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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원무역 오너 2세 성래은 대표, 미래 먹거리 위해 스타트업 투자 손댄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의 차녀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가 미래 먹거리를 위해 스타트업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영원무역홀딩스는 기업형 벤처 캐피털(Corporate Venture Capital)을 설립해 모기업 비즈니스와 연관된 벤처 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나선다고 13일 발표했다. 1호 펀드의 총 규모는 850억원에 달한다. 영원무역홀딩스는 미국, 유럽, 동남아 등에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올 3월 싱가포르에 100% 지분을 보유한 ‘YOH CVC’를 설립했다. YOH CVC는 △브랜드 △친환경 및 특수 소재 △오토메이션(자동화) 분야를 중심으로 미국, 유럽, 동남아 등의 스타트업을 발굴, 직접 투자 및 LP 출자를 진행한다. 영원무역홀딩스는 CVC 포트폴리오 기업들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모기업이 48년간 축적한 제조·기술 노하우, 물류 네트워크 등을 지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는 “기존 시장에 지배력을 강화하는 노력뿐만 아니라, CVC로 미래 비즈니스 기회를 물색해 빠르게 바뀌는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영원무역홀딩스는 아웃도어·스포츠웨어 및 용품 위탁 생산 기업 영원무역과 국내에서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판매하는 영원아웃도어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khm@hankyung.com 

    2022.07.13 17:55:41

    영원무역 오너 2세 성래은 대표, 미래 먹거리 위해 스타트업 투자 손댄다
  • DS네트웍스, 더인벤션랩과 초기 스타트업 투자 나선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DS네트웍스는 더인벤션랩과 함께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 나선다.  DS네트웍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약 1조 4,800억원을 기록해 시행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2020년 매출액 1조 3,380억 대비 11% 늘어난 금액이다. 영업이익도 2020년 1,250억, 2021년 1,370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DS네트웍스자산운용, DSN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한 금융-투자영역을 인적 분할해 DSN홀딩스 산하로 별도 분리했다. DSN인베스트먼트는 신기사 라이선스를 취득해 본격적으로 성장단계에 진입한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DS네트웍스가 초기 스타트업 투자 영역을 강화하는 이유는 시행-시공-분양으로 연결되는 기존 전형적인 건설 산업의 가치사슬에서 시행영역의 압도적 경쟁우위를 다각적으로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 ‘스마트 시티(Smart City)’가 핵심 키워드로 부상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DS네트웍스는 더인벤션랩을 액셀러레이터 파트너기관으로 선정해 첫번째 NUB(Next Unicorn Builder) IR데이를 16일 개최했다. 이날 선정된 스타트업은 총 6개로 디어브루(프리미엄 비건 콤부차), 클랫폼(반려식물 재배기 및 종합케어 서비스 플랫폼), 미쥬(3050 여성타겟의 프리미엄 친환경 여성의류 및 커머스, 르니앤맥코이 소유), 엠컨템포러리(NTF기반 종합 디지털아트 플랫폼), 헤리드스(헤드리스 커머스 SaaS), 와이드유즈(물류전용 AI-RPA 플랫폼) 등이다. 이번 행사를 주도하는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DS네트웍스와 함께 개최한 넥스트유니콘빌더 프로그램은 DS네트웍스가 국내 1위 민간 디벨로퍼로서의 빌더(Builder)에서 스마트 시티로 영역을 보다 확대해 삶의 질을 개선하

    2022.06.20 17:18:14

    DS네트웍스, 더인벤션랩과 초기 스타트업 투자 나선다
  •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스타트업 투자 400~500곳으로 늘린다”

    [이주의 한마디]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스타트업 투자를 500곳까지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5월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보유 현금 등 자금력을 펀드에 집중하겠다면서 투자 대상 스타트업을 지금의 2배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대형 인수·합병(M&A)에 대해서는 “지금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지금까지 대형 M&...

    2021.05.17 07:38:49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스타트업 투자 400~500곳으로 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