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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헬스부터 스마트 농업, 디지털 물류까지’ IT 첨단 기술 접목해 미래 먹거리 산업 주도할 기업 어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글로벌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새 정부는 지난 4월 에너지, 바이오, 탄소중립 대응, 방산·우주항공, 인공지능(AI), 스마트 농업을 육성 대상 6대 산업으로 지목한 바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도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1조5300억원을 투입해 신산업 분야 3만9000명, 주력산업 분야 5만2000명, 탄소중립 분야 1만2000명, 산업협력 분야 3만9000명 등 총 14만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2027년까지 총 4000억원 규모의 중견기업 도약 지원 펀드를 조성하는 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환경적 변화에 따라, 최근 IT 첨단 기술을 접목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주도하려는 민간 기업들의 움직임이 한층 활발해지고 있다. 8억 건 의료 데이터 확보 ‘라이프시맨틱스’, 비대면 진료, 디지털치료제로 헬스케어 시장 선도디지털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프시맨틱스는 국내 최초의 PHR(개인건강기록, Personal Health Record) 통합 플랫폼 ‘라이프레코드(LifeRecord)’를 기반으로 의료 마이데이터, 디지털치료제, 비대면 진료 사업을 전개하며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라이프레코드는 개인 건강 데이터의 생성·수집, 저장, 분석, 가치창출, 최적화 등 가치사슬의 단계별 필수적인 공통기술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까지 플랫폼 구축에 활용된 의료 데이터 수는 약 8억 건 이상으로 헬스케어 산업에 진출하는 기업들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민감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만큼 라이프레코드 데이터 보안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현재 미국의료정보보호법 HIPAA 적합성 인증

    2022.07.25 17:32:34

    ‘디지털헬스부터 스마트 농업, 디지털 물류까지’ IT 첨단 기술 접목해 미래 먹거리 산업 주도할 기업 어디?
  • “탄소 농법으로 생긴 탄소 배출권 기업에 판매합니다”

    [ESG리뷰] 데이터와 농업이 만났다. 그린랩스는 데이터와 가장 먼 것처럼 느껴지는 농업에 과감히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한국의 대표 농업 스타트업이다. 그린랩스는 다양한 스타트업 출신의 C레벨 경영진을 비롯해 ICT 기반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제품 개발 전문 인력을 통해 농업의 데이터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최근에는 농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생산에서부터 유통까지 농업 전반의 컨설팅을 비롯해 농장시설·설계·설비, 농자재, 양액·센서, 생육 분석 등 세세한 분야의 전문화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를 만나 그의 철학을 들었다. -농업과 데이터의 만남이 신선합니다. “그린랩스는 기존 농업에 테크를 접목해 데이터 기반으로 농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이터 농업 스타트업입니다. 2017년 클라우드 기반으로 농장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관리하는 ‘팜모닝 스마트팜’을 농가에 보급하기 시작했고 농업 전체의 경쟁력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지난해 7월 애플리케이션(앱) 기반의 농업 경영 플랫폼 ‘팜모닝’을 선보이면서 생산을 넘어 유통·판매까지 나서고 있죠. 팜모닝을 통해 농민이 작물 재배와 판매에 이르기까지 농민의 농장 경영에 필요한 많은 의사 결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17년 창업 이후 현재 1500여 곳의 농장 경영주가 팜모닝 스마트팜 서비스를 유료로 이용하고 있고 일반 회원 농가 수는 전체 농가의 30%가 넘는 40만여 가구에 이르죠. 매년 3배 이상의 성장을 이어 오면서 농업 데이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하고 있습니다.” - 구체적으로

    2021.11.08 06:00:14

    “탄소 농법으로 생긴 탄소 배출권 기업에 판매합니다”
  • 케어닥-그린랩스, 시니어 세대 위해 손 잡았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닥이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와 ‘케어팜 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케어닥은 시니어 케어의 영역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시키고, 시니어 세대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케어팜(carefarm)은 돌봄(care)과 농장(farm)의 합성어로 노인, 중증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이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목적으로 수행하는 농업활동을 의미한다.이번 협약으로 케어닥과 그린랩스는 케어팜 사업 구축 및 확산을 위한 다양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고, 노인 대상 케어팜 구축을 위한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제휴 시 협력한다. 또한 케어팜 이용자에게 간병이 필요한 경우 케어닥 소속의 간병인인 케어코디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적극 협력할 전망이다.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케어닥이 지향하는 웰에이징(well-aging)과 웰다잉(well-dying)의 가치와 케어팜의 방향성이 잘 맞다고 생각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국내 리딩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 돌봄 서비스 제공을 넘어 시니어 케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신상훈 그린랩스 대표는 “치유농업 일환으로 케어팜이 확산되는 가운데, 스마트팜 도입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시니어헬스케어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한 케어닥과 시너지를 통해 케어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khm@hankyung.com 

    2021.09.30 10:21:10

    케어닥-그린랩스, 시니어 세대 위해 손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