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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갈 유니콘 발굴”,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 개최 ‘2024년 입주기업 신규 모집’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대학교와 관악구청이 ‘2024년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을 신규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창업 7년 이내이면서 대표자 연령이 39세 이하인 청년창업기업(2016년 10월 25일 이후 개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2020년 6월 입주기업 선발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87개 스타트업들을 발굴했고, 입주기업들은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 약 350억원, 투자유치 1,206억원, 정부지원사업 369억원 등 매우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금번 모집 대상은 향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예비)창업팀 또는 창업 7년 이내 청년창업기업으로 선정 규모는 총 50팀 내외다. 모집기간은 11월 24일까지이며 로봇AI, 바이오헬스, 에너지/반도체, 보안/양자기술 등 혁신기술 관련 아이템을 우대한다. 입주기업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소재 ‘창업 HERE-RO’ 2~5호 거점센터에 입주해 △창업공간 무상 제공, △투자유치 지원, △ R&D/사업화 프로그램, △ 홍보/마케팅, △ 멘토링을 통한 컨설팅 및 네트워킹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태완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단장은 “이번 모집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중 우수한 역랑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며 “글로벌 혁신 기술 관련 스타트업을 비롯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스타트업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2023.11.07 01:04:30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갈 유니콘 발굴”,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 개최 ‘2024년 입주기업 신규 모집’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난해까지 총 786개사 기업 발굴·육성, 2106억원 투자유치 달성”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 이하 경북센터)는 지역의 혁신창업 허브다. 경북센터는 경상북도, 삼성전자,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스타트업 발굴, 육성, 성장 및 지역특화 등의 창업 액셀러레이팅 및 투자지원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경북센터 투자운영본부 투자육성팀 담당자를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센터의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 부탁한다 “경북센터는 창업 기업이 성장 과정에 맞춰 연속성 있게 사업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센터 대표 육성 프로그램인 ‘G-Star Dreamers’는 선발 기업들이 투자를 기반으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창업기업의 투자역량 집중 육성 지원을 위해 사전진단 및 맞춤형 교육, 투자자 컨설팅, IR코칭, Private IR(전문투자자 매칭)등을 실시하고 참여기업 간 공동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데이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센터는 자체 투자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내 우수기업 투자 확대를 위해 벤처펀드를 추가 조성했으며, TIPS 컨소시엄 파트너 참여기업 추천기능 강화를 하고 있다. 특히, 경북지역 공공 창업기획자 최초로 개인투자조합을 운영중이며, 올해 말 청산을 앞두고 있다. 또한, TIPS 연계 기술기반 기업 육성을 위한 경북형 TIPS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TIPS 전문 운영사를 선정해 기술기반 창업기업을 매칭해 사업화 역량강화, 바우처, 비즈니스모델 구체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센터는 지역기반의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사업 영남권역(대구, 경북, 부산, 경남, 울산) 운영기관으로 다양한 로컬 분야의 창업가를 대상으로

    2023.11.06 10:32:24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난해까지 총 786개사 기업 발굴·육성, 2106억원 투자유치 달성”
  •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2023년 서포터즈 모집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이 오는 20일까지 ‘2023년도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서포터즈 1기’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본 센터는 동대문구에서 역량 있는 청년 스타트업 육성 및 발굴과 지역 내 청년창업생태계 확산을 위해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 회기역 앞 청년주택인 하트리움 2층에 조성하였으며, 2023년 5월부터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 청년창업센터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서울시 소재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가능)으로 청년 창업에 관심이 있고 센터 프로그램과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홍보하고자 할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2월까지이며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한 센터장 면담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은 선발된 서포터즈에게 △공유 좌석 및 사물함 지원 △창업 아카데미 등 센터 행사 참여기회 제공 △활동비 지급 △수료증(우수팀 상장수여)을 지원한다.신청 방법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접수 방법은 동대문구와 광운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운영사무실에 문의하면 된다.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윤창원 센터장은 "창업 준비단계이거나 창업 유관 활동에 관심이 많으며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 기획․제작 능력이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jinho2323@hankyung.com

    2023.07.05 16:51:07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2023년 서포터즈 모집
  • ‘유니콘 7곳’ 배출한 정부 사업, 신규 15개사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사업 지원 대상기업 15개사를 27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중기벤처부가 선정한 예비 유니콘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111곳이다. 이번 모집에는 120개사가 지원해 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예비 유니콘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200억원의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과 기술특례상장 자문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부문’을 신설, 특별보증 이외에도 글로벌 IR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평균 매출액 267억원, 고용인원 162명, 투자유치금액 429억원, 기업가치는 2,199억원으로 나타났다.이번에 선정된 ‘고피자’는 2020년도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조리과정 자동화 기술 등을 통해 해외매출이 32%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인공지능(AI) 기반 MRI 고속 영상 복원 솔루션 개발기업인 ‘에어스메디컬’ 역시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포함, 10개국 인허가를 완료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은청 중소벤처기업부 벤처정책관은 “그간 선정된 예비 유니콘 중 7개 기업이 유니콘 기업에 등극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예비유니콘 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6.27 17:06:25

    ‘유니콘 7곳’ 배출한 정부 사업, 신규 15개사 선정
  •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신규 입주기업 오리엔테이션 성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6월 20일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에서 신규 입주기업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개소이래 최초로 입주하는 스타트업으로 이번에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운영위원회 심의까지 통과한 9개 스타트업으로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광운대학교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소개하였으며,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시설 투어 후 입주 계약까지 진행하였다. 윤창원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센터장은 “이번 신규 입주기업 모집 공고에는 우리 센터가 개관 후 처음으로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많은 스타트업들로부터 사업계획서가 접수됐다”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9개의 스타트업이 모두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이 보유한 모든 인프라를 동원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jinho2323@hankyung.com

    2023.06.21 16:32:55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신규 입주기업 오리엔테이션 성료
  •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제1차 운영위원회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6일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에서 2023년 제1회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운영위원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소한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은 서울 중심부인 동대문에 위치하여 청년창업 활성화와 건전한 창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초기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는 동대문구 산하 청년창업지원기관으로 2023년 5월부터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번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운영위원회에서는 그동안의 추진 경과보고, 신규 입주기업 선정 결과와 2023년 사업추진계획, 성과목표 및 발전방향 수립 건을 심의했다. 또 올해는 새롭게 개소 한만큼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의 지역 내 정착과 청년창업 확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DDM 유니콘 파트너스와의 협력을 강조하고, 서울지역의 캠퍼스타운 대학과의 협업, 광운대학교가 보유한 기존의 창업 인프라 활용을 통한 스타트업의 지원 확대와 성과 확산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윤창원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센터장, 동대문구 청년정책팀 김지현 팀장, 법무법인 디라이트 민승현 변호사, 대해회계사무소 서해석 회계사, NH투자증권 남우성 이사, 강동구 청년해냄센터 손문규 센터장이 참석했다. 윤창원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센터장은 “동대문구와 광운대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이 청년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으로 잘 조성됐다”며 “이번 신규 입주기업 모집에도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유치된 만큼 DDM 유니콘 파트너스와 함께 동대문구의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2023.06.19 17:51:32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제1차 운영위원회 개최
  • 기온상승 막는 기업에 정부·민간 투자 몰린다···‘예비 유니콘’ 기후테크 스타트업 어디?

    2015년 200여 국가가 맺은 파리 기후협약은 지구의 기후 상승으로 불러일으킬 위험을 감지한 행동이다. 이 협약을 통해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 폭을 2도 아래로 유지하되 1.5도를 넘지 않도록 참여국이 약속했다. 하지만 현재의 탄소배출량을 줄이지 않는다는 2040년 기온 상승의 폭은 1.5도를 넘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기후 상승을 막기 위한 노력은 국가의 정책과 더불어 기업에서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기후테크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며 일상에서 ‘넷제로(net zero)’를 독려하는 스타트업이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홀론아이큐(HolonIQ)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기후테크 분야 투자 규모는 2020년 226억달러(한화 27조8000억원), 2021년 370억달러(한화 45조5500억원), 그리고 지난해 701억달러(한화 86조3000억원)로 성장 중이다. 전세계 대부분의 정부가 넷제로(Net-Zero) 정책을 적극적으로 내세우고 있고, 정부와 기업 모두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 지구온난화 등을 해결할 수 있는 기후테크에 주목하고 있다. 투자사들 역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기후테크 기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유는 유럽에서 45도가 넘는 폭염이 발생하고, 중동 지역은 국토의 3분의 1이 물에 잠기는 기상 이변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앞으로도 전세계가 기상 이변이 폭증하는 임계점인 지구 온도 1.5도씨 상승을 막을 수 있는 기후테크를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할 전망이다. 경기 불황에도 국내 기후테크 스타트업 투자 몰려국내에서도 기후테크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스타트업이 늘어나고 있다. 3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가 기

    2023.06.05 11:12:42

    기온상승 막는 기업에 정부·민간 투자 몰린다···‘예비 유니콘’ 기후테크 스타트업 어디?
  • LG전자, 창업주 정신 이어받아 유니콘 재목될 사내벤처 키운다

    LG전자의 신규 사내벤처 프로그램 '스튜디오 341'(Studio 341)이 30일 공식 론칭했다. LG전자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투자·육성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맡는다. '스튜디오 341'은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가 최초 설립된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 341번지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창업주의 정신을 이어받아, LG전자 구성원들의 새로운 시도를 응원하고 뒷받침한다는 의미다. 이번 사내벤처 프로그램은 '스위치 온'(Switch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LG전자 기업 내부의 잠재력과 역량을 깨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LG전자의 기술력과 인재가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블루포인트와 함께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기술'(Tech)에 강점을 뒀다는 공통분모를 토대로, 시장의 문제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사내벤처를 발굴할 예정이다. 사업의 개별 아이템에 주목하기보다는 사람들의 삶을 혁신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접근한다. 기존 산업의 판도를 뒤흔드는 사내벤처 최초의 유니콘을 목표로 두고 있다. '스튜디오 341'은 블루포인트를 비롯한 외부 전문가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발 과정과 시장성 검증, 사업 고도화, 팀 빌딩 등 프로그램 전주기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오는 8월까지 12개팀, 11월까지 자체 IR 등을 통해 5개팀을 선발하게 된다. 이들 가운데 프로그램 종료 기간까지 성장 지표에 도달한 곳에 대해서는 ‘스핀오프’(Spin-off)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고, LG전자와 블루포인트의 공동 투자가 진행된다. 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LG전자가 가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사내벤처라는 형식으로 만나

    2023.05.30 14:56:11

    LG전자, 창업주 정신 이어받아 유니콘 재목될 사내벤처 키운다
  • “갑에서 을이 된 느낌”…2023년 개발자들의 정서

    [스페셜 리포트]“좋은 시절 다 갔다고 봐야죠. 개발자에게 채용 시장은 2020~2021년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지난해까지는 그래도 자리가 좀 났었는데 올해는 없어요. 제 주위에 더 좋은 곳에 가려고 더 기다리던 친구들은 그냥 빨리 움직일 걸 하면서 후회하고 있어요.”지난해 지방에서 서울 대기업으로 이직한 개발자 유 모 씨는 올해 취업 분위기에 대해 묻자 이같이 말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스타트업의 주된 화두는 ‘인재 영입’이었다. 같은 규모의 경쟁사는 물론 정보기술(IT) 대기업보다 좋은 개발자를 많이 확보하기 위해 ‘신입 초봉 6500만원’, ‘성과급은 기본급의 1000%’ 등의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기도 했다. 문제는 이로 인해 커진 인건비 부담이다. 흑자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인건비가 늘어나자 실적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스타트업은 허리띠 졸라 매기에 들어섰다. 개발자 채용 규모를 줄이는 곳은 물론 한시적으로 중단한 곳까지 나오고 있다. 1년 만에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비상장 유니콘들, 고정비 부담 커졌다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비상장 기업들은 흑자를 내지 못하는 상황에도 인건비를 늘려 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 20개 기업을 살펴본 결과 한 곳(위메프)을 제외한 모든 기업이 인건비에 해당하는 ‘급여 지출액’을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매출액 대비 급여 지출액 비율이 10%를 넘는 기업은 13곳으로 나타났다. 인건비로 큰 타격을 받은 회사는 당근마켓이다. 당근마켓의 직거래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당근마켓’의 연결 기준 급여 지출액은 2021년 130억원에서 지난해 324억원으로 139.3% 급증했다.

    2023.05.29 06:00:14

    “갑에서 을이 된 느낌”…2023년 개발자들의 정서
  •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2023년 신규 입주기업 모집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이 오는 6월 1일까지 보육 공간에 신규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본 센터는 동대문구에서 역량 있는 청년 스타트업 육성 및 발굴과 지역 내 청년창업생태계 확산을 위해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 회기역 앞 청년주택인 하트리움 2층에 조성하였으며, 2023년 5월부터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 청년창업센터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아이디어가 있으며, 동대문구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39세 미만의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의 초기 청년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로 6개월 간 이며,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은 입주기업에게 2∼6인이 사용가능한 독립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자금지원 △테스트베드(P.O.C) △데모데이 △오프이노베이션 등 기업들의 창업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입주기업간의 네트워킹을 통한 창업자 간 정보의 공유 및 협업을 지원한다. 또한 AC, VC, CVC 등 투자사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투자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신청 방법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접수 방법은 동대문구와 광운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운영사무실에 문의하면 된다.윤창원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센터장은 "시장가능성과 잠재력 있는 청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며 "저희와의 적극적인 협력과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며, 창의적인 열정을 지닌 청년 창업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jinho2323@hankyung.com

    2023.05.24 17:02:11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2023년 신규 입주기업 모집
  •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개관식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 청년주택 하트리움 2층에 위치한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의 개관식을 23일 개최했다.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은 동대문구에서 역량 있는 청년 스타트업 육성 및 발굴, 지역 내 청년 창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새롭게 조성했다. 5월부터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받아 운영한다.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 구청장과 안규백 국회의원, 김경진 당협위원장, 심미경 서울시의원, 김종헌 광운대학교 총장,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 박정운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의 개관을 축하했다.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이 본격 운영됨에 따라 지역 특성을 활용한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 및 청년 창업 활성화, 입주기업의 선발·연장·졸업 등을 통한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특성화 사업 추진과 투자유치 지원 등 외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울 중심의 청년 창업 육성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 할 계획이다.수탁기관장으로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개관식에 참석한 김종헌 광운대학교 총장은 “전자공학을 기반으로 하는 실용 학문 중심대학인 광운대학교의 창립 89주년을 맞이하여 청년 스타트업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유니콘 기업과 초격차 청년 스타트업이 육성 될 수 있도록 DDM 청년창업 유니콘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jinho2323@hankyung.com

    2023.05.24 17:00:15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개관식 개최
  • ‘당신의 불편함이 우리에겐 기회’…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유니콘들

    [비즈니스 포커스]영국에서 공부 중인 박 모 씨가 현지에 도착해 가장 먼저 한 일은 ‘레볼루트(Revolut)’라는 모바일 뱅킹 업체를 통해 계좌를 개설하는 일이었다. 유학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영국의 은행들을 통해 계좌 개설이 필요한데 이 과정이 보통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레볼루트를 활용하면 이 과정이 매우 간편하다. 지점을 직접 방문해 은행원의 쏟아지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 없이 그저 신분증 사진을 통한 간단한 검증만 거치면 통장이 만들어지고 ‘온라인 카드’를 발급 받아 현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환전이 간편한 것 또한 장점이다. 레볼루트의 통장에 한국 통장을 연결해 놓기만 하면 필요할 때 ‘돈 더하기(Add Money)’ 기능을 통해 복잡한 중간 과정 없이 원화를 파운드화로 환전할 수 있다. 방학 기간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도 이 환전 기능은 매우 요긴하다. 논문 작성을 위해 급하게 스페인을 찾은 박 씨는 유로 환전을 못한 채 비행기에 올랐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계좌에 들어 있는 돈의 일부를 ‘유로’로 바꿔 놓은 뒤 온라인 카드로 현지에서 모든 결제를 해결했다. 모바일 계좌의 ‘영국 국기’를 ‘유럽연합’ 국기로 바꿔 놓는 것만으로 국경을 넘나들며 간편하게 현지 통화로 결제가 가능한 것이다.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레볼루트는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핀테크 업체 중 하나다. 2015년 설립된 레볼루트는 저축과 같은 뱅킹 서비스 외에도 지출 분석, 예산 관리, 간편 결제 등 금융과 관련된 거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자유로운 환전이 가능한 데다 주식과 암호화폐 투자까지 가능해 ‘금

    2022.06.10 06:00:18

    ‘당신의 불편함이 우리에겐 기회’…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유니콘들
  • “기업 가치 1.5조 평가…미 행정부도 우리 고객이죠”

    [인터뷰] 정치와 인공지능(AI), 두 단어의 조합은 꽤나 낯설다. 팀 황 피스컬노트 최고경영자(CEO)는 열여섯 살 때부터 오바마 캠프에서 경험을 쌓으며 정치인을 꿈꿨다. 그 꿈을 좇다가 새롭게 만난 꿈이 바로 ‘정치와 AI의 결합’이었다. ‘복잡하기만 한 미국의 법률과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주는 플랫폼이 있다면 어떨까.’ 황 CEO는 2013년 친구 두 명과 의기투합해 창업에 뛰어들었다. AI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광범위한 법률과 정책, 규제와 관련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빅데이터 기업 ‘피스컬노트’다.그간 이뤄 낸 성과도 크다. 피스컬노트는 창업 이듬해인 2014년 CNN의 ‘세계를 바꿀 10대 스타트업’에 선정됐다. 황 CEO는 2016년 미 포브스가 선정하는 ‘30세 이하 유망주 30인’에 선정된 데 이어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의 ‘기술 선구자’에 꼽히기도 했다. 현재 피스컬노트는 미 행정부·의회·중앙정보국(CIA)·연방수사국(FBI) 등을 비롯한 정부 기관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네슬레와 같은 다국적 기업들도 찾고 있고 월가의 헤지펀드 증권사 등도 주요 고객이다.피스컬노트는 또 한 번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올 상반기를 목표로 나스닥 상장을 진행 중인데 그 과정에서 평가받은 기업 가치만 13억 달러(약 1조5000억원)에 이른다. 실리콘밸리에서도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AI 유니콘’이라고 할 수 있다. 4월 21일 한국을 찾은 팀 황 CEO를 만났다. (*피스컬노트는 인터뷰 진행 후 나스닥이 아닌 미 뉴욕증시(NYSE) 상장을 발표했다.) -AI를 정치 분야에 활용한다는 게 흥미롭습니다.“어린 시절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았고 관

    2022.05.05 06:00:08

    “기업 가치 1.5조 평가…미 행정부도 우리 고객이죠”
  • 4명으로 시작해 3년 만에 매출 1억 달러 달성한 딜(Deel)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글로벌 크로스보더 HR 서비스 딜은 2022년 누적 매출 1억 달러 (한화 약 1200 억 원)를 달성했다. 2019년 4명의 직원으로 출발한 딜은 현재 800명 이상의 직원을 둔 기업으로 성장했다. 딜은 기업이 원격 근무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원격으로 근무하는 직원의 HR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 딜은 HR S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구독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드롭박스, 쇼피파이, 노션 등 글로벌 테크 기업 포함 7,000 개 이상의 고객사가 딜 서비스를 통해 급여를 지급하고 전자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직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딜은 서비스 운영 20개월만에 누적 매출 1억 달러 (약 1200억 원)을 달성하며 급속한 성장을 보였다. 2021년 1월 400만 달러 (약 49억 원)에 이어 같은해 12월 5,700만 달러 (약 700억 원)의 연간순환매출(ARR)을 달성한지 4개월 만이다. 알렉스 부아지즈(Alex Bouaziz) 딜 CEO는 “딜은 증가하는 글로벌 크로스보더 채용에 필요한 인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른 성장을 이루어냈다”며 “기업이 인력 풀을 전 세계로 확대하고, 실력 있는 인재에게도 훌륭한 기회가 주어지는 환경이 되도록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딜은 최근 한국 시장에 공식적으로 런칭하며 글로벌로 진출하는 국내 스타트업이나 해외 인력을 보유한 기업이 딜의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인사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hm@hankyung.com 

    2022.04.26 09:27:12

    4명으로 시작해 3년 만에 매출 1억 달러 달성한 딜(Deel)
  • 기술창업 유니콘 사관학교···'스타벤처스' 공식 출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기술창업벤처 유니콘 사관학교 '스타벤처스'가 공식 출범한다. 스타벤처스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창업벤처를 발굴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업 파트너들이 투자, 교육, 멘토링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퀀텀점프할 수 있게 지원하는 기술창업 유니콘 엑셀러레이터 사업을 론칭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스타벤처스는 국내외 최고 투자전문가와 기술사업화, 법률, 회계, 홍보마케팅 플랫폼을 갖추고, 예비창업가를 위한 멘토링 및 컨설팅, 시장진입,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하는 '기술창업 캠퍼스'와 'BI 운영 플랫폼', '기술경영 특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중기부 엑셀러레이터 등록절차도 모두 마치고 개인투자조합 및 벤처투자조합도 운영할 계획이다. '기술창업 캠퍼스'는 기술창업 특화 교육 및 멘토링을 연계시킨 컴퍼니 빌더형 프로그램으로, 스타벤처스 멘토단과 함께 네트워크 역량 강화와 개별 미팅, 투자연계 IR 피칭 등을 훈련시킨다. '기술경영 특화 엑셀러레이팅'과 'BI 운영 플랫폼'은 성공적인 시장진입과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포트폴리오 구축 단계로, 멘토링과 함께 진행된다. 스타벤처스 핵심멤버는 BI분야 허경영 연세대 캠퍼스타운 교수, 법률 M&A분야 권기준 법무법인 수오재 대표변호사, 창업컨설팅분야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수실장을 지낸 이성육 교수 등 화려한 맨파워를 자랑한다. 투자와 기술, 홍보마케팅, 국제법률, 유관 협력단체 제휴, 산학연 협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포진한 고문단도 밀착 운영한다.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는 "스타벤처스는 성장

    2021.07.22 10:23:12

    기술창업 유니콘 사관학교···'스타벤처스' 공식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