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어린이날 연휴엔 서커스와 함께” 서울문화재단 서커스 캬라반 ‘봄’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서커스 기예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광대극, 저글링, 씨어 휠, 에어리얼 후프 등 다양한 국내 공연 7작품으로 구성된 서커스 캬라반 ‘봄’을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문화비축기지(마포구 증산로 87)에서 선보인다. 서커스 캬라반은 2020년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문화예술 행사가 잠시 멈췄을 당시 관객이 차량에 탑승한 채 공연을 관람하는 드라이브 인 서커스(Drive in Circus)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후 2021년에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100% 사전 예매, 좌석 간 거리 두기 등의 노력을 통해 꾸준히 공연을 펼쳐왔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 두기의 전면 해제로 더 많은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광대극, 저글링, 씨어 휠, 에어리얼 후프 등 다양한 국내 공연 7작품이 총 10회 공연하며, 다양한 서커스 기예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첫날 공연으로는 스토리 서커스의 곡예사_根(root)를 선보인다. 서커스 천막에서 태어나 한 평생 서커스 외길을 걸어온 곡예사 안재근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근대 서커스의 추억을 상기시키는 음악이 시작되면서 그가 평생을 익혀온 저글링, 외발자전거 등 다양한 기예를 40분 동안 선보인다. 이 밖에도 온 가족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유쾌한 입담과 재치가 가득한 코미디 저글링을 펼치는 ‘마린보이’의 나홀로 서커스 △서커스 기예를 올림픽에 접목한 ‘서커스 디 랩’의 서커스 올림픽 △어릴 적 꿈꿨던 우주로 떠나는 상상을 씨어 휠(대형 원형 구조물 안에서 자유자재

    2022.04.28 11:55:49

    “어린이날 연휴엔 서커스와 함께” 서울문화재단 서커스 캬라반 ‘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