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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보험플랜] 암·간병 생활비 보장 강화…유병자 보험도 출시

    삼성생명이 암과 간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삼성 생애보장보험’을 통해 건강·상해 라인업을 확대했다.‘삼성 생애보장보험’은 주보험에서 사망 보장과 암 또는 간병 생활비 보장 상품이다. 약관에 따라 납입기간 중 암 진단 등을 받지 않은 경우 납입기간 경과 후에 ‘암 또는 암간병생활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암 생활비 보장에 집중한 1형(암보장형)과 암에 더해 중증 간병생활비 보장도 받을 수 있는 2형(암간병보장형) 두 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1형(암보장형)은 약관에 따라 보험료 납입 완료 후 암으로 진단 받을 경우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최대 65%를 암 생활비로 지급한다. 2형(암간병보장형)은 암뿐만 아니라 중증장기요양상태 판정, 중증치매상태로 진단 받을 경우 암간병생활비를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최대 50%까지 지급한다. 다만, 1·2형 모두 전립선암 또는 자궁암으로 진단 받을 경우에는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최대 20%를 지급하며, 1형은 최초 1회의 암 진단 확정에 한해 2형은 암, 중증장기요양, 중증치매 중 최초 1회의 진단 확정에 한해 보장한다.보장개시일 이후 납입기간 내 암 진단 등을 받을 경우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주보험 납입기간 중 암 보장개시일 이후 초기 유방암 등을 제외한 약관에서 정한 암으로 진단 받거나 합산 장해지급률 50% 이상인 장해 상태가 됐을 때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2형(암간병보장형)은 약관상 각 보장개시일 이후 중증장기요양상태 판정, 중증치매상태로 진단 시에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한편 삼성생명은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삼성 간편 생애보장보험’을 함께 출시했다. 당뇨, 고혈압이 있어도

    2024.02.28 14:30:03

    [2024 보험플랜] 암·간병 생활비 보장 강화…유병자 보험도 출시
  • 삼성생명, 세액공제 IRP 가입 이벤트

    삼성생명이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내년 1월 31일까지 퇴직연금 세액공제 IRP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부터 연금계좌에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납입한도가 200만원 상향됐다. IRP는 7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연금저축은 4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확대되어 두 상품의 한도 합산 시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은 고객이 더 큰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액공제 IRP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은 가입 후 일정금액 이상을 납입하거나 자동이체를 설정한 고객이다. 경품 이벤트는 납입 및 자동이체 금액 구간에 따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00만원 이상 납입 시 슬리머니 5000원(400명), 300만원 이상 납입 또는 자동이체 25만원 이상 시 슬리머니 1만원(400명), 600만원 이상 납입 또는 자동이체 50만원 이상 시 슬리머니 2만원 (200명), 900만원 이상 납입 또는 자동이체 75만원 이상 시 슬리머니 3만원 (400명)이 제공된다. 한편, 경품으로 제공되는 슬리머니는 자유로운 적립·사용·전환이 가능한 삼성생명의 통합 포인트이다. 삼성생명 고객이라면 누구나 제휴 포인트몰인 슬리몰(SLI-Mall)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다이렉트 보험의 보험료로 납부, 현금으로 출금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생명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올해 연금계좌 세액공제 납입한도가 확대됨에 따라, IRP가입 시 더 큰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타 금융기관에 IRP 계좌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추가 가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3.11.29 09:36:21

    삼성생명, 세액공제 IRP 가입 이벤트
  •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 보험업계 문서 자동화 앞장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국내 1위 생명보험사 삼성생명에 공급한 금융 특화 AI 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이 업계 1위의 정확도를 달성하며 문서자동화 최고 난이도로 평가받는 보험업계에서도 문서 자동화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5일 업스테이지는 지난 4월 삼성생명에 공급한 AI OCR 솔루션 '다큐먼트(Document) AI'의 문서 인식률이 평균 95점 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초 목표치 90%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OCR은 이미지 내 문자를 텍스트 데이터로 추출하는 AI 기술이다. 이미지의 형태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며, 그 중 보험 서류 처리는 최고 난이도로 꼽힌다. 진료비 영수증의 경우 병원마다 문서 양식이 천차만별이고, 손글씨 등 비정형 데이터가 많이 포함돼 고난도의 인식 기술이 요구된다. 높은 점수에는 모델의 범용성이 주효했다. 업스테이지 다큐먼트 AI는 사전학습 모델을 기반으로 신규 데이터만 추가로 학습하면 다양한 형태의 문서를 처리할 수 있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삼성생명과의 협업에서 약제비 영수증 항목에서만 삼성생명 데이터를 활용하고, 나머지 6종 문서는 기본 모델만 구동해 평균 95% 이상의 인식률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업스테이지 기술을 통해 데이터 입력부터 심사, 보험금 지급에 이르는 전 프로세스를 자동화했다. 보험금 청구건이 급증하는 상황에서도 신속한 지급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 언제나 균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업스테이지와 협업을 통해서 보험 본연의 핵심 가치라 할 수 있는 보험금 지급 서비스를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경험을 혁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2023.10.25 08:00:01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 보험업계 문서 자동화 앞장
  • 삼성생명, 필요한 보장만 직접 선택해 설계하는 ‘맞춤형 보험’

    [2023 보험·카드 특집]삼성생명은 ‘다(多)모은 건강보험’을 6월 1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필요한 보장만 직접 선택해 원하는 보험료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으로 눈길을 끈다.‘다(多)모은 건강보험’은 주보험과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각종 질병에 대해 종합적인 보장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일반 사망을 최소 100만원부터 보장한다. 주보험 가입 금액을 낮춘 대신 보험료 부담을 덜고 다양한 특약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해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기존 삼성생명 상품 중 최다 수준인 135개의 특약을 탑재해 고객의 필요에 맞는 세밀한 상품 설계가 가능하다. 이 상품은 한국인의 3대 질병으로 불리는 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은 물론 각종 질병의 수술·치료 보장, 일상생활과 밀접한 재해·골절·자동차 사고 부상 보장 등 원하는 보장만 골라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다. 특히 수요가 높은 소액 질병 진단 보험료 납입 지원 특약과 153대 질병 수술 보장 특약을 신설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한편 ‘다(多)모은 건강보험’은 삼성생명 기존 건강보험 대비 합리적인 보험료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비갱신형 특약(일부 특약 제외)에 가입한 경우 사망 시 계약자 적립액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동일 보장 기준 삼성생명 건강 상품 중 가장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이 상품은 건강 상태가 양호한 고객에게 합리적인 보험료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 진단이 필요없는 ‘고지우량체’ 제도를 운영한다. 별도의 진단없이 체질량지수와 흡연 여부만 정확하게 ‘고지’하면 고지우량체 기준 충족시 보

    2023.06.20 06:00:03

    삼성생명, 필요한 보장만 직접 선택해 설계하는 ‘맞춤형 보험’
  • 법무법인 세종, 삼성생명과 상속·자산관리 연구 MOU

    법무법인 세종(이하 세종)은 5월 10일 삼성생명보험과 상속·자산관리 제도 및 법령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의 국내외 자산관리 및 승계, 상속설계·증여·후견·유언대용신탁 등과 관련된 제도 및 법령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세종은 제도 및 법령연구에 필요한 법률ㆍ세무 검토, 기타 법률자문 부분을 적극 지원한다.업무협약식에는 삼성생명의 이병주 GFC사업부장, 황재용 삼성법인지역단장, 천규철 삼성제일법인지점장, 김용수 고문, 문형준 기업컨설팅센터장이 참석했다.세종 측에서는 백제흠 대표변호사, 윤진규 변호사, 김현진 변호사, 황태상 변호사, 정영민 선임공인회계사 등이 참석했다.세종은 지난해 상속 관련 법률 서비스와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전담하는 상속ㆍ자산관리팀을 발족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부장판사 출신인 최철민 변호사를 필두로 가사, 상속, 조세, 부동산, 금융 등 각 분야 전문가 40여 명이 포진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특히 김앤장 출신으로 ‘조세법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백제흠 대표변호사 등이 지난해 팀에 합류하며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바 있다.최근에는 상속세와 관련된 복잡한 형태의 분쟁이 늘어남에 따라 미래상속세연구소를 별도로 신설해 고객 니즈에 맞는 세분화된 솔루션 제공에 나섰다.삼성생명의 기업컨설팅센터에서는 세무, 자산평가, 법무 등 각 전문분야 전문가들의 협업을 바탕으로 기업의 운영에 필요한 종합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백제흠 세종 대표

    2023.05.11 14:10:50

    법무법인 세종, 삼성생명과 상속·자산관리 연구 MOU
  •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고객을 위한 변화, 미래 성장의 핵심”[2023 파워 금융인 30]

    2020년부터 삼성생명을 이끄는 전영묵 대표는 ‘보험을 넘어, 고객의 미래를 지키는 인생 금융 파트너’라는 2030 비전을 설정하고 그동안 쌓아 온 혁신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계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회로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전 대표의 주요 성과는 고객 편의를 높인 것으로, 2021년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소비자보호실을 신설,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고객이 불만을 제기하기 전 먼저 문제를 찾아 개선해 선제적으로 고객을 보호하고 더 나은 고객 경험(CX)을 제공하며 이해관계인과의 상생을 추진했다. 보험 상품 개발부터 보험 가입, 계약 유지, 보험금 지급에 이르는 보험 여정 전반을 고객 경험 관점에서 재검토하고 불편 요인을 찾아내 이를 개선하는 적극적인 고객 중심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객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신상품에 대한 고객 보호 관점의 의견을 반영하고 출시 점검 강화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의 상품 출시 거부권(veto)을 신설했다. 오해 소지가 있는 안내장을 사용하거나 고객 불만 사례가 다발하는 등 고객의 권익 침해가 우려되는 조직에 대해서는 현장 조사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고객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3월에는 고객이 담당 컨설턴트의 정보를 모바일 기기에서 조회할 수 있는 ‘디지털 프로필’ 서비스를 도입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게시물 형태로 제작돼 삼성생명 알림톡 및 문자 메시지에 첨부된 웹링크나 QR코드 인식 등으로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컨설턴트의 소속·연락처 등 명함에 기재되는 정보 외에도 전문 서비스 분야나 활동 이력 같은 세부적인 사항을 한눈에 확인할 수

    2023.04.23 06:00:08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고객을 위한 변화, 미래 성장의 핵심”[2023 파워 금융인 30]
  • 삼성생명, 국내 보험사 최초 사내 스타트업 분사

    삼성생명 사내 스타트업 1호 창업을 앞둔 '필라멘토(Pill&Life Mentor)'가 런칭데이를 개최했다. '필라멘토'가 사내 스타트업 1호로 분사한 것은 전영묵 대표이사가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도전하는 문화 조성의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필라멘토'는 국내 보험사의 사내 스타트업 중 최초 분사이다.전영묵 대표이사는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무한 성장의 관점에서 한계를 넓혀가는 도전을 계속 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임직원의 도전과 혁신을 독려해왔다. 이와 더불어 ‘보험을 넘어, 고객의 미래를 지키는 인생금융파트너’를 2030 비전으로 수립하고 사내 벤처, 혁신 활동 등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2021년부터 운영 중인 ‘삼성생명 사내 스타트업’ 역시 혁신을 향한 전영묵 대표이사의 강한 의지로 시작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주도하는 ‘바텀업(Bottom-up)’ 방식의 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빠르게 추진하며 혁신을 견인하고 있다. 사내 스타트업은 현재까지 1~4기 8개팀이 선발되어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5기 공모를 받아 선발팀을 심사 중이다.이번 런칭데이에는 삼성생명 전영묵 대표이사, 박종문 사장 등 임원진과 필라멘토 임직원 3명이 참석했고, 필라멘토의 창업 추진 현황 및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생명 출신 박준형 대표를 비롯, 약사와 개발자 등 총 3인이 필라멘토를 이끌게 된다.'고객이 영양제를 적절하게 섭취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필라멘토는 1년 반의 사업모델 검증을 거쳐 이달 17일 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다. 필라멘토는 이미지를 텍스트로 전환하는 OCR(광학 문자 인

    2023.04.04 10:47:42

    삼성생명, 국내 보험사 최초 사내 스타트업 분사
  • [2023 베스트 PB센터]정용성 삼성생명 상무 “오랜 노하우로 종합적 자산관리”

    “장기적 관점의 종합적 자산관리와 10년 이상의 컨설팅 노하우. 이것이 삼성생명이 베스트 PB센터로 선정된 비결이 아닐까 싶다.”정용성 삼성생명 WM지원팀 상무는 “단순히 금융 상품을 통해 수익을 내는 자산관리를 넘어, ‘종합적인 자산관리’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는 추세”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글로벌 금리 인상과 불안정한 경제 상황이 이어지는 분위기 속에서, 급격하게 증가한 자산 가치를 담보하기 힘들어졌다. 따라서 긴 호흡의 자산관리와 리스크 관리에 대한 요구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정 상무는 “자산가의 경우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가업이 건강하게 승계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나아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산관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건강한 자산관리와 상속 대중화에 역점을 두고 장기적인 컨설팅 노하우를 쌓아 왔다. 특히 전국 8개 권역에 위치한 FP센터는 고객층, 자산 규모, 지역적 특성에 따라 컨설팅 전략에도 일부 차이를 둔다. 정 상무는 “삼성생명 FP센터는 금융 상품을 판매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 세대에 걸쳐 종합자산관리 컨설팅을 해주는 조직이다. 각 지역별 속성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면서 “예를 들어 부산, 울산은 제조업이 활성화돼 있는 반면, 인천은 수출 등 무역 관련 컨설팅 수요가 많다. 이처럼 각 권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모든 삼성생명 FP센터가 추구하는 자산관리의 궁극적인 방향성은 동일하다. 바로 단기적 현안부터 본질적 대안을 아우르는 ‘종

    2023.03.29 07:00:08

    [2023 베스트 PB센터]정용성 삼성생명 상무 “오랜 노하우로 종합적 자산관리”
  • [2023 베스트 PB센터]삼성생명, 맞춤형 자산관리…WM 비즈니스 선도

    ‘명불허전(名不虛傳).’ 2023년 베스트 PB센터 설문조사의 결과는 이 네 글자로 압축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올해 설문조사에서도 타사와 큰 점수 차를 내며 1위의 자리를 수성했다. 보험 업계에서 삼성생명의 자산관리 입지는 쉽게 무너지지 않을 듯하다.2023년에도 베스트 PB센터 1위의 몫은 삼성생명에 돌아갔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10년 연속 베스트 PB센터의 왕좌를 이어가게 됐다. 한경 머니가 실시한 ‘2023 베스트 PB센터’ 설문조사(2월 27일~3월 6일, 설문분석 글로벌리서치)는 은행, 증권, 보험 등 국내 금융사 30여 곳의 WM(PB+FP) 종사자 15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의 공정성을 위해 자사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했다. 자산관리(WM) 종사자들이 직접 평가하는 방식인 만큼, 이 설문조사에서 수위에 오를 경우 업계 전문가가 인정하는 PB(FP)센터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총점 1000점대로 종합 1위 기록…종합자산관리 및 상속·증여 서비스 ‘강점’이번 베스트 PB센터 설문조사에서 보험권 1위를 차지한 삼성생명의 총점은 1193점에 달했다. 특히 은행, 증권 등 타 업권까지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삼성생명은 은행권 1위 신한은행(965점), 증권 업계 1위 삼성증권(784점)를 따돌리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보험 업권 내에서는 삼성생명의 뒤를 이어 교보생명(565점)이 2위, 미래에셋생명(468점)이 3위, 한화생명(281점)이 4위, KB라이프생명(80점)이 5위에 올랐다.설문 부문별로 살펴보면 삼성생명은 △고객 서비스(200점) △전용상품 서비스(172점) △상속·증여 서비스(228점) △종합자산관리 서비스(174점) △부동산 서비스(164점) △대안투자 및 파생상품

    2023.03.29 06:00:18

    [2023 베스트 PB센터]삼성생명, 맞춤형 자산관리…WM 비즈니스 선도
  • [2023 보험 플랜] 보험료 안 오르는 암보험, 전이암 진단 특약 보장

    ‘삼성 건강자산 비갱신 암보험’은 삼성생명이 16년 만에 비갱신형으로 출시한 상품이다. 비갱신형 보험은 갱신형 보험보다 초기 보험료 부담은 크지만 만기까지 보험료가 오르지 않아 장기적으로 보면 보험료 부담이 작은 상품이다. 주보험 가입금액은 최대 5000만 원까지이며 암 보장 개시일 이후 암 진단 시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단, 1년 내에 2기 이상의 유방암, 중증갑상선암, 자궁암 또는 전립선암 진단 시 50%만 지급한다.모든 단계의 전이암 진단을 특약으로 보장한다. 중증도가 낮은 림프절 전이부터 중증도가 높은 다른 장기 전이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카티(CAR-T)항암치료, 암다빈치로봇수술, 갑상선·유방·전립선 바늘생검, 상급종합병원 암통원 등 보장을 추가해 암 발견부터 회복까지 발생하는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 가입금액은 카티항암치료특약이 최대 5000만 원, 암다빈치로봇수술특약은 최대 1000만 원이며 특약별 가입금액의 최대 100%까지 보장한다. 보험료 납입기간 내에 50% 이상 장해를 입거나 암 보장 개시일 이후 암 진단을 받으면 보험료 납입을 전액 면제해 부담을 줄여주고 보장은 만기까지 유지된다. 암진단보험료환급특약 가입 후 암 진단 시 그동안 납입했던 보험료 환급도 가능하다. 암 보장 개시일 이후 해당 특약 보험 기간 이내에 암 진단을 받으면 주보험 및 특약보험료 내에서 계약자가 선택한 약정 보험료를 기준으로 환급해준다(월 10만 원 한도).모든 가입 고객에게 암 보장 개시일 이후 암 진단 시 추가 비용 없이 질병진단기, 치료기, 회복기에 필요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암 환자의 니즈가

    2023.03.06 14:07:46

    [2023 보험 플랜] 보험료 안 오르는 암보험, 전이암 진단 특약 보장
  • 엇갈리는 ‘즉시연금’ 판례…미지급 1조원은 누구의 것? [오현아의 판례 읽기]

    [법알못 판례 읽기]최대 1조원의 미지급 보험금을 두고 가입자들과 생명보험회사들이 벌이는 소송의 판례가 바뀌고 있다. 바로 ‘즉시연금’ 소송이다.즉시연금은 보험료 전액을 가입할 때 한 번에 납입하고 다음 달부터 매월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이다. 하지만 즉시연금 가입자들은 “계약보다 월 납입금이 적다”며 생보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왔다.소송 초반에는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돌려주라는 판결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생보사의 승소 소식이 잇달아 들리고 있다.  금감원 지시에…생보사 “미지급금 반환 거부”즉시연금 소송의 시작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보험료 전액을 한 번에 납입하고 이를 매월 나눠 연금 형식으로 받는 즉시연금 상품이 인기를 끈 이유는 ‘최저 보증 이율’ 때문이었다. 금리가 아무리 내려가도 보험사가 가입자들의 손해를 막기 위해 일정 이상 금리를 보장해 준다는 말이다. 이에 은퇴자들 사이에선 목돈을 맡기는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다.하지만 ‘월 납입금’을 계산하는 방법에서 가입자와 생보사 간의 견해 차이가 생겨났다. 가입자들은 자신들이 낸 보험료 전체를 기준으로 월 납입금을 계산했었다. 하지만 생보사들은 가입자가 낸 순보험료(납입 보험료에서 사업비를 뺀 금액)에 공시 이율을 적용한 금액에서 일부를 공제한 뒤 연금을 지급해 왔다.이에 가입자들은 “약관에 금액 일부를 공제한다는 내용이 명시되지 않았고 보험사로부터 설명을 듣지도 못했다”며 2017년 금융 당국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는 “보험사에 미지급 보험금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2022.12.06 17:29:01

    엇갈리는 ‘즉시연금’ 판례…미지급 1조원은 누구의 것? [오현아의 판례 읽기]
  • 삼성생명, 인터넷 비갱신 암보험 출시

    삼성생명은 가입 후 보험료가 오를 걱정 없는 '삼성 인터넷 비갱신 암보험'을 다이렉트 채널에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삼성 인터넷 비갱신 암보험'은 앞서 지난 7월 출시한 비갱신 암보험을 인터넷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으로 개발한 상품이다.이 상품은 무해지환급금형 상품으로 유해지환급금형 상품보다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비교적 낮은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또 비갱신형보험은 갱신형보험보다 초기 보험료 부담은 크지만 만기까지 보험료가 오르지 않아 장기적으로 보면 보험료 부담이 작은 상품이다. 주보험 가입금액은 최대 3000만원까지이며 암보장개시일 이후 암 진단 시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단, 초기이외유방암, 중증갑상선암, 자궁암 또는 전립선암 진단시 50%만 지급한다.이 상품은 특약을 통해 간암, 폐암, 백혈병, 골암, 뇌암, 담낭암 및 췌장암 등의 고액치료비암을 보장한다. 감액 기간이 없기 때문에 암보장개시일 이후 고액치료비암 진단시 100%를 지급한다.이외에도 재진단암을 특약으로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첫번째 암 또는 직전 재진단암 진단 확정일로부터 2년이 지난 날의 다음 날부터 새로운 원발암, 전이암, 재발암 등의 재진단암 진단시 최대 1500만원까지 보장한다.상품의 가입 나이는 20세부터 최대 60세까지이다. 만기는 90세, 100세 둘 중 하나로 선택이 가능하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 인터넷 비갱신 암보험처럼 앞으로도 비대면 방식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건강과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고객친화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

    2022.09.07 17:10:00

    삼성생명, 인터넷 비갱신 암보험 출시
  • [100대CEO-전영묵 삼성생명 사장]‘보험 본업의 혁신’속도…소비자보호실 신설 등 고객 관리 강화

    취임 3년 차를 맞은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은 보험 본업의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험 단계를 혁신하고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결과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469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장래 이익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 가치는 1조4058억원으로 전년 (1조3180억원) 대비 6.7% 증가했다. 신계약 가치는 보험 계약 체결 후 전체 보험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수익과 비용을 모두 계산해 장래 이익으로 환산한 가치다. 지난해 지급여력비율(RBC)은 업계 최고 수준인 305%를 기록했다. 전 사장은 1986년 삼성생명에 공채로 입사한 ‘정통 금융맨’이다. 2015년까지 삼성생명 재무심사팀장·투자사업부장·자산운용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삼성증권에서 최고재무관리자(CFO)인 경영지원실장, 삼성자산운용에서 대표를 지내고 2020년부터 삼성생명을 이끌고 있다. 전 사장은 취임 이후 그동안 쌓아 온 혁신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계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회로를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전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경영 환경이 바뀌면 성공 방정식도 새로 만들어야 한다”며 “지난 성공은 잊고 상품·채널·디지털 등 전 부문에 걸친 혁신을 통해 보험 본업의 사업 모델을 정교하게 다듬어 가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소비자 권익 증진에 나서고 디지털 전환에 매진했다. 올해 초 소비자보호실을 신설하고 전무급의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를 선임, 전국 8개 고객센터에 ‘고객 권익 보호 담당’을 배치했다. 고객의 관점에서 업무와 프로세스 개선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고객의 권익

    2022.07.04 06:02:04

    [100대CEO-전영묵 삼성생명 사장]‘보험 본업의 혁신’속도…소비자보호실 신설 등 고객 관리 강화
  • 삼성생명, 암보험부터 혈액형?저축보험까지…‘생활 밀착형’ 확대

    [컴퍼니 : 2022년 보험 특집]최근 손해보험사들이 주로 내놓았던 미니 보험을 생명보험사들도 속속 내놓고 있다. 주로 미니 암보험과 저축보험이다. 업계 1위인 삼성생명은 2018년부터 미니 암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암보험은 보험료가 수십만원에 이르는 데다 보험료 납입 기간이 3년 이상인 대표적 장기 보험이다. 미니 보험은 암 중에서 폐·간·위 등 한 부분만 보장하는 대신 가격을 대폭 낮췄다.삼성생명의 미니 암보험은 암을 기본 보장하며 기존에 소액 암으로 분류됐던 전립선암·유방암·자궁암 등도 주요 암과 같은 금액으로 보장한다. 3년 만기 상품이고 보장 금액은 최대 500만원이다. 30세 남성이 주보험 가입 금액을 500만원으로 하면 연간 보험료는 7255원으로, 월 604원꼴이다. 올해는 삼성 금융 계열사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모니모(monimo)’를 통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이색적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 1년 모아봄 저축보험’은 확정 금리형 상품으로 적용 이율은 연 3%, 만기는 1년이다. 월 보험료도 1만원부터 10만원으로 선택할 수 있어 MZ세대가 소액으로 여행 경비 등 원하는 용도의 자금을 모으기에 적합하다. 사업비는 발생한 경과 이자 비례로 차감하게 설계해 만기 이전에 해지하더라도 원금 손실이 발생하지 않고 만기 보험금도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가입 나이는 남성은 20세부터 60세, 여성은 20세부터 65세까지다.같이 판매를 시작한 삼성 혈액형별 보장 보험 특정질병추천플랜은 혈액형별 특정 질병을 맞춤 보장하는 보장성 상품이다. 다만 암 진단은 계약일로부터 90일 이후부터 보장한다. 가입 나이는 20세부터 만 64세까지, 보험 기

    2022.06.21 06:00:16

    삼성생명, 암보험부터 혈액형?저축보험까지…‘생활 밀착형’ 확대
  • 5개 금융 계열사, ‘삼성 금융 네트웍스’ 브랜드 출범

    [비즈니스 플라자]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삼성자산운용 등 삼성그룹의 5개 금융 계열사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 지향적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공동 브랜드(BI) ‘삼성 금융 네트웍스(Samsung Financial Networks)’를 출범시켰다. 삼성 그룹사의 상징인 파란색 타원형(오벌) 마크는 더 이상 쓰지 않기로 했다.삼성 금융의 BI는 ‘삼성(Samsung)’ 표기 속에 금융 협업을 의미하는 ‘금융 네트웍스(Financial Networks)’를 함께 표기했다. 금융사 간 시너지와 전문성을 높이고 금융 생태계 확장 비전과 의지를 표현했다. 중간선은 고객에게 끊임없이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금융의 길을 그려 나간다는 의미를 형상화한 것이다.그동안 회사별로 혼용해 사용하던 기업 이미지도 금융 공동 브랜드에 맞춰 개편할 예정이다. 회사별 옥외 간판과 명함, 홈페이지 등에 적용하고 각 사의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되는 하위 브랜드와 자회사에 대한 개편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삼성 금융사들은 이번 BI를 삼성 금융 통합 플랫폼 ‘모니모’를 비롯한 삼성 금융 협업물 등에도 추후 적용할 계획이다.이번 BI 출범은 최근 전통 금융사들과 빅테크·핀테크 간의 협력과 경쟁으로 금융 산업의 경계가 무너지는 상황에서 전통 금융사들도 디지털 전환과 고객에 대한 새로운 서비스 혁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진행됐다.삼성그룹 5개 금융 계열사는 소비자의 욕구와 높아진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각 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삼성 금융사 관계자는 “금융업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생존을 위한 경쟁과 협력이 일상화되고 있다”며 “미

    2022.04.22 17:30:07

    5개 금융 계열사, ‘삼성 금융 네트웍스’ 브랜드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