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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정기구독 서비스 시작

    네이버가 19일부터 스마트스토어 정기구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네이버쇼핑 이용자들은 반복구매가 필요한 생필품이나 먹거리, 주기마다 교체가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네이버는 지난 29일부터 스마트스토어 법인 판매자들에게 정기구독 솔루션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판매자들은 자신의 스토어 운영 상황과 상품 소비주기를 고려해 ▲사전 고객 알림 ▲자동 결제 ▲배송주기를 설정할 수 있다. 솔루션 오픈 이후 정기배송 옵션을 도입하는 판매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현재 영양제, 이유식을 포함한 식품과 생필품, 반려동물 용품 등을 정기구독으로 받아볼 수 있다.이용자들은 스마트스토어 상품에 활성화된 '정기구독' 버튼을 눌러 원하는 배송 주기와 이용 횟수, 희망 배송일을 선택해 정기구독을 신청할 수 있다. 여러가지 상품을 구독할 경우, 배송 주기를 상세하게 조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상품별 맞춤일 배송 ▲빨리받기·건너뛰기 같은 옵션도 제공해 서비스 편의성도 높였다. 또 정기구독 이용 시 일반 이용자에겐 총 2%,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최대 6%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판매자에 따라 회차별 할인혜택도 제공하기 때문에 반복 구매를 하는 상품이 있다면 네이버 정기구독을 이용할 때 훨씬 합리적으로 쇼핑할 수 있다. 정기구독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사업 효율도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정기구독이 늘어날수록 수요를 더욱 정교하게 예측할 수 있고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사업 운영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이러한 선순환으로 정기구독 참여자를 늘리고 구독 생

    2021.08.20 16:41:08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정기구독 서비스 시작
  • 빠른 배송부터 장보기까지…확 달라질 네이버의 물류 생태계

    [비즈니스 포커스]네이버는 올해 2분기 전통적인 수익원이었던 서치 플랫폼(검색·디스플레이 광고) 이외의 신사업이 전체 매출의 50%를 돌파했다. 동시에 2분기는 ‘커머스’의 활약이 돋보였던 시기였다. 커머스는 브랜드 스토어 확대와 중소사업자(SME)들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2.6% 증가한 3653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에 입점한 브랜드스토어는 450여 개로 확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이 5배 늘었다. 커머스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면서 네이버는 물류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유행) 시대의 물류는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가 됐기 때문이다. 소상공인 편의 위한 풀필먼트 마련네이버의 물류 시스템 강화 전략의 첫째는 ‘판매자의 편의를 강화하는 것’이다. 핵심은 풀필먼트의 구축이다. 풀필먼트는 물류 전문 업체가 판매자 대신 주문에 맞춰 제품을 선택하고 배송까지 마치는 방식이다. 판매자는 물류에 신경을 쓰지 않고 오로지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다. 네이버는 7월 13일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인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를 열었다. NFA는 SME와 풀필먼트 스타트업을 상호 연결하고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물류 데이터 분석, 사업자별 물류 수요 예측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NFA에는 논브랜드부터 냉동·냉장 특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갖춘 7개의 풀필먼트 업체(CJ대한통운·아워박스·위킵·파스토·품고·딜리버드·셀피)가 함께 참여하며 향후 더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업체들은 스마트스토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

    2021.08.06 06:10:01

    빠른 배송부터 장보기까지…확 달라질 네이버의 물류 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