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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그룹, 전방 군부대에 ‘사랑의 차’ 11만5000잔 보내

    두산그룹이 강원도 양구군 소재 백두산 부대(육군 21사단)에 ‘사랑의 차(茶)’ 11만5000잔과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12월 9일 밝혔다.‘사랑의 차 나누기’는 추운 겨울 최전방에 복무하는 군 장병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두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991년부터 32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2022년까지 전달한 차는 총 4000만잔이 넘는다. 최근에는 장병들의 선호를 반영해 조제커피(커피믹스) 뿐 아니라 차 종류를 다양하게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두산은 이 외에도 군부대에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10년에는 부대 병영도서관을 설립했고 2016년과 2018년에는 장병들의 제설 작업을 돕기 위해 두산밥캣 장비와 어태치먼트(부속장치)를 기증하기도 했다.두산에너빌리티도 12월 중 자매결연을 맺은 군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이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12.09 12:35:19

    두산그룹, 전방 군부대에 ‘사랑의 차’ 11만5000잔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