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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케미칼, 세계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 준공

    포스코케미칼이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9만 톤의 양극재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포스코케미칼은 전남 광양에서 11월 10일 민경준 사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극재 광양공장 종합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포스코케미칼은 이번 양극재 공장 종합 준공으로 현재 연간 3만 톤인 양극재 생산 능력을 9만 톤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생산 능력으로, 고성능 전기차 100만여 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규모다.이에 따라 포스코케미칼은 구미공장(연산 1만 톤), 중국 절강포화 합작공장(연산 5000톤)을 포함해 총 10만5000톤의 양극재 연간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됐다.양극재 광양공장은 2018년 연산 5000톤 규모의 1단계 생산 공장 건설에 착공한 이후 총 4단계의 증설을 거쳐 4년 3개월 만에 종합 준공됐다. 부지 면적은 축구장 23개 크기인 16만5203㎡에 달한다.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2022.11.11 09:03:02

    포스코케미칼, 세계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 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