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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합택시 '아이엠', ‘택시 차고지 밖 교대 서비스’ 샌드박스 통과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대형 승합택시 아이엠을 운영하는 진모빌리티의 ‘택시 차고지 밖 교대 서비스’가 샌드박스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기존 택시 운수사의 오프라인 업무 관리 솔루션이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환돼 더욱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진다.9일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승인된 ‘택시 차고지 밖 교대 서비스’는 아이엠택시 기사 ‘지니’가 차고지 밖에서 차량 점검, 운송기록 전송, 운전자 근무 교대, 배차관리 등을 원격으로 할 수 있는 스마트 기사 교대 관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이 적용되면 차고지 밖에서도 지니 전용 앱을 통해 지문과 얼굴 인식, 차량 사진 및 근무 복장, 음주 측정 결과 등을 인증하고 근무를 시작할 수 있다.빅데이터를 활용한 이동 수요 데이터 분석 후 교대 장소를 매칭하고, 상황에 맞는 콜배차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시범기간 동안 서울시내 진모빌리티 제휴 주차장에서 우선 실시하게 되며, 추후 교대 지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이 같은 서비스는 승객과 기사 양측 모두에 여러 이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근무 교대를 위해 차고지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사라짐으로써, 교대로 인한 승차거부 및 차량 공백이 해소돼 더욱 신속하고 원활한 택시 호출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타인의 면허를 빌려 운행하는 불법 도급택시를 방지하여 더욱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니 역시 배차 경로의 효율화를 통해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고, 출퇴근 시간 역시 단축되어 보다 개선된 근무 환경에서 질 높은 서비스 제공

    2021.09.13 13:04:48

    승합택시 '아이엠', ‘택시 차고지 밖 교대 서비스’ 샌드박스 통과
  • '금융규제 샌드박스' 2년...시장 변화는

    금융규제 샌드박스가 시행된 지 어느덧 2년이 흘렀다. 금융규제 샌드박스는 엄격한 금융규제 환경을 한시적으로 풀어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이 시장에서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과연 시장에 어떤 변화를 주었을까.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도 중소기업이 시장에서 사업을 펼치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법적 규제도 많고 조금만 창의적인 기술이 나오면 금방 카피 제품이 우후죽순 나와 시장을 훼손하기 일쑤다. 특히 자금력이 부족하고 브랜드 이미지가 약한 중소기업엔 더욱 치명적이다.제조뿐만 아니라 핀테크 영역에서도 이 같은 폐해로 빛 한 번 보지 못하고 기업이 도산하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폐해를 막기 위해 정부는 규제 샌드박스를 시행했다. 특히 핀테크 부문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시행한 지 2년이 흘렀다. 108개의 리틀 유니콘이 사업화에 성공하거나 준비를 앞뒀다.금융규제 샌드박스, 절반의 성공샌드박스(sandbox)는 아이들이 플라스틱 공간에 모래를 담아 놀 수 있게 한 공간을 뜻한다. 게임의 한 장르로도 불린다. 게임개발자 등이 게임 안에서 전체 맵 등을 파괴할 수도 있고 새로 제작할 수도 있다. 쉽게 말하면 엄격한 금융규제 환경을 한시적으로 풀어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이 시장에서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통한다.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 2년, 108건에 달하는 혁신금융서비스가 시장에서 빛을 보게 됐다.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면 최대 4년간 각종 인가나 영업행위 관련 규제 적용을 유예 또는 면제받는다.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엔 일종의 사업전용권을 주는 셈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만 보유하고 있으면

    2021.06.28 10:49:30

    '금융규제 샌드박스' 2년...시장 변화는
  • 서경대, 창의융합형 학습·탐구 공간 ‘SKU-이노베이션 샌드박스’ 구축

    △서경대는 학생들의 자유롭고 활발한 참여를 통해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를 키워주는 ‘SKU-이노베이션 샌드박스(SKU-Innovation Sandbox)’를 지난해 설치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리소스를 구축했다. (사진 제공=서경대)[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경대가 무한한 상상력으로 기존의 것을 혁신하거나 세상에 없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자아 실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창의융합형 학습·탐구 공간을 조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경대는 학생들의 자유롭고 활발한 참여를 통해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를 키워주는 ‘SKU-이노베이션 샌드박스(SKU-Innovation Sandbox)’를 지난해 설치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리소스를 구축했다고 26일 발표했다.서경대는 공간 설계 및 배치, 개방적인 교류가 가능한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공간인 ‘SKU-이노베이션 샌드박스’ 설치를 통해 개방화, 자율화, 복합화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를 키워주고 있다. 서경대 유담관 CLC존과 유담관 L층에 설치되어 있는 ‘SKU-이노베이션 샌드박스’는 공감하기, 문제 정의하기, 아이디어 내기, 모델 만들기, 실험하기 등의 5단계 운영원칙을 구현할 수 있도록 △공감하기(Empathize) 스페이스 △문제 정의하기(Define) 스페이스 △아이디어 내기(Ideate) 스페이스 △모델 만들기(Prototype) 스페이스 △실험하기(Test) 스페이스 등 5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공감하기(Empathize) 스페이스’는 구성원들이 저마다 자신의 생각이나 구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공유함으로써 소통과 공감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문제 정의하기(Define) 스페이스&

    2021.01.28 18:05:19

    서경대, 창의융합형 학습·탐구 공간 ‘SKU-이노베이션 샌드박스’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