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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피부 동안'으로 거듭나려면

    영원히 늙지 않게 하는 불로초란 없다. 노화를 예방하고 싶다면 꾸준히 노력할 것.“늙지 않으려고.” 단호한 말투였다. 오랜만에 만난 대학동창은 “너는 늙지도 않느냐”는 친구의 말에 이렇게 대답했다. 늙지 않겠다니, 젊고 늙는 게 어디 마음대로 되는 것인가. “어떻게 하면 안 늙을 수 있는 거냐?” 살짝 조소를 담아 물었다. “나 요즘 술·담배 다 끊었잖아. 와이프가 사준 크림도 꾸준히 바르고 있어.” 웃자고 던진 말이 아니었다. 정말 늙지 않기 위해 이것저것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그 친구의 말은 나를 자극했다.일반적으로 남성의 경우 25세 전후로 얼굴에 잔주름이 생기기 시작하고, 35세 이후에는 주름이 눈에 띄게 깊어진다고 한다.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이미 오래전부터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노화의 압박을 느끼기 시작했다면 지금부터라도 피부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막을 수는 없지만 늦출 수 있다 는건 그나마 다행이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 습관이다. 음주와 흡연은 피부를 빨리 늙게 하는 주범이다. 특히 술을 마시면 체내 흡수된 알코올이 피부 보호 성분을 감소시키고 체내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한다. 이는곧잔주름과 기미, 뾰루지의 원인이 된다. 커피도 하루 2잔 이상 마시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주름을 유발할수있다. 피부 노폐물을 배출하는 운동은 필수이며, 한 단계 더 나아가 화장품도 적당히 발라야 한다. 하지만 여자들처럼 10단계에 걸친 체계적 관리는 상상만 해도 현기증이 난다. 각각의 기능을 한데 모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여기,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면서 효과를 높여주

    2023.12.22 13:26:00

    2024년, '피부 동안'으로 거듭나려면
  • 한 살 더 먹기 전에...'클라랑스 넥크림' 기프트 세트 주목

    피부 노화 관리에 더욱 신경 쓰게 되는 시기. 연말연시 선물로 셀럽들의 ‘내돈내산’ 애정템으로 화제에 오른 클라랑스의 넥크림을 추천한다. 제아무리 동안 외모라 해도 나이를 감출 수 없는 부위가 있다. 바로 ‘피부 나이테’라 불리는 목주름이다. 목은 얼굴에 비해 피부층이 얇아 쉽게 탄력이 떨어지는 데다 움직임이 많고 피지선도 적기 때문에 유독 주름이 잘 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부위와 달리 옷에 가려지지 않고,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는 것 또한 주름이 생기는 원인 중 하나. 하지만 화장으로도 감추기 어려워 노화가 그대로 드러나는 만큼, 주름이 눈에 보이기 전부터 특별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목주름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주목할 만한 제품이 있다. 바로 프랑스 스킨케어 브랜드 ‘클라랑스(CLARINS)’의 넥크림이다. 클라랑스는 1978년 처음 넥크림을 론칭한 이후 45년 이상 넥 케어를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제품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얼마 전 클라랑스 넥크림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일이 있었다. 나영석 PD 사단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이서진의 뉴욕뉴욕2: 에피소드 6’ 편에서 배우 정유미와 이서진이 클라랑스 넥크림을 ‘애정템’으로 꼽은 것이다. 해당 방송에서 정유미가 가방에서 클라랑스 ‘엑스트라 퍼밍 넥크림’을 꺼내 목에 바르자 이서진은 “내가 넥크림을 바른 지가 10년이 넘었다”며 “빨간색(수퍼 레스토러티브 넥크림)이 더 좋다”고 애착을 드러냈다. 방송이 나간 후 해당 제품은 화제템(화제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더욱이 PPL(간접광고)이나 협찬이

    2023.12.19 12:07:55

    한 살 더 먹기 전에...'클라랑스 넥크림' 기프트 세트 주목
  • 여름 향기

    퀴퀴한 땀 냄새를 가려줄, 싱그러운 시트러스 향수진귀한 시칠리아산 오렌지의 싱그러움과 파도처럼 밀려드는 베르가모트·만다린으로 쨍한 여름을 그려낸 ‘애프터눈 스윔’. 상큼한 오렌지 향 뒤로 바다의 짭조름한 향이 더해진다. 루이 비통 덥다. 하지만 뜨거운 날씨보다 사람을 더 불쾌하게 만드는 것이 있다면 바로 냄새다. 특히 코를 찌르는 듯한 퀴퀴한 땀 냄새는 여름을 더 힘들게 하는 요인 중 하나. 반대로 좋은 향기는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기분까지 상쾌하게 해준다. 이렇듯 향수는 불쾌한 기분을 전환하고 체취까지 향긋하게 만드는 여름철 필수 아이템이다. 하지만 겨울 내내 사용하던 묵직한 우디 향의 향수를 뿌렸다가는 주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도 있다. 향수에도 당연히 TPO가 존재하는 것. 여름에는 시원하고 프레시한 향수가 어울리는데, 에디터는 그중에서도 레몬·오렌지 등 싱그러운 시트러스 계열 향수를 추천한다. 시트러스 향수는 타인은 물론 뿌리는 사람도 리프레시되는 효과가 있다. 특유의 상큼하고 짜릿한 향취가 기분을 좋게 하고, 은은한 향이 지속되면서 자연스럽게 체취와 하나가 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런 계열의 향은 습도 높은 상황의 꿉꿉하거나 쿰쿰한 향을 가리는 데도 효과적이다.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점은, 산뜻한 향일수록 가볍게 뿌려야 더 효과적이라는 것. 옷을 입기 전 맥박이 뛰는 손목이나 귀 뒤, 목 등에 딱 한 번만 뿌린다.지중해의 싱그러운 여름에서 영감받은 ‘아쥬르 라임’. 오렌지와 레몬·라임 워터 향으로 시작해 바다 이끼와 오크우드 향으로 마무리된다. 톰 포드 뷰티 자몽 껍질의 상큼한 향과 달콤하면서 쌉싸래한 그레이프프룻,

    2023.07.31 15:29:33

    여름 향기
  • 태양이 지나간 자리

    뜨거운 햇빛이 남긴, 손상된 피부를 회복하는 방법.(위부터) 1 부드러운 젤 텍스처가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게 다독이는 ‘아쿠아 디 로즈 젤 크림’ 산타마리아노벨라 2 알로에 베라와 판테놀 성분을 함유해 피부 진정과 영양 공급 효과가 있는 ‘페티그레인 리바이빙 바디 젤’. 산뜻한 시트러스 아로마로 청량감을 더해 기분 전환에 도움을 준다. 이솝 3 알로에 베라 추출물과 수박 추출물이 햇빛에 노출된 피부를 빠르게 달래는 ‘리프레싱 애프터 선 젤’. 얼굴과 몸 모두 사용 가능하다. 클라랑스 4 초저분자 사이즈의 히알 루론산 성분을 함유해 피부에 청량감 높은 수분을 공급하는 ‘DMT 포 맨 플루이드’. 보습 장벽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이다. 피지오겔 5 햇빛에 가장 쉽게 손상되는 부위가 바로 눈가다. 홍삼 추출물을 함유한 ‘맨 에너자이징 아이젤’은 마사지하듯 지그시 누르면 눈가에 활력을 더한다. 클라랑스강렬한 태양이 행복한 여름 추억을 남길지는 몰라도, 피부에는 자극만 줄 뿐이다. “피부가 탄다”는 말은, 엄밀히 말하면 ‘피부가 상처를 입었다’는 뜻이다. 이글거리는 여름 햇빛은 꼼꼼히 바른 자외선 차단제조차 무색하게 할 만큼 피부를 손상시킨다. 특히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다양한 피부 고민이 후유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 기미, 주근깨, 잔주름은 기본이고 일광 화상과 일광 두드러기, 만성 광선 피부염 같은 피부 질환을 유발하는 것이다.다행인 점은, 강력한 자외선에 피부가 속수무책으로 그을려도 빠른 시일 내 올바른 관리가 이어지면 피부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사실. 여름철 선크림을 바르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일이 바

    2023.07.26 16:59:30

    태양이 지나간 자리
  • 면도, 제대로 알고 하나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남성 면도용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그런데 짚고 넘어가야 할 몇 가지가 있다.1 수염을 부드럽게 해주는 ‘그루밍 쿨링 셰이브 크림’. 멘톨·페퍼민트 오일을 함유해 쿨링 효과가 있다. 랩시리즈 2 부드러운 감촉의 ‘셰이빙 브러시’. 누워 있는 수염을 일으켜줄 뿐 아니라 가벼운 각질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이솝 3 전기면도기 전용으로 면도 전 얼굴에 바르면 수염을 세워 절삭력을 높이는 ‘그루밍 일렉트릭 셰이브 솔루션’ 랩시리즈 4 피부에 가장 깊숙이 침투하는 근적외선 LED 파장으로 열을 전달해 편안한 밀착 면도는 물론 피부를 더 밝고 건강해 보이도록 관리해주는 ‘스킨LED 셰이버’ 필립스 5 아몬드 오일 등 자연 성분을 함유해 예민한 피부를 보호할 뿐 아니라 피붓결을 매끈하게 해주는 ‘크렘 포고노토미엔’ 셰이빙 크림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6 물과 알코올을 혼합해 면도 후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 산뜻한 시트러스 향의 ‘로지오네 도뽀 바르바’ 애프터셰이브 산타 마리아 노벨라 7 면도 시 섬세한 거품을 만드는 ‘모로칸 네롤리 셰이빙 세럼’. 보태닉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를 유연하게 해주며, 피부 진정을 돕는다. 이솝면도 전 세안은 필수 |많은 남성이 면도 후 세안이나 샤워를 하지만, 이는 피부에 자극만 남길 뿐이다. 각종 먼지가 쌓인 더럽고 메마른 피부에 직접 면도날이 닿는 만큼 당연히 자극적일 수밖에. 먼저 꼼꼼한 세안으로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유분, 땀 등을 없앤 후 면도를 하는 것이 좋다. 이때 물 온도는 ‘따스하다’고 느껴질 정도가 좋은데, 따뜻한 물이 수염을

    2023.03.20 12:14:35

    면도, 제대로 알고 하나요?
  • 피부 고민 상담소

    남자만 가을을 타는 것은 아니다.매마른 남자의 피부 또한 가을이면 더욱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 ➊ 선크림을 챙겨 바르기 귀찮은 남자에게 추천한다. ‘올인원 디펜스 로션 SPF35 PA++++’는 SPF 기능을 갖춰 수분 케어는 물론 자외선 차단까지 한 번에 해결해준다. 50ml 5만3000원대 랩시리즈 ➋ 피부 보습뿐 아니라 미세 주름을 개선하는 ‘안티-에이지 맥스 LS 워터 로션’. 남자들이 좋아하는 가벼운 제형이다. 200ml 7만6000원대 랩시리즈➌ 건조한 가을엔 책상 서랍에 미스트 하나 챙겨두는 것도 좋다. ‘선인장 수분 미스트’는 선인장 수분 입자가 즉각적으로 피부 갈증을 해소한다. 125ml 2만9000원대 키엘 ➍ 딥 클렌징 효과는 물론 스크럽제가 들어있어 각질 제거까지 한 번에 가능한 ‘맨 엑스 폴리에이팅 클렌저’ 125ml 3만8000원 클라랑스 ➎ 두피 딥 클렌징과 함께 모근부터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두피와 모근을 건강하게 케어하는 ‘포티샤 두피 강화 샴푸’ 200ml 2만6000원 르네휘테르- 요즘은 세안하고 돌아서면 얼굴이 땅긴다."요즘처럼 일교차가 클 때는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피지선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대부분의 남성 피부는 여성에 비해 선천적으로 모공이 크고 피지 분비와 유분량이 많은 반면, 수분 함량은 현저히 적어 요즘 같은 시기에는 더욱 세심하게 피부를 관리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수분 보충. 세안을 할 때도 뜨거운 물보다는 약간 미지근한 물로 해야 피부 수분을 덜 빼앗긴다. 세안 후에는 수분 크림 등 보습제를 사용하는데 낮에는 끈적임이 덜한 제품을, 밤에는 오일 등 수분 함유량이 좀 더 높

    2022.09.23 15:58:31

    피부 고민 상담소
  • 태양을 즐기는 방법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태닝을 위한 사소하지만 유용한 팁. ➊ 피부 컨디셔너와 비타민 A·C·E 성분을 함유한 ‘다크 블랜딩 태닝 오일’ 하와이안 트로픽 ➋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브루시카 크림’. 발림성이 부드러워 남성이 좋아할 만하다. 리비크 ➌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뿐 아니라 스프레이 타입으로 사용이 간편한 ‘선 케어 로션 스프레이’ 클라랑스 ➍ 매일 쓰는 로션이지만 SPF35/PA++++의 자외 선 차단 기능을 갖춰 굳이 따로 자외선 차단제를 챙길 필요 없는 ‘올인 원 디펜스 로션’ 랩시리즈 ➎ SPF30의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프로 텍티브 립 밤’ 이솝 ➏ 스틱형이라 수시로 덧바르기 좋은 ‘마스터즈 에 어 리치 선스틱’. 얇고 가볍게 도포될 뿐 아니라 물과 땀에 쉽게 지워지 지 않는다. AHC올해처럼 여름이 반가운 적이 또 있었을까.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올여름에는 홈캉스가 아닌 바캉스를 제대로 꿈꿀 수 있게 됐다. 가장 인기 있는 휴가지는 역시 해수욕장. 오랜만에 바닷물에 몸을 담글 생각을 하니 벌 써부터 마음이 들뜬다. 모래사장에 누워 여유롭게 태닝 도 즐기고 싶다. 하지만 태닝을 할 때는 반드시 기억해야 할 몇 가지가 있다. 무턱대고 태양 아래 드러누웠다가는 피부가 까맣게 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해변은 직사광선에 그대로 노출될 뿐 아니라 드넓게 펼쳐진 모래사장은 자외선 반사율이 80%에 달한다. 피부 에 물기라도 남아 있다면 자외선 투과율은 4배나 높아진 다. 따라서 태닝 전에는 반드시 온몸의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피부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물방울이 렌즈 역할을 해 반점 같은 얼룩을 만

    2022.07.12 16:22:54

    태양을 즐기는 방법
  • [Gooming] 여름이 코앞

    기온이 높아지고 햇살이 뜨거워질수록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것은 바로 두피와 모발 관리다. (왼쪽부터) 쿨링 효과로 두피에 활력을 선사할 뿐 아니라 암라 추출물이 가는 모발을 두꺼워 보이게 하는 ‘인바티 맨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저’ 아베다, 샴푸로 해결할 수 없는 모공 속 각질과 노폐물을 딥 클렌징하는 ‘콤플렉스5 두피 스케일링 세럼’ 르네휘테르, 바르는 즉시 두피 온도를 내려주며 가려움증을 개선하는 ‘아스테라 프레쉬 쿨링 세럼’ 르네휘테르, 햇빛에 의한 모발 손상을 막아주고 방수 효과가 있는 ‘썬 케어 프로텍티브 헤어 베일’ 아베다, 이스라엘 사해 솔트를 함유해 모공 속 노폐물과 각질 제거에 효과적인 ‘리젠올 스크럽 샴푸’ 브리티시엠, 샴푸 전에 사용하는 두피 집중 트리트먼트로 보태니컬 추출물과 비타민 E를 함유한 ‘세이지 앤 시더 스칼프 트리트먼트’ 이솝, 물로 씻어내지 않는 타입으로 모발에 수분 에센스로 사용 가능한 ‘올인원 리브인 컨디셔너’ 모로칸오일.얼굴에 로션 하나 바르는 것도 귀찮은데 두피와 모발까지 언제 신경 쓰냐 싶겠지만, 두피와 모발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하기 어려워 평소 관리를 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여름엔 기온이 높은 데다 피지와 땀 분비가 늘어나 두피가 지저분해지므로 더욱 신경 써야 한다.지저분한 두피를 그대로 방치하면 염증이 생기고 모낭이 손상되거나 머리카락이 빠지기도 한다. 모발 역시 자외선과 열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건조해지고 탄력을 잃기 십상이다. 특히 멀쩡하던 두피가 이유 없이 가렵거나 기름지고 모발이 푸석해진다면 두피와 모발에 문제가 생겼다는

    2022.05.23 17:29:32

    [Gooming] 여름이 코앞
  • [Grooming] 목욕재계

    맑은 얼굴과 정갈한 몸으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다.SHAVE남자 인상의 8할은 수염이 좌우한다. 지저분하게 얼굴을 덮거나 푸르스름하게 올라온 수염은 단정치 못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피부가 약한 편이라면 셰이빙 폼이나 크림으로 조밀한 거품을 내 보호와 항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습식 면도를, 수염이 빨리 올라오는 편이라면 외부에서도 간편하게 수염을 깎을 수 있는 건식 면도를 추천한다. 습식 면도를 즐긴다면, 클래식한 면도기를 시도해보시길. 기능적으로도 근사하지만 욕실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훌륭하다.왼쪽부터_클래식한 면도기와 최상급 오소리털 브러시가 특징인 에드워디언 컬렉션 63만9000원 트루핏앤힐 전통적인 수작업 방식으로 제작된 면도기와 거치대로 구성된 세이프티 면도기 세트 11만9000원 뮬레 까다로운 부위의 정교한 면도를 돕는 골드 티타늄 코팅 트리머를 탑재한 시리즈 9 프로 30만 원대 브라운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촉촉함을 유지하며, 면도로 인한 자극을 줄여주는 하이드로 쉐이브 폼 250g 6900원 쉬크 산뜻한 시트러스 향을 담아 부드럽고 향긋한 면도를 돕는 바비에레 쉐이빙 크림 125g 9만5000원 아쿠아 디 파르마EXFOLIATE건강한 피부의 재생 주기는 대략 28일 정도로, 오래된 각질의 탈락과 새로운 피부층 형성이 반복된다. 이 주기가 균형을 잃으면, 안색이 칙칙해지고 트러블이 생긴다. 새해를 맞아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깨끗한 얼굴을 맞이하면 어떨까. 각질 제거 제품은 스크럽 타입과 발효 성분을 함유해 순한 파우더 타입, 각질을 녹이는 ‘바하(BHA)’ 성분의 젤 타입이 있다. 피부 타입에 맞게 골라 일주일에 1~2번 사용하

    2021.12.29 10:29:46

    [Grooming] 목욕재계
  • [Grooming] 잠, 역전의 시간

    ‘미녀는 잠꾸러기’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양과 질을 떠나서, 수면은 인간에게 중요하다. 잠은 삶의 질, 더 나아가서는 삶의 영속성과도 연관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절대적인 수면량이 부족하면 인간은 목숨을 위협받을 수 있고, 깊은 잠에 들지 못하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다. 자는 동안 신체는 가만히 있어도, 몸 속에서는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난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성장 호르몬이다.성장 호르몬은 성장기 아이들에게서만 분비되는 것이 아니다. 성장이 멈춘 성인에게도 나오는데, 상처 난 조직을 회복시키고 피로를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잠든 후 약 3시간 동안 하루 70% 양의 성장 호르몬이 분비된다고 하며, 늦게 잠들수록 성장 호르몬이 분비될 수 있는 시간이 짧아진다.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잠드는 걸 권장하는 것도 이 시간대에 성장 호르몬이 원활하게 나오기 때문이다.따라서 수면은 피부가 역전을 꾀할 수 있는 시간이다. 성장 호르몬의 재생 효과는 물론, 혈액이 온몸 곳곳으로 순환돼 피부에도 영양이 공급되면서 화장품을 바르는 것 못지않게 개선될 가능성이 커지는 것. 물론 노폐물이나 각질 등이 쌓여 있다면 피부가 회복하기 어렵다. 잠들기 전에 깨끗이 세안을 하고 적절한 나이트 케어를 취한다면, 안팎으로 더 짱짱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것이다.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라면이른바 ‘수부지(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에게는 여름보다 가을이 더 힘든 계절이다. 피지 분비량이 많아 반나절만 지나도 얼굴에 ‘개기름’이 흐르는 반면, 피부가 보유한 수분은 부족해 쉽게 각질이 일어나고 잔주름이 눈에 띄게 많아진다. 이들에게 유분기

    2021.11.01 11:39:56

    [Grooming] 잠, 역전의 시간
  • [Grooming] 균형을 잡아라

    워라밸처럼 피부도 밸런스가 중요하다.무엇이든 그렇겠지만, 피부는 특히나 유분과 수분의 균형이 중요하다. 수분이 부족하면 건조함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탄력이 저하돼 주름이 생기기 쉽다.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거나 유분을 적절히 제거하지 못하면 얼굴이 번들거리고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일으키지만, 그렇다고 무리하게 피지를 씻어내 버리면 수분이 보호받지 못하고 피부 장벽이 무너지기 쉽다. 또한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피지가 더 많이 분비돼 여드름을 일으키는 악순환이 반복된다.유수분 밸런스를 잘 갖춘 건강한 피부는 pH 밸런스 또한 이상적이다. pH5.5의 약산성을 유지하는 피부가 최적의 상태라고 여겨진다. 약간의 산성을 유지해야 알칼리 성질을 지닌 미생물과 박테리아의 유입과 번식을 막기 때문이다. 반대로 잡티가 많고 트러블이 자주 올라오는 피부는 이런 유해균들이 살기 좋은 알칼리 성질을 지닌다. 약산성의 클렌징 제품이나 보습제가 무너진 피부의 pH 밸런스를 정상화하고 트러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환절기에는 특히 피부의 밸런스가 붕괴되기 쉽다. 속은 건조하고, 겉은 번들거리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 충분한 수분 섭취와 수면의 질 향상 등 생활습관에도 변화가 필요하지만, 유수분과 pH의 밸런스를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줄 수 있는 스킨케어 루틴도 수반돼야 한다. 다음의 스킨케어 단계를 참고해 균형 잡힌 피부를 완성할 것. STEP 1. CLEANSING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스킨케어의 첫 단계, 클렌징. 밸런스를 지키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얼굴을 벅벅 문대며 세안하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2021.09.30 15:57:36

    [Grooming] 균형을 잡아라
  • [Grooming] 성분이 중요해

    탈모인 1000만 명 시대. 헤어 제품을 고를 때도 성분부터 꼼꼼히 따져야 한다.씨케이디 개런티드 + 스마트 비오틴 포뮬러™ 종근당건강의 노하우를 통해 수용성인 비오틴을 캡슐에 담아, 물에 녹지 않고 두피에 잘 스며들게 만드는 스마트 비오티좀™ 공법을 적용했다. 또한 아미노산과 펩타이드 5종을 결합해 비오틴과 단백질이 선사하는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6주 사용 후에는 탈락 모발 수가 63.1% 감소하고 두피와 모발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미노 비오틴 올파워풀 샴푸 500ml 3만2000원닥터그루트 + 프리바이오틱스 & 파라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옴 과학을 적용한 특허 받은 두피 강화 영양 성분. 맥주유래효모와 트러플유래효모, 이눌린, 말토덱스트린, 베타글루칸, 덴마크 유산균 2종 등 7가지 성분에 미국 특허를 받은 두피 및 모발 영양 성분을 함유했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동일 라인의 샴푸와 앰플 트리트먼트를 함께 사용 시 14일 만에 탈모 두피의 상태를 개선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바이옴 제네시크7 두피 마사지 토닉 150ml 3만8000원르네휘테르 + ATP 두피와 모발에 에너지를 선사하는 천연 비타민을 함유한 핵심 성분으로, 르네휘테르가 최초로 헤어 케어에 사용한 필수 에너지원이다. 영양을 공급하는 아마존 고대 식물, 파피아추출물과 진정 효과가 있는 라벤더, 세정 효과가 있는 로즈마리를 더해 효과를 극대화한다. 오렌지 에센셜 오일을 함유한 화이트 펄 캡슐이 활력과 마사지 효과를 부여한다. 트리파직 샴푸 200ml 2만8000원브로앤팁스 + 알파-비오틴™ 탈모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2021.08.30 15:02:52

    [Grooming] 성분이 중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