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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그룹, 한국 최대 규모 ‘탄소 중립의 숲’ 조성한다

    [비즈니스 플라자]현대백화점그룹이 ‘탄소 중립의 숲’을 조성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8월 20일 산림청과 탄소 중립 활동 및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대백화점그룹은 협약을 계기로 산림청과 함께 한국 최대 규모의 탄소 중립의 숲을 조성한다. 최대 33ha(약 10만 평) 규모로 2025년까지 10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산업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기 위한 ESG 경영의 일환이다.현대백화점그룹과 산림청은 올해 안에 숲 조성 지역과 수종 등을 선정한다. 내년부터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리바트를 중심으로 본격 조성할 계획이다.현대백화점그룹은 산림청과 숲 조성에 따른 탄소 저감 효과 지표를 발굴하는 등 연계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산림 전문 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에도 협력할 방침이다.현대백화점그룹은 또한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탄소 중립 나무 심기와 숲 가꾸기 행사 등을 정례화할 예정이다. 숲의 가치와 탄소 중립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고객 참여형 사회 공헌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상 기후 현상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산림 조림 사업의 필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산림청과의 협약으로 임직원은 물론 고객이 함께 탄소 중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백화점그룹은 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전사적 친환경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2015년부터 고객에

    2021.08.22 06:00:01

    현대백화점그룹, 한국 최대 규모 ‘탄소 중립의 숲’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