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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름값 10주째 오름세···휘발유 최고 1,841원 최저 1,731원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10주째 오름세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9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9.6원 오른 1,759.6원이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0.1원 오른 1,841.9원, 최저가 지역인 광주는 8.5원 오른 1천731.5원이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가 1,766.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732.8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4.7원 상승한 1,655.3원으로 집계됐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06.7달러로 전주보다 3.4달러 올랐다.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4.7달러 오른 126.5달러였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9.16 21:01:24

    기름값 10주째 오름세···휘발유 최고 1,841원 최저 1,731원
  • 1700원 넘긴 휘발유...5주째 오르는 기름값

    국제 유가 상승세가 꺽이지 않으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5주째 올랐다. [기름값이 5주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둘째 주(6∼1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56.2원 상승한 L당 1695.0원으로 나타났다. 일간 기준으로는 지난 9일 1702.56원을 기록, 지난해 9월 27일(1705.43원) 이후 10개월여만에 1700원대로 치솟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주보다 47.7원 오른 1775.6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최저가 지역인 광주는 51.9원 오른 1661.0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휘발유, 경유 가격추이. 자료출처=오피넷] [상호별 휘발유, 경유 가격추이. 자료출처=오피넷]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704.1원으로 제일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659.3원으로 저렴했다. 또한, 경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74.6원 오른 1526.0원으로 기록됐다. 한편,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유가 전망 상향 및 주간 석유제품 재고 감소 발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유조선 공격,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량 감소 등의 요인으로 올랐다. 수입 원유 가격의 척도가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지난주 보다 2.2달러 상승한 배럴당 88.0달러로 집계됐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1.8달러 상승한 100.9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도 0.5달러 상승한 118.7달러를 기록했다.

    2023.08.12 08:43:22

    1700원 넘긴 휘발유...5주째 오르는 기름값
  • “서민 부담 고려”...정부, 유류세 인하 8월까지 4개월 연장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8월 말까지 4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고물가에 국제유가마저 다시 상승해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서민 경제를 고려한 조치다.기획재정부는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유류세 탄력세율 운용방안을 확정·발표했다.정부는 현행 유류세 인하 조치를 4개월 더 연장한다. 이로써 당초 4월 30일까지였던 유류세 한시 인하 기간을 8월 31일이 됐다.이번 조치로 휘발유에 적용되는 유류세율은 25% 인하된 상태가 유지된다.현재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L)당 615원이다. 유류세 인하 전 탄력세율(L당 820원)과 비교하면 L당 205원 낮다.연비가 L당 10㎞인 차량으로 하루 40㎞를 주행할 경우 월 유류비가 2만5000원 줄어드는 셈이다.정부는 지난해 하반기에 휘발유 유류세율을 역대 최대폭인 37%(L당 516원)까지 내렸다가 올해 1월 1일부터 인하율을 25%로 일부 환원한 바 있다.경유와 LPG부탄에 대해서는 현행 유류세 37% 인하 조치를 그대로 이어간다.경유는 L당 369원(총 212원 인하), LPG부탄은 L당 130원(총 73원 인하)의 유류세를 각각 적용한다.이번 유류세 인하 연장으로 서민들의 부담을 줄 전망이지만 재정 당국 입장에서는 수조원 넘는 세금을 포기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문제다.기재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 이후 지난해에만 5조5000억원 정도의 세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정부가 오는 9월부터 유류세를 정상화한다고 해도 이미 8월까지 유류세를 인하했기 때문에 세수 감소분은 수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3.04.18 17:27:36

    “서민 부담 고려”...정부, 유류세 인하 8월까지 4개월 연장
  • ‘역대 최고’ 코픽스 4% 턱밑…자고 일어나면 오르는 대출 금리

    [숫자로 보는 경제]◆3.98%은행권 변동형 주택 담보 대출(주담대)의 지표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의 빅 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과 은행권의 자금 조달 경쟁 여파에 급등하면서다.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10월 코픽스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98%로 전월 대비 0.58%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공시가 시작된 2010년 1월(3.88%) 이후 최고치다.잔액 기준 코픽스는 2.85%로 전월 대비 0.33%포인트 상승했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0.32%포인트 오른 2.36%로 나타났다.코픽스는 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IBK기업·KB국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 평균 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 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오르거나 내린다.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지난 10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잔액 기준·신잔액 기준 코픽스보다 시장 금리 변동을 신속하게 반영한다.주요 은행들의 변동형 주담대와 전세 대출 금리가 코픽스 상승 폭만큼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5주대표적인 ‘서민 연료’로 불리던 경유의 가격이 5주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휘발유 가격은 9주 연속 하락했다.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6∼10일)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2.8원 오른 1884.5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0.3원 내린 리터당 1659.6원으로 나타났다. 지난주에 이어 경유와 휘발유의 리터당 평균 판매

    2022.11.19 06:00:13

    ‘역대 최고’ 코픽스 4% 턱밑…자고 일어나면 오르는 대출 금리
  • ‘용와대’부터 ‘루나 · 테라’ ‘코스피 추락’까지...2022년 상반기 한국을 뒤흔든 이슈 ‘톱5’

    [비즈니스 포커스]대통령 집무실로 사용하던 청와대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청와대를 국민에게 개방하겠다고 선언했고 취임 직후 이를 실천에 옮겼다. 용산에 집무실을 차린 것이다. ‘용와대(용산+청와대)’라는 대통령실의 새 별칭이 생겨난 배경이다.2021년 투자 열풍을 일으켰던 암호화폐는 2022년 들어 기세가 꺾였다. 5월을 기점으로 한국산 코인인 테라와 루나가 폭락한 것이 시발점으로 작용했다. 테라와 루나는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떨어뜨리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2022년 상반기를 뒤흔든 이슈다. 양국의 전쟁이 시작되면서 글로벌 정세가 불안해졌다. 세계 최대의 곡창지대로 불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급 불안정, 여기에 러시아산 에너지 자원 수출까지 차질이 빚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공포가 불어 닥치고 있다. 이 같은 글로벌 정세에 타격을 받아 국제 유가는 치솟았고 한국에서는 경유 값이 사상 처음으로 휘발유 값을 뛰어넘는 초유의 사태도 발생하기도 했다.그런가 하면 2021년 1월 3000을 돌파하며 새 이정표를 썼던 코스피지수는 2022년 들어 하락세로 전환되며 다시 2000선 중반을 맴돌고 있다. 이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우려도 높아졌다. 한경비즈니스가 2022년 상반기 한국 사회를 뒤흔들었던 키워드 5개를 꼽았다.‘용와대’가 부른 용산 전성시대제왕적 대통령제에서 벗어나겠다고 공언해 왔던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직후 자신의 말을 곧장 실행에 옮겼다. 윤 대통령은 소통 중심의 친근한 집무실을 만들겠다며 이전 대통령들이 집무실로 사용하던 청와

    2022.07.05 06:00:31

    ‘용와대’부터 ‘루나 · 테라’ ‘코스피 추락’까지...2022년 상반기 한국을 뒤흔든 이슈 ‘톱5’
  • ‘경유차 괜히 샀나’ 경유, 휘발유 값 또 추월

    [숫자로 보는 경제]  전국 평균 경유 가격 2100원 돌파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경유의 평균 가격이 리터당 2100원 선을 돌파했다.6월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하루 전보다 9.16원 오른 리터당 2105.26원을 나타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170원 △경기 2112원 △인천 2101원 △강원 2112원 △충남 2109원 △충북 2113원 △대전 2105원 △제주 2217원 등에서 경유 가격이 리터당 2100원 선을 돌파했다.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의 평균 판매 가격은 하루 전보다 7.22원 오른 리터당 2099.42원을 기록해 2100원 선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보통 경유 값은 세금이 많이 붙는 휘발유 값보다 저렴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여파로 유럽을 중심으로 경유의 수급 차질이 빚어지면서 휘발유 값을 뛰어넘는 고공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경유 값은 5월 11일을 기준으로 휘발유 값을 추월했다. 한국의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웃돈 것은 2008년 6월 이후 약 14년 만이다. 5월 24일에는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이 리터당 2000.93원으로 2000원을 처음으로 돌파한 데 이어 연일 최고가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경유 값이 휘발유 값을 역전하는 현상이 계속되면서 경유 소비량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 정보 사이트인 페트로넷에 따르면 4월 경유 소비량은 1171만5000배럴로 전년 동기 1410만6000배럴보다 16.9% 감소했다.올해 1분기 한국 승용차 시장에서 경유차 판매량은 4만3000여 대로 1년 전보다 41.5% 줄었다. 친환경차에 대한 인기와 치솟은 경유 값이 맞물리면서 중고차 시장에서도 경유차 인기가 시들해져 설 자리를 잃어 가고

    2022.06.18 06:00:07

    ‘경유차 괜히 샀나’ 경유, 휘발유 값 또 추월
  • 경윳값의 휘발윳값 역전이 왜 배신인가

    [비즈니스 포커스]‘휘발유보다 비싼 경유’, ‘경유의 배신’, ‘경유 가격 기가 막히네.’ 요즘 뉴스판을 도배하는 기름값 관련 소식이다.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보다 싸다는 통념이 깨지자 경유차를 모는 사람들이 당혹해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5월 11일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947.59원으로, 휘발유 가격(1946.11원)보다 비싸다. 2008년 6월 이후 약 14년 만이다. 5월 24일 경유 가격이 처음으로 리터당 2000원을 넘었다. 이날 휘발유 값은 1994.77원이다. ‘서민 연료’로 인식됐던 경유 가격이 휘발유보다 비싼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수요와 공급. 수요는 늘어나는데 공급이 부족하다.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며 이동이 증가하고 산업 생산이 늘면서 글로벌 석유 수요가 급증했다. 반면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의 대유행으로 유럽 정유사들이 문을 걸어 잠가 석유 재고가 바닥을 보이기 시작했다.여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덮쳐 공급 부족 현상을 부추겼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영국·캐나다 등이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금지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한 것이다. 러시아는 세계 3위 산유국이다. 디젤(경유) 차량 수요가 많은 유럽은 수입 경유의 약 60%를 러시아에 의존한다. 재고가 동이 나고 수입도 어려워진 셈. 유럽의 경유 가격 급등은 국제 경유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한국의 경유 가격은 싱가포르에서 거래되는 국제 가격과 연동돼 있다. 다음은 세금. 국제 시장에선 원래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싸게 거래된다. 휘발유가 수송용으로만 쓰인 반면 경유는 수송용 외에도 발전용·산업

    2022.05.28 06:00:11

    경윳값의 휘발윳값 역전이 왜 배신인가
  • [숫자로 본 경제] 기준금리 1.75%…한은 14년 9개월 만에 두 달 연속 인상

    [숫자로 본 경제]1.75%한국은행(이하 한은)이 5월 26일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를 열고 5월 기준금리를 1.75%로 인상했다. 14년 9개월 만에 두 달 연속 인상이다.한은은 이날 금통위를 개최하고 5월 기준금리를 1.75%로 결정했다. 한은은 지난 1월 기준금리를 1.25%로 올렸다. 이후 4월 1.50%로 인상한데 이어 5월에도 0.25%포인트 올린 것. 한은이 두 달 연속 금리를 인상한 것은 2007년 7월과 8월(당시 콜금리)에 이어 14년 9개월 만이다.한은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향후 물가 상승률이 5%대로 전망된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4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4.8%로 급등했다. 2008년 10월(4.8%) 이후 13년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5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5%대로 추정된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항공·여행 등과 같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미국이 추가로 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연속 인상을 결정한 배경이다. 5월 25일 공개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참석자가 “0.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이 다음 두어 번 회의에서 적절할 것 같다”고 판단했다. 향후 FOMC 회의에서 빅스텝을 이어 가겠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한편 한은은 이날 수정 경제 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에서 2.7%로 하향 조정했다. 물가 전망치는 3.1%에서 4.5%로 높였다.50년 최장 50년 만기의 초장기 주택 담보 대출 도입이 추진된다. 대상은 청년과 신혼부부다. 5월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내년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초장기 정책 주택 담보 대출 상품 출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현

    2022.05.28 06:00:06

    [숫자로 본 경제] 기준금리 1.75%…한은 14년 9개월 만에 두 달 연속 인상
  • 은행권 가계 대출 5개월 만에 증가 [숫자로 보는 경제]

    [숫자로 보는 경제]1.2조원은행권 가계 대출이 5개월 만에 늘었다. 한국은행의 ‘금융 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예금 은행의 가계 대출 잔액은 1060조2000억원으로 3월 말보다 1조2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12월(-2000억원)과 올해 1월(-5000억원), 2월(-2000억원), 3월(-1조원) 4개월 연속 감소한 뒤 반등했다.가계 대출 증감을 종류별로 보면 전세 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 담보 대출 잔액이 786조8000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1000억원 늘었다. 증가 폭은 3월과 같았다. 불어난 주택 담보 대출 2조1000억원 가운데 전세 자금 대출은 1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신용 대출을 포함한 기타 대출 잔액은 272조1000억원으로 한 달 새 9000억원 또 줄었다.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째 감소세다.한국은행 관계자는 가계 대출 증가 배경에 대해 “지난 3월 이후 은행들이 가산 금리 인하, 대출 한도 증액 등으로 영업을 강화하면서 지난해 12월 이후 위축됐던 가계 대출 추세가 조금씩 변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14년한국의 경유 가격이 14년 만에 휘발유 가격을 추월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이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면서 전 세계 경유 수요가 폭등한 영향이 가장 컸다. 5월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전일 대비 5.19원 오른 1946.65원으로 휘발유 가격을 역전했다. 이날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전일 대비 2.09원 오른 1945.88원이다. 한국의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넘어선 것은 2008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정부가 5월 1일부터 유류세 인하율을 20%에서 30%로 확대했지만 한국의 경유 가격 상승세를 멈추지 못

    2022.05.14 06:00:10

    은행권 가계 대출 5개월 만에 증가 [숫자로 보는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