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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C, 코타키나발루에 6500억 들여 동박 공장 짓는다

    [위클리 이슈] 기업SKC의 자회사인 SK넥실리스는 1월 26일 이사회를 열고 해외 동박 공장을 말레이시아 사바 주 코타키나발루시에 짓는 방안을 확정했다.6500억원을 투자해 연 4만4000톤 규모의 생산 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3년 상업 가동을 목표로 올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얇은 구리막인 동박은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핵심 소재다. SKC는 전기차 배터리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생산 거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SK넥실리스는 전북 정읍에 4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기준 연 3만4000톤의 동박 생산 능력을 갖췄다.말레이시아 공장이 가동되면 SK넥실리스의 동박 생산 능력은 지금의 세 배 수준인 10만 톤에 육박한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02.01 14:40:20

    SKC, 코타키나발루에 6500억 들여 동박 공장 짓는다
  • 미래에셋대우, 저평가된 주가 끌어올리기 위해 자사주 더 산다

    [위클리 이슈] 기업미래에셋대우가 지난해 금융 투자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한 가운데 저평가된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미래에셋대우는 1월 28일 자사주 1050만 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약 1000억원을 들여 유통 주식 수의 약 2.1%를 매입할 계획이다. 1월 29일부터 3개월 안에 1050만 주를 모두 사들일 예정이다.목표대로라면 미래에셋대우 전체 주식(보통주 기준)에서 자사주가 차지하는 비율은 24.2%가 된다.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조1047억원, 순이익 8183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1위의 실적을 감안하면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02.01 14:39:50

    미래에셋대우, 저평가된 주가 끌어올리기 위해 자사주 더 산다
  • SK텔레콤, 꿈의 이동 수단 '플라잉카' 4년 뒤 상용화한다

    [위클리 이슈] 기업 SK텔레콤이 ‘플라잉카(하늘을 나는 자동차)’ 개발에 착수했다. SK텔레콤은 1월 27일 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한국교통연구원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수직 이착륙 소형기체(eVTOL)를 이용한 항공 이동 서비스다. 항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교통 체증이 없다. SK텔레콤 등은 UAM 인프라, 기체, 운항 서비스...

    2021.02.01 14:38:24

    SK텔레콤, 꿈의 이동 수단 '플라잉카' 4년 뒤 상용화한다
  • SK(주), 차세대 전력 반도체에 투자…미래차 소재도 선점한다

    [위클리 이슈] 기업 투자 전문 지주회사인 SK(주)가 자동차용 전력 반도체 시장에 진출한다. 전기차와 수소차 핵심 부품인 실리콘카바이드(SiC·탄화규소) 전력 반도체 분야에 투자해 미래차 소재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다. SK(주)는 한국 유일의 SiC 전력 반도체 생산 업체인 예스파워테크닉스에 268억원을 투자해 지분 33.6%를 인수했다고 1월 28일 발표했다. 전력 반도체는 전자제품, 전기차, 수소차, 5세대 이동통신(5...

    2021.02.01 14:37:49

    SK(주), 차세대 전력 반도체에 투자…미래차 소재도 선점한다
  • 포스코·현대중공업, 미얀마 가스전 개발 위해 손잡았다

    [위클리 이슈] 기업 포스코그룹이 현대중공업과 함께 미얀마 가스전 개발에 착수한다. 포스코그룹은 1월 27일 계열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현대중공업과 미얀마 가스전 3단계 개발을 위한 설계·구매·제작·설치·시운전(EPCIC)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미얀마 가스전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대표 해외 자원 개발 사업이다. 미얀마 인근 해상에서 가스를 시추해 가스관을 통해 중국과 미얀마에 판매하는...

    2021.02.01 14:36:58

    포스코·현대중공업, 미얀마 가스전 개발 위해 손잡았다
  • 현대자동차,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41% '껑충' 뛰었다

    [위클리 이슈] 기업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9% 급증했다. 제네시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고부가 가치 모델 판매 비율이 확대된 데 따른 결과다.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113만9583대를 판매해 매출 29조2434억원, 영업이익 1조6410억원을 기록했다고 1월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은 4.7% 줄었지만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1%, 40.9% 증가했다. 현대차는 올해 ...

    2021.02.01 14:36:16

    현대자동차,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41% '껑충'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