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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례시 고양, 인구 100만 명의 한류 문화 중심지" [지자체장 24시]

    [지자체장 24시]고양시는 지난해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등이 조사해 발표한 ‘전국에서 살기 좋은 지방자치단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조사 대상은 226개 기초자치단체와 세종시·서귀포시 등을 포함한 229개 시·군·구 주거 환경은 물론 생활 안전, 건강 보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3개 구 39개 동, 전국에서 수원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기초자치단체인 고양시는 지난 1월 특례시로 승격되는 쾌거도 이뤘다. 특례시 지정이 갖는 의미는 크다. 특례시에는 중앙 부처의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 등 86개 기능과 383개 단위 사무 권한이 주어진다. 특례시는 지역개발채권도 발행할 수 있고 건축물 허가나 택지개발지구 지정, 지방연구원 설립 등 8개 권한도 갖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살기 좋은 도시에 더해 일자리 넉넉하고 한류 관광 중심지로 성장할 고양시를 기대해 달라는 발전 청사진을 내놓았다. 특례시 출범을 축하합니다. “오랫동안 바라온 특례시 출범이라 굉장히 뜻깊습니다. 그만큼 어깨도 무거워요. 현재 도시 인프라·교통·일자리·환경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정부나 경기도청에서 수행 중인 사무 권한 법제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원녹지, 농림·농축산업, 문화·체육·관광, 보건, 응급의료 등 일상생활과 맞닿은 영역에서 고양시 맞춤형 정책을 시행해 시민들이 당장 특례시 승격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 정비를 위해 자족 시설과 일자리 확충을 위해 50층 이하 건축물에 대한 인·허가권, 관광특구 및 산업단지 지정 등의 권한도 확보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할 일

    2022.03.12 06:00:01

    "특례시 고양, 인구 100만 명의 한류 문화 중심지" [지자체장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