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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g Story] 키워드로 톺아보는 요즘 자산관리 트렌드 5

    “자산관리(WM)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거대한 시장이다.”(보스턴컨설팅그룹) 더 낮은 비용으로 질 좋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대. 급속도로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과 빅데이터 인프라는 프라이빗뱅킹(PB)의 진입장벽을 크게 낮추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자산관리 시장의 진짜 게임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본다. 최근 몇 년 동안 자산관리 시장의 핵심을 관통한 다섯 가지 키워드를 통해 WM의 미래를 점쳐본다.키워드 1. 옴니 채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기점으로 비대면 투자 자문을 선호하는 WM 고객이 늘어난 게 사실이지만, 중장년층 초고액자산가들 가운데서는 여전히 프라이빗뱅커(PB)와의 대면 상담을 선호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을 넘나들며 사용자경험(UX)을 극대화하는 옴니 채널(omni channel) 혹은 멀티 채널(multi channel) 전략이 국내외 WM 전략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 WM 분야에서 말하는 옴니 채널이란 시공간의 제약 없이 각 금융소비자가 원하는 형태의 자산관리 서비스 채널에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각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방점을 찍는다.글로벌 컨설팅 회사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은행들은 100% 디지털 셀프 서비스부터 자동화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대면 만남까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면 혹은 전화 상담을 통해 휴먼 터치의 장점을 살리고, 질 좋은 자산관리 정보는 디지털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식이다.글로벌 컨설팅 회사 올리버 와이먼에 따르면 오는 2024년 전 세계 금융권의 WM 채널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25%, 대면 20%,

    2022.01.27 19:28:50

    [Big Story] 키워드로 톺아보는 요즘 자산관리 트렌드 5
  • [Big Story]김유진 KB증권 프라임센터장 “온·오프 연계한 하이브리드 자산관리”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는 자산관리(WM) 분야에서도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됐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자산관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각 금융사의 디지털 자산관리 시스템은 더욱 고도화되는 모습이다. 저마다의 색깔로 시장을 겨냥하는 디지털 자산관리 트렌드를 들여다본다. KB증권 '프라임 클럽'자산관리 서비스도 정기구독한다KB증권의 ‘프라임 클럽(PRIME CLUB)’은 소액의 구독료(월 1만 원)만 지불하면 프리미엄 자산관리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소액투자자와 온라인 고객의 경우 고액자산가에 비해 자산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다는 사실에서 출발한 구독경제 모델이다. 자산의 많고 적음이 아닌 프라임 클럽 서비스 가입 여부에 따라 KB증권 투자 자문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김유진 KB증권 프라임센터장에게 ‘프라임 클럽’에 대해 물어봤다. KB증권이 ‘프라임 클럽’을 선보이게 된 배경은.“고객 니즈와 금융거래 행태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국내외 선도사(社)를 벤치마킹한 것은 물론이고, ‘내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찾기 어렵다’, ‘지점에 방문할 시간이 없고, 궁금한 것이 있어도 누구에게 상담해야 할지 모르겠다’, ‘나에게 어떤 상품이 필요한지, 무엇이 가장 좋은 상품인지 모르겠다’는 고객 관점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부분)’를 해결해보자는 의지에서 출발했다.”어떤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한 서비스인가.“프라임 클럽 서비스는 ‘디지털 플랫폼’의 투자 정보 콘텐츠와 ‘휴먼 터치

    2022.01.26 10:00:01

    [Big Story]김유진 KB증권 프라임센터장 “온·오프 연계한 하이브리드 자산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