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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S家 3세' 구동휘, LS MnM 이동…상장 추진한다

    LS그룹 오너가 3세인 구동휘 LS일렉트릭 비전경영총괄 대표(부사장)가 LS MnM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자리를 옮긴다. LS그룹은 11월 21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LS그룹 2024 임원 인사를 확정했다.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LS MnM의 조직 개편이다. LS그룹의 장기 성장 전략인 비전2030 달성을 위한 2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한 실행력 강화를 위해 LS MnM에 COO와 경영관리본부를 신설한다. 구 부사장을 LS MnM의 COO로 이동한다. 지주사인 (주)LS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심현석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LS MnM 경영관리본부장으로 선임됐다. 구 부사장은 1982년생으로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겸 LS그룹 이사회 의장의 장남이다. (주)LS, E1, LS일렉트릭 등을 두루 거치며 미래 성장 사업을 이끌어 온 차세대 경영자다. 심 전무는 기획 및 재무 분야에서 운영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향후 LS MnM의 소재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파이낸셜 스토리 구축을 통한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실현할 계획이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11.21 14:41:18

    'LS家 3세' 구동휘, LS MnM 이동…상장 추진한다
  • 구본규·구동휘 나란히 승진…LS그룹 3세 경영 가속

    LS그룹이 구자은 회장 취임 후 첫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3세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LS그룹은 오너 3세인 구본규 LS전선 최고경영자(CEO)를 사장으로, 구동휘 E1 비전경영총괄(전무)은 LS일렉트릭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시켰다. LS그룹은 11월 22일 이사회를 열고 2023년 1월 1일자로 이 같은 내용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1979년생인 구본규 LS전선 신임 사장은 구자엽 LS전선 회장의 장남으로 구자은 LS그룹 회장의 조카다. 미국 퍼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마쳤다. 2007년 LS전선 미국법인에 입사해 슈페리어 에식스(SPSX) 통신영업 차장, LS일렉트릭 자동화 아시아 퍼시픽영업팀장, LS엠트론 경영관리 최고운영책임자(COO), CEO 등을 거쳤다.구 신임 사장은 2022년 1월부터 LS전선 부사장을 맡으며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강한 추진력으로 사업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1982년생인 구동휘 LS일렉트릭 신임 부사장은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의 아들이다. 미국 센터너리대 리버럴아츠를 졸업하고 2012년 우리투자증권에서 근무하다가 2013년 LS일렉트릭 경영전략실 차장으로 입사했다.구 신임 부사장은 LS일렉트릭 중국 산업자동화 사업부장 상무, (주)LS 밸류매니지먼트 부문장 전무, E1 신성장사업부문 대표이사 전무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LS그룹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11.23 07:05:01

    구본규·구동휘 나란히 승진…LS그룹 3세 경영 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