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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t-up Invest] 시니어 테크 ‘케어링’, 30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예비 유니콘 등극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케어링이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LB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SV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등 15곳이 참여했다. 케어링은 2021년 50억 원 규모의 Pre-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2019년 설립한 케어링은 요양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기반으로 설립 2년 만에 1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케어링은 커뮤니티케어(통합재가)까지 영역을 넓혀 토탈 시니어 케어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커뮤니티케어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한 가지 분야의 요양 서비스가 아닌 통합적인 케어를 통한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주거, 보건, 의료, 돌봄 등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사회 서비스 정책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단위 방문요양 업체를 인수하고, 지역 거점 센터를 활용해 로컬 시니어 인프라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요양 서비스 인프라의 모든 가치사슬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17일 케어링은 ‘케어링 커뮤니티케어’ 센터를 자회사로 설립하기도 했다.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케어링은 정부 정책에 맞게, 방문요양을 커뮤니티케어로 확장해 장기적으로 모든 수급자에게 생애주기별 요양 서비스를 공급해 만족을 드리고자 한다”면서 “당장 특별히 건강에 이상이 없더라도, 65세부터 사망까지 인간이 겪는 모든 요양주기에 따라 케어링이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해 해결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2.08.31 14:09:50

    [Start-up Invest] 시니어 테크 ‘케어링’, 30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예비 유니콘 등극
  • [Start-up Invest] 키즈 플랫폼 ‘꾸그’ 120억 원 규모 시리즈 A 유치…개발 데이터 등 인재 채용에 투자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키즈 탤런트테크(Talent Tech) 플랫폼 ‘꾸그’ 운영사 글로랑이 120억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뮤렉스파트너스의 공동주도로, 기존 투자사인 일본계 PKSHA Capital이 후속투자에 나섰다. 신규 투자사로는 DSC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글로랑은 Pre-A 투자 이후 11개월 만에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해, 누적 투자금 160억 원을 기록했다.  유학플랫폼 ‘유스'를 운영하던 글로랑은 2020년 11월, 코로나 이후 전면 피봇팅을 통해 꾸그를 출시했다. 실시간 수업 스케쥴 운영 서비스로 월 매출 평균 40% 성장 및 비대면 키즈 플랫폼 점유율 1위를 달성했으며, 확보한 전문 선생님 1,000명, 오픈한 클래스의 누적 수치가 2,600개에 달한다.  글로랑은 이번 투자를 통해 탤런트테크(Talent Tech) 기업으로서 아이들의 성장·발달 피드백 역량 고도화 및 꾸그 플랫폼의 대중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교육에 필요한 부모님 설득을 기술로서 자동화해 구매 전환율 및 Lock-In 리텐션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초기 투자에 이어 후속 투자에 참여한 정화목 한국투자파트너스 이사는 “아시아 K-12 교육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동사의 확장된 비전에 공감했다”며, “높은 재구매율 뿐만 아니라 매출 성장률 등의 특별한 지표를 비추어 볼 때, 국내외 다음 세대의 삶에 긍정적인 가치를 전달하는 탤런트테크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황태일 글로랑 대표는 “전세계 어린이 숫자는 전 인구의 20%에 불과하지만 우리 미래의 100% 다. 한 아이가 갖고 있는 재능

    2022.07.22 12:45:41

    [Start-up Invest] 키즈 플랫폼 ‘꾸그’ 120억 원 규모 시리즈 A 유치…개발 데이터 등 인재 채용에 투자
  • 세무회계 앱 ‘리드넘버’ 시리즈A 투자 유치…투자금 비공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세무회계 앱 서비스 리드넘버가 더웰스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리드넘버는 2020년 상반기에 더벤처스와 씨엔티테크로부터, 하반기에는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각 시드 및 프리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리드넘버는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를 위한 최저 세금 신고 및 1:1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구독형 앱 서비스로 현재 약 1,500개의 사업자 고객을 유치하는 등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소상공인 및 개인사업자는 리드넘버 앱을 통해 금융데이터를 직접 연동, 간편하게 사업장의 경영현황과 최저 납부 세금을 조회, 산출 및 신고할 수 있는 세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또한 홈택스 연동 및 카드, 배달 앱(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위메프오), 쇼핑몰(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지마켓, 옥션, 11번가, 제로페이, 에이블리, 티켓몬스터, 도매꾹, 브랜디, 지그재그, 인터파크) 매출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다. 직원들의 인건비 관리 및 신고와 함께 언제든지 1:1 채팅을 통해 세무 상담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리드넘버는 이러한 세무회계 서비스의 가치와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이석민 리드넘버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영업 제한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개인사업자의 세무와 경영을 비롯해 세금 신고까지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리드넘버 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1.12.29 14:55:13

    세무회계 앱 ‘리드넘버’ 시리즈A 투자 유치…투자금 비공개
  • 한국시니어연구소, 소프트뱅크벤처스·해시드 등에서 110억원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실버테크 스타트업 한국시니어연구소가 소프트뱅크벤처스, 해시드, 싱가폴 소재 가디언펀드, 스프링캠프로부터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한국시니어연구소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재가요양서비스 브랜드 ‘스마일시니어’의 전국 돌봄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실버 시장의 공격적인 M&A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개발한 실버테크 솔루션들을 통해 재가요양산업의 대표적인 시설인 방문요양센터의 낙후된 운영 환경 등 고질적인 문제 해결에 주력할 방침이다. 재가요양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5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막대한 시장으로 2021년말 기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대상자가 10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재가요양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 방문요양센터는 영세기관의 난립으로 종사자들에 대한 낮은 처우와 서비스 저하 문제가 지속적으로 야기돼 왔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이러한 전통적인 재가요양 산업에 기술 혁신을 더해 성장을 돕는다. 방문요양센터의 과도한 수기 행정업무를 자동화하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하이케어’와 요양 보호사 구인구직 알림 서비스 ‘요보사랑’을 운영 중이다. 또한 국내 3위 방문요양 브랜드 ‘스마일시니어’를 올 7월 인수합병 해 전국 35개 지점과 파트너 협력 관계를 맺고 전국 돌봄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각 파트너 센터 대상으로 ‘하이케어’, 온라인 퍼포먼스 마케팅, IoT 기기 등을 도입해 각 센터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다. 강동석 소프트뱅크벤처스 부사장은 “빠르게 진행되는

    2021.10.26 09:56:56

    한국시니어연구소, 소프트뱅크벤처스·해시드 등에서 110억원 투자 유치
  • 그렙, 43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하반기 전 직군 채용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개발자 커리어 플랫폼 그렙이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티비티 파트너스(이하 TBT)로부터 43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주도로 기존 투자사인 TBT도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64억원이다. 그렙은 개발자 커리어 플랫폼 ‘프로그래머스’와 온라인 시험 감독 플랫폼 ‘모니토’를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 중인 스타트업으로, 최근 IT 기업들의 연이은 대규모 개발자 채용과 기업들의 비대면 시험 도입 증가로 그렙의 평가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성장했다. 프로그래머스는 △소프트웨어 교육 △개발 역량 평가 △개발자 채용 등 개발자 영입을 위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카카오, 라인 등 600여 곳의 국내 대기업과 IT 스타트업이 고객사다. 누적 42만명의 개발자가 프로그래머스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응시했으며, 2만명 이상이 동시에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안정적인 시험 환경 또한 차별화된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지난해 ‘모니토'를 출시해 평가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했다. 모니토는 웹캠 정면 촬영 영상과 모바일 주변 환경 촬영 영상, 모니터 화면 공유 영상을 통해 시험을 감독하는 서비스로, 기업·기관의 △직무 평가 △인적성 평가 △자격시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그렙의 온라인 역량 평가 서비스와 시험 감독 서비스가 이미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확영 그렙 대표는

    2021.10.14 16:35:36

    그렙, 43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하반기 전 직군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