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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뉴스]"내년 최고 주식은 애플" 월가가 예상한 내년 유망주는?

    월스트리트 투자 은행들이 내년 미 증시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시장 변동성이 크지만, 내년에도 증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죠.블룸버그에 의하면 월스트리트 주요 IB 14곳 중 12곳이 내년 S&P500 지수가 오를 것으로 예측했어요. 평균 4,400~5,300선을 제시했어요.JP모간은 공급망 차질 완화와 신흥국 경제 회복, 소비지출 정상화 등으로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내년 S&P 지수를 5050으로 전망했어요.또, 톱픽으로 가치주 부문에서는 산업재 캐터필러(CAT)와 다운(DOW), 자동차주 제너럴모터스(GM), 건설주 레나(LEN), 뱅크오브아메리카(BAC), 애브비(ABBV),  올스테이트(ALL) 그리고 퀄컴(QCOM) 등을 꼽았어요.성장주 부문에서는 애플(AAPL)과 아마존(AMZN), 디즈니(DIS), 페이팔(PYPL), 제약사 일라이릴리(LLY), 다나허(DHR), 컨스텔레이션브랜즈(STZ) 등을 지목했죠.주요 은행은 대형주 중 애플을 1순위로 추천했어요. 모건스탠리는 애플 내년 목표주가를 200달러로 21% 상향 조정했죠.VR·AR 기기 출시를 통해 내년 애플이 재평가될 것으로 전망했어요. 또한 애플은 서비스 부문이 총이익의 1/3을 차지하므로 애플은 소비재 및 기술 플랫폼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어요.또 골드만삭스는 올해 소외 종목들이 내년 초 시장을 주도할 거라고 내다봤어요. 주식시장에서는 보통 뒤처졌던 종목이 다음 해 1분기 상승을 주도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죠.'올해 부진했지만, 내년 주가가 기대되는 종목'으로 통신버라이즌커뮤니케이션즈(VZ)와 바이오 제약회사 암젠(AMGN), 햄버거체인 쉐이크쉑(SHAK), 카지노주 라스베이거스샌즈(LVS), 유나이티드항공(UAL) 등을 꼽았어요.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1.12.13 17:06:47

    [영상뉴스]"내년 최고 주식은 애플" 월가가 예상한 내년 유망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