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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N&UP 프로그램 스타트업 CEO] 데이터 분석해 마케팅 인사이트 알려주는 AI 솔루션 ‘마대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마대리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과 콘텐츠 그리고 버즈와 같은 디지털상의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해석해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알려줍니다. 마대리를 통해 마케팅 담당자는 마케팅 본연의 크리에이티브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데이터마케팅코리아는 인공지능(AI) 마케팅 솔루션 ‘마대리’를 개발해 마케팅 전 영역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만드는 기업이다. 2017년 이진형(47) 대표가 설립했다.이 대표는 “데이터마케팅코리아는 데이터를 통해 마케팅 세상을 바꾸는 기업”이라며 “마케터에게 필요한 마케팅 솔루션부터 컨설팅, 교육, 디지털마케팅 이행 등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데이터마케팅코리아가 개발한 ‘마대리’는 마케팅 인사이트를 알려주는 솔루션이다. 디지털상의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해석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한다. 마대리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행동 패턴을 모니터링하고 마케팅 성과를 측정?예측해준다.마대리는 키워드의 검색량, 버즈량, 연관 검색어 등 자료를 수집한다. 또한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채널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해준다. 이 모든 과정을 인공지능 등 독자적으로 개발한 데이터 관련 기술이 처리한다. 이 대표는 “마케터들은 마대리를 통해 디지털마케팅 채널의 성과와 효율을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다”라며 “기존의 채널 패턴과 소비자 반응을 기반으로 마케팅 성과를 예측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마대리 솔루션에는 17건의 AI 알고리즘과 22건의 특허 기술이 담겨있다. 데이터마케팅코리아는

    2021.07.19 13:58:07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N&UP 프로그램 스타트업 CEO] 데이터 분석해 마케팅 인사이트 알려주는 AI 솔루션 ‘마대리’
  •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N&UP 프로그램 스타트업 CEO] 손뼈 엑스레이 영상으로 골 연령 측정하는 크레스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크레스콤은 인공지능으로 의료데이터를 자동 분석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크레스콤(Crescom)은 라틴어로 ‘성장’의 의미인 ‘cres’와 ‘함께’라는 의미인 ‘com’을 합쳐 ‘함께 성장하자’라는 의미다. 크레스콤 솔루션을 통해 사회가 함께 성장하길 바라는 이재준(50) 크레스콤 대표의 마음이 담겨있다.현재 크레스콤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상용화 서비스 중인 골 연령 분석 소프트웨어 ‘MediaAI-BA’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의료기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크레스콤의 대표 솔루션인 ‘MediaAI-BA’는 면밀한 골 연령 분석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성장발달을 예측하는 솔루션이다. 최근 10년 사이 12배나 증가한 성조숙증으로 인해 자녀의 성장발달에 관심이 높아졌다. 때문에 ‘MediaAI-BA’는 빠르고 정확한 분석을 제공해 병원과 보호자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받고 있다.‘MediaAI-BA’는 ‘TW3’와 ‘GP’라는 기존의 골 연령 측정 기법을 융합한 크레스콤의 특허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이다. GP는 약 1년 단위의 참조표준 사진 중 유사한 것을 찾아 골 연령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골 연령을 판독할 때 수십개의 성장판 부위 중 주요하게 보는 부위에 따라서 의사마다 다른 소견을 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해서 나온 것이 TW3 방식이다. TW3는 골 연령 측정 시 의사가 주요 성장판 부위를 골고루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정량적인 평가를 제시한다. 하지만 TW3는 성장판의 성숙등급을 9구간으로 나누어 세밀한 분석이 어렵다는 한계와,

    2021.07.16 16:06:27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N&UP 프로그램 스타트업 CEO] 손뼈 엑스레이 영상으로 골 연령 측정하는 크레스콤
  •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N&UP 프로그램 스타트업 CEO] “인공지능(AI)으로 학습한 CCTV가 어린이집을 안전하게 지켜줍니다” 인포쉐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인포쉐어는 환경과 인간의 시그널을 분석해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전승준(40) 대표가 2014년 설립했다. 전 대표는 “인포쉐어는 미세먼지, 유해가스 등의 환경이 전달하는 시그널과 행동, 음성 등 인간이 보내는 시그널을 분석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인포쉐어가 개발 중인 대표적 제품은 미세먼지 측정기와 지능형 CCTV다. 인포쉐어는 미세먼지 측정기에 대기환경 계측 센서를 달아 실시간 대기환경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제품은 환경부 미세먼지 측정 기준에서 1등급을 받으며 검증도 마쳤다. 전 대표는 “인포쉐어가 개발한 미세먼지 측정기는 직접 광산란 방식의 소형 미세먼지 측정기다. 2016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현재 3세대 모델까지 업그레이드 했고 데이터 기반 보정 기술을 통해 고가의 측정기와 비슷한 성능을 구현했다”고 말했다.또 다른 제품은 지능형 CCTV다. 지능형 CCTV는 딥러닝 기반 비전 기술을 통해 CCTV에 찍힌 영상을 바탕으로 차량 번호판 분석, 얼굴분석 등의 영상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생활 곳곳에서 CCTV는 필수적인 존재가 됐습니다. 딥러닝 기반의 지능형 CCTV 시장 역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존 CCTV가 수동적으로 감시만 하는 형태였다면 지능형 CCTV는 AI 학습을 통해 특정 행동을 인지할 수 있는 형태로 진화했습니다. 하지만 서버 구축을 포함한 솔루션 이용 비용이 높아 소규모 업체에서 지능형 CCTV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일반적으로 지능형 CCTV의 경우 고성능의 서버가 필요해 구축비용이 비싸다. 인포쉐어는 이를 개선하는 방법으로 기존의 일반 CCTV

    2021.07.15 15:23:45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N&UP 프로그램 스타트업 CEO] “인공지능(AI)으로 학습한 CCTV가 어린이집을 안전하게 지켜줍니다” 인포쉐어
  •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N&UP 프로그램 스타트업 CEO] “블랙핑크, ITZY, 태연, 현아가 우리 브랜드 옷 입어요”…브랜드 인큐베이팅 하는 패션 이커머스 기업 이스트엔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이스트엔드는 브랜드를 만드는 기업입니다. 우리가 만든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것에 집중합니다.”이스트엔드는 브랜드를 키워내는 패션 이커머스 기업이다. 김동진(38) 대표가 2016년 설립했다. 설립 후 지난 5년간 이스트엔드는 15개의 브랜드를 인큐베이팅했다. 김 대표는 “창업 후 가장 크게 보람을 느끼는 부분 역시 오랜 시간 공들인 브랜드의 가치를 알아줄 때”라고 했다.현재 운영 중인 브랜드는 로즐리, 애플앤딥, 시티브리즈를 포함해 총 9개다. 이스트엔드는 고유의 컨셉트와 디자인을 바탕으로 성장시킨 브랜드를 시장에 내놓고 있다. 지난 4월에는 MZ세대 신규 골프웨어 브랜드 ‘후머’를 론칭했다. 후머는 기존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보다 40~50% 저렴한 가격대로 제품을 형성하며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았다.이스트엔드는 초기 브랜드를 직접 인큐베이팅 하거나 또는 인수·합병(M&A) 후 인큐베이팅 한다. 김 대표는 “이스트엔드는 자본과 인력이 부족해 혼자서는 성장하기 어려운 브랜드의 생산, 판매, 경영지원 업무를 대신해주면서 성장을 지원하다”고 말했다.이스트엔드는 각 브랜드들이 운영에 필요한 재무, 회계, 인사, IT, 생산 등의 부문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김 대표는 “이스트엔드의 브랜드 그룹은 직무에 따라 매트릭스(Matrix) 형태로 구성돼 있다. 이런 구조 덕에 새로운 브랜드 런칭 시 적합한 인력이 프로젝트에 유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에서 경력을 시작한 김 대표는 옐로쇼핑미디어의 패션사업부에서 쇼핑몰 인수 합병 업무 등을 경험했

    2021.07.14 14:53:14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N&UP 프로그램 스타트업 CEO] “블랙핑크, ITZY, 태연, 현아가 우리 브랜드 옷 입어요”…브랜드 인큐베이팅 하는 패션 이커머스 기업 이스트엔드
  •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N&UP 프로그램 스타트업 CEO] “아이들 가방에서 음식물 냄새 제거해 드려요”, 깨끗한 식기 매일 서비스하는 뽀득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자녀들이 사용한 식기를 매일 씻지 않아도 되죠. 집으로 들고 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생적 이슈도 해결할 수 있어요. 자녀들의 가방에서 더는 음식물의 냄새가 나지 않아요. 가벼운 가방을 들고 다닐 수 있는 편리함도 추가로 드려요.”박노준(33) 대표가 2017년 설립한 뽀득이 처음 주력한 사업은 키즈(KIDS) 식기 렌탈 서비스다. 어린이집의 경우 아이들의 식판을 가정에서 씻어서 가져오게 한다. 뽀득 서비스는 이 과정을 대신 해준다. 자체 7단계 세척 과정을 통해 관리된 식기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가정에서 별도의 식판을 씻는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현재 350개 어린이집에서 뽀득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개인이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박 대표는 “아이들이 깨끗한 식기를 이용해 식사할 수 있는 가치를 주고 싶었다”며 “뽀득이 매일 세척 살균 건조를 거친 식기를 어린이집으로 전달해 부모들이 퇴근 후 말라 있는 식기를 씻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고려대 내 파이빌이라는 곳에서 처음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만든 박 대표는 청년창업지원 공간 성북구 도전숙에서 아이디어를 다듬었다. 문래동 30평 공장에서 정식 서비스 런칭을 했으며 현재는 광명에서 1000평 공장을 운영하며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뽀득은 키즈 사업을 바탕으로 비즈(BIZ)와 에코(ECO)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 BIZ 사업부는 대형 구내식당부터 위탁급식업, 예식장 등의 대규모 요식업 사업장에 뽀득 식기를 매일 배송하는 서비스다. 사용한 식기는 수거해 광명의 1000평 공장에서 세척 및 위생 관리가 진행된다.대량의 식기를 세척하는 일은 고강도 업무다. 식기 세척을

    2021.07.13 14:45:27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N&UP 프로그램 스타트업 CEO] “아이들 가방에서 음식물 냄새 제거해 드려요”, 깨끗한 식기 매일 서비스하는 뽀득
  •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N&UP 프로그램 스타트업 CEO] 온·오프라인 창업 교육 콘텐츠와 플랫폼 만드는 ‘창업학교’ 비즈코웍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창업을 교육하는 현장에서 우후죽순으로 교육이 이뤄지는 것을 봤죠. 그때 창업교육에도 표준화된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됐어요.”비즈코웍은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창업교육 전문 스타트업이다. 홍혜영(44) 대표가 2017년 4월에 설립했다. 홍 대표는 비즈코웍을 ‘실패하지 않는 창업학교’라고 소개했다.언론사 기획사업팀에서 10여년간 근무했던 홍 대표는 직장을 그만두고 다양한 창업에 도전했다. 비즈코웍은 이런 경험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단국대에서 창업학을 공부하고 있다. 학문적으로 창업을 접하다보니 창업 분야에도 좋은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직접 창업을 했던 경험과 지식을 결합해 창업 교육 콘텐츠를 만들었다.”본인이 모아둔 자금으로 창업을 시작한 홍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사업을 확장했다. 홍 대표는 “정부의 창업 지원 사업을 수행하면서 창업자들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더 잘 알게 됐다”고 말했다.온라인 교육 플랫폼 ‘한컵’, 시장 검증 ‘모비’ 앱 출시비즈코웍은 직접 개발한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콘텐츠는 오프라인부터 온라인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대표적인 콘텐츠로 ‘한컵’과 ‘모비’를 꼽을 수 있다. 비즈코웍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부터 플립러닝 온라인 교육을 위해 ‘한컵(HANCUP)’을 개발했다. 한컵은 창업 포털로, 온라인 강의 컨설팅이 가능하며 수준별로 창업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시장 검증을

    2021.07.12 17:52:10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N&UP 프로그램 스타트업 CEO] 온·오프라인 창업 교육 콘텐츠와 플랫폼 만드는 ‘창업학교’ 비즈코웍
  •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N&UP 프로그램 스타트업 CEO] “게임 방송 이제 시청만 하지 말고 함께 즐기세요” 볼트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이정민 대학생기자] “지금은 게임을 하는 것을 넘어서서 시청하며 즐기는 시대입니다. 양방향 스트리밍 기술을 통해 시청자가 직접 방송 게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볼트홀은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양승준(48) 대표가 2014년에 설립했다. 처음 볼트홀은 게임 개발회사였다. 2016년 모바일 건슈팅 가상현실(VR) 게임 ‘건즈 오브 히어로즈’를 출시했다. 이후 기술력을 인정받아 양 대표는 게임 스트리밍 분야에 집중했다.양 대표는 게임 스트리밍의 새로운 방식으로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클라우드를 통해 컴퓨터 게임을 다른 단말기에서 실행할 수 있다. 볼트홀은 해당 기술을 통해 게임 방송 시청자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양방향 게임 서비스를 개발했다.서비스는 SK텔레콤과 협력해 이뤄진다. 볼트홀은 지난해 SK텔레콤과 협력해 VR 생중계 플랫폼 ‘옵져뷰360’를 선보였다. ‘옵져뷰360’은 스트리밍 기술을 통해 온라인 PC 게임을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플랫폼 ‘옵져뷰360’은 볼트홀이 자체 개발한 ‘1:N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적용했다. 사용자의 PC에 설치된 게임을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동시에 유튜브, 트위치TV 계정과 연결하면 실시간으로 게임방송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옵져뷰360’은 국내 최초로 스트리밍을 통해 온라인 PC게임을 모바일과 PC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검은사막, 던전앤파이터, 로스트아크, 피파4 등 다양한 온라인 PC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각 장르에 최적화

    2021.07.08 11:08:31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N&UP 프로그램 스타트업 CEO] “게임 방송 이제 시청만 하지 말고 함께 즐기세요” 볼트홀
  •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N&UP 프로그램 스타트업 CEO] AI로 ICT 시스템 이상 탐지·예측해주는 ‘모아데이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김민주 대학생기자] 모아데이터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회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2014년 3월 설립된 후 딥러닝 기술개발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의 이상 탐지 및 이상 예측을 시작했다.현재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검진 데이터 기반 질병 예측 서비스와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이용한 개인 건강 이상 탐지 및 예측 서비스 등 헬스케어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한상진(54) 모아데이타 대표는 ICT 분야에서 25년의 경력을 갖고 있다. ICT 인프라 장비를 판매하던 기업의 연구소장 당시 ICT 서비스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장애로 인한 기업의 피해가 연간 수십조에 달하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인프라 장애 예방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제품 개발이 절실하다는 생각에 창업을 결심했다. 한 대표는 회사명에 대해 “무엇이든 함께하는 걸 좋아해 사람을 ‘모아’ 데이터를 모으고자 지었다”고 말했다.모아데이타의 창업 아이템은 ICT 시스템의 효율적인 관리와 더불어 사전에 장애 예방을 가능하게 하는 AI 옵스(Ops) 제품이다. 시스템의 이상을 탐지·예측하고 이상 행위 원인을 자동으로 분석해 확인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여기에는 인공지능(AI) 기반 ICT 시스템 이상 탐지 및 예측 솔루션이 활용된다. 모든 업무 및 생활이 온라인화 되는 환경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ICT 인프라 및 시스템과 서비스에 대한 관리를 위해 4차 산업혁명의 중심 기술인 AI 딥러닝(Deep Learning)을 이용했다.한 대표는 “사람은 본인의 상태를 스스로 인지할 수 있다. 그리고 의사의 지식으로 이상을 파악하고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기

    2021.07.07 09:41:47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N&UP 프로그램 스타트업 CEO] AI로 ICT 시스템 이상 탐지·예측해주는 ‘모아데이타’
  •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N&UP 프로그램 스타트업 CEO] 자율주행차 위해 ‘3차원 대동여지도’ 만드는 모빌테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3차원 정밀지도를 이용하면 자율주행차가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지형지물 등 장애물을 피하고 목적지까지 더 빠르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습니다.”모빌테크는 ‘자율주행차를 위한 대동여지도’로 일컬어지는 ‘3차원 정밀지도’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김재승(34) 대표가 2017년 설립했다. 국내 20여 개 지역에서 자율주행차, 배달로봇 등의 주행에 필요한 고정밀 지도를 제작하고 있다.모빌테크는 ‘라이다 센서’(레이저로 지형을 측정하는 기술), ‘모바일 맵핑 시스템’(3차원 공간 정보 취득 기술) 장비로 공간 정보를 수집해 고해상도의 3차원 정밀지도를 제작한다. 이후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도로 환경이 바뀔 때마다 실시간 개선한다.김 대표는 “자동차 내비게이션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공간 정보조차 정확성이 떨어진다”며 “정밀지도는 고도화한 네비게이션 개념이다. 차선 간격, 신호등 위치, 도로 인근 시설물 위치 등이 정밀하게 담긴 3차원(3D) 공간 정보를 제공한다. 이런 정보가 있어야 자율주행차가 제대로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전기전자공학을 전공한 김 대표는 박사과정 시절 창업을 생각했다. 연세대 박사과정 재학 당시 김 대표는 드론 비선형 제어와 3차원 맵핑을 주제로 연구했다.“드론 시스템 제어 연구를 하면서 드론 자율주행에 관심을 두게 됐다. 드론으로 A 지점에서 B 지점까지 경로를 생성해 배달하려고 보니 높낮이가 있는 건물들 사이를 안전하게 다니려면 3차원 지도가 필요하다는 판단해 드론에 라이다를 부착하는 연구를 한 것이 계기가 됐다.”하지만 드론은 규

    2021.07.06 13:36:29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N&UP 프로그램 스타트업 CEO] 자율주행차 위해 ‘3차원 대동여지도’ 만드는 모빌테크
  •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N&UP 프로그램 스타트업 CEO] 상가 임대료·순이익 비교 검색 플랫폼 ‘원샵’ 서비스하는 리치투게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신규 자영업자의 82.6%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사업을 한다. 퇴직자들의 대다수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자영업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자영업의 성공을 위해 영업력, 아이템 등 여러 가지 요인이 필요하겠지만, 박성훈(40) 리치투게더 대표는 상권 분석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리치투게더는 상가 임대료 비교 검색 플랫폼 ‘원샵’을 서비스 중인 스타트업이다.원샵은 임대료 대비 예상 매출액이 높은 상가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예비 자영업자는 업종, 지역, 월세 등의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원샵과 제휴를 맺고 있는 5000여개 부동산에서 올린 임대 상가 DB 중에서 예비 자영업자가 입력된 정보를 바탕으로 순 이익을 가장 많이 남길 수 있는 곳을 분석해서 추천해준다. 예상 매출액은 NICE지니데이터 협약을 통해 확보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다. 매출 아닌 순이익 분석 자료 제공원샵 알고리즘의 강점은 ‘순이익’을 기준으로 상권을 분석한다는 점이다. 기존의 상권 분석은 일반적으로 ‘매출 금액’을 분석한다. 박 대표는 “매출 금액은 임대료 등의 고정 비용이 고려되지 않는다. 매출이 높아도 지출이 많으면 자영업자가 이익을 보기 어렵다. 원삽은 이런 이유로 순이익을 분석해 정보를 전달한다”고 말했다.고객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시스템도 장점이다. 박 대표는 “창업할 상가를 선택함에 있어서 예비 자영업자가 원하는 현실적인 사항을 고려해서 상가를 찾아준다. 원샵에는 ‘코너에 있으면 좋겠다’ ‘24시간 운영이 되면 좋겠다’ ‘주변에 직장인들이 많이 있었으면

    2021.07.05 09:11:59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N&UP 프로그램 스타트업 CEO] 상가 임대료·순이익 비교 검색 플랫폼 ‘원샵’ 서비스하는 리치투게더
  •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N&UP 프로그램 스타트업 CEO] 음식 사진 찍으면 AI가 칼로리 계산해주는 두잉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두잉랩은 사진 촬영만으로 식단을 자동으로 기록해 개인이 스스로 식단을 관리할 수 있는 ‘다이어트 카메라 AI’앱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진송백(45) 대표가 2016년에 설립했다. 두잉랩은 첫 아이템으로 푸드렌즈(FoodLens)라는 음식 영양 정보 인식 솔루션을 개발했다.푸드렌즈는 음식 사진을 찍으면 인공지능(AI) 기술이 음식을 인식해 영양 정보를 분석해 주는 솔루션이다. 음식의 칼로리나 영양정보까지 계산해준다. 한 장의 사진 안에 여러 음식이 있어도 동시에 인식이 가능하다. 현재 7000여종의 음식을 인식할 수 있다. 진 대표는 “인식할 수 있는 범위가 넓은 것은 두잉랩만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두잉랩은 기업간거래(B2B)로 판로를 확장해 왔다. 현재 푸드렌즈를 한화생명, 교보생명, 삼성 웰스토리 등 한국 대기업 5곳을 비롯해 10개 이상의 기관에 공급하고 있다.“영양관리를 위해서 사용자 또는 환자가 어떻게 먹고 있는지부터 알아야 하는데 먹는 것을 기록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다. 푸드렌즈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누구나 쉽게 기록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진 대표는 “특히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음식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잉랩은 올해 2월 메드트로닉코리아와 당뇨병 환자의 식습관 관리를 돕는 인공지능(AI) 기반 식단 코칭 서비스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당뇨병 환자가 두잉랩의 식습관 컨설팅 서비스 ‘상식’을 이용하면 매끼 마다 음식 사진을 찍어 어플리케이션에 식사를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하루에 섭취한 열량과 영양소를 간편하게 계산할 수 있다. 진 대표는 “어플리케이션을

    2021.07.02 15:21:46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N&UP 프로그램 스타트업 CEO] 음식 사진 찍으면 AI가 칼로리 계산해주는 두잉랩
  •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N&UP 프로그램 스타트업 CEO] 농업 관련 다양한 정보 제공하는 ‘팜모닝’ 서비스로 농업의 디지털화 주도하는 '그린랩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아날로그적인 농업에 디지털 기술을 더 해 기존 정보 비대칭 문제, 유통구조 문제를 없애고 더욱 스마트화된 첨단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용했습니다. 그린랩스를 통해 농민은 농장경영을 잘할 수 있고 이는 결국 농민의 수익 극대화로 이어져 농업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린랩스는 데이터 농업 플랫폼 ‘팜모닝’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신상훈(42) 대표가 공동창업자인 안동현 대표, 최성우 대표와 함께 2017년 설립했다. 신 대표는 “그린랩스는 농사가 노동집약 사업이 아니라 기술집약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팜모닝은 다양한 IT 기술을 활용해 농작물이 가장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스마트팜 서비스다. 그린랩스는 농작물에 최적화한 생육 정보를 바탕으로 농장 환경을 원격 제어하는 복합환경제어 기술과 데이터 기반 농법을 통해 농작물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균일한 고품질 농작물 재배를 돕는다.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기 설치는 물론 스마트폰으로 농장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앱, 웹용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한다.그린랩스는 지난해 7월부터는 팜모닝 서비스를 선보이고 농민이 매일 아침 확인해야 할 필수 정보를 제공하는 농업생활 정보형 서비스를 무료로 배포했다. 이 서비스는 농작물 재배력 정보, 재배작물 시세정보, 농장 주변 실시간 날씨 및 일기예보 등을 알려준다.신 대표는 “그린랩스는 팜모닝을 중심으로 국내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며 “농가와 바이어 중개, 도매 출하, 라이브 커머스 등 농산물 유통 판로 개척을 위한 온‧

    2021.07.01 16:21:32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N&UP 프로그램 스타트업 CEO] 농업 관련 다양한 정보 제공하는 ‘팜모닝’ 서비스로 농업의 디지털화 주도하는 '그린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