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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리아도 결국...물류비·인건비 못견디고 가격 인상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2월 2일부터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약 5.1% 인상한다.롯데GRS는 26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물류 공급의 어려움 및 물류비ㆍ인건비 상승 등 대내외적 요인에 따른 어려움이 지속하고 있다”며 제품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롯데GRS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매출은 증가했지만 원가 부담으로 인해 수익성은 감소하는 상황으로 가맹본부는 가맹점 동반성장 및 소상공민 이익 보호를 위해 불가피하게 판매가 조정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조정 품목은 버거류 14종을 포함한 총 84품목이다. 제품별 인상 가격은 평균 200원 ~ 400원 수준이다.이에 따라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단품 버거 가격은 4500원에서 4700원, 세트 메뉴는 6600원에서 6900원으로 조정한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3.01.26 11:07:32

    롯데리아도 결국...물류비·인건비 못견디고 가격 인상
  • 효성티앤씨, ‘리젠’으로 롯데리아 유니폼 만든다

    효성티앤씨의 리싸이클 섬유 ‘리젠(regen)’이 외식업계 최초로 친환경 유니폼에 적용됐다.효성티앤씨는 지난 18일부터 전국 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 등 롯데GRS(Global Restaurant Service) 매장 직원들이 리젠으로 만든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최근 외식업계에서는 환경에 관심이 높고 ‘미닝아웃(가치소비)’을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하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롯데GRS도 자원순환을 위해 친환경 유니폼을 제작하기로 했고 이 과정에서 품질, 기술, 친환경성을 인정 받은 ‘리젠’을 주요 소재로 채택했다.리젠은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다. 글로벌 친환경 인증 전문기관 ‘컨트롤 유니언’의 GRS(Global Recycle Standard) 등 다수의 국제인증을 획득한 한국 대표 친환경 섬유다.이번에 제작한 유니폼 한 벌에는 500ml 페트병 20개 분량의 리젠이 들어간다. 리젠을 가방으로 재탄생 시킨 패션 스타트업 ‘플리츠마마’와 협업하여 롯데GRS 친환경 유니폼을 만들었고, 향후 엔제리너스의 유니폼도 함께 제작할 계획이다.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 “이번 협업은 패션을 넘어서 일상 유니폼에도 친환경 섬유가 사용돼 의미가 있다”며 “전국민이 일상에서 리젠을 접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리젠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근무복, 안전조끼 같은 업무복으로도 적용된 바 있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2.06.21 10:31:39

    효성티앤씨, ‘리젠’으로 롯데리아 유니폼 만든다
  • 롯데리아, 부담 없는 가격에 푸짐함 더한 ‘펩시 든든팩’ 한정 판매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베스트셀러 버거 메뉴와 톱3 인기 디저트 메뉴 음료로 구성한 ‘펩시 든든팩’을 한정 판매로 선보인다.롯데리아가 이번에 선보이는 ‘펩시 든든팩’ 메뉴는 불고기버거와 치즈스틱, 치킨너겟 등 디저트 2종, 그리고 펩시 콜라로 구성했다. 정상가 대비 26% 가량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하며 6월 7일까지 약 2주간 한정 판매한다.이와 함께 롯데GRS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롯데잇츠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은품도 준비했다.롯데이츠 앱 내에서 ‘펩시 든든팩’을 주문한 뒤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갤럭시 워치4, 갤럭시 버즈2, 펩시 케이스, 워치 스트랩으로 구성된 ‘삼성 갤럭시 펩시 에디션’을 증정한다.롯데GRS 관계자는 “5월 다양한 가정의 달이 끝나기에 앞서 대표 메뉴들을 실속 있게 구성해 펩시와 함께 메뉴 및 경품 이벤트를 공동 기획했다” 며 “향후에도 다채로운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2.05.24 08:40:06

    롯데리아, 부담 없는 가격에 푸짐함 더한 ‘펩시 든든팩’ 한정 판매
  • 롯데리아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 11번가에서 특별 라이브 진행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2021 대한민국 대표 레전드버거’ 선발전에 최종 우승한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의 재출시를 기념해 12월 9일 오후 8시 11번가에서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는 단종 이후 6년 만에 선발전을 통해 재출시한 제품이다. 현재 큰 인기를 끌며 목표 판매량을 150% 초과 달성한 것으로 전해진다.‘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는 네덜란드산 스모크 치즈로 만든 패티와 소고기 패티의 중량을 과거 제품 대비 55% 늘려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 파프리카, 양상추 등으로 버거의 볼륨감을 더욱 높여 풍성함을 더했다.롯데리아는 이같은 인기에 보답하기 위해 11번가와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라이브 방송 시간인 12월 9일 오후 8시부터 24시간 동안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와 데리버거, 치즈스틱, 콘샐러드, 콜라 2잔으로 구성된 ‘레전드팩’을 약 45% 할인된 금액에 특별 판매한다.방송시간을 놓친 고객들에게도 구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방송일인 12월 9일부터 12월 11일까지 3일간 11번가에서 버거와 콜라 구성의 ‘콤보 3종(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 콤보, 클래식치즈 콤보, 데리 콤보)’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1.12.09 15:37:28

    롯데리아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 11번가에서 특별 라이브 진행
  • TGIF 팔고 엔제리너스는 파격 변신…리빌딩 마친 롯데GRS

    [비즈니스 포커스]7월 18일 오후 찾은 롯데지알에스(GRS)의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 석촌호수점(이하 석촌호수점)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매장 정중앙에 빼곡하게 자리 잡은 각양각색의 빵과 케이크였다.커피숍보다는 빵집에 온 느낌을 받을 정도로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들이 진열돼 있었다. 내부에는 통유리를 설치해 안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한 제빵소도 있다. 안을 살짝 들여다보니 깔끔하게 정돈된 공간에서 위생모를 쓴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빵을 만들고 있었다.매장 한쪽에서는 빵과 곁들여 먹기 좋을 만한 와인과 맥주도 판매 중이다. 기존에 거리 곳곳에서 흔히 접했왔던 엔제리너스와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롯데그룹의 외식업 계열사인 롯데GRS가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거침없는 변신에 나서 주목된다. 롯데GRS는 올해 들어 강도 높은 브랜드 구조 조정을 시작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최근 1세대 패밀리 레스토랑 TGIF를 과감하게 정리한 가운데 엔제리너스·롯데리아·크리스피 크림 도넛 등 주력 브랜드는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대대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점포 리모델링 후 매출도 ‘껑충’이날 찾은 석촌호수점은 롯데GRS가 이 같은 전략을 세운 뒤 공개한 첫 ‘엔제리너스 점포’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앞으로 엔제리너스 브랜드가 나아갈 방향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이곳인 셈이다. 석촌호수점은 기존에 운영하던 엔제리너스를 전면 리모델링해 지난 6월 재오픈한 점포인데, 이른바 ‘베이커리 특화 매장’으로 구성했다.배경은 이렇

    2021.07.27 06:34:02

    TGIF 팔고 엔제리너스는 파격 변신…리빌딩 마친 롯데GRS
  • 엔제리너스, 고객 취향 반영해 만든 '이달의 반미' 출시

    롯데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가 4월 16일 ‘이달의 반미’를 출시했다. 롯데GRS에 따르면 '이달의 반미'는 기존에 엔제리너스 매장에서 판매 중인 반미 샌드위치 5종과는 별도로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시즌별 한정 상품으로만 판매한다. 엔제리너스는 '이달의 반미' 첫 제품으로 ‘아라비아따 반미’를 선보였다. 지난 2월부터 내부 임직...

    2021.04.16 12:57:08

    엔제리너스, 고객 취향 반영해 만든 '이달의 반미'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