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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tch the Watches] FEEL THE FIELD

    배우 이천희와 함께한 카시오 프로트렉의 낭만적인 서사.휴식의 방법은 천차만별이다. 누군가는 사람들과 수다를 떨며 에너지를 얻고, 다른 누군가는 고독하게 음악을 들으며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든다. 가구 브랜드 ‘하이브로우’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카페인 ‘하이브로우 타운’을 운영하는 사업가이자, 사랑스러운 아내와 딸을 돌보는 가장인 배우 이천희는 캠핑을 통해 일상을 꾸려 나갈 힘을 얻는다. 캠핑에 진심인 그가 전하는 아웃도어 활동의 진한 매력과 완벽한 파트너가 될 카시오 프로트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캠핑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20대에는 계속 작품을 했다. 잠깐의 공백기에 무엇을 할지 고민하다가 차를 타고 무작정 돌아다녔다. 지금으로 말하자면 ‘차박’을 즐겼던 셈이다. 그러다 풍경 사진을 찍는 취미가 생겼는데 자연스럽게 텐트에서 지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텐트를 구매하니 랜턴이나 의자, 침낭과 같은 아웃도어 용품을 구비하게 되더라. 그렇게 캠핑을 시작하게 됐다. 캠핑의 매력은 무엇인가.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 배우들은 작품을 하는 동안과 쉬는 동안의 온도차가 크다. 모든 신경과 에너지를 쏟아 몰두한 다음, 작품이 끝나면 허무함을 느낀다. 이때 잘 쉬는 게 중요한데, 캠핑은 나에게 있어 완벽한 충전의 수단이다. 단순히 집에 누워서 TV를 보며 쉬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의 캠핑을 좋아한다. 사계절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거든.가장 기억에 남는 캠핑이 있나.촬영지에 오니까 생각나는데, 캐나다 휘슬러에서 캠핑한 적이 있다. 여기처럼 강이 흐르고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이었

    2021.11.01 11:40:09

    [Watch the Watches] FEEL THE FIELD