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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정부 들어서면 '이 기업' 뜬다···글로벌 진출 초읽기 들어 간 기술 기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 대비한 산업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얼마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초격차 전략기술(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차세대원전, 수소, 5G·6G)과 미래 전략기술(바이오, 우주·항공, 양자, AI·모빌리티, 사이버보안)을 국가전략기술 후보로 제시했다. 국내 기술 전문 기업들도 새정부의 방향을 새로운 기회로 바라보고 있다.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 중인 국내 기술 기업들은 퍼스트무버로 성장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소프트 에러 테스트 장비 개발하는 ‘큐알티’반도체 및 전자부품 신뢰성 분석 기업 큐알티는 메모리, 시스템IC, 파워반도체, SSD와 같은 다품종 반도체의 소프트 에러 테스트가 가능한 장비를 개발 중이다. ‘소프트 에러’는 공기 중에서 내려오는 중성자, 양성자, 중이온과 같은 방사입자 등이 반도체 내부를 통과하면서 발생하는 일시적 오류를 말한다. 안전이 중요한 자율주행차, 무인 드론 등에 초미세화 초고밀화된 첨단 반도체가 탑재되면서 최근 소프트 에러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큐알티는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 국내 반도체 대기업 및 소부장 기업들과 함께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소프트 에러 테스트 장비 상용화’를 위한 국책 과제를 수행 중이다. 이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의 차세대지능형 반도체기술개발사업 지원으로 이루어진다. 이 장비가 상용화 될 경우 외국에서 소프트 에러 테스트를 받기 위해 대기해야 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이는 것은 물론, 국내 반도체 칩 신뢰도를 크게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또 큐알티는 캐나

    2022.04.28 15:54:11

    새 정부 들어서면 '이 기업' 뜬다···글로벌 진출 초읽기 들어 간 기술 기업
  • ‘만 나이’ 적용, 취업에 도움 될까?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만 나이’ 통일 방안이 취업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인크루트는 ‘만 나이 기준으로 계산법 통일 시 취업활동에 미칠 영향과 취업연령 압박감’이라는 주제로 직장인 및 취업준비생 9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에게 신입사원 입사 적정 나이(한국식 나이 기준)를 물어본 결과 남자는 평균 28.3세, 여자는 평균 26.5세로 조사됐다. 더불어, 신입사원 입사 상한선(마지노선)은 남자는 평균 31.8세, 여자는 평균 30.0세로 나타났다. 지원자의 나이가 입사 당락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물은 결과, △매우 영향(22.8%) △약간 영향(61.9%) △대체로 영향 미미함(11.9%) △전혀 무관(3.4%)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10명 중 약 8.5명(84.7%)은 지원자의 나이에 따라 입사 당락이 좌우될 것으로 내다봤다. 나이가 입사 당락에 영향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에게 이유를 물어본 결과, 조직 내에서 갈등 생길 가능성(42.4%)이 가장 높았다. 이어 △늦게 취업한 것이 불성실해 보여서(22.7%) △입사 동기들과 나이 차로 쉽게 융화되기 어려울 것 같아서(14.2%)를 꼽았다.현재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과 대학생에게 취업이 늦어질까 압박을 느끼고 있는지를 물었더니 응답자의 약 84%는 압박을 느낀다고 답했다. 압박을 느끼고 있는 이유로는 △코로나로 기업의 채용 축소 또는 연기 분위기(32.9%)가 가장 많았고, △중고신입 및 경력직 선호현상 심화(30.6%) △기업의 수시채용 강화로 직무별 적은 인원 선발(26.2%) 등을 대표적으로 꼽았다.만약,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만 나이 기준 계산법이 시행된다면 본인의 취업에 도움될 것으로 생

    2022.04.14 12:57:39

    ‘만 나이’ 적용, 취업에 도움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