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MUST HAVE] 새로운 이정표

    하이퍼 워치, 슈퍼카 애호가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다. 이름만으로도 강렬한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레부엘토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는 람보르기니 최초의 하이브리드 슈퍼카 레부엘토에서 영감을 받았다. 독특한 컬러와 공기역학적 곡선, 헤드라이트에서 착안한 다이얼의 ‘Y’바 등 람보르기니 슈퍼카의 DNA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가볍지만 충격과 스크래치에 강한 지름 45mm의 C-SMC 카본 케이스에 베젤은 블랙 세라믹, 크라운과 케이스백은 블랙 DLC 코팅 마감한 티타늄 소재를 사용했다. 곳곳에 오렌지 컬러를 적용해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디자인에 경쾌한 위트를 가미했다. 3시 방향의 120도 RMC(Rotating Minute Counter·로테이팅 분 카운터)와 함께 수직 클러치를 장착해 탁월한 정확성은 물론, 플라이백 기능과 함께 세컨드 브레이킹 시스템으로 초침의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9시 방향의 12도 기울어진 프리스프렁 밸런스와 함께 다이아몬드 코팅 실리콘 팔렛 스톤과 이스케이프먼트 휠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반자성 성능을 보장한다. 그린 러버 인레이와 오렌지 스티칭으로 포인트를 준 블랙 러버 스트랩은 독자적 퀵 릴리즈 시스템을 적용해 도구 없이 손쉽게 스트랩 교체가 가능하다. 전 세계 88점 한정 생산. 글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2023.10.27 14:05:19

    [MUST HAVE] 새로운 이정표
  • [Watch the Watches] THE FUTURE OF HYPER HOROLOGY

    하이퍼 시계를 경험할 가장 흥미로운 방법.2005년 최초로 선보인 더블 플라잉 투르비옹이 한층 날렵하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5시와 7시 방향에 위치한 새로운 RD108SQ 칼리버는 기존 RD01SQ보다 부품 수와 주얼 수가 다소 늘어난 대신 두께는 7mm로 줄었다. 상징적 별 장식은 배럴 위에 떠 있는 구조로 배치해 투시성과 깊이감을 극대화했다. 지름 45mm 핑크 골드 케이스의 엑스칼리버 스켈레톤 더블 플라잉 투르비옹은 8피스 한정 생산한다. 로저드뷔새로운 RD512SQ 칼리버를 탑재한 지름 42mm의 엑스칼리버 싱글 플라잉 투르비옹. 케이스에 적용한 이온 골드는 핑크 골드에 팔라듐을 더해 만든 독자적인 소재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고 스크래치에도 강하다. 크라운과 베젤의 노치, 플랜지의 아워 마커와 핸즈 사이로 보이는 날렵한 선이 시그너처 패턴을 만들며 시각적 즐거움을 배가한다. 투르비옹 하부 케이지는 티타늄을, 상부 케이지는 코발트 크롬을 적용해 무게를 크게 줄였다. 그 결과 파워리저브는 72시간까지 향상됐고 자성의 영향에서도 한층 자유롭다. 퀵 릴리즈 시스템으로 스트랩을 쉽고 빠르게 교체할 수 있다. 88피스 한정 생산. 로저드뷔대담하고 자기 주관이 뚜렷한 로저드뷔의 여성상을 정의하는 벨벳 컬렉션은 정교하면서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지름 36mm의 벨벳 그린 아벤추린은 우아한 핑크 골드와 금가루를 뿌린 듯한 그린 어벤추린, 눈부신 화이트 다이아몬드, 클래식한 그린 앨리게이터 스트랩까지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하다. 22캐럿 핑크 골드 진동추를 장착한 RD830 칼리버를 탑재, 48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로저드뷔남성뿐 아니라 손목이 얇은 여성

    2021.07.06 17:51:48

    [Watch the Watches] THE FUTURE OF HYPER HOR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