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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투자, 엔화 ELS 23413호 모집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0일 오후 1시까지 엔화 스텝다운형 ‘ELS(주가연계증권) 23413호’를 총 5억 엔(한화 약 48억2230만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엔화 결제로 출시되는 스텝다운 ‘ELS 23413호’는 니케이225(NIKKEI225), S&P500지수, 유로스톡50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하는 상품이다.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85%(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연 3.6%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위 상품의 최소 청약금액은 10만 엔(JPY)이며, 신한금융투자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Web, HTS, Mobile)에서 청약이 가능하다.이 상품은 기초자산의 가격에 연계해 투자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약정수익을 받지 못하거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원-엔 환율 변동에 노출된다 표기된 모든 수익률은 세전 수익률이다.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2.09.07 12:31:16

    신한금융투자, 엔화 ELS 23413호 모집
  • 신한금융투자 여의도 사옥 6395억원에 팔려…매각 후 임차해 사용

    신한금융투자는 여의도 소재 본사 사옥을 이지스자산운용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매각가격은 6395억원이며, 오는 7월말까지 매각을 완료할 예정이다.사옥 매각을 통해 유입되는 현금은 전액 영업용 자본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말 현재 신한금융투자의 연결 자기자본은 5조164억원이다. 매각 차익을 반영하면 신한금융투자 연결 자기자본은 5조원 중반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신한금융투자는 사옥 매각으로 늘어난 자본을 통해 IB는 물론 리테일, WM, 디지털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새로운 수익 창출을 한다는 계획이다. 또 신성장 동력에 투자할 재원을 확보해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과감한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지속적 성장을 위한 자본활용방안, 제도, 업무방식 등 회사 내 모든 것을 근본부터 다시 짚어보는 전방위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서 “사옥매각도 이러한 혁신 가운데 하나이며,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높아진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버팀목을 확보하고 과감히 신성장동력에도 투자하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신한금융투자는 매각 후 현 사옥을 그대로 임차해 사용하는 ‘세일 앤 리스백’ 방식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금융환경과 부동산 규제 동향, 여의도업무지구(YBD) 수요, 공급 전망 등을 고려한 선택이었다고 덧붙였다.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2.07.18 13:58:34

    신한금융투자 여의도 사옥 6395억원에 팔려…매각 후 임차해 사용
  • [2022 베스트 증권사] 신한금융투자, 깊이 있는 투자 정보 다양한 경로로 제공

    [스페셜 리포트-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우수상]신한금융투자는 ‘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서 ‘베스트 증권사’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베스트 리서치 2위, 베스트 법인영업 4위에 올랐다.신한금융투자가 이번 조사에서 우수상에 뽑힐 수 있었던 첫째 이유는 우선 규모를 꼽을 수 있다. 현재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업계 최연소(1977년생)인 윤창용 센터장을 리더로 총 83명의 리서치 인력이 소속돼 있다. 숫자로만 놓고 본다면 NH투자증권 다음으로 가장 많은 애널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다.이들을 앞세워 깊이 있는 투자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하며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대표적인 예로 지난해부터 비정기적으로 발행하기 시작한 ‘블루북(the Blue Book)’을 꼽을 수 있다.블루북은 경제·금융·산업 등에서 나타난 화두를 깊이 있게 다루는 시리즈다. 작년 10월 ‘무형시대 0>1’ 리포트를 시작으로 중국 투자 백서, 암호화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을 주제로 블루북을 펴냈다. 현재까지 발간한 블루북은 총 31권에 달한다.리서치센터에서 발간한 리포트를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일상 언어 형식으로 재구성하는 ‘투자연구소’도 선보였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리서치센터 리포트 중 시기성 있고 유의미한 리포트를 선정해 문답 형식이나 블로그 포스팅과 같이 개인 고객이 흔히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로 재구성해 게시하고 있다”고 말했다.글로벌 금융 시장의 핵심 이슈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신한 글로벌 매거진’도 꾸준히 발간 중이다. 커버스토리·투자 아이디

    2022.07.16 06:00:29

    [2022 베스트 증권사] 신한금융투자, 깊이 있는 투자 정보 다양한 경로로 제공
  •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사장, ‘투자 명가’ 신뢰 회복 이끈 구원투수

    [스페셜 리포트]기술이 새로운 수요를 만들고 플랫폼이 시장을 지배하는 트렌드의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금융 시장에서도 혁신을 향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 무한 경쟁의 무대에서 뛰어난 리더십과 역량으로 한국 금융의 미래를 만들고 있는 이들은 누구일까. 한경비즈니스는 2022년 한국 금융을 움직이는 ‘파워 금융인 30’을 선정했다. 한국의 주요 기업 재무 책임자, 금융 담당 애널리스트 설문을 통해 현재 한국 금융 산업을 이끌고 있는 최고의 금융 리더를 가려 뽑았다. 금융 혁신을 이끄는 2022년 파워 금융 최고경영자(CEO) 30인을 소개한다.이영창(61) 신한금융투자 사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파워 금융인 30에 선정됐다.2020년 3월 신한금융투자 사장에 선임된 이영창 사장은 재임 기간 동안 내부 통제 시스템 정비와 조직·인력 쇄신을 통한 체질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1년 연임에 성공했다.이 사장의 꼬리표에는 ‘대우 출신’이 따라붙는다. 1988년 대우증권에 입사한 이후 25년 동안 대우증권에서 근무하며 서울 도곡동지점장과 트레이딩사업부 딜링룸부장, IB사업부 자기자본투자(PI)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CFO), 홀세일사업부장, 자산관리(WM)사업부문 대표 등을 역임했다. 그는 대우증권이 KDB산업은행 산하에 있던 2014년 사장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WM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것이 주효했다. 실제 그는 증권업계 최고경영자(CEO) 중 보기 드물게 27년간 증권업의 본질적 업무인 주식 중개(브로커리지)·운용(딜링)·투자은행(IB)·기획관리 업무 등을 두루 경험한 베테랑이다.대우 출신의 그가 신한금융투자와 연을 맺은 것은 2020년이다. 2019년 신한금융투자가 라임펀드 등으

    2022.03.29 06:00:01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사장, ‘투자 명가’ 신뢰 회복 이끈 구원투수
  • 신한금융투자, ‘공모주 환불금 재투자’ 이벤트

    신한금융투자는 공모주 청약 참여 고객을 위한 ‘공모주 환불금 재투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금융투자에서 이달 중 공모주 청약에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지난 17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이벤트 대상 금융상품 매수 고객 2200명에게 순매수 금액대별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 1만 원권부터 최대 10만 원권까지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금융상품은 단기사채·장외채권(원화)·공모 기타파생결합사채(DLB)·신탁 상품이다.이주연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부장은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큰 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많다”며 “공모 청약 환불금의 새로운 투자처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 

    2022.01.27 14:47:27

    신한금융투자, ‘공모주 환불금 재투자’ 이벤트
  • [Special]양진근 신한금투 본부장 “소수점 거래, 더 많은 선택지 줄 것”

    과거 일부 증권사를 통해서만 시도할 수 있었던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가 20개 증권사에 허용되면서, 국내 투자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해외 주식뿐만 아니라 국내 주식도 소수점 거래가 허용될 예정이라, 소수 단위 투자에 대한 주린이(주식과 어린이를 합친 신조어)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는 분위기다. 국내 1호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증권사로 꼽히는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주식 소수 단위 매매를 둘러싼 궁금증을 풀어본다.“소수점 거래가 활성화되면 많은 투자자들의 투자 경험이 확대되고, 대한민국 자본시장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양진근 신한금융투자 리테일전략본부장)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018년 10월 국내 증권사 최초로 미국 주식 소수점 투자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사실상 국내 소수점 거래의 원조 격이라고 볼 수 있는 셈. 양진근 신한금융투자 리테일전략본부장에게 개인투자자가 알아두면 좋을 주식 소수점 거래 상식에 대해 물어봤다.주식 소수점 거래의 장점은 무엇인가요.“가장 큰 장점은 고가의 해외 우량 주식을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은 미국 우량 주식 중에는 아마존, 알파벳A, 테슬라 등이 있습니다. 올해 1월 7일 기준으로 아마존(주당 3265달러), 알파벳A(주당 2754달러), 테슬라(주당 1064달러) 등의 종목을 사려면 종목당 몇 백만 원이 있어야 1주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반면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해당 종목을 0.01주 단위의 소액으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소액 투자를 하는 분들도 쉽게 해외주식투자를 경험할

    2022.01.27 07:00:02

    [Special]양진근 신한금투 본부장 “소수점 거래, 더 많은 선택지 줄 것”
  • 신한금융투자, 공시 분석 서비스 ‘투자플러스 이슈진단’ 확대 개편

    신한금융투자는 실시간 투자 정보 예측 분석 서비스인 ‘투자플러스 이슈진단’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14일 발표했다.투자플러스 이슈진단은 신한금융투자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신한알파’에서 보유 종목에 대한 공시 이슈를 실시간 확인하고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 투자자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 예측형 투자 정보 서비스다.공시와 관련된 어려운 전문 용어를 최소화한 대신 시각적 요소를 극대화해 초보 투자자도 쉽게 투자 정보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게 신한금융투자의 설명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접속하지 않아도 신한알파에서 보유 종목에 대한 20여 가지의 공시 정보(잠정 실적, 주요 주주 지분 변동 등)를 확인할 수 있다.정정용 신한금융투자 디지털플랫폼부장은 “투자플러스 이슈진단은 분석된 공시 정보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주식시장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도구”라며  “MZ, 초보 투자자 등 모든 투자자가 공시 정보를 습득하고 이해하는 데 있어 장벽을 최소화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0.14 10:59:46

    신한금융투자, 공시 분석 서비스 ‘투자플러스 이슈진단’ 확대 개편
  • 현대백화점그룹, 한국 최대 규모 ‘탄소 중립의 숲’ 조성한다

    [비즈니스 플라자]현대백화점그룹이 ‘탄소 중립의 숲’을 조성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8월 20일 산림청과 탄소 중립 활동 및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대백화점그룹은 협약을 계기로 산림청과 함께 한국 최대 규모의 탄소 중립의 숲을 조성한다. 최대 33ha(약 10만 평) 규모로 2025년까지 10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산업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기 위한 ESG 경영의 일환이다.현대백화점그룹과 산림청은 올해 안에 숲 조성 지역과 수종 등을 선정한다. 내년부터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리바트를 중심으로 본격 조성할 계획이다.현대백화점그룹은 산림청과 숲 조성에 따른 탄소 저감 효과 지표를 발굴하는 등 연계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산림 전문 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에도 협력할 방침이다.현대백화점그룹은 또한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탄소 중립 나무 심기와 숲 가꾸기 행사 등을 정례화할 예정이다. 숲의 가치와 탄소 중립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고객 참여형 사회 공헌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상 기후 현상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산림 조림 사업의 필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산림청과의 협약으로 임직원은 물론 고객이 함께 탄소 중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백화점그룹은 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전사적 친환경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2015년부터 고객에

    2021.08.22 06:00:01

    현대백화점그룹, 한국 최대 규모 ‘탄소 중립의 숲’ 조성한다
  • “컨센서스·제품믹스·DR5, 뭔 말이죠?”…신한금융투자 투자연구소 오픈

    신한금융투자는 리서치센터의 리포트를 고객의 일상 언어 형식으로 재구성한 ‘투자연구소’를 오픈했다고 9일 발표했다.신한금융투자 투자연구소는 리서치센터가 발간한 리포트 중 유의미한 자료를 선정해 문답 형식이나 블로그 포스팅 등 개인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로 재구성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최근 늘어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초보 투자자의 눈높이에서 기존 리포트를 재가공해 투자 정보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다. 금융 투자회사의 핵심 콘텐츠인 리서치센터의 투자 정보를 고객 언어화·시각화함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신한금융투자의 설명이다.신한금융투자 투자연구소는 신한금융투자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신한알파’에서 메뉴-투자정보-신한리포트-투자연구소 순으로 들어가거나 ‘신한금융투자 공식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최근 투자 정보를 전달하는 다양한 수단이 등장하고 있지만 텍스트가 지닌 가치는 무엇보다도 크다”며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최은석 기자의 다른 기사가 궁금하다면 본 문단을 클릭한 후 기자 페이지에서 ‘구독’을 눌러 주세요. 증권, 제약·바이오, 철강, 조선 업종 등에서 나오는 재테크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2021.08.09 09:59:08

    “컨센서스·제품믹스·DR5, 뭔 말이죠?”…신한금융투자 투자연구소 오픈
  • [베스트 애널리스트-선진국]박석중 “경기 회복은 대세…리츠·반도체 비중 확대 타이밍”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약력 : 1982년생. 푸단대 세계경제학과 졸업. 하이투자증권투자전략부 선임연구원. 미래자산운용상해법인 시니어매니저. 신한금융투자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전략 해외주식 팀장(현).박석중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서 글로벌 투자 전략-미국·선진국 부문 1위를 거머쥐었다. 그는 과거에도 글로벌 투자 전략 중국·신흥국 부문에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던 해외 투자의 ‘달인’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베스트 애널리스트 선정의 영광을 동료들에게 돌렸다.그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예민하게 반응하기보다 경기 회복 신뢰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애널리스트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테이퍼링(양적 완화 축소) 시행 시점 예상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오히려 고용·물가·금리·원자재 가격 변화에 선제적으로 통화 정책 정상화에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며 “테이퍼링 시행 시점이 다소 앞당겨지더라도 이는 단기 변동성 장세에 노출을 야기할 뿐 추세 전환이나 복원하지 못할 악재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오히려 그는 하반기 글로벌 주식 시장의 변수로 ‘실물 경기 회복 경로’를 꼽았다. 박 애널리스트는 “7월 실적 발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완화, 대규모 재정 정책 집행 등으로 경기 회복 경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다”며 “경기 회복의 주체는 중국과 미국을 거쳐 유럽 신흥국으로 확대되고 내구재 재화 소비에서 서비스 소비, 생산 확충, 설비 투자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

    2021.07.15 06:21:01

    [베스트 애널리스트-선진국]박석중 “경기 회복은 대세…리츠·반도체 비중 확대 타이밍”
  • [베스트 애널리스트-신용 분석]김상훈 “하반기 기준 금리 인상 후 중·장기 채권 ‘유망’”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약력 : 1980년생. 애널리스트 경력 14년. 2003년 서강대 경제학과 졸업. 2008년 서강대 대학원 경제학과 졸업. 2007~2012년 동양증권. 2012년 신한금융투자(현). 2016년 이후 9회 연속 신용 분석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됐던 김상훈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가 반년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신용분석 부문은 발행하는 회사들과 산업에 대한 분석뿐만 아니라 정부 정책이 미치는 영향까지 금융시장 근저에 깔려있는 요소들을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동료 애널리스트와 투자자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그는 “다양한 이벤트들에 대해 놓치지 않고 팀원들과 자주 논의해 보고서에 담았던 것, 다양한 투자자분들과 자주 이야기하고 의견을 나눴던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채권시장 핵심 전략에 대해 “금리 상승기에는 단기물로 대응하고, 연말에 다가갈수록 중장기물에 대한 투자를 늘려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6월 한 달간 국채 1·3년 중단기물의 금리상승이 진행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금리 인상 전까지는 신용시장의 약세를 예상했다. 다만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 후 신용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유동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우월한 국채가 신용물보다 우위에 있을 수밖에 없으며, 지난 20년간 3번의 금리인상기 속에서 실제 기준금리 인상 전까지 신용시장이 약세를 경험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경기의 회복과 기업 실적의 개선은 신용시장 입장에서 반가운 일이지만, 국채

    2021.07.13 06:14:03

    [베스트 애널리스트-신용 분석]김상훈 “하반기 기준 금리 인상 후 중·장기 채권 ‘유망’”
  •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 디지털 패러다임 이끄는 증권사로 재도약

    [100대 CEO]신한금융투자는 증권사에 불어 닥친 디지털화 바람을 맞아 발 빠르게 회사 시스템과 제도를 재설계했다.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는 2020년 대표로 부임한 후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리딩 컴퍼니라는 목표를 세우고 기반 구축에 나섰다.전 직원 디지털 코딩 교육을 비롯한 기업 문화를 확립해 전 사업 부문의 기초 체력 강화를 추진했다. ‘내부통제Cell’ 등 애자일 조직을 통해 전사 업무의 매뉴얼화·시스템화를 추진하고 운영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전사 내부의 통제 시스템을 개선하기도 했다.이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상품 이슈를 혁신을 위한 성장통으로 승화시키고 대내외 여건을 극복하면서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투자 명가’로서의 신한금융투자를 성장시키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고객 신뢰 회복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서는 안정성이 검증된 상품을 공급하고 프로세스를 확보하는 등 상품 관리 체계의 고도화부터 시작한다. 상품 사후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상품관리부를 신설하고 각 부서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후 관리 관련 업무를 총괄 관리한다. 또한 운영위험관리팀을 신설해 운영 리스크 관련 업무를 일원화하고 업무 프로세스와 운영 시스템상 위험 요인 점검과 관리 방안을 수립하기도 했다. 빠른 디지털 대처도 돋보인다.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뉴(New) 홈트레이딩시스템(HTS), 고객관계관리(CRM) 등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했다. 오프라인 중심으로 운영됐던 채널 비즈니스 모델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중심의 신플랫폼 강화 사업을

    2021.06.24 06:29:04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 디지털 패러다임 이끄는 증권사로 재도약
  •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사장, 고객 중심 경영 강화…'기본과 원칙' 재정립

    [스페셜 리포트] 2021 파워 금융인 30 -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사장 이영창(60) 신한금융투자 사장은 지난해 3월 25일 취임 이후 전 사업 부문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극복하고 고객 신뢰를 회복해 ‘한국 자본 시장의 대표 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한 조치였다. 그 결과 신한금융투자는 고유자산운용(GMS)·글로벌투자금융...

    2021.03.22 07:36:39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사장, 고객 중심 경영 강화…'기본과 원칙' 재정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