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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믹솔로지 ‘MZ답게’ 개인맞춤형 숙취해소제 인기

    최근 일상회복으로 술자리가 늘면서 숙취해소제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개인취향에 맞게 다양한 형태와 종류의 제품들이 속속들이 출시돼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 개운愛(애) 제공]특히, 트렌디한 젊은층을 중심으로 하이볼 등 여러가지 종류의 술을 음료와 혼합해 마시는 ‘믹솔로지(Mixology)’ 문화가 주류업계의 트렌드로 떠오르며 숙취해소제 수요도가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사진 = 헬스밸런스 제공]이런 흐름 속에 숙취해소제 브랜드들이 각 연령층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MZ세대가 추구하는 숙취해소제는 젤리 타입이지만 취향에 맞지 않는 이들은 드링크, 환 타입을 선호하며, 휴대성과 편의성을 두루 겸비한 콤팩트한 제품들이 런칭·리뉴얼되고 있다.건강 바이오 유통기업 ㈜동기바르네가 숙취해소환 ‘개운愛(애)’를 선보이고 있다. 환 제형인 ‘개운愛(애)’는 황칠나무 추출물, 헛개나무 열매, 염삼수 등 천연 성분으로 제조된 제품으로 빠른 숙취해소 및 음주로 인한 두통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타 숙취해소제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스틱형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하다는 특징이 있다.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헬스밸런스가 대한제분과의 협업을 통해 ‘곰표 숙취해소 스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곰표 숙취해소 스틱은 휴대 및 섭취가 편리한 스틱 젤리 형태의 숙취 해소 제품이다. 상큼한 열대 과일 맛의 젤리 제품으로 물 없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숙취해소 효능을 입증 받은 ‘신선불취단’ 성분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사진 = 한독 제공]한

    2023.04.25 09:36:08

    믹솔로지 ‘MZ답게’ 개인맞춤형 숙취해소제 인기
  • 민주당, ‘70년 정통 진보 정당’이라 자부할 수 있나[홍영식의 정치판]

    홍영식의 정치판기자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취재를 담당하고 있을 때의 일이다. 정권 초반 당시 이 대통령이 재래시장을 방문할 것이라는 예고 기사를 쓴 적이 있다. 기사엔 특정 장소를 거론하지 않고 ‘서울의 한 재래시장 방문’이라는 표현이 담겼다. 경호처로부터 그 문구를 삭제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기자는 “구체적인 장소를 밝히지 않았는데 경호에 무슨 문제가 있나”라고 항의했다. 경호처 대변인이 기자에게 이렇게 설명했다. “재래시장은 대통령을 경호하기 매우 힘든 곳이다. 도마와 칼, 뜨거운 물 등 위험한 물건들이 적지 않아 누구라도 마음만 먹는다면 대통령에게 위해를 가하기 쉬운 장소다. 그래서 대통령 방문 2주 전부터 경호 요원들이 미리 현장에 가 위험 요인들을 점검한다. 상인 대표 등 극소수를 제외하고 일반 상인들에게 대통령 방문이 비밀에 부쳐지지만 경호 요원들이 시장에서 왔다갔다 하는 상황에서 신문 기사에 ‘한 재래시장’이라고 표기만 해도 ‘대통령이 우리 시장에 오는구나’라고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대통령 외부 행사의 경호는 이렇게 엄격하다. 아무리 개인 일정이라고 해도 경호차 여러 대가 앞뒤에 따라붙고 경호원들이 행사장에 미리 가 안전 점검을 한다. 음식은 미리 검식 과정을 거친다. 그런 점에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김앤장 변호사 30명과 서울 청담동에서 새벽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은 상식 밖이다. 대통령의 외부 행사에 아무리 간소한 경호를 한다고 해도 외부에 다 노출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김 대변인은

    2022.12.05 10:26:39

    민주당, ‘70년 정통 진보 정당’이라 자부할 수 있나[홍영식의 정치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