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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소유·비즈니승(僧)' 논란속 돌아온 혜민스님은 누구?

    ‘풀(Full)소유’ 논란으로 자숙한지 3년 3개월만에 혜민스님이 방송에 복귀했다. 7일 불교계에 따르면 혜민스님은 불교계 방송사 BTN이 4일에 방영한 새 프로그램 ‘마음이 쉬어가는 카페 혜민입니다’에 출연했다. 그는 승려로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참회한다고 밝혔다.혜민 스님은 프로그램이 시작할 때 삼배를 올리고서 “많은 분들이 주신 말씀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함께 공부하며 수행하면서 고민을 많이 들어보는 좋은 프로그램을 앞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가운데 삶의 의미와 진정한 행복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혜민 스님은 “인생을 살다 보면 좋은 일만 있지 않다”며 “어떤 일이 발생했을 때 너무 좋아할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낙심할 것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법명 혜민(慧敏)의 본명은 라이언 봉석 주(Ryan Bongseok Joo)로 한국계 미국인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계열의 승려이자 인터넷 방송인·사업가·작가· ‘마음치유학교’ 법인 대표 등을 겸하고 있다.  2011년 하반기부터 한국 기업, 공공기관 등 강연과 콘서트를 열고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시작했다.2018년에는 전직 기자 다니엘 튜더와 유료 명상 앱을 제작하는 스타트업 회사를 운영했다. 이에 2019년 9월 ‘코끼리’ 앱이 런칭됐다. 해당 앱은 런칭 1년 6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40만명을 돌파하고 8억 투자 유치를 받았다. 이후 혜민스님은 콘텐츠 제작 및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2023년 4월 아토머스는 ‘코끼리’ 앱을 운영한 마음수업을 전격 인수했다. 아토머스는 국내 최대 가입자를 보유한 멘

    2024.03.07 17:38:10

    '풀소유·비즈니승(僧)' 논란속 돌아온 혜민스님은 누구?
  • “김 대리는 얼마 받았어?”...‘성과급’에 울고 웃는 직장인들

    [비즈니스 포커스]삼성전자에 입사하게 되면 두 번 놀라게 된다는 얘기가 있다. 첫 월급을 받을 때, 그리고 성과급을 받을 때다. 월급은 생각보다 너무 적어서, 성과급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많아서다.이 얘기처럼 많은 이들이 삼성전자를 최고의 직장으로 꼽는 이유 중 하나는 성과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연봉 수준은 여느 대기업과 비슷하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대부분의 기업들은 상상도 못할 만큼 많은 성과급을 매년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삼성전자는 연봉의 최대 50%까지 성과급을 준다. 삼성전자가 성과급을 지급하는 시기가 되면 회사 근처에 수입차 딜러들이 주머니가 두둑해진 직원들에게 차 구매를 권유하기 위해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얘기도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성과급 규모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특히 큰 적자를 기록한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사업 부문 직원들은 올해 성과급을 한 푼도 받지 못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연말·연초가 되면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과연 얼마나 많은 성과급을 받을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다.개인의 인사고과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보다 성과급에 더욱 가장 영향을 미치는 건 회사의 실적이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실적에 기반해 직원들에 대한 성과급 지급 여부와 지급률 등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성과급은 업황을 간접적으로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올해 역시 업황에 따라 기업별로 ‘성과급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반도체, 배터리 등 작년 실적이 좋지 않았거나 앞으로의 전망이 불투명한

    2024.01.07 09:31:43

    “김 대리는 얼마 받았어?”...‘성과급’에 울고 웃는 직장인들
  • 하마스와 전쟁 선언한 이스라엘…둘로 갈라선 세계

    [비즈니스 포커스] 젊음과 음악이 흘러 넘치던 축제가 한순간 비극의 현장으로 변했다. 이에 대한 보복 공격은 세계에서 가장 큰 감옥인 가자지구를 초토화시키며 지옥으로 만들고 있다. 수십 년간 이어진 분쟁이 전면전으로 치닫자, 세계는 둘로 갈라졌다.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 사막지대에서 열린 슈퍼 노바 페스티벌 현장. 새벽 동틀 무렵 멀리서 폭발음이 들려오기 시작하더니 총으로 무장한 사내들이 들이닥쳤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였다. 축제를 즐기던 젊은이들은 패닉이 된 채 현장을 빠져나가려 애썼다. 대다수는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했다. 하마스의 무차별 사격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살아남았다 해도 무장단체에 납치돼 실종됐다. 이스라엘 민간인들에 무차별 살상을 가한 하마스에 이스라엘 정부 또한 무차별 공격으로 응수했다. 하마스의 공격 다음 날인 10월 8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와의 전쟁’을 공식화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를 완전 봉쇄한 후 가자지구 주요 도시 칸유니스 등의 민간인 주택에 며칠째 폭격을 이어가는 중이다. 양측의 사상자 수 또한 늘고 있다. 이스라엘 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해 약 900명이 숨지고 2400명 넘게 다쳤다.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이 이어지고 있는 가자지구에서도 사망자가 700명을 넘어섰다. 아동과 청소년, 여성 등이 다수 포함된 숫자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의 군사 통치 역량을 파괴한다는 목적이 달성될 때까지 중단 없이 공세를 지속할 것이란 방침이다. 이스라엘의 지속되는 공격에 하마스 또한 이스라엘의 공격이 있을 때마다

    2023.10.17 07:00:03

    하마스와 전쟁 선언한 이스라엘…둘로 갈라선 세계
  • DMBS 2023 컨퍼런스 성료,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조병관 대학생기자] 기업의 성장과 실패를 이끌어낸 디지털 전략방안을 나누는 비즈니스 컨퍼런스 ‘DMBS 2023 (Digital Marketing & Branding Seminar)’이 지난 9월 1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컨퍼러스는 4,000여명의 디지털 마케터들이 참여 중인 재직자 커뮤니티 ‘청년마케터’와 한국과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마케터들이 참여하는 재직자 커뮤니티 ‘알바트로스’가 주최했다. 또한 슈피겐코리아(페스티벌), 브라운백(블리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에임드 마티니, 오피지지, 유엑스닷 등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날 기조강연을 선보인 박윤찬 청년마케터 헤드디렉터는 “브랜드 철학이 없는 기업은 시장에서 가려졌고, 마케팅 방향이 없는 기업은 재무제표에서 넘어졌다. 오늘의 매출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전술이고 내일의 방문은 브랜딩을 전제로 하는 전략이라고 말하듯,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내는 비즈니스 방법을 나누고자 한다”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콘텐츠가 어떻게 비즈니스에 영향을 주는가 김태훈 LG유플러스 상무(광고사업단 단장)는 ‘모든 비즈니스는 콘텐츠다’라는 주제로 강단에 올랐다. 김태훈 연사는 “이제는 콘텐츠가 세상을 바꾸는 시대다. 공감과 소통으로 고객의 감정을 이끌어내는 것이야말로 사막의 시간 속에서도 지갑을 여는 열쇠가 된다. 이를 플랫폼과 디바이스로 나누어 바라볼 수 있어야한다. 소설과 웹툰에서 선보여지는 세계관은 게임과 드라마로도 유통되듯, 콘텐츠의 IP로 비즈니스를 확장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적재적소에 접할 수 있도록, 고객들의 주변에 머무는 기기까지 빠르게 선점해나가면서 ‘비즈니스의 콘텐

    2023.10.16 21:13:22

    DMBS 2023 컨퍼런스 성료,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란”
  • ‘고급 이미지’로 소비자 공략…호텔들의 ‘부업’ 전쟁

    [비즈니스 포커스] 롯데호텔은 올해 초 마케팅본부 내 자사 브랜드(PB) 상품 개발을 위한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등 PB 관련 사업군 강화에 집중했다. 그리고 최근 첫째 결과물을 내놓았다. 주인공은 ‘김치’다. 롯데호텔은 8월부터 롯데호텔의 명칭을 붙인 포장 김치를 출시했다.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 중인 김치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호텔업계가 ‘부업’에 힘을 쏟고 있다. 핵심 비즈니스인 숙박·식음료 사업을 넘어 호텔 브랜드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성과도 기대 이상이다. 호텔 브랜드를 단 제품들은 날로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맞아떨어지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호텔업계의 부업이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얘기가 나온다. 롯데호텔이 이번에 출시한 포장 김치도 출시 초반인데 벌써부터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8월 12일 롯데홈쇼핑 ‘최유라쇼’에서 처음 시중 판매에 나선 롯데호텔의 김치는 9kg에 7만원대라는 높은 가격에도 불과 15분 만에 완판됐다. 김치 시장 다크호스 떠오른 ‘호텔’포장 김치가 출시 초반부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자 내부 분위기도 고무적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며 “앞으로 김치 외에 다양한 PB 상품군을 출시해 소비자들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치 시장에 뛰어든 건 롯데호텔만이 아니다. 이미 조선호텔과 워커힐호텔 등이 자사 브랜드를 단 김치를 선보이며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롯데호텔 역시 이들이 김치 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예의 주시하다가 그 가능성을 보고 포장 김치를 출시하게

    2023.09.02 09:08:40

    ‘고급 이미지’로 소비자 공략…호텔들의 ‘부업’ 전쟁
  • ‘뭉쳐야 산다’ 한계 부딪힌 스타트업, 똘똘 뭉쳐 돌파구 찾는다

    정보 공유나 친목 도모를 위한 활동으로 여겨졌던 커뮤니티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충성 이용자를 다수 확보해 이를 기반으로 광고수익, 데이터 활용 등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는 스타트업이 생겨나면서 기업규모나 산업군을 막론하고 커뮤니티 비즈니스가 디지털 경제 시대의 핵심 성장 전략으로 각광받는 추세다.최근 스타트업에서는 각 기업이 커뮤니티를 사업모델로 개발하는 것을 넘어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기업 간 업무 협업이나 규제개선을 위한 연대, 투자 및 육성 지원 등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러한 스타트업 커뮤니티의 중심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있다. 2016년 창업가 커뮤니티를 표방하며 출범한 코스포는 연간 워크숍, 산업·지역협의회, 창업가클럽 등 다양한 형태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투자 위축 시기 스타트업 생존을 위한 연대와 교류,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생태계 내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기업 간 콜라보는 선택 아닌 필수, ‘뭉쳐야 산다’화훼 종합 플랫폼 기업 플라시스템과 모바일 부고서비스 ‘추모’를 운영하는 비아이컴퍼니는 협업을 통해 매출 증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태진 플라시스템 대표와 김영빈 비아이컴퍼니 대표는 2019년 코스포 제주 워크숍에서 만났다. 당시 모바일 부고장은 화환 주문 서비스가 접목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두 대표는 ‘부고장’과 ‘화환’을 연결시켜 추모 모바일 부고장에서 화환을 주문하면 간편하게 근조화환을 받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와 시스템을 결합했다. 플라시스템은 2020년 비아이컴퍼니와 협업 후 전년대비 매출이 약

    2023.08.01 14:51:59

    ‘뭉쳐야 산다’ 한계 부딪힌 스타트업, 똘똘 뭉쳐 돌파구 찾는다
  • ‘단골 손님’ 이끄는 고객 관리 비결은?’ IT업계, 채널톡 등 단골 경제 효과 이끄는 비즈니스 솔루션 각광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단골 손님을 잡아라!’ IT업계가 '단골 관리' 도우미로 활약하고 있다. 동네 소상공인은 물론, 온라인 사업을 전개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단골 손님을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이며 운영과 매출 상승 두 마리 토끼를 잡아주는 서비스들이 늘고 있다.단골 손님은 1회성 거래가 아닌 매장과 손님이 상호 의존하는 공생 관계다. 손님은 기존 경험을 통해 크게 힘들이지 않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얻을 수 있고, 사업장은 단골이 또 다른 손님을 부르는 선순환 효과를 통해 매출을 견인할 수 있어 사업 확대의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요즘은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상담부터 동네 주민과 상권을 연결해 주는 로컬 마케팅, 디지털 선불결제 서비스 등 손님과 사업주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주목받고 있다.‘채널톡’, 데이터 활용한 맞춤형 상담, 마케팅으로 단골 고객 확보B2B SaaS 스타트업 채널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은 패션, 커머스, 헬스, 뷰티, 교육,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하는 비즈니스 툴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온라인 사이트를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사용 시 적은 비용으로도 단골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어 인기다.채널톡의 단골 관리 비법은 효과적인 소통에 있다. 채널톡은 카카오톡, 네이버 톡톡, 라인 등 각기 다른 채널에서 유입된 문의를 단일 플랫폼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은 물론 질문에 빠른 응답이 가능하다. 채팅을 통해 누적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구매 패턴, 쇼핑 취향 등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비대

    2022.10.25 16:12:12

    ‘단골 손님’ 이끄는 고객 관리 비결은?’ IT업계, 채널톡 등 단골 경제 효과 이끄는 비즈니스 솔루션 각광
  • 포르쉐, 단숨에 글로벌 자동차 시총 5위로 [돈 되는 해외 주식]

    [돈 되는 해외 주식]독일의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가 9월 29일 독일 증시에 상장했다. 종목 코드는 포르쉐의 대표 모델인 911에서 따온 ‘P911’이고 우선주 신주와 기존 보통주를 포함하면 전체 주식 수가 총 9억1100만 주로 늘어난다. 공모가는 82.50유로였고 장중 한때 공모가 대비 5.2% 오른 86.78유로까지 상승했다가 82.50유로에 마감됐다.반면 포르쉐 지분 75%를 보유한 폭스바겐의 주가는 6.85% 하락했다. 일정 부분은 포르쉐로의 전환 수요였을 것으로 해석된다.포르쉐의 시가 총액은 750억 유로(약 720억 달러)로 최대 주주인 폭스바겐(801억 유로)보다 약간 낮다. 경쟁 기업인 페라리(369억 유로)를 가뿐히 넘어서면서 단숨에 글로벌 시총 5위 자동차 기업으로 올라섰다. 시총이 가장 많은 자동차 기업은 테슬라(8605억 유로)이고 그 뒤를 도요타와 폭스바겐 등이 뒤따르고 있다.이번 상장으로 포르쉐는 단번에 글로벌 시총 5위 자동차 기업으로 재탄생했다. 1996년 도이치텔레콤 이후 최대 기업공개(IPO) 규모다.모회사인 폭스바겐은 이번 상장으로 195억 유로를 조달하게 됐다. 아르노 안틀리츠 폭스바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를 통해 조달된 자금의 약 절반인 96억 유로를 전기차 생산에 투자할 것이고 나머지는 주주들에게 특별 배당금으로 분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의 전기차 상용화 예산은 520억 유로다. 안틀리츠 CFO는 “전기차 상용화 전략에 필요한 강한 현금 흐름이 재정적으로 잘 준비돼 있다”고 덧붙였다.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 우려가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투자 여부는 현금 흐름 능력이 중요한 척도가 된다. 포르쉐의 2021년 기준 잉여 현금 흐름은 34억 유로로 2020년 대비 2.5

    2022.10.13 06:00:05

    포르쉐, 단숨에 글로벌 자동차 시총 5위로 [돈 되는 해외 주식]
  • BTS 콘서트 열린 이틀간 2600만 트윗 쏟아졌다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오프라인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의 열기가 글로벌 트위터를 뜨겁게 달궜다.30일, 트위터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콘서트가 진행된 지난 27일~28일 이틀간 전 세계 트위터에서 2600만 건이 넘는 트윗이 쏟아졌다. 트위터에서는 해시태그 #PTD_ON_STAGE_LA, #Stage_For_ARMY, #BTS, #방탄소년단, #BTSARMY 등을 사용해 방탄소년단의 대면 콘서트 개최를 축하하고, 실시간으로 콘서트 실황을 공유하는 등의 대화가 활발히 오갔다. 방탄소년단도 공식 트위터 계정(@BTS_twt)을 통해 오랜만에 진행하는 오프라인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팬들과 소통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첫번째 콘서트에 앞서 “만나러 갑니다!”고 트윗했을 때와 진과 RM이 첫번째 콘서트 후 트윗을 올렸을 때가 콘서트 기간 중 트윗량이 가장 많았던 순간으로 기록됐다. 특히 지민의 트윗은 75만 건 이상의 리트윗과 220만 건이 넘는 마음에 들어요를 받았다.  한편, 트위터는 방탄소년단의 대면 콘서트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스페셜 이모지와 특별 이벤트 페이지를 제공하고 있다. 콘서트 기간 해시태그 #PTD_ON_STAGE_LA, #Stage_For_ARMY, #BTS, #방탄소년단, #BTSARMY 를 사용한 트윗에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주황색 로고가 자동으로 적용되며, 트위터의 이벤트 페이지 를 통해 전 세계 방탄소년단 팬들은 관련 콘텐츠를 쉽게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트위터 글로벌 K팝 & K콘텐츠 파트너십 총괄 김연정 상무는 “트위터는 지난 2년간 콘서트와 팬미팅 등 대면 행사가 취소된 어려운 시간 동안 아티스

    2021.11.30 10:19:07

    BTS 콘서트 열린 이틀간 2600만 트윗 쏟아졌다
  • NHN한국사이버결제-인라이플 MOU체결…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NHN한국사이버결제가 광고 플랫폼 기업 인라이플과 중소사업자 쇼핑몰에 대한 사업 및 매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7일 서울 구로구 NHN KCP 사옥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NHN KCP 정승규 부사장, 인라이플 한경훈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사업의 이익을 증진하는 동시에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NHN KCP의 오프라인 가맹점 키오스크를 활용한 광고 플랫폼을 구상하고, 양사의 결제 데이터를 결합한 DMP(Data Management Platform) 개발을 논의하는 등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또한 NHN KCP 신규 가맹점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도 강화한다. NHN KCP 온라인 쇼핑몰 신규 가맹점에 3개월간 인라이플의 AI 개인화 추천, CRM&트래킹 등 마케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초기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쇼핑몰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정승규 NHN KCP 부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인라이플과 상호 협력 가능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신규 가맹점을 위한 광고, 마케팅 서비스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1.10.28 12:37:06

    NHN한국사이버결제-인라이플 MOU체결…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 모빌리티 비즈니스 모델 향해 순항하는 현대차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자동차 산업에서 P와 Q의 재정의를 통한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지금까지 P는 차량의 판매 가격을, Q는 판매량을 의미했다. 이미 성숙한 시장에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완성차 업체들은 점유율 경쟁에 집중했고 이는 출혈 경쟁으로 이어져 결국 수익성 축소라는 결과를 초래했다. 하지만 테슬라가 새로운 시장의 문을 열면서 이제 시장은 전혀 다른 P와 Q에 대한 접근법으로 이해해야 한다. 테슬라는 차량을 판매...

    2021.05.04 06:49:01

    모빌리티 비즈니스 모델 향해 순항하는 현대차
  • ‘마법 같은’ 고객 경험 중심 비즈니스…세 가지 성공 체크 포인트 [김광진의 경영전략]

    [경영전략]기업들이 점점 더 집중하는 이슈가 있다. 바로 ‘고객 경험 중심’이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시대의 흐름에 필요한 다양한 경영 화두 중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위한 새로운 성장의 키워드로서 이 단어가 모든 기업 경영의 핵심이 됐다.실제로 삼성전자·현대차·LG·SK를 포함한 모든 기업들이 최근 보여주는 성과들의 핵심에는 ‘고객’과 ‘경험’이라는 단어가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고객 중심이라는 화두는 비즈니스와 경영을 하는 리더들에게 새로운 키워드이자 화두는 아니다.최근 들어 더욱 중요시되는 이유는 그것이 만들어 내는 가치가 비즈니스에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을 직접 피부로 깨닫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이런 움직임은 곧 우리 기업이 만드는 서비스가 어떤 가치가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고 그 핵심을 고객이 느끼는 ‘날것’의 경험에서 찾아보려고 하는 필사의 노력과 실천에 집중하게 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 기획이나 마케팅을 담당하는 사람이라면 익히 알고 있는 것처럼 고객으로부터 발견한 다양한 정보를 분석하고 반영해 야심차게 내놓는 상품과 서비스 10개 중 8~9가지는 시장에서 외면 받고 사라지거나 큰 효과를 보지 못한다.고객의 경험과 데이터를 비즈니스에 연결하는 방법과 성공 스토리 등을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정작 기업에서 이를 직접 실천해야 하는 담당자에게는 고민이 참 많다.도대체 왜 실패하는 것일까성공적인 ‘고객 경험 중심’을 상품과 서비스로 구현해 내기 위해선 세 가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가장

    2021.04.02 06:49:02

    ‘마법 같은’ 고객 경험 중심 비즈니스…세 가지 성공 체크 포인트 [김광진의 경영전략]
  • 기아, K8 실내 디자인 공개…차 안에 들어온 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플라자] 기아, K8 실내 디자인 공개…차 안에 들어온 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기아가 준대형 세단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주는 첫 모델 ‘K8’의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 K8의 실내 디자인 콘셉트는 공항 비즈니스 라운지다. 편안함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추구했다. 12.3인치 디스플레이 두 개가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이루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최초로 적용됐다. 넓어진...

    2021.03.12 07:04:02

    기아, K8 실내 디자인 공개…차 안에 들어온 공항 비즈니스 라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