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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J미디어, 1분기 매출액 230억 원 전년 대비 59%↑ ‘어닝 서프라이즈’…수출도 호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국내 노래방기기 업계 매출 1위 업체인 TJ미디어는 엔데믹 특수를 맞아 국내외 사업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지난해에 이어 1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호실적)를 거뒀다.TJ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1분기에 매출 230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250% 오른 수치다. 주요 부문별로 살펴보면, 노래방 반주기 부문은 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으며, 전자 목차본(디지털 노래방 책) 부문의 매출은 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하며 1분기 성장을 견인했다.TJ미디어는 지난해 ‘음향 차별화 전략’ 및 ‘업주와의 상생 정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급격히 끌어올리고 경쟁사와의 매출 격차를 3배 가량 벌려 국내 노래 반주기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시장의 우위를 확고히 했다. 또한, 엔데믹 특수를 타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에 수출하는 전자 목차본 부문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TJ미디어 관계자는 “제품 및 콘텐츠 인상에 따른 매출 증가분이 이번 1분기 실적에 거의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잘 나왔다”라며 “올해 2분기부터 콘텐츠 인상분이 실적에 본격 반영되고 있어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역대 최고 실적 경신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jinho2323@hankyung.com

    2023.05.26 14:28:06

    TJ미디어, 1분기 매출액 230억 원 전년 대비 59%↑ ‘어닝 서프라이즈’…수출도 호조
  • KG이니시스, 3분기 매출액 2507억 원 사상 최대 매출 올려

    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 KG이니시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1년 3분기 매출액 250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7% 증가한 기록으로 분기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은 0.7% 감소한 266억 원으로 집계됐다. 별도 실적은 매출액 1,468억 원, 영업이익 129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5.6%, 7.4% 증가했다.팬데믹으로 비대면 결제시장이 확대돼 본 사업인 PG(Payment Gateway) 실적 증대에 기여했다. 3분기 KG이니시스를 통한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13.3% 늘어난 6.8조 원으로, 고수익 가맹점인 중소형/호스팅 및 글로벌 거래액이 각각 15.5%, 10.6% 증가하며 양적·질적성장을 견인했다.리오프닝 기대에 힘입어 여행/티켓/항공 거래액은 16.0% 늘었고, 1분기 신규 편입된 한샘은 3분기 단일 거래액 1,500억 원을 돌파했다.할리스에프앤비는 2분기 흑자전환 성공 후 흑자기조를 지속했고 KG에듀원은 온라인 교육사업을 중심으로 매출과 수익성 모두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KG모빌리언스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이는 7월 말 서비스를 개시한 ‘모빌리언스카드’의 초기 마케팅 비용 발생에 의한 것으로 ‘모빌리언스카드’ 충전금액 확대에 따라 4분기 실적향상이 예견된다.회사는 4분기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외 가맹점을 확대하고 오프라인 VAN, 렌탈페이 등 신규사업 역량을 강화해 지속성장의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1.11.01 11:31:24

    KG이니시스, 3분기 매출액 2507억 원 사상 최대 매출 올려
  • 바비톡, 45명 직원으로 매출 200억 원 넘겼다···인당 매출액 4.4억 업계 1위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바비톡은 2020년 45명의 직원으로 매출 200억 원을 달성, 4억 4000만 원의 인당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23일 발표했다.업계에서 가장 높은 인당 매출액을 기록한 반면, 바비톡 직원들의 업무 시간은 일 8시간, 주 40시간 수준으로 법정 기본 근로 시간을 거의 넘지 않고 있다. 바비톡 관계자는 주 40시간의 업무 시간을 지키면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직원 개개인의 자율과 책임에 입각한 근무 방식과 워크프로세스의 고도화가 자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원격 근무를 전격 도입한 바비톡은 별다른 조건이나 제한없이 개별 구성원이 가장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공간에서 업무에 집중하도록 환경을 구축했다. 여기에 원격 업무에 긴장감과 속도감을 부여하기 위해 일 8시간 근무 시 처리 가능한 업무를 할당하고, 이에 대해 책임을 지고 수행하는 자체 ‘워크룰(Work rule)’을 적용했다. 워크룰은 먼저 구성원 스스로가 주어진 업무시간 내 수행할 수 있는 업무를 선정하고 이를 2~3주 간격으로 진행하는 스프린트 회의를 통해 팀원들과 논의한다.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사전에 계획했던 것보다 업무 소요 시간이 적게 든 경우 구성원이 먼저 나서 추가 업무를 정해 업무를 진행하고, 업무량이 계획보다 많을 경우 우선순위에 맞춰 업무를 조정한다.이 과정을 통해 구성원들은 본인 업무의 목적과 내용을 숙지함으로써 시행착오 및 잘못된 의사 소통으로 인한 재작업을 없애 효율성을 높였다. 그리고 2~3주의 짧은 기간 단위로 과업을 제시하고, 업무 리뷰를 통해 방향성을 즉시 개선함으로써 결과물

    2021.07.23 11:14:13

    바비톡, 45명 직원으로 매출 200억 원 넘겼다···인당 매출액 4.4억 업계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