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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셜]한세연 NH투자증권 전문위원, "노후가 든든해지는 3단계 은퇴 전략은"

    스페셜/맞벌이 부부의 다시 쓰는 자산관리미션3. 노후가 든든해지는 3단계 은퇴 전략은 부부들의 마지막 미션은 노후 준비다. 은퇴 전까지 부부가 맞벌이를 계속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자녀의 성장 과정에 따라 건강·교육 문제 등 맞벌이를 계속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노후 준비도 신혼 초기 때부터 설계할 필요가 있다.  생애주기에 따라 신혼기 때부터 자녀가 중학교에 진학하기 전까지 부부들의 지출이 적어 종자돈을 모으기 좋은 골든타임(golden time)이라고 불린다. 놓치기 쉬운 맞벌이 가구를 위한 효율적인 자산관리 팁을 소개한다. 맞벌이 가구는 노후에도 연금 맞벌이가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국민연금 외에도 퇴직연금을 중도 인출 없이 퇴직 시점까지 유지하고, 연금저축에 가구 소득의 10% 내외를 적립해 가는 것을 추천한다.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희망하는 은퇴생활비는 부부 기준 월 305만 원으로 나타났다. 맞벌이 가구는 평소에 지출 성향이 높아 은퇴 후 외벌이 보다 더 많은 생활비가 필요할 수있다.은퇴 후 맞벌이 부부가 이전의 상황을 유지하지 못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으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맞벌이를 시작하면서 최대한 빨리 3층(국민·퇴직·개인) 연금 적립을 시작하고, 가능하다면 두 사람 모두 고르게 준비하는 기본적인 연금 전략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부터 맞벌이 부부의 노후를 위한 3단계 연금 준비 전략을 알아보자.     Step1. 국민연금 맞벌이, 가능한 가입 기간은 길게 맞벌이 가구의 최대 장점은 노후에 부부가 각각 국민연금을 수령

    2023.02.27 12:51:11

    [스페셜]한세연 NH투자증권 전문위원, "노후가 든든해지는 3단계 은퇴 전략은"
  • 지진선 NH투자증권 수석연구원 "자녀 지원과 노후 준비, 교환 대상 아냐"

    빅스토리/ 전문가 3인의 직설 조언지진선 NH투자증권 수석연구원 은퇴(隱退)의 사전적 의미는 직임에서 물러나거나 사회 활동에서 손을 떼고 한가로이 지낸다는 뜻이다. 하지만 100세 시대에서 은퇴는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기 위한 재도약 시기다.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르면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나이일지라도 얼마든지 왕성한 활동을 하며 재무 설계를 다시 계획할 수 있다. 이에 보험, 증권, 은행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에게 건강한 은퇴 설계에 대한 혜안을 들어봤다. 2020년 기준 우리나라 30~40대 맞벌이 가구 비중은 52.4%로 일반적인 가구 형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맞벌이 가구는 둘이 버는 만큼 맞벌이 외 가구에 비해 저축도 2배로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올해 1분기 기준 맞벌이 가구는 맞벌이 외 가구보다 300만 원을 더 벌지만 쓰고 남은 흑자액의 격차는 100만 원에 불과하다.부부가 모두 사회생활을 하는 만큼 사회활동 지출이 클 수밖에 없긴 하지만 무엇보다 맞벌이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돈 관리를 따로 하기 때문이다. 생활비 정도는 공통 자금으로 사용하지만 그 외 소득은 ‘부부 간의 존중’이라는 이름으로 관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각자의 소득을 각자가 관리하는 경우 새어나가는 돈을 체크할 수가 없다. 생애주기 변화에 따른 목돈 관리는 서로의 자산을 공개해 협업하지 않으면 가까운 미래는 물론 노후 준비를 하는데 큰 차질을 빚게 된다. 소득이 많은 만큼 노후 준비 효율도 높일 수 있는 돈의 관리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자.첫째. 생애 주기에 따른 소득과 지출의 예상 금액을 계획해 인생의 큰 이벤트에 대한

    2021.08.30 11:21:31

    지진선 NH투자증권 수석연구원 "자녀 지원과 노후 준비, 교환 대상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