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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캠퍼스타운 창업기업' 올해 1천호 기업 돌파...지난해 347억 매출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서울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이 올해 1000호를 돌파한다고 서울시가 19일 발표했다. 올해는 서울대, 숙명여대, 서강대 등 10여개 학교에서 창업지원공간 20여 개소가 추가된다. 이어 34개 대학교에서 369개 창업기업을 새롭게 육성해 총 1015개 창업 기업을 기록할 예정이다.서울캠퍼스타운은 2017년부터 서울시‧대학‧자치구가 함께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전문가 멘토링‧투자유치 특강 등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대학별 창업공간'은 캠퍼스타운의 상징이자, 창업문화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건국대 캠퍼스타운은 신성장산업인 반려동물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KU 청년창업 스튜디오를 설치했다. 이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협력 중이다.연세대 캠퍼스타운은 2020년 12월 서대문구와 함께 거점공간 에스큐브를 조성했다. 에스큐브는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 캠퍼스타운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동덕여대 캠퍼스타운은 2020년 11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를 조성했고, 숭실대 캠퍼스타운은 챌린지스테이션에서 창업 기업들에게 무상으로 공간을 임대하고 각종 컨설팅을 지원한다. 핀테크,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대학의 연구자원을 기반으로 한 ‘기술창업’도 늘고 있다. 지불방식의 불편함을 개선해 네이버 등 4개 기업으로부터 8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한 올링크, 난치성 질환 치료 신약을 개발 중인 엔테라퓨릭스 등 2020년 한해에만 입주기업 투자유치액은 252억원을 기록했다. 성장기업(연 매출액이 10억 이상이거나 투자유치액이 3억 이

    2021.02.19 14:30:52

    '서울캠퍼스타운 창업기업' 올해 1천호 기업 돌파...지난해 347억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