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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한밭대 스타트업 CEO] “더 칩스? 칩 하나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동아리죠”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대전 대신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오승배 군은 고1 때 창의자율동아리인 ‘더 칩스’를 만들었다. 평소 자율주행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던 오 군은 교내 기존 창의 동아리도 있었지만 직접 만들어 궁금한 것들을 탐구하고 연구해 보고 싶었다. 오 군의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관심은 ‘영화’로부터 출발했다. “영화 ‘분노의 질주7’에서 해커가 차를 해킹하는 장면을 보고 ‘만약 실제로 일어난다면 우리에게 위협이 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영화를 보는 내내 외부의 침해를 받지 않고 안전하게 자율주행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는 센서를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센서 모듈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모여 연구하고 토론하는 동아리를 만들게 됐죠.(웃음)” 오 군은 자율동아리를 만들겠다는 결심을 한 이후 같은 반 친구들을 모아 13명의 동아리부원을 모집하고, 동아리 담당 교사도 찾아 나섰다. 자율동아리는 학생 스스로가 만드는 동아리라 1학년이었지만 경험해보지 못할 노하우가 차곡차곡 쌓이기 시작했다. 1학년 2학기 무렵 자율동아리 ‘더 칩스’를 만든 오 군은 동아리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그 중 한밭대에서 운영하는 SSR(School Star-up Relay) 사업은 고교 생활 중 가장 값진 도전이라고 오 군은 설명했다. SSR 사업은 기업가 정신·창업(창의) 분야에 흥미를 가진 초· 중·고교 학생 동아리에 평균 200만원의 활동비와 인프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창업문화 확산·지역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배양, 도전정신 함양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더 칩스는 20

    2021.05.26 14:41:37

    [2021 한밭대 스타트업 CEO] “더 칩스? 칩 하나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동아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