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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속도 4배 빨라진 금융앱 '뉴 쏠' 출시

    신한은행이 지난 1년간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한 고객 중심 금융 앱 ‘뉴 쏠(New SOL)’을 출시했다.신한은행은 2018년 신한 쏠(SOL) 출시 이후 수집된 앱 관련 고객 의견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자문단 1만명을 모집했다. 1만명의 고객 자문단은 지난 1년여간 ‘뉴 앱 프로젝트’의 기획 및 개발과정에 직접 참여했다.이를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은행의 앱이 아닌 고객의 앱을 만들어, 고객 중심을 실현하고 기존 금융 앱의 패러다임을 진정한 고객 중심으로 전환했다.‘뉴 쏠’은 기존 앱 신한 쏠(SOL) 대비 최대 4배 빠른 속도로 개선됐고 ▲고객이 직접, 원하는 메뉴로 홈 화면을 구성하는 ‘나만의 홈 화면’ ▲수취인을 계좌번호가 아닌 친구, 그룹으로 등록해 바로 이체할 수 있는 ‘뉴 이체’ ▲거래 내역에 나만의 스토리를 담아 기록,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 뱅크’ 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이 외에도 AI 기술로 30여가지 금융 업무를 도와주는 ‘셀프 클로징 챗봇’, 큰 글자크기로 시니어 고객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쉬운 모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한편 신한은행은 이 날 오전 본점에서 개발 과정에 함께 참여해주신 고객 자문단과 함께하는 언팩 세러머니를 진행했다.언팩 행사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고객 자문단에 대한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뉴 쏠’ 개발 철학 키노트 스피치, ‘뉴 쏠’ 개발에 함께한 고객과 직원의 ‘솔직한 개발 스토리 & 토크쇼’ 순서로 진행돼 지난 1년여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행사에서 ‘뉴 쏠’ 광고모

    2022.10.20 14:18:17

    신한은행, 속도 4배 빨라진 금융앱 '뉴 쏠' 출시
  • 핀테크 모바일 금융 앱,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 가장 취약

    휴대폰 모바일 금융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중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가 보안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앱 보안 솔루션 업체인 인터트러스트(Intertrust)가 발간한 2021년 모바일 금융 앱 보안 보고서(2021 State of Mobile Finance App Security Report)에 따르면 모바일 금융 애플리케이션 77%가 데이터 침해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취약성을 한 개 이상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에서 파악한 금융 앱 관련 주요 보안 문제는 테스트된 모든 앱에서 하나 이상의 보안 결함이 발견됐으며 안드로이드 앱의 84%와 iOS 앱의 70%는 심각한 취약성을 한 개 이상 가지고 있었다. 또한 금융 앱의 81%가 데이터를 유출됐거나 결제 앱의 49%가 암호화 키 추출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뱅킹 앱은 다른 유형의 금융 앱보다 더 많은 취약성을 보였다.보고서는 미국, 영국, 유럽연합, 동남아시아, 인도 등에서 이용되는 150개 이상의 모바일 금융 앱(iOS 및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결제, 뱅킹, 투자·거래, 대출 등 4대 부문)을 분석했다.올해 상반기 금융 앱의 사용자 수는 2020년 상반기에 비해 49% 가량 증가하는 등 금융 모바일 앱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금융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118%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보고서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전 세계 금융시장이 디지털 금융 채널 및 모바일 비접촉식 결제 등으로 빠르게 전환됐지만, 주요 국가 및 지역 내 모바일 금융 앱 문제 발생 건수를 살펴보면 보안 수준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암호화 문제는 가장 민감하고 심각한 위협 중 하나인데 분석된 앱의 88%가 하나 이상의 암호화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보고

    2021.07.22 06:19:01

    핀테크 모바일 금융 앱,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 가장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