리나’…비결은 AI 활용한 초개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