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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력서 하나로 여러 회사 지원 가능한 ‘데브매칭’ 개발자 모집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프로그래머스(programmers)’ 운영사 그렙이 2023년 상반기 프로그래머스 프론트엔드 데브매칭 개발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래머스 데브매칭(Dev-Matching)은 개발자(Developer)와 연결(Matching)의 합성어로 개발자 평가 서비스 플랫폼 프로그래머스에서 평가·채용을 함께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개발자 채용 프로그램이다. 이력서 하나로 다양한 기업에 동시 지원할 수 있어 2020년 출시 후 9만여 명의 취업 준비생들이 참여했으며 1천 4백여 개 회사가 채용을 진행했다. 데브매칭 참여 기업은 월평균 23만 명이 방문하는 프로그래머스에 채용 공고를 등록하고 개발자 인재 풀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기업 대신 프로그래머스의 평가 솔루션이 구직 개발자의 역량을 전문적으로 검증해주기 때문에 채용 전형도 대폭 간소화된다. 여기에 채용 확정 시에만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어 개발자 전형 기간 및 비용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번 데브매칭은 신입, 경력 구분 없이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채용 전형은 ▲1단계 이력서 접수 및 테스트 ▲2단계 기업 전형으로 진행된다. 이력서는 3월 2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과제 테스트(JavaScript, HTML, CSS)는 3월 4일에 실시한다. 이후 각 기업에 테스트 결과와 이력서가 전달되고 3월 15일부터 2단계 기업 전형이 약 2달간 진행된다. 카카오페이증권, 이스트게임즈, 채널코퍼레이션 등 46개 회사가 참여하며, 데브매칭 입사자에 한 해 3개월 이상 재직 시 프로그래머스에서 직접 사이닝 보너스 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데브매칭은 SW 프로그래밍 역량을 인정받은 구직 개

    2023.02.13 09:17:58

    이력서 하나로 여러 회사 지원 가능한 ‘데브매칭’ 개발자 모집
  • 개발자 모시기 전쟁이지만···스타트업 개발자 10명 중 4명만이 연봉 4천만원 넘는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프로그래머스' 운영사 그렙이 국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한 ‘2022 프로그래머스 개발자 설문조사 리포트’를 공개했다. 5일 프로그래머스 홈페이지에 공개된 리포트는 프로그래머스를 이용하는 개발자 5,362명을 대상으로 2021년 12월 3일부터 31일간 실시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발행됐다. 개발자 설문조사 리포트는 국내 개발자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목적으로 매년 상반기에 발행한다. 이번 리포트에는 △ 근무 지역 및 형태 △ 평균 연소득 △ 자주 사용하는 툴 △ 배우고 싶은 프로그래밍 언어 △이직과 구직 시 중요한 점 △채용 정보와 개발 트렌드를 얻는 곳 등 총 35문항을 수록했다. 프로그래머스의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라인 플러스, 직방 등 많은 IT 기업들이 연이어 재택근무 체제를 선언한 것과 달리, 개발자의 49.5% 는 회사로 출근한다고 응답했다. 재택근무와 출근을 병행하는 개발자는 38.3%, 재택근무만 하는 개발자가 12.2%로 총 응답자 중 87.8%의 개발자는 회사로 출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개발자가 근무하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는 ‘서울시 강남구(25.3%)’로 나타났으며, 네이버, 엔씨소프트 등 IT 기업이 다수 포진되어 있는 ‘경기도 성남시(14.5%)’가 2위, 강남구 옆에 위치한 ‘서초구(6%)’가 3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래머스는 몇몇 기업들이 개발자 채용을 위해 강남으로 소재지를 옮기는 것이 개발자 선호지역 특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분석했다. 연소득 관련 질문에서는 설문에 참여한 개발자의 43.5% 만이 4천만 원 이상을 받는다고 답했다. 개발자 영입 전쟁이 치열해지면서 처우개

    2022.04.05 11:44:48

    개발자 모시기 전쟁이지만···스타트업 개발자 10명 중 4명만이 연봉 4천만원 넘는다
  • 스타트업에서 팀장으로 살아가는 법 [슬기씨의 슬기로운 회사생활]

    [한경잡앤조이=김슬기 그렙 교육사업팀장] 여기 스타트업이 하나 있다. 5~6명 정도의 멤버들이 똘똘 뭉쳤다. 각자의 명함에는 나름의 직함이 적혀 있긴 하지만, 스타트업의 실무 전선에서는 그건 그냥 종이에 인쇄된 잉크에 지나지 않는다. 전쟁터 인양 달라붙어 일해야 하는 상황에서 포지션을 명확히 구분하거나 업무의 범위를 규정짓는 일은 초기 스타트업에게는 큰 의미가 없다(만약 그런 게 중요한 분이라면, 제발 초기 스타트업에 갈 생각은 하지 말자). 우선 생존해야 하니까. 우리가 하는 일이 가치가 있고, 그것이 돈이라는 결과로 나타날 수 있음을 끊임없이 증명해야 하니까. 뭐든 할 수 있으면 하는 거다. 그렇게 자신들의 존재 이유를 증명한 스타트업은 한 명 한 명씩 멤버를 늘려 나간다. 20~30명 정도가 되어갈 때 즈음 팀을 나눠 일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보통 이 시점에 상대적으로 해당 조직에서 업무 경험이 더 많고, 히스토리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팀장이 되는 경우가 많다. 즉, 총경력의 길이와는 상관없이 조직의 성장에 따라 팀장직을 맡게 되는 경우도 있다. 나 역시 그런 케이스였다. 일을 시작한 지 겨우 2년 차가 되었을 때 팀을 맡게 됐다. 여기서 이미 코웃음을 치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보통의 기업에서는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니니까. 이는 전적으로 스타트업이기에 가능했다. 적어도 그 회사 안에서 내가 담당했던 영역에 대해서는 내가 제일 잘 알고 있었으며, 새로운 사람이 입사했을 때 온보딩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은 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인사발령 절차가 있을 리가 있나. 스타트업이 인사 조직과 절차를 갖추고 시작하는 경우는 사실상 없

    2021.11.17 09:44:08

    스타트업에서 팀장으로 살아가는 법 [슬기씨의 슬기로운 회사생활]
  • 그렙, 43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하반기 전 직군 채용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개발자 커리어 플랫폼 그렙이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티비티 파트너스(이하 TBT)로부터 43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주도로 기존 투자사인 TBT도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64억원이다. 그렙은 개발자 커리어 플랫폼 ‘프로그래머스’와 온라인 시험 감독 플랫폼 ‘모니토’를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 중인 스타트업으로, 최근 IT 기업들의 연이은 대규모 개발자 채용과 기업들의 비대면 시험 도입 증가로 그렙의 평가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성장했다. 프로그래머스는 △소프트웨어 교육 △개발 역량 평가 △개발자 채용 등 개발자 영입을 위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카카오, 라인 등 600여 곳의 국내 대기업과 IT 스타트업이 고객사다. 누적 42만명의 개발자가 프로그래머스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응시했으며, 2만명 이상이 동시에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안정적인 시험 환경 또한 차별화된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지난해 ‘모니토'를 출시해 평가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했다. 모니토는 웹캠 정면 촬영 영상과 모바일 주변 환경 촬영 영상, 모니터 화면 공유 영상을 통해 시험을 감독하는 서비스로, 기업·기관의 △직무 평가 △인적성 평가 △자격시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그렙의 온라인 역량 평가 서비스와 시험 감독 서비스가 이미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확영 그렙 대표는

    2021.10.14 16:35:36

    그렙, 43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하반기 전 직군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