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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시상식 개최…신한투자증권 대상 수상

    한경비즈니스가 선정한 ‘2023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시상식이 16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사옥에서 열렸다.이날 신한투자증권은 ‘베스트 증권사 대상’을 차지했다. 2019년 상반기 대상 수상 이후 9회 만의 성과로, 4년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베스트 증권사는 ‘증권사의 두뇌’ 역할을 하는 리서치 본부, 이들과 협업하는 법인영업 본부의 점수를 합산한 총점으로 결정한다.이어 KB증권은 ‘베스트 증권사 최우수상’을, NH투자증권은 ‘베스트 증권사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KB증권은 법인영업 부문 1위로 ‘베스트 법인영업상’도 수상해 2관왕을 안았다.리서치와 법인영업 부문 평가에서 각각 1위와 4위에 오른 하나증권은 ‘베스트 리서치센터상’과 ‘베스트 증권사 리서치 혁신상’ 2관왕을, 상반기보다 2계단 도약해 9위에 자리한 SK증권은 ‘베스트 증권사 골든불상’을 받았다. 이어 ‘디지털 이노베이션상’은 삼성증권이, ‘프런티어상’은 메리츠증권이 각각 수상했다.반도체부터 ESG까지 총 35개 부문에서 우수 애널리스트를 선정하는 ‘베스트 애널리스트’ 평가에서는 팀(스몰캡) 1곳과 리서치센터(ESG) 1곳, 개인 29명(2관왕 4명)이 1위를 차지했다.7명의 ‘샛별’도 등장했다. 신한투자증권의 지인해(엔터테인먼트·레저), 메리츠증권의 김정욱(유통), 문경원(유틸리티), 최설화(글로벌 투자전략-중국·신흥국), 하나증권의 김상만(신용분석), 전규연(원자재), 최정욱(지주회사)이 각 부문에서 처음으로 맨 윗자리에 올랐다.이날 대상을 받은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

    2024.01.16 14:13:56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시상식 개최…신한투자증권 대상 수상
  • 35개 중 6개 부문 1위…여성 애널리스트의 약진 [2023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스페셜 리포트: 1440명의 펀드매니저가 뽑은 2023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2023 하반기에는 35개 부문 중 6개 섹터에서 5명(2관왕 포함)의 여성 애널리스트가 나왔다. 1998년 조사 이래 가장 많았다. 한경비즈니스가 1998년부터 ‘베스트 애널리스트’ 평가를 조사한 이래 여성 애널리스트가 5개 부문을 넘어선 것은 2023년 하반기 조사가 처음이다. 직전 조사인 2023년 상반기 조사에서 1명의 여성 애널리스트가 나왔다는 점에 비하면 비약적인 상승이다.신한투자증권의 지인해(엔터테인먼트·레저, 미디어·광고), 키움증권의 허혜민(제약·바이오), 메리츠증권의 하누리(생활소비재(화장품, 의류 등)·교육), 최설화(글로벌 투자전략-중국·신흥국), 하나증권의 전규연(원자재) 애널리스트가 그 주인공이다.이 중 하누리 애널리스트는 2019년 하반기 첫 베스트에 선정됐다. 애널리스트로 데뷔한 지 2년 만의 성과였다. 이후로 그는 4년 연속 베스트를 놓치지 않았다. 2023년 상반기 조사에서 단 1명의 여성 애널리스트가 나왔는데, 그가 하 애널리스트였다.하 애널리스트는 런던 카스경영대를 졸업했다. 2014년 애널리스트 사관학교로 불리는 당시 KDB대우증권에서 애널리스트를 시작했다. 2018년 KB증권으로 이동해 첫 베스트를 달았다. 2022년 상반기엔 섬유의복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지켜냄과 동시에 생활소비재·교육 부문에서 1위를 추가했다. 2관왕의 영예였다(지금은 섹터 통합).그의 강점은 명확한 투자 의견과 신속한 대응에 있다.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는 생활소비재 업종에서 관련 사안을 최대한 빠르게 파악·분석해 시장과 소통한 것이 그를 소비재 업종의 여왕으로 만

    2024.01.16 07:00:04

    35개 중 6개 부문 1위…여성 애널리스트의 약진 [2023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 치열해진 순위 경쟁… 베스트 증권사 뜯어 보기 [2023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스페셜 리포트: 1440명의 펀드매니저가 뽑은 2023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대상신한투자증권윤창용 센터장을 중심으로 신한투자증권의 두 날개는 기업분석부를 총괄하는 이병화 부서장과 투자전략부를 총괄하는 박석중 부서장이다. 세 사람 모두 한경비즈니스 베스트 애널리스트 출신이다.윤 센터장은 거시경제·금리 부문을 오랜 기간 독주한 베테랑 베스트 애널리스트다. 그는 2020년 리서치의 지휘봉을 잡고 4년째 센터를 이끌고 있다. 1977년생의 윤 센터장은 취임 당시 기준으로 업계 최연소 센터장이었다. 한국투자증권 등 금융투자업계뿐 아니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서울신용평가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내부에선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애널리스트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이병화 부서장은 스몰캡인 혁신성장팀을 이끈다. 2020년 4차 산업혁명 변화에 맞춰 팀을 꾸린 뒤 2022년 상반기 최초로 팀의 베스트를 따냈다. 2023년 하반기엔 탈환에 성공하며 팀의 도약을 이끈 주인공이다. 2023년 하반기 고금리, 고환율을 비롯한 매크로 불확실성으로 성장주 투자전략 수립과 시장 대응이 어려웠던 환경 속에 거둔 뜻깊은 1위다.이병화 부서장은 “성장과 실적 개선 신뢰도가 숫자로 증명될 수 있는 테마와 톱픽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클라우드와 AI, 자율주행, 바이오의료기기와 같은 주제와 주요 종목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그가 이끄는 혁신성장팀은 앞으로도 신산업의 변화에서 기회를 찾고 국내외 주요 밸류체인을 함께 분석해 인사이트 높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박석중 부서장은 2023년 투자전략부를 이끌며 개인의 성취보다는 부서의 성장에 힘

    2024.01.15 07:00:04

    치열해진 순위 경쟁… 베스트 증권사 뜯어 보기 [2023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 1위 되찾은 신한투자증권 [2023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스페셜 리포트: 1440명의 펀드매니저가 뽑은 2023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2023 하반기 한경비즈니스 베스트 증권사’ 조사에서 신한투자증권이 4년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019년 상반기 이후 9회 만의 성과다.이변은 또 있다. KB증권이 조사 이래 처음으로 톱2에 올랐다. 상반기 4위에서 수직 상승이다. NH투자증권은 3위를 유지했으며, 상반기 1위였던 하나증권은 리서치 부문 평가 1위에도 불구하고 법인영업 부문에서 비교적 낮은 점수를 받으며 4위로 하락했다. 2016년 첫 1위를 차지한 이후 7년간 톱3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하나증권으로선 아쉬운 성적표다.반도체부터 ESG까지 총 35개 부문에서 우수 애널리스트를 선정하는 ‘베스트 애널리스트’ 평가에서는 7명의 ‘샛별’이 등장했다. 신한투자증권의 지인해(엔터테인먼트·레저), 메리츠증권의 김정욱(유통), 문경원(유틸리티), 최설화(글로벌 투자전략-중국·신흥국), 하나증권의 김상만(신용분석), 전규연(원자재), 최정욱(지주회사)이 각 부문에서 처음으로 맨 윗자리에 올랐다.한경비즈니스는 1998년부터 국내 연기금·자산운용사·은행·보험사 등의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베스트 증권사와 애널리스트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설문에는 펀드매니저 1440명이 참여했다. 상반기(1432명)보다 많은 수의 참여로, 최다 규모다.정채희·김정우·김영은 기자  이번 평가는 이변과 이변의 연속이었다. 최고의 증권사를 뽑은 이번 조사에서 톱2의 순위가 모두 바뀌었다. 불변일 것 같았던 1위 증권사는 4위에, 오래도록 4위에 머문 증권사는 2위로 올라섰다. 탈

    2024.01.15 07:00:02

    1위 되찾은 신한투자증권 [2023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 한경비즈니스,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시상식 개최

    한경비즈니스가 선정한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시상식이 1월 10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사옥에서 열렸다.이날 하나증권은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 평가에서 ‘리서치’, ‘법인영업’ 등 각 부문별 1등을 차지해 증권사 통합 1위(대상)에 올랐다. ‘베스트 증권사 대상’과 ‘베스트 리서치’, ‘베스트 법인영업’ 3관왕이다.NH투자증권은 ‘베스트 증권사 최우수상’을, 신한투자증권은 ‘베스트 증권사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베스트 증권사 골든불상’을, KB증권은 ‘베스트 증권사 리서치 혁신상’을 받았다. 이번에 처음 개설된 ‘베스트 증권사 프론티어상’은 삼성증권이 받았다. ‘베스트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업종을 포함해 개인별 35개 부문에서 32명(2관왕 포함)의 1위 수상자가 나왔다. 또한, 스몰캡, ESG 등 단체 부문 수상에서 각각 하나증권 혁신성장팀과 신한투자증권이 1위를 차지했다.가장 많은 애널리스트를 배출한 증권사는 하나증권이다. 하나증권이 37개 부문별 평가에서 12관왕을 차지했다. 이어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각각 7개, 6개 섹터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배출했다. 시상식에는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겸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앞줄 왼쪽부터 일곱째), 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 이동영 하나증권 법인영업본부장, 오태동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김상훈 KB증권 리서치본부장, 신중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 최정욱 하나증권 애널리스트, 유근석 한국경제매거진 대표이

    2023.01.10 13:37:17

    한경비즈니스, ‘2022 하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시상식 개최
  • 원자재 가격 상승에 주목받는 팬오션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공산품을 운반하는 컨테이너선의 운임지수(SCFI)는 지난해 158.3% 상승했다. 한국 대표 컨테이너 선사인 HMM의 주가는 같은 기간 272.0% 상승했다. 공산품의 주요 소비처는 선진국이기 때문에 컨테이너선 물동량은 선진국 소비와 밀접하게 움직인다. 미국의 재정 정책이 견인한 공산품 물동량 반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육상 운송과 하역 지연 사태가 컨테이너선의 시황 개선과 운...

    2021.04.07 06:46:02

    원자재 가격 상승에 주목받는 팬오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