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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IP 활용한 NFT 부가가치 극대화 전략 통했나

    프리미엄 스토리텔러 그룹 스튜디오드래곤의 NFT가 또 완판됐다. 지난 5일(수) 스튜디오드래곤은 자사 드라마 IP를 활용한 2차 NFT 드롭을 글로벌 자상자산 플랫폼 크립토닷컴과 함께 진행해 완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2차 드롭에서 공개된 NFT 컬렉션은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구미호뎐'과 자사의 캐릭터인 디어로(DearRo)를 콜라보한 에디션으로 총 6개의 코스튬 카드로 구성돼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크립토닷컴과 지난해 8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드라마 IP를 활용한 NFT를 출시하며 K-드라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지난 2월 진행된 1차 드롭에서는 '사랑의 불시착', '스타트업'을 활용한 NFT를 공개했으며 500개가 전량 완판됐다.회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개최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부터 오는 8월 일본에서 초연을 앞둔 뮤지컬 , 그리고 이번에 공개된 , NFT까지 스튜디오드래곤의 성공한 IP를 활용한 부가가치 극대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3.07.07 13:47:10

    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IP 활용한 NFT 부가가치 극대화 전략 통했나
  • [카드뉴스]더 글로리, 이틀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5위 기록

    배우 송혜교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가 공개한 지 이틀 만에 전 세계 순위 5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한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등 10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죠. 미국 유력 매체인 포브스도 ‘송혜교의 미묘한 연기로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을 파괴하려는 집착 캐릭터를 잘 표현했다’라며 극찬했습니다. 반면, 더 글로리의 제작사 화앤담픽쳐스의 모회사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이미 최근 한 달간 10% 넘게 올랐으며, 작품의 흥행 성공보다는 확실한 한한령 해제가 주가 상승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3.01.02 17:37:14

    [카드뉴스]더 글로리, 이틀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5위 기록
  • 전성기 맞은 한국 드라마, 덩달아 주목받는 제작사

    [스페셜 리포트]    ‘오징어 게임’이 일으킨 한국 드라마 열풍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난 9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후 ‘오징어 게임’은 한국은 물론 브라질·프랑스·인도·터키 등 총 94개국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톱10’ 1위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을 시청한 넷플릭스 계정 수만 1억4200만 개를 돌파했다. 원래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를 통해 노리는 것은 아시아 지역의 가입자를 늘리는 것이었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을 통해 한국 콘텐츠가 아시아뿐만 아니라 북미와 유럽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한국 드라마 자체의 가치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오징어 게임’ 이후 공개된 한국 작품들도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10월 15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마이네임’도 공개 직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연달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지옥’ 등도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새롭게 론칭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들도 시장 안착을 위해 한국 콘텐츠 확보에 나섰다. 11월 디즈니플러스·애플TV 등 한국 시장 진출을 앞둔 글로벌 OTT들은 한국 드라마 제작사들과 손잡고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을 구성 중이다.더 치열해질 글로벌 OTT의 경쟁 한국 상륙을 앞두고 있는 글로벌 OTT ‘디즈니플러스’는 10월 14일 사업 전략과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열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적인 히트로 한국 드라마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이다. 이 때문에 넷플릭스를 위협할 OTT로 꼽히는 디즈니플러스가 어떤 K

    2021.11.03 06:00:11

    전성기 맞은 한국 드라마, 덩달아 주목받는 제작사
  • 더 커질 OTT 파워, 스튜디오드래곤의 전략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집콕’의 시간이 길어졌다. 동시에 콘텐츠를 즐기는 방식이 텔레비전에서 스마트폰으로 변하면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영향력은 점차 커지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OTT 넷플릭스가 국내에서 벌어들인 결제 수입만 총 5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OTT를 기반으로 2021년 성장 전략을 마련했다. 지난 2월 4일 스튜디오드래곤은 “2021년은 국내외 OTT 사업자가 증가하며 콘텐츠 시장에 또 한번의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며 “콘텐츠 노출 채널과 플랫폼을 다각화해 비즈니스모델을 확장하고, 전략적 협업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것”이라 말했다. 2021년 제작 편수는 전년 대비 3편 늘어난 30편으로, OTT향 작품도 9편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연간 최고 실적을 기록한 스튜디오드래곤에게 올해는 그간 다져온 제작 저력을 이어가야 하는 한 해다. 우선 올해 OTT 시장이 더욱 달아오르며 다양한 공급처를 마련할 수 있게 된 점은 긍정적이다. 넷플릭스의 독주 속 디즈니플러스, HBO맥스, 아이치이 등이 한국 진출을 엿보고 있다. 웨이브, 티빙, 시즌 등 국내 OTT도 점유율을 차차 넓히고 있다.지난해 스튜디오드래곤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2% 성장한 5257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고성장은 K드라마의 전 세계적인 영향력 확대가 가져온 IP 가치의 상승과 해외 판매 비중이 증가하며 실현된 결과”라고 말했다.이러한 호실적에는 OTT에서 스튜디오드래곤의 콘텐츠가 높은 인기를 끈 것이 주효했다. 스트리밍 서비스 랭킹 사이트 ‘플

    2021.02.10 10:12:05

    더 커질 OTT 파워, 스튜디오드래곤의 전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