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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광대 LINC+사업단,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창업캠프 개최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원광대 LINC+사업단은 창업에 관심 있는 전북권 대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창업캠프’를 개최했다고 4일 발표했다.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전주혁신창업허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원광대를 비롯해 전북지역 9개 대학과 사단법인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가 함께 했으며, 전북권 대학의 창업문화 확산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교내·외 재학생에게 에너지를 부여하고, 지역 청년들 상호 간에 창업역량 탐색 및 교류 취지로 마련됐다.캠프 주제는 ‘톡!톡! 이모티콘 제작 프로젝트’로 온라인 콘텐츠 분야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 스텔스 창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모티콘 크리에이터에 대한 기획부터 제작, 실제 이모티콘 플랫폼 제안까지 전 과정을 실전화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4명씩 총 10개 팀을 구성해 팀별 멘토로 ‘이모티콘으로 돈벌기’ 저자이자 ‘저승사자톡’의 김영삼 작가를 비롯해 ‘광복이네 이모티콘’ 시리즈 이광욱 작가, ‘대충하는 답장’의 김규진 작가 등 현업 이모티콘 작가들이 함께해 수준 높은 멘토링이 이뤄졌다.또한 6일간의 캠프기간에 비대면 플랫폼과 오프라인 실습을 오가며 멘토와 함께 이모티콘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제작한 결과 40여 개의 멈춰있는 이모티콘을 완성해 국내 이모티콘 플랫폼에 제안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캠프를 주관한 LINC+사업단장 송문규 교수는 “앞으로도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북권 9개 대학과 긴밀하게 협업해 창업마인드 고취 및 창업역량 탐색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함으

    2021.02.04 13:52:46

    원광대 LINC+사업단,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창업캠프 개최
  • "어디에서나 쓸 수 있는 이모티콘 만들어요" 이재원 Emoticbox 대표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양수연 대학생 기자] 요즘 각종 채팅 서비스와 커뮤니티가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 기업에서 이모티콘 스토어를 자체적으로 만들기에는 사용자가 많지 않아 부담스럽다. 이모티콘 기능을 위해 새로운 플랫폼을 만드는 것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한 사용자 역시 특정 중·소형 커뮤니티를 이용하기 위해 별도의 전용 이모티콘을 구매하지 않는다. 이재원(아주대 3) Emoticbox 대표는 이러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을 결심했다.이재원 대표는 처음 소셜데이팅 미팅앱으로 창업을 시작을 하던 중 문제점을 발견하고 아이템을 바꿨다.“미팅앱에서 커플이 연결되면 다른 채팅서비스로 넘어가 대화를 시작하는 것을 보게 됐어요. 그 이유 중 하나가 20대들은 이모티콘을 사용하지 않고 대화를 할 수 없다는 거였죠. 이모티콘은 예쁜 그림에 넘어서서 누구에게 얼마나 사용 되느냐에 따라 가치가 정해져요. 그래서 이모티콘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데모버전을 만들어 협업툴과 이모티콘 제작 스튜디오에 사용여부를 묻고 사업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시작하게 됐어요.”emoticbox의 핵심은 사용자가 이모티콘을 구매하면 emoticbox와 제휴된 모든 서비스에서해당 이모티콘이 사용가능하다는 점이다. 현재는 특정 채팅서비스에서만 이모티콘을 사용해 1:1 이었다면 향후 수 십 개의 제휴사와 맺어 N:1이 되는 것이다.“제휴서비스가 늘어날수록 사용자 입장에서 효용이 더 커져요. 또 제휴사들은 emoticbox에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요. 콘텐츠를 유통하는 인프라를 제공해주는 대신 사용자들에게 저희 스토어가 제휴사 채팅창에 노출이 되죠. 우

    2021.02.01 09:56:47

    "어디에서나 쓸 수 있는 이모티콘 만들어요" 이재원 Emoticbox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