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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ST HAVE] 얼마나 좋을까

    세계 특허를 취득한 ‘미즈노 프로’ 아이언이라면. 아이언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클럽이다. 또한 가장 오래 쓰는 골프용품이기도 하다. 그래서 아이언 구입 시엔 신중, 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미즈노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브랜드 중 하나다. 흔히 ‘아이언 명가’라 불린다. 특히 착 달라붙는 타구감과 청아한 타구음이 일품이다. 이런 미즈노에서 2024년형 ‘미즈노 프로(Mizuno Pro)’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전작 대비 심플하고 날렵해진 헤드 디자인과 세계 특허를 취득한 미즈노만의 독자적인 단조 기술인 ‘그레인 플로우 포지드(GFF) HD’ 공법이 만나 타구감은 물론 비거리 퍼포먼스를 더욱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더욱 믿음직한 건, 골프를 ‘업(業)’으로 삼고 있는 프로 선수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만들었기 때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숏 아이언 헤드의 길이를 더 짧게 설계해 컨트롤 성능을 높이고, 타구부 뒷면은 전작에 비해 두껍게 해 더욱 견고한 타구감을 완성했다. 2024년형 ‘미즈노 프로’ 아이언은 전 세계에서 한국과 일본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데, 머슬백 디자인의 ‘미즈노 프로 241’ 아이언, 비거리 성능과 컨트롤 성능의 양립을 추구한 캐비티백 디자인의 ‘미즈노 프로 243’ 아이언, 고강도의 크로몰리 소재를 채용해 미즈노 단조 아이언 사상 최고의 반발력을 달성한 ‘미즈노 프로 245’ 아이언까지 3가지의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글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

    2023.10.06 12:20:47

    [MUST HAVE] 얼마나 좋을까
  • 봄날 필드 위 진정한 아이언맨

    아이언을 지배하는 자가 경기를 지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터. 아이언으로 얼마나 정확한 샷을 구사하느냐에 따라 타수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필드 출격을 앞둔 화제의 아이언들을 소개한다.테일러메이드, 스텔스2 HD테일러메이드가 더 많은 카본을 사용해 비거리와 관용성을 높인 ‘스텔스2’패밀리를 내놓았다. 그중 스텔스 HD 아이언은 볼을 똑바로, 멀리 때릴 수 있는 것에 최적화 됐다. 테일러메이드는 자체 조사를 통해 다수의 골퍼가 롱 아이언의 낮은 탄도와 짧은 비거리, 안 좋은 방향성 등으로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래서 테일러메이드는 좀 더 쉽게 샷을 날릴 수 있도록 아이언 헤드의 안정성 향상에 집중했다. 롱 아이언의 경우 골퍼들이 샷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아이언 헤드의 무게 중심을 낮게 설정하고, 양쪽에 많은 무게를 배치해 관성모먼트(MOI)를 높였다. 반면 쇼트 아이언은 날렵한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을 다르게 적용했다. 이를 위해 ‘캡백 디자인’과 ‘관통형 스피드 포켓’, ‘에코 댐핑 시스템’ 등 검증된 기술을 집약했다는 것이 테일러메이드의 설명. 임팩트 시 비거리 손실이 발생하지 않고 지면을 매끄럽게 빠져나가도록 구성한 솔 디자인도 주목할 부분이다. 코브라골프, 에어로제트 아이언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전개하는 골프 클럽 브랜드 코브라골프에서 ‘에어로제트’를 출시했다. 그중 에어로제트 아이언은 혁신적인 플로팅 웨이트 디자인으로 관용성을 극대화한 낮은 무게 중심과 빠른 볼 스피드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위해 페이스의 반발력을 높여 볼을 더 멀리 때릴 수 있을 뿐 아니

    2023.02.27 09:00:03

    봄날 필드 위 진정한 아이언맨
  • 아이언 비거리가 짧다면 보디 회전 점검부터 [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

    초보 딱지를 뗀 골퍼들의 고민 중 하나는 아이언 비거리가 짧다는 것이다. 익숙하게 풀스윙을 하고 필드를 즐기고 있지만 비거리는 늘지 않는다. 단기간에 풀스윙을 완벽하게 해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초보들은 보디 회전의 힘을 활용하지 못하고 팔 힘만으로 공을 치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스윙을 할 때 몸을 사용하지 못하면 중급 골퍼로 레벨업했더라도 스윙이 쉽게 망가진다. 보디 회전에 집중하라모든 클럽의 비거리가 비슷하거나 아이언 비거리가 짧다면 보디 회전부터 점검하자. 보디 회전에서 나온 힘을 활용하지 못하고 팔 힘으로만 치면 비거리가 짧아진다. 보디를 회전하며 공을 치면 스윙에 힘이 들어가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클럽헤드를 더 빠르게 휘두를 수 있어 비거리가 길어진다. 반면 팔 힘만으로 휘두른 클럽은 클럽헤드 스피드가 눈에 띄게 느리다.야구도 마찬가지다. 투수가 공을 던질 때 시속 약 150km의 속도가 나온다. 이때 투수의 동작을 보면 앞발을 단단하게 딛고 엉덩이부터 어깨까지 몸을 회전시켜 공을 던진다. 골프 스윙도 비슷한 보디 회전을 만들어야 제대로 힘을 받은 스윙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보디가 잘 회전할 수 있도록 발을 단단히 지탱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체가 버텨 주지 못하면 밸런스가 무너져 제대로 된 회전을 할 수 없다. 또 스윙의 축이 심하게 흔들려 공이 맞는 타점이 틀어져 ‘뒤땅’과 ‘톱볼’이 발생한다. 미스 샷이 반복되다 보면 스윙이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다.똑딱이는 짧고 간결하게골프에 입문할 때 스윙을 잘 배워 보디 회전에 익숙하다면 스윙이 망가져도 쉽게 교정할 수 있다. 하지만 팔만 사용해 공을 치는 습

    2022.05.30 13:44:40

    아이언 비거리가 짧다면 보디 회전 점검부터 [에이미 조의 싱글 골퍼 되기]
  • [Editor’s pick] Iron for woman & man

    Iron for woman미즈노 JPX의 첫 번째 여성 골프 클럽이 등장했다. 에선 아이언에만 집중했지만,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와 아이언의 풀 라인업으로 구성되었다는 것 염두에 두시라.  한국 여성 골퍼들의 스윙 분석 및 디자인 선호도를 4년간 연구해 완성한 여성용 클럽인 ‘JPX Q’ 시리즈. 그중에서 아이언은 우수한 반발력과 비거리 성능을 자랑하는 글로벌 모델 JPX와 동일하게 고강도성의 크로몰리를 적용했다. 구조적으론 코어테크 페이스 기술의 접목과 이음매 없이 설계된 심리스 컵 페이스 설계로 페이스 자체의 반발력을 높여 향상된 비거리를 선물처럼 선사한다. 토와 힐에는 적절한 무게 배분을 해 일관된 방향성을 제공하기에, 아이언을 치는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리딩 에지와 트레일링 에지를 그라인드한 더블 컷 솔은 어떤 잔디 환경에서도 헤드가 자연스럽게 빠져 더 쉽고 편한 플레이를 돕는다. 한국 여성 골퍼들을 촘촘히 살폈다고 하니, 아이언뿐 아니라 다른 클럽들도 기대된다. 욕심낼 만하다. 아무래도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와 아이언까지  풀 라인업으로 구성하고자 욕심내는 여성 골퍼들이 많을 듯싶다.  JPX Q 아이언의 가격은 1백 69만원(7 IRON SET-I#6~SW/22 MFUSION I LADY 샤프트)이다. Iron for man미즈노의 비거리 전용 단조 아이언인 한국 전용 모델 ‘JPX S20 포지드 아이언이 출시됐다. ‘비거리의 새로운 시그너처’란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을 만큼 확실한 거리를 자랑한다. 한국 골퍼들은 대부분 비거리에 집중한다. 미즈노에는 특별히 한국 전용 모델이 존재한다. 이번에 출시된 ‘JPX S20 포지드 아이언’은 미즈노의 스테디셀러인

    2022.04.04 15:52:59

    [Editor’s pick] Iron for woman & man
  • [Must Have] 새해의 새것

    새로운 장비와 마음가짐으로 신년의 필드를 마주하다.미즈노는 명실상부 연철 단조 아이언의 명가다. 특히 착 달라붙는 타구감과 청아한 타구음이 일품이다. 이는 음색을 수십 헤르츠 단위로 튜닝하면서 얻은, 고집스러움의 결과다. 2022년의 포문을 열 MX-90 아이언은 정통 연철 단조 아이언의 DNA를 계승하면서도 특유의 타구감과 비거리 성능은 훨씬 향상됐다. 엄선된 연철 소재인 SC25CM(1025E)은 연철 고유의 성질을 저하시키는 불순물인 인이 0.003% 이하, 황이 0.035% 이하의 수준을 자랑하는데, 이는 일본 국가 규격인 JIS(Japanese Industrial Standard)의 기준보다도 현저히 낮은 함유량이다. 이렇게 품질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오랜 노하우로 쌓아 올린 기술력 또한 아이언의 명성을 뒷받침한다. 그 중심축에는 미즈노의 독자적인 ‘그레인 플로우 포지드(Grain Flow Forged, GFF)’ 단조 제조 공법이 자리한다. 헤드에서 넥까지 일체형으로 이어지도록 제작하는 방식으로, 타구감의 생명인 단류선을 연결해 미즈노 특유의 부드러우면서 묵직한 타구감을 제공한다.글 이동찬 기자 | 사진 신채영 

    2021.12.29 11:10:04

    [Must Have] 새해의 새것
  • [Must Have] 3단 변신

    당신의 취향 하나쯤은 제대로 저격할 아이언.멀티 플레이어와 하이브리드가 존중받는 지금, 아이언도 하나의 기능에만 그쳐서는 안 된다. 로마로골프는 3가지 모드를 경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중공 블레이드 타입의 레이-V V1 아이언으로 트렌드를 주도한다. 이 독보적인 ‘3 모드 테크놀로지(3 MODE Technology)’는 헤드 내부의 무게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으로, 다양한 소재와 무게의 웨이트스크루와 티탄 혹은 크로몰리 소재의 이너스크루를 조합해 골퍼에게 최적의 무게중심을 완성시킬 수 있다. 이너스크루 없이 웨이트스크루만 장착한 ‘중공 모드’는 페이스의 반발 성능과 비거리를 향상시키며, 가장 무게가 나가는 크로몰리 이너스크루를 장착한 ‘크로몰리 모드’는 볼을 강하게 잡으면서 부드러운 타구감을 선사한다. 크로몰리보다 가벼운 티탄 이너스크루를 장착한 ‘티탄 모드’는 중간 단계를 실현한다. 백페이스 뒷면을 따라 두께가 증가하는 ‘리버스 테이퍼 블레이드’ 구조와 CNC 가공한 페이스와 그루브는 안정적인 탄도와 강력한 스핀 성능을 구현한다.글 이동찬 기자 cks88@hankyung.com | 사진 신채영

    2021.11.01 11:39:30

    [Must Have] 3단 변신
  • [equipment] Long Distance Iron

    ‘긴 비거리’를 장점으로 내세운 아이언이 인기다. 하지만 웃을 수가 없다. 비거리를 얻는 대가로 형제들을 내어줬다. 그래서 아이언은 눈물을 흘린다.아이언 세트 개수가 줄고 있다. 이유는 세 가지다. 불가피한 것 둘, 자초한 것 하나다.불가피한 첫 번째 이유는 클럽 개수 규정이다. 세계 골프를 관장하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는 골프 규칙을 제정한다.  두 협회는 1936년 투어에서 선수가 사용할 수 있는 클럽의 개수를 14개로 제한했다. 규정이 만들어진 후 선수들의 클럽 구성에 변화가 생겼다. 우드 5개(1~5번), 아이언 12개(1번~SW), 퍼터 1개 중 필요한 것으로 14개를 꾸려야 했다. 일반적인 선택은 우드 3개(1번, 3번, 5번), 아이언 10개(3번~SW), 퍼터 1개였다. 자연스럽게 1~2번 아이언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개수 규정과 가격은 불가피불가피한 두 번째 이유는 가격이다. 드라이버, 퍼터 등과 비교해 아이언은 교체 주기가 길다. 골프용품 회사는 가격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아이언은 세트라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비싸다. 가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골프용품 회사가 선택한 방법은 개수 줄이기다. 먼저 3번을 빼서 9개 세트를 만들었다. 이것도 모자라 웨지 2개(GW, SW)를 뺐다. 7개까지 개수가 준 아이언의 가격은 그만큼 저렴해진 느낌이다. 물론 GW, SW를 포함하는 초·중급자용 세트도 있다. 이 경우 4번을 빼서 8개 세트로 구성하기도 한다.제 발등을 찍은 아이언마지막 세 번째 이유는 자초했기에 뼈아프다. 바로 ‘로프트 세우기’다. 아이언 세트 개수가 줄어든 것은 시대의 흐름상 자연스러운 일이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변화에 속도를 더한 것은 아이

    2021.10.05 13:46:02

    [equipment] Long Distance Iron
  • 셀럽의 클럽

    골프를 즐기는 셀럽들은 어떤 골프채를 사용하고 있을까? 호기심이 그들의 캐디백을 활짝 열게 했고, 그중 눈에 띄는 클럽을 콕 집어 소개한다. 배우 손예진의 아이언그녀의 골프 치는 모습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확인했다. 임진한 프로와 함께했기 때문이었을까? 편안하게 힘을 빼고, 안정적인 스윙을 하는 모습이었다. 믿고 따르는 임진한 프로도 함께였지만, 그녀가 믿고 의지하는 클럽이 궁금했다. 배우 손예진은 요넥스의 비거리 아이언인 뉴 로얄이존을 사용한다. 로얄이존 시리즈는 요넥스가 자랑하는 최고의 카본 테크놀로지를 헤드와 샤프트에 장착한, 비약적인 비거리 증가를 위해 개발한 클럽이다. 로얄이존 아이언은 고반발 페이스, 초저중심 설계, 그리고 고탄성 샤프트를 장착해 완성됐다. 헤드는 고반발의 몰리브덴강 단조 페이스에 그라파이트 하이브리드와 카본플레이트를 캐비티에 결합해 높은 반발력과 함께 부드러운 타구감을 구현해낸다. 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앞서 언급한 내용들만으로도 그녀가 요넥스의 로얄이존 아이언을 선택한 이유를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겠다. 아아, 그리고 배우 손예진은 우드와 유틸리티 또한 요넥스의 이존 지티 여성용 제품을 사용한다고. 배우 지진희의 드라이버배우 지진희는 원래 테일러메이드의 SIM 드라이버 8도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번에 SIM2 MAX 로프트 각도 8도로 새롭게 드라이버 헤드를 교체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테일러메이드 SIM2는 전에 없이 완전히 새롭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드라이버가 아닐까 싶다. 그간 M 시리즈부터 전작 SIM 제품의 개발까지 개량을 거듭하며 축적된 기술력은 새로운 SIM2를 완성하는 근간이 됐다. SIM2는

    2021.09.27 11:32:14

    셀럽의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