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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Collector] "고미술품 수집은 양이 아니라 깊이, 안목 키웠죠"

    미술평론가인 박영택 경기대 교수는 알아주는 고미술품 수집가다. 수년 전 가야 토기잔에 매료돼 손잡이가 달린 토기잔, 떡살, 작은 고연장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 수만 해도 각각 수백여 점을 훌쩍 넘겼다. 박 교수의 연구실이 있는 2층 복도는 배가 빵빵한 토기로 이미 가득해 수집가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박영택 경기대 교수는 토기잔을 만나기 전에는 책, 작은 문구류 등을 수집했다. 그에겐 일종의 ‘수집벽’이 있다는 것이다...

    2021.04.27 15:56:44

    [The Collector] "고미술품 수집은 양이 아니라 깊이, 안목 키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