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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 빌딩’ 상속·증여 시 주의할 점은

    부동산 시장 과열이 식지 않는 가운데 자산가들 사이 수익형 부동산, 그중 ‘꼬마 빌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꼬마 빌딩’ 상속 및 증여 시 주의할 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최근 2년간 아파트 가격을 잡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계속됐지만, 핵심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부담은 계속 증가하고,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도 강화되면서 아파트 증여 건수가 늘고 있다. 부동산 및 세무 전문가들도 “하루라도 빨리 증여하는 게 이득”이라고 조언하는 경우가 많다.이런 상황에서 아파트 등 주택 이외에 ‘꼬마 빌딩’도 꾸준히 주목을 받고 있다. 주택에 대해 규제가 집중되면, 상대적으로 ‘꼬마 빌딩’의 매력이 높아진다. 특히, ‘꼬마 빌딩’은 그 토지 공시가격이 80억 원 이하이면 종합부동산세도 과세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최근 보유세 ‘폭탄’이 예정된 아파트와는 비교된다. 물론 과세당국이 ‘꼬마 빌딩’에 대해 가만히 보고만 있을 리 없다. 과세당국은 2019년부터 이미 ‘꼬마 빌딩’ 상속세 및 증여세에 대단히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실제 2020년부터는 관련된 분쟁이 늘어나고 있다.증여세에 관해 최근 지식 전달의 목적으로 많은 기사 또는 기고가 있었지만, 관련 상담 및 실제 불복절차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필자는 조금 다른 시각에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하 내용들은 상속의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나 서술 및 이해의 편의를 위해 증여를 전제로 이야기를 한다. 부동산을 증여할 경우의 증여세는 ‘증여 부동산가액’에 ‘세율’을 곱해 계산한다(물론, 중간에

    2021.11.26 09:00:47

    ‘꼬마 빌딩’  상속·증여 시 주의할 점은
  • 이상현 에이플레이어 파트너스 대표 “설계에서 금융까지…사옥 지어 주는 남자입니다”

    [인터뷰] 이상현 에이플레이어파트너스 대표에이플레이어파트너스는 토지 컨설팅, 설계, 디자인, 시공, 임대 관리, 금융 상품 설계 등을 고객의 수요에 맞춰 건물의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부동산 종합 컨설팅 기업이다. 창립 이후 50여 동 이상의 건물을 컨설팅, 시공해 서울 역세권 꼬마 빌딩과 소형 주택 건설에 강점과 노하우를 갖췄다.최근에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 법인을 위한 맞춤 사옥 개발 프로젝트에 주력하고 있다. 이상현 에이플레이어파트너스 대표는 본인을 ‘사옥 지어 주는 남자’라고 소개한다. 또한 건물주는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고객들이 비교적 적은 초기 자본과 리스크로 건물이나 사옥을 소유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설정하고 진행하는 것이 경영 철학이다. 그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노후를 즐길 수 있는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오늘도 ‘사옥 지어 주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에이플레이어파트너스는 어떤 기업인가.“우리는 부동산을 개발·관리하는 기업이다. 현재 매년 7~8개의 신규 건물을 짓고 있다. 향후 20~30개로 늘릴 계획이고 부동산 가격 하락 등의 리스크 관리를 위해 서초와 강남을 위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남과 서초는 서울에서도 수십 년간 값이 떨어지지 않는 지역이다. 수요보다 공급이 많다. 구찌와 프라다 등 중고가 매장은 샤넬과 에르메스 등 상대적으로 고가 브랜드보다 수요가 적어 줄을 서지 않는다. 강남과 서초에 대한 수요도 이와 마찬가지다. 고객의 수요를 위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12명의 직원이 현장에서 활동하며 매입 지역을 매일 파악하고

    2021.10.12 06:02:17

    이상현 에이플레이어 파트너스 대표 “설계에서 금융까지…사옥 지어 주는 남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