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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스퍼 돌풍’…노사 상생 모델 순항하는 GGM

    [스페셜 리포트]지방자치단체 주도의 한국 최초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로 꼽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순항하고 있다. GGM은 현대자동차의 위탁을 받아 자동차의 생산만 담당한다. 지난 4월 완성차 공장을 완공하고 9월 양산에 돌입했다. GGM이 생산한 현대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는 출시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한국 경차 시장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완성차 위탁 생산 전문 기업GGM은 ‘광주형 일자리’를 만들어 양질의 일터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한다는 취지로 출발했다. 최대 주주는 광주광역시가 출자한 광주그린카진흥원(지분율 21%)이다. 현대차는 이 회사의 2대 주주(19%)로, 차량 개발과 판매를 담당한다.광주광역시와 현대차는 2019년 1월 완성차 공장 신설에 합의했다. 적정 임금과 적정 노동 시간, 협력 업체 간 동반 성장 및 상생 협력, 소통·투명 경영 실현을 목표로 같은 해 9월 완성차 위탁 생산 전문 기업 GGM을 설립했다. 같은 해 12월 광주광역시 광산구 덕림동 빛그린국가산업단지 59만5000㎡ 부지에 연간 생산 능력 10만 대 규모의 차체·도장·조립 공정으로 설계한 공장 건설에 돌입했다.1998년 르노삼성 부산공장 이후 20여 년 만에 처음 짓는 완성차 공장을 향한 관심은 뜨거웠다. GGM은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사회 통합형 노사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았다.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동반 성장의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았다.GGM 완성차 공장 착공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이원희 현대차 사장,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 지역 노사민정위원회 위원과 주주, 시민 등 4

    2021.12.01 06:00:01

    ‘캐스퍼 돌풍’…노사 상생 모델 순항하는 GGM
  • 모빌리티 비즈니스 모델 향해 순항하는 현대차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자동차 산업에서 P와 Q의 재정의를 통한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지금까지 P는 차량의 판매 가격을, Q는 판매량을 의미했다. 이미 성숙한 시장에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완성차 업체들은 점유율 경쟁에 집중했고 이는 출혈 경쟁으로 이어져 결국 수익성 축소라는 결과를 초래했다. 하지만 테슬라가 새로운 시장의 문을 열면서 이제 시장은 전혀 다른 P와 Q에 대한 접근법으로 이해해야 한다. 테슬라는 차량을 판매...

    2021.05.04 06:49:01

    모빌리티 비즈니스 모델 향해 순항하는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