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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 대학원혁신 어깨동무사업⑨-민간 부문 노인일자리 사업 문제점 및 활성화 방안] 남석인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노년기 일의 긍정적 효과와 삶의 연관성을 연구로 밝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연세대는 지난해부터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연세대와 지역대학 연구자가 함께 연구하는 ‘어깨동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어깨동무사업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연세대 연구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사업은 연세대 BK21 교육연구단의 우수 인프라와 지역대학 연구자의 전문성이 결합해 진행된다.남석인 사회복지대학원 교수는 ‘민간 부문 노인일자리 사업 문제점 및 활성화 방안’을 연구과제로 어깨동무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BK21 FOUR 교육연구단과 학문후속세대 연구자 간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경상국립대, 세명대, 강남대 연구자들이 함께했다. 연구를 진행한 남 교수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만났다.지역의 어떤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인가“저출산과 고령화로 노인 인구 비율은 지속해서 증가해 2040년에는 전체인구의 1/3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생산 가능 인구 비율(15~64세) 역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사회 유지와 노인 빈곤 감소를 위한 노인 일자리 마련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다. 그동안 정부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해 대책을 마련해왔다. 하지만 일자리의 질적인 부분은 채우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노인일자리사업은 대상자인 노인의 관점에서는 부족한 점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해당 연구과제를 선정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정부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해 노인이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지만 일자리는 여전히 부족하다. 노인일자리에 대한 인식과 어떠한 일자리

    2022.05.23 13:24:37

    [연세대 대학원혁신 어깨동무사업⑨-민간 부문 노인일자리 사업 문제점 및 활성화 방안] 남석인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노년기 일의 긍정적 효과와 삶의 연관성을 연구로 밝혀”
  • [연세대 대학원혁신 어깨동무사업②] 김동현 연세대 대학원 기획부원장 겸 IR센터장 “연세 BK21 교육 연구단, 지역사회문제 해결 기여하는 연구 성과 창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연세대는 지난해부터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연세대와 지역대학 연구자가 함께 연구하는 ‘어깨동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어깨동무사업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연세대 연구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사업은 연세대 BK21 교육 연구단의 우수 인프라와 지역대학 연구자의 전문성이 결합해 진행된다.어깨동무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동현 연세대 대학원 기획부원장 겸 IR센터장(전기전자공학과 교수)을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만났다.어깨동무사업에 대해 소개한다면“어깨동무사업은 연세대 대학원혁신사업의 대표적인 세부추진과제로 연세 BK21 교육 연구단의 우수한 연구 자원과 지역대학 전문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연구사업이다. 2021년 29개 BK21 교육 연구단을 대상으로 공고해 선정평가를 통해 총 15개 교육 연구단이 선정됐다. 선정된 연구단은 연 6억원 규모의 사업을 운영한다. 각 교육 연구단은 연구주제에 따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바이오, 건축, 스마트시티, 지역격차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진행한다. 이공 및 의·생명 분야 연구단에는 연 5천만원 이내, 인문 사회 및 예체능 분야 연구단에는 연 3천만원 이내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대 4년까지 장기 연구가 가능하다.”어깨동무사업 추진 배경은 “연세대 대학원은 2020년 대학원혁신사업을 계획하면서 3단계까지의 두뇌한국(BK)21사업으로 축적된 교육 연구단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활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사회문제 발굴 및 해법 도출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지역

    2022.05.23 11:14:41

    [연세대 대학원혁신 어깨동무사업②] 김동현 연세대 대학원 기획부원장 겸 IR센터장 “연세 BK21 교육 연구단, 지역사회문제 해결 기여하는 연구 성과 창출”
  • [연세대 대학원혁신 어깨동무사업⑩-AI·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격차 해소 연구] 김희웅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 “지역 디지털 격차 해소,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연세대는 지난해부터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연세대와 지역대학 연구자가 함께 연구하는 ‘어깨동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어깨동무사업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연세대 연구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사업은 연세대 BK21 교육 연구단의 우수 인프라와 지역대학 연구자의 전문성이 결합해 진행된다.김희웅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격차 해소’를 연구과제로 어깨동무사업에 참여했다. 연세대 학술상 수상, 전 세계 연구논문 피인용실적 상위 2% 연구자 선정, 전 세계 한인 정보시스템 연구회 회장을 역임한 김 교수는 전남대, 부산대, 제주대 연구팀과 함께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를 진행한 김 교수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만났다.지역의 어떤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인가“4차 산업혁명은 경제·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측된다. 잘 활용하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지만 체계적인 준비가 수반되지 않으면 지역 격차와 갈등 심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연구단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지역거점 대학과 협업해 지역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각 지역이 당면한 문제를 체계적으로 진단·예측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연구단은 지역의 디지털 격차 문제, 기업 디지털 경쟁력 약화 문제, 일자리 문제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해당 연구과제를 선정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연구단은 AI·빅데이터 활용 능력과 인문 사회학적 통찰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한

    2022.05.23 11:14:36

    [연세대 대학원혁신 어깨동무사업⑩-AI·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격차 해소 연구] 김희웅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 “지역 디지털 격차 해소,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
  • [연세대 대학원혁신 어깨동무사업①] 박승한 연세대 연구부총장 겸 대학원장 “대학원생 중심 교육·연구 혁신으로 세계 선도하는 자생적 혁신인재 키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연세대는 지난해부터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연세대와 지역대학 연구자가 함께 연구하는 ‘어깨동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어깨동무사업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연세대 연구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사업은 연세대 BK21 교육 연구단의 우수 인프라와 지역대학 연구자의 전문성이 결합해 진행된다.대학원혁신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박승한 연세대 연구부총장 겸 대학원장을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만났다.대학원혁신사업에 대해 소개한다면“대학원혁신사업은 4단계 두뇌한국(BK)21사업의 하나로 신설된 사업으로 대학원 본부가 중심이 돼 대학원 교육 및 연구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두뇌한국21 사업은 대학원의 교육여건 개선과 연구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1999년부터 이어온 대표적인 대학원 지원 사업이다. 교육부는 지난 22년간 1~4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단계에 이르러 세계적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대학원혁신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포함했다. 연세대는 대학원혁신사업에 선정돼 2020년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매년 5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고 있다. 지원금을 바탕으로 연세대 대학원생을 위한 전방위적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연세대는 대학원혁신사업을 통해 연세의 연구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강화하고, 우수한 학문 후속 세대를 양성하는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연세대 대학원혁신사업이 추구하는 바는“연세대는 2035년 창립 150주년을 준비하며 미래 사회를 선도할 고등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자 중장기 발전 계획인 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서 제시된 인재상이 바로 &lsquo

    2022.05.23 11:14:26

    [연세대 대학원혁신 어깨동무사업①] 박승한 연세대 연구부총장 겸 대학원장 “대학원생 중심 교육·연구 혁신으로 세계 선도하는 자생적 혁신인재 키워”
  • [연세대 대학원혁신 어깨동무사업⑥-레질리언트 사회기반시설 기술을 이용한 지역사회 산업문제 발굴과 해결 연구] 박준홍 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새로운 수요 창출하는 실사구시형 토목환경공학 교육 추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연세대는 지난해부터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연세대와 지역대학 연구자가 함께 연구하는 ‘어깨동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은 연세대 BK21 교육 연구단의 우수 인프라와 지역대학 연구자의 전문성이 결합해 진행된다.‘레질리언트 사회기반시설 기술을 이용한 지역사회 산업문제 발굴과 해결’을 연구과제로 어깨동무사업 연구책임자로 참여한 박준홍 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만났다.지역의 어떤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인가“이번 연구를 진행한 ‘BK21 레질리언트 사회기반시설 미래 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은 국민 안전과 지속적인 국가 발전을 위한 미래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연구단은 지역사회 산업문제 발굴과 해결 방안 도출을 위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기후변화 적응기술’ ‘에너지 자원순환 기술’ ‘재난재해·복합재난 적응기술’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의 레질리언트 사회기반시설 기술’이 활용됐다.” 기후변화 적응기술은 어떤 연구가 진행됐나“산사태를 사전에 진단하는 센서를 설치하고 이를 모니터링해 지역 주민들에게 호우시 사전에 알려 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하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검출해 하수처리구역 내 확진자 발생을 2주 전에 선제적으로 예측하는 연구도 진행했다. 한국환경과학원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하수 역학을 지역에 활용하는 방안도 연구했다. 이외에도 지역의 필요에 따라 지열 활용 기술, 지하 공간 개발 기술, 해양 생태계 보존과 복원 기술,

    2022.05.23 11:14:21

    [연세대 대학원혁신 어깨동무사업⑥-레질리언트 사회기반시설 기술을 이용한 지역사회 산업문제 발굴과 해결 연구] 박준홍 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새로운 수요 창출하는 실사구시형 토목환경공학 교육 추진”
  • [연세대 대학원혁신 어깨동무사업⑤-국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시스템 구축 연구] 변상균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 “농산물 건강기능성 밝혀 부가가치 높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연세대는 지난해부터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연세대와 지역대학 연구자가 함께 연구하는 ‘어깨동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어깨동무사업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연세대 연구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사업은 연세대 BK21 교육 연구단의 우수 인프라와 지역대학 연구자의 전문성이 결합해 진행된다.변상균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는 ‘국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시스템 구축’을 연구과제로 어깨동무사업에 참여했다. 변 교수는 경북대 정성근 교수 연구팀, 원광대 이창주 교수 연구팀, 가천대 임석원 교수 연구팀, 서울과학기술대 김지연 교수 연구팀과 함께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를 진행한 변 교수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만났다.지역의 어떤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인가“지역 농산물의 건강기능성 규명을 통해 국산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및 농가 소득 제고에 기여하는 연구다. 농촌 인구 감소 및 청년층의 농업종사 기피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 진입 과정의 가장 높은 장벽인 ‘낮은 수익성 문제’ 해결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국산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면 국산 농산물의 수익성이 증대돼 농업 진입 및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산 농산물 중에서 특정 질환에 대한 건강증진 효과가 있는 농산물을 발굴할 수 있으면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활용돼 부가가치 증대가 가능할 수 있기에 이를 연구하고 있다.” 해당 연구과제를 선정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과소화는 지역사회 문제의 주요 사항 중 하나다. 이 같은 상

    2022.05.23 11:14:16

    [연세대 대학원혁신 어깨동무사업⑤-국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시스템 구축 연구] 변상균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 “농산물 건강기능성 밝혀 부가가치 높여”
  • [연세대 대학원혁신 어깨동무사업③] 송현주 연세대 대학원 교학부원장 겸 교육지원센터장 “학생 중심 대학원 교육 혁신으로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연세대는 지난해부터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연세대와 지역대학 연구자가 함께 연구하는 ‘어깨동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어깨동무사업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연세대 연구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사업은 연세대 BK21 교육 연구단의 우수 인프라와 지역대학 연구자의 전문성이 결합해 진행된다.대학원혁신사업의 교육 혁신을 총괄하고 있는 송현주 연세대 대학원 교학부원장 겸 교육지원센터장을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만났다.대학원혁신사업의 교육 혁신 추진 배경은“연세대는 대학원 교육 혁신의 기본 운영 방향을 수요자 선택권의 확대,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교과 과정 운영, 과목 공유 활성화, 탈경계 학습 환경 조성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과 간 경계를 넘는 소프트 구조 개혁으로 전통적 전공 중심의 학사제도를 탈피해 개방적이고 유연한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학생 및 미래사회 수요에 기반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학원혁신사업에서는 어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나“연세대 대학원에서는 ‘전문지식, 탐구력, 교육력, 자기개발, 경력개발, 리더십, 글로벌역량, 소통’을 골자로 하는 대학원생 전문성 개발 프레임워크 ‘연세 팔방인재(Octo-Competency)’를 정립하고 이에 따라 교과와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교과 측면에서는 대학원이 공통 교과목 개설을 주도하되 동시에 학과 간 과목 공유 및 공동 개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중요 학문 주제를 공동 과목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의 이

    2022.05.23 11:14:11

    [연세대 대학원혁신 어깨동무사업③] 송현주 연세대 대학원 교학부원장 겸 교육지원센터장 “학생 중심 대학원 교육 혁신으로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
  • [연세대 대학원혁신 어깨동무사업⑧-팬데믹 위기 하에서 한국의 지역 격차와 사회 불평등 연구] 이도훈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균형 발전과 사회 통합 위한 정책 방안 마련”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연세대는 지난해부터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연세대와 지역대학 연구자가 함께 연구하는 ‘어깨동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어깨동무사업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연세대 연구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사업은 연세대 BK21 교육 연구단의 우수 인프라와 지역대학 연구자의 전문성이 결합해 진행된다.이도훈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는 ‘팬데믹 위기 하에서 한국의 지역 격차와 사회 불평등’을 연구과제로 어깨동무사업에 참여했다. 이 교수는 설동훈 전북대 연구팀과 함께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를 진행한 이 교수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만났다.지역의 어떤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인가“이번 연구는 한국의 수도권·지방, 대도시·중소도시·농촌 사이의 지역 간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다.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수도권 인구는 전체 인구의 50.2%를 차지해 비수도권 인구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00년에서 2020년 사이 전체 229개 시군구 중 약 3분의 2에 해당하는 151곳에서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의 대규모 기업집단 71개 중 62개(87%)의 본사와 매출액 기준 한국의 1000대 기업 중 743개 기업이 수도권에 있다. 이처럼 한국의 지역 간 불균등 발전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 특히 이러한 지역 격차 확대는 노동 시장의 양극화, 성별 불평등 및 세대 간 불평등 심화와 맞물려 진행됐고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악화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의 지역 격차와 불평등 양상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격차와 불평등에 대한 국민 인식의 변화를 추적해 균형 발전

    2022.05.23 11:14:06

    [연세대 대학원혁신 어깨동무사업⑧-팬데믹 위기 하에서 한국의 지역 격차와 사회 불평등 연구] 이도훈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균형 발전과 사회 통합 위한 정책 방안 마련”
  • [연세대 대학원혁신 어깨동무사업⑦-경남권 빌딩풍 환경 유동 인자를 고려한 인공지능 기반 Building Profile 개발 연구] 이준상 연세대 기계공학과 교수 “빌딩풍 대비한 풍압 예측 알고리즘 구축, AI로 시간별 풍압 예측”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연세대는 지난해부터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연세대와 지역대학 연구자가 함께 연구하는 ‘어깨동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어깨동무사업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연세대 연구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사업은 연세대 BK21 교육 연구팀의 우수 인프라와 지역대학 연구자의 전문성이 결합해 진행된다.이준상 연세대 기계공학과 교수는 ‘경남권 빌딩풍 환경 유동 인자를 고려한 인공지능 기반 Building Profile 개발’을 연구과제로 어깨동무사업에 참여했다. 이 교수는 경상국립대 건축공학과 신지욱 교수 연구팀, 부산대 토목공학과 권순철 교수 연구팀과 함께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를 진행한 이 교수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만났다.지역의 어떤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인가“경남권 일대에서 문제가 되는 빌딩풍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빌딩풍이란 고층 건물 사이를 바람이 통과하면서 발생하는 소용돌이에 의해 더욱 강해지는 바람으로 순간 풍속이 2~3배 이상 증가하는 현상을 말한다. 빌딩풍은 여름철 태풍에 의한 피해를 증폭시킨다. 2020년 부산시 해운대구에서는 빌딩풍에 의해 외벽 유리가 약 1000장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러한 빌딩풍 피해는 향후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해당 연구과제를 선정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지구 온난화에 의한 이상기후 현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자연재해 발생 횟수 증가하고 있다. 2019년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의 수는 29회로 역대 최다였다. 2000년대 들어서 태풍 피해액만 약 10조에 달한다. 향후 이상기후로 인해 경제적 피해는 더 증가할

    2022.05.23 11:14:02

    [연세대 대학원혁신 어깨동무사업⑦-경남권 빌딩풍 환경 유동 인자를 고려한 인공지능 기반 Building Profile 개발 연구] 이준상 연세대 기계공학과 교수 “빌딩풍 대비한 풍압 예측 알고리즘 구축, AI로 시간별 풍압 예측”
  • [연세대 대학원혁신 어깨동무사업⑪-스포츠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성공적 노화에 관한 연구] 허진무 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교수 “피클볼, 평생스포츠로 지역 중장년과 노인 사회 참여 증가에 기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연세대는 지난해부터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연세대와 지역대학 연구자가 함께 연구하는 ‘어깨동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어깨동무사업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연세대 연구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사업은 연세대 BK21 교육 연구단의 우수 인프라와 지역대학 연구자의 전문성이 결합해 진행된다.허진무 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교수는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성공적 노화에 관한 연구’를 연구과제로 어깨동무사업에 참여했다. 허 교수는 목포대, 한남대, 대구대, 제주대, 강릉원주대, 성균관대 연구팀과 함께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를 진행한 허 교수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만났다.어떤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인가“이 연구는 노인들의 스포츠관광 활동 참여 현황을 분석하고 스포츠관광 활동이 성공적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다. 다양한 스포츠관광 활동 중 최근 평생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피클볼’과 ‘파크골프’를 중심으로 어깨동무사업 과제를 진행했다. 피클볼은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를 결합한 스포츠이며, 파크골프는 공원처럼 작은 공간에서 즐기는 골프다. 일반 골프 경기와 방법은 비슷한데, 클럽 하나만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세대에 오기 전에 미국에서 11년간 관광학과 교수로 근무했다. 스포츠와 관광 두 분야에 걸쳐 있으면서 스포츠와 관광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해왔다. 평생스포츠 종목을 활용한 스포츠관광의 활성화는 지역의 중장년과 노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증가시킬 수 있다. 건전한 여가 생활을 통해 전반적

    2022.05.23 11:13:55

    [연세대 대학원혁신 어깨동무사업⑪-스포츠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성공적 노화에 관한 연구] 허진무 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교수 “피클볼, 평생스포츠로 지역 중장년과 노인 사회 참여 증가에 기여”
  • [연세대 대학원혁신 어깨동무사업④-고전자효율 유기 산화-환원 반응 연구] 장우동 연세대 화학과 교수 “버려지는 전자 없도록 해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연세대는 지난해부터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연세대와 지역대학 연구자가 함께 연구하는 ‘어깨동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어깨동무사업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연세대 연구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사업은 연세대 BK21 교육 연구단의 우수 인프라와 지역대학 연구자의 전문성이 결합해 진행된다.장우동 연세대 화학과 교수는 ‘고전자효율 유기 산화-환원 반응 연구’를 연구과제로 선정해 어깨동무사업에 참여했다. 연구에는 연세대 화학과 BK21 ‘지속가능화학교육연구단’ 소속 교수 7명이 참여했다. 장 교수는 부산대 화학과 기초연구실 그룹과 협업을 통해서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연구를 진행한 장 교수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만났다.어떤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인가“연세대 화학과 BK21 ‘지속가능화학교육연구단’은 건강하고 지속할 수 있는 미래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단은 교육과 연구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추구하고 있다. 연구단은 전기·화학 분야에 강점을 가진 부산대 화학과 교수팀과 협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화학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는 화학반응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연구팀의 연구 주제는 ‘고전자효율 유기 산화-환원 반응’이다. 산화-환원 반응은 화학반응에서 전자를 주고받는 과정이다. 알코올이 산화반응을 통해 알데하이드를 거쳐 아세트산으로 변환되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산화-환원반응은 금속산화물과 같은 산화제나 금속수소화물 등의 환원제를 이용해 진행

    2022.05.23 10:53:31

    [연세대 대학원혁신 어깨동무사업④-고전자효율 유기 산화-환원 반응 연구] 장우동 연세대 화학과 교수 “버려지는 전자 없도록 해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