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2022 서울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유광선 엘로이랩 대표, “초분광 기술 활용해 이물질 검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했습니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엘로이랩은 산업용 인공지능(AI) 초분광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유광선 대표(39)가 2020년 6월에 설립했다.엘로이랩이 개발한 AI 초분광 솔루션은 인공지능과 초분광 카메라를 이용해 식품 공정 중에 발생하는 이물질을 검출하는 소프트웨어다. AI 초분광 솔루션을 활용하면 RGB 카메라 비전검사, 금속검출기, 엑스레이에서는 검출할 수 없었던 이물질 검출이 가능하다.“초분광 기술은 빛을 분리해 물질의 특성을 파악하는 기술입니다. 빛에 담긴 스펙트럼에는 다양한 물질의 정보가 포함돼 있습니다. 초분광 기술은 빛의 특징을 활용한 기술입니다. 엘로이랩은 초분광 기술에 AI를 적용해 이물질을 구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습니다.”이 솔루션은 식품 기업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A유업에 제품을 납품 계약했다. “국내 식품 기업들은 이물질 선별 검사를 사람이 직접 눈으로 확인합니다. 금속검출기나 엑스레이 검사기가 있지만 모든 이물질을 검출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딥러닝 머신 비전을 사용하더라도 식품의 이물질은 이미지 특징을 추출하기 어렵기 때문에 적용이 힘듭니다.”엘로이랩 솔루션은 검출 정확도가 사람의 눈보다 월등히 높다. 엘로이랩의 검출 정확도는 약 97~99%로 사람의 육안 정확도 87.7%보다 10%P가량 높다. 검출 속도 역시 최대 초당 화면 표시 수(FPS, frame per second) 100 이상으로 실시간 검출이 가능하다.유 대표는 창업 전 제조업 분야에서 연구개발자로 일했다. 한국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의 해외 현지에서 오랫동안 일하며 산업용 AI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기술이 좋아지면서 공장 자동화가 잘

    2022.10.26 16:18:06

    [2022 서울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유광선 엘로이랩 대표, “초분광 기술 활용해 이물질 검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했습니다”
  • 'AI·드론·클라우드' 미래 기술로 세상 바꾸는 스타트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미래 산업을 이끌 기술은 무엇일까. 대만 출신 기업가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CEO는 최근 “향후 5년간 AI를 통해 자율주행차 뿐만 아니라 우리가 접하는 모든 분야에서 자동화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자동화 솔루션 시장 규모(출처: Stratistics Market Research Consulting)는 2020년에 1,91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8년까지 4,48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 전환에 대한 요구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업 고도화를 이끄는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기술이 솔루션 개발에 드는 도입 비용과 시간을 단축하고,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AI, 드론, 클라우드 등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산업 변화를 주도하는 스타트업이 점차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초분광 영상 처리 기술과 AI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 ‘스펙트럴AI’국내 시장 규모 126조원, 연평균 5.3%씩 성장 중인 식품제조업계는 최근 밀키트와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식품 제조 시설 또한 수요에 맞춰 증설되는 추세다. 식품 제조 기업 특성상 이물질 혼입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많은 선별 인원을 투입하거나 금속검출기와 X-RAY를 도입해 왔지만 금속, 돌, 유리, 플라스틱, 고무, 벌레 등의 이물질을 선별해 내는데 한계를 보였다. 엘로이랩은 인공지능과 초분광 카메라라는 특수 카메라를 이용해 식품 공정 중 발생하는 이물질을 검출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엘로이랩이 자체 개발한 ‘스펙트럴AI’는 식품의 이물질 같은 비정형 이상을 검출한다. 초분광 영상처리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2022.07.05 09:27:32

    'AI·드론·클라우드' 미래 기술로 세상 바꾸는 스타트업
  • AI초분광 솔루션 개발사 엘로이랩 시드 투자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AI초분광 솔루션을 개발하는 엘로이랩이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엘로이랩의 인공지능(AI) 초분광 솔루션은 빛의 보이지 않는 스펙트럼까지 감지해 물질의 특성을 분석하는 초분광 기술과 인공지능을 결합하는 기술이다. 제품의 이물질, 변질, 변형 등 비정형 이상 상태를 검출해 기존 검출 시스템들보다 더 정확한 시각적 분류가 가능하다.이 솔루션은 식품 제조 시장뿐만 아니라 재활용, 건설, 섬유 등 분야의 폐기물 분류 시 적용가능하며, 더불어 박막 및 두께 검사, 디스플레이 검사, 포장 밀봉 검사, 제약 문제 검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유광선 엘로이랩 대표는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최종 선정을 통해 씨엔티테크를 만나 투자를 유치할 수 있게 됐다”며 “본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올해 제품 고도화 및 상용화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hm@hankyung.com 

    2021.08.06 15:49:45

    AI초분광 솔루션 개발사 엘로이랩 시드 투자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